기사 (1,3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의 옛 고유지명‘홍주’를 함께 찾아요 ⑬ 홍성의 옛 고유지명이 홍주라는 사실 “알고 있다” 86.2% 홍성의 옛 고유지명인 홍주를 되찾아야 한다 “69.5% 동의 한다”홍주지명 일제에 의해 홍성으로 강제 개명 사실 “여성 절반 모른다”홍주의 지명역사가 1000년이 되었다는 사실 “홍성군민 절반 모른다”홍성읍민 51.1% 홍주로 바꿔야 한다, 33% 바꾸지 않아도 된다 답해홍주일보 홍주신문(대표 한관우)은 2015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한국언론진흥재단·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공모사업인 “지역공동체캠페인-홍성의 옛 고유지명 ‘홍주’를 함께 찾아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보도 및 이와 관련하여 홍성군민을 기획특집 | <특별취재팀> | 2015-11-12 10:07 100년 내려온 ‘홍성’지명 1000년의 ‘홍주’지명과 공존 광복70주년 기획-일제에 빼앗긴 고유지명 되찾기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100년 내려온 ‘홍성’지명 1000년의 ‘홍주’지명과 공존 기자홍주(洪州)의 ‘홍(洪)’자 결성(結城)의 ‘성(城)’자 합쳐 홍성내포신도시와 홍성을 묶어 홍주시로 승격시키자 논의 진행홍주면, 1941년 10월 1일 읍으로 승격돼 홍성읍으로 바뀌어주민투표·여론조사, 홍성읍을 홍주읍으로 명칭 변경을 제안기자홍주(洪州)의 ‘홍(洪)’자 결성(結城)의 ‘성(城)’자 합쳐 홍성 내포신도시와 홍성을 묶어 홍주시로 승격시키자 논의 진행 홍주면, 1941년 10월 1일 읍으로 승격돼 홍성읍으로 바뀌어 주민투표·여론조사, 홍성읍을 홍주읍으로 명칭 변경을 제안 현재 홍성지역이 역사의 무대에 들어선 것은 고려 기획특집 | 글=한건택(충청남도문화재 전문위원) | 2015-11-10 10:06 “지역신문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지역신문의 콘텐츠와 매체다각화 <2>미국 오리건주 지역신문을 가다 “지역신문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미국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인구 380만 명의 오리건주는 1859년에 미합중국의 33번째 주가 되었다. 벌목·제재·펄프·제지 등과 같이 임산자원이 풍부한 오리건주의 36개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지역신문들이 발행되고 있다. 오리건주에는 현재 미국에서 4번째로 큰 미디어그룹인 리 엔터프라이즈가 진출해 있다.미국 전역에 걸쳐 23주에서 54개의 일간신문 및 300개 이상의 각종 전문서적, 간행물, 방송, 주간신문 등을 발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오리건주에서도 움쿠아 포스트, 레버넌 익스프레스 등의 주간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레버넌 익스프레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설문조사, 트위터 중계, 블로그 운영, 지역 부고소식, 지방법원 소식 등을 보도하고 있다.최대 미디어그룹 기획특집 | 당진시대·청양신문·뉴스서천·홍주신문 공동취재팀 | 2015-11-09 16:10 홍성을 작은 박물관도시로 만들자 선사시대 흔적·생활상 엿볼 수 있는 고남패총박물관 홍성을 작은 박물관도시로 만들자<6> 고남패총 출토·수집 유물, 농어촌생활상 고스란히신석기·청동기 시대의 토기와 석기 등 전시돼 있어고남패총박물관, 연간 2만 여명의 관람객들 찾아와안면도쥬라기박물관, 46억 년 전의 비밀이 있는 곳고남패총 출토·수집 유물, 농어촌생활상 고스란히신석기·청동기 시대의 토기와 석기 등 전시돼 있어 고남패총박물관, 연간 2만 여명의 관람객들 찾아와안면도쥬라기박물관, 46억 년 전의 비밀이 있는 곳 고남패총 출토·수집 유물, 농어촌생활상 고스란히신석기·청동기 시대의 토기와 석기 등 전시돼 있어 고남패총박물관, 연간 2만 여명의 관람객들 찾아와안면도쥬라기박물관, 46억 년 전의 비밀이 있는 곳 충남 태안군 고남면 안면대로 4270-6에 자리 기획특집 | 한관우·김경미 기자 | 2015-11-09 11:01 바다영토경계분쟁, 해결의 실마리를 찾자 충남 서천-전북 군산, 해상경계 바로 잡아야 한다 바다영토경계분쟁, 해결의 실마리를 찾자 <6> 서천-군산 해상경계선, 북위 36도에서 37도선에 걸쳐 지형도상 해상경계, 도서 소속 명확하기 위한 표시 선서천어업인, 수산업법 제41조 도계위반 과징금 수억원서천-군산 해상경계선, 북위 36도에서 37도선에 걸쳐 지형도상 해상경계, 도서 소속 명확하기 위한 표시 선서천어업인, 수산업법 제41조 도계위반 과징금 수억원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 사이에 어청도 일대 해역을 둘러싼 관할권 분쟁이 아직도 진행 중이다. 현재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의 해상경계선은 북위 36도에서부터 37도선에 걸쳐 있다. 충남 장항과 다사항 앞바다에 위치한 어청도·개야도·연도·죽도가 군산시 소유로 돼 있는 것은 현재의 경계선에 따른 것이다. 서천군 마량항 앞바다까지 설정된 기획특집 | 한관우·김경미 기자 | 2015-11-09 09:05 정크아트, 환경의 거울인 동시에 삶과 교육의 이정표 쓰레기를 예술작품으로 정크아트가 뜬다 <11> 홍성, 폐기물 재활용·생태환경 예술의 메카로 만들자 정크아트, 환경의 거울인 동시에 삶과 교육의 이정표 정크아트작가, 환경보존 위한 실천은 버려진 폐기물 이용인간과 환경·자원 순환, 공존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예술서울쓰레기매립지 난지도, 생태테마·정크아트공원 탈바꿈쓰레기더미, 환경은 물론 인간들의 삶까지도 위협 현실로재활용폐기물 등을 소재로 한 예술장르인 정크아트(Junk art)는 1900년대 초 유럽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미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다. 정크아트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는 불과 15년 정도로 아직 활성화되지 못한 상황이다. 정크아트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뜻하는데, 1950년대 이후 서양을 중심으로 산업폐기물이나 폐품에서 작품 소재를 찾으려는 작가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지난 2002년 최초로 설립된 충 기획특집 | 한기원·정수연 기자 | 2015-11-06 16:59 위기의 독거노인, 그룹홈이 대안일까? 경남 의령군 ‘독거노인 공동주거제’ 전국으로 확산 위기의 독거노인, 그룹홈이 대안일까? <6> 노인 공동생활의집 “지역 스스로 노인 돌보는 체계 필요”노인 고독사 예방 ‘주거공동체’ 거주자간 갈등 해결 관건함께 먹고 자고 건강도 챙겨주고 “이제는 외롭지 않아요”산간 오지에서 노인 5명 모이면 100원 택시를 탈 수 있어노인 공동생활의집 “지역 스스로 노인 돌보는 체계 필요”노인 고독사 예방 ‘주거공동체’ 거주자간 갈등 해결 관건함께 먹고 자고 건강도 챙겨주고 “이제는 외롭지 않아요”산간 오지에서 노인 5명 모이면 100원 택시를 탈 수 있어 농촌지역인 경남 의령군은 그룹홈 제도의 일환인 ‘공동거주제’를 시행하고 있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전국 최초로 노인공동생활의집을 운영하고 있는 의령군은 지난 2007년 군의 특수시책으로 조례 기획특집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11-06 15:29 일그러진 고유지명 바로잡아야 역사가 바로 선다 광복70주년 기획-일제에 빼앗긴 고유지명 되찾기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일그러진 고유지명 바로잡아야 역사가 바로 선다 우리나라의 지명들은 조선인의 기(氣)를 떨어뜨려버리겠다는 일제의 악의적인 기도에 의해, 혹은 일본인이 발음하거나 표기하기에 까다롭다는 이유만으로 상당수 자취를 감추게 됐다. 정부차원의 고유지명 되찾기 운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던 지난 1991년 광복 50주년 이후에 걸친 고유지명 되찾기 실적은 아직까지는 미미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28곳을 대상으로 발굴해 이중 18곳을 바꾸고 10곳은 주민 반대로 그대로 두었으며, 강원도는 6곳 가운데 2곳은 바꾸고 주민이 변경을 반대한 4곳은 고치지 않았다고 한다.또 전남은 주민들이 5곳의 고유지명 기획특집 | 한관우·한기원 기자 | 2015-11-06 15:23 일제에 빼앗긴 우리의 고유지명 되찾은 곳 광복70주년 기획-일제에 빼앗긴 고유지명 되찾기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일제에 빼앗긴 우리의 고유지명 되찾은 곳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일제에 빼앗긴 지명 찾기와 고유지명 되찾기 운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을 꼽는다면 경상남도와 충청북도다. 이들 자치단체들은 도로와 마을이름 등을 순수 우리말로 변경하는 작업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도 마찬가지로 나타나고 있다.경남 진주시는 지난 2006년 가로명에 관한 조례와 지적명 변경 기초작업을 실시, 간선도로 22곳의 이름을 순수 우리말로 변경하고 표지판도 교체했다. 기존 상당수 도로명이 일본식이거나 한자 또는 외래어로 표기돼 있고 일부는 역사적 사실과도 달라 지역 특성에 맞게 바로 잡자는 기획특집 | 한관우·한기원 기자 | 2015-11-05 15:07 재활용교육이 가져다주는 인식의 변화 쓰레기를 예술작품으로 정크아트가 뜬다 <8> 홍성, 폐기물 재활용·생태환경 예술의 메카로 만들자 재활용교육이 가져다주는 인식의 변화 “멀쩡한 대학을 졸업하고 겨우 하는 일이 쓰레기 수집하는 일이냐고 많은 분들이 제게 그랬어요. 하지만 저는 지속가능한 일을 원했거든요. 그 때 도전한 것이 바로 ‘폐기되는 소재(당시 현수막)로 가방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었습니다.”국내 업사이클링 창업 1세대로 잘 알려진 (주)터치포굿의 박미현 대표의 말이다. 버려지는 현수막으로 가방을 만드는 아이디어로 친구 4명이 모여 시작한 사회적 기업 (주)터치포굿은 이제 직원이 10명, 친환경 교육프로그램 강사만 60명이나 되는 어엿한 기업이 되었다.이제는 단순히 폐자원을 이용해 패션소품을 만드는 것에서 발전, 다양한 환경교육용 교구도 만들고 국내 주요기관과의 친환경 관련 컨설팅사업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2008년 (주)터치포굿이 새로운 시각으로 재 기획특집 | 한기원 기자·정수연 전문기자 | 2015-11-05 14:45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4〉 114년의 역사를 간직한 허물어진 사기소 새터공소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4〉 박해시기 이후 1898년 새롭게 일군 내포지방의 교우촌사기소지역에 정식으로 공소 설립된 시기는 1898년이다퀴를리에 신부에 의해 새터 공소가 설립된 것은 1901년내포(內浦) 지방은 한국 교회 중에서도 가장 많은 천주교회 사적지와 교우촌, 그리고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공소들이 있는 곳이다. 당진시 면천면 면천로 198-39 (사기소리 산 119) 에 자리한 사기소리의 새터(혹은 새터말)는 사기소 공소 강당이 있는 마을이다. 사기소리는 면천 소재지에서 4.5km 정도 되는 곳에 있다. 이곳은 윗 사기소와 아래 사기소, 새터라는 세 마을 기획특집 | 김경미 기자 | 2015-11-05 11:18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3〉 박해시대부터 교우촌이 형성되었던 수철리 공소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3〉 1962년 간양리공소 신례원 창소리로 옮겨져 신례원본당으로간양리·수철리 6·25전쟁 때 공산당(빨치산)세력 활발했던 곳간양골공소와 함께 수철리공소 “신례원성당의 뿌리로 봐야”예산군 예산읍 수철리는 수려한 산세와 청정한 자연속에 깃든 작은 마을이다. 이곳 수철길 630, 오르막 길가 옆에는 수철공소가 자리하고 있다. 수철리공소에서 산자락을 넘으면 간양리 본당 터가 나온다. 옛날 철을 많이 생산하여 ‘무쇠골’이라고도 불렸다. 전통가옥에 썼던 방장돌 생산지로도 유명했다. 용굴산, 안락산, 덕방산의 수려한 산세가 마을을 감싸고, 용굴산에는 기획특집 | 김경미 기자 | 2015-11-05 11:13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2〉 그대에게 보내는 공소行 편지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2〉 황무실에서 나와 합덕 쪽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석양이 지고 있는 가운데 길 옆에선 소들이 울어댑니다. 나무 한 그루 밑에 널빤지를 올리고 야외 외양간을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소 두 마리가 양쪽에 매여 있고 웬만한 축사에서는 볼 수 없는 방목형 외양간 모습을 하고 있어서 그냥 지나지 못하고 사진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드문드문 네 마리 정도가 키워지고 있군요. 행인의 관심에도 아랑곳없이 커다란 두 눈으로 멀뚱멀뚱 바라보고만 있습니다.오다보니 손수레에 잔뜩 고구마 순을 싣고 있는 할아버지가 보입니다. 아무래도 그 녀석들 저녁밥인 것 기획특집 | 글=조현옥 전문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0-29 14:15 홍주 고유지명, 일제강점기 홍성으로 고쳤다 홍성의 옛 고유지명‘홍주’를 함께 찾아요 ⑫ 홍주 고유지명, 일제강점기 홍성으로 고쳤다 1910년 한국을 식민지화한 일본은 조선총독부를 설치하고 지방제도의 전반적 개혁을 도모하였다. 토지조사사업 및 지방행정의 재정적 안정화를 위하여 각 행정단위를 통폐합하고, 구획을 명확하게 획정한다는 방침 하에 동리 이상 면·군 통폐합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였다. 이 작업은 1913년 3월과 4월 일괄 실시되었다. 1913년 12월 29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도의 위치 관할구역 및 부군의 명칭 위치 관할구역)을 반포하고, 1914년 3월 1일부터 행정구역 통폐합을 실시하여 단기간에 완료시켰다.결국 1914년 군·면 통·폐합령에 따라 기획특집 | <특별취재팀> | 2015-10-29 10:00 홍성을 작은 박물관도시로 만들자 결성농요농사박물관, 농경유물 문화·역사적 가치 찾다 홍성을 작은 박물관도시로 만들자<4> 인간의 삶과 생활의 3요소인 의·식·주가 모두 농사와 관련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의 생활에서 농업이 얼마나 깊이 연관돼 있는지 알 수 있다. 농사가 산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시절,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결성농요농사박물관에서는 충분히 가늠해 볼 수 있다.결성농요농사박물관은 홍성군 결성면에 있는 작지만 농업농사유물은 가장 큰 농업박물관이다. ‘결성농요’에 대한 설명 자료와 조상들의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농경생활 유물 10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대지면적 1521㎡, 건축면적 231.4㎡의 규모로 2004년 3월 3일 개관했다. 특히 충남 서해안지역의 전통 들노래인 ‘결성농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농사유물 300점, 석기와 토기 기획특집 | 한관우·김경미 기자 | 2015-10-26 09:28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북성로 공구골목, 고단했던 삶의 풍경이 있는 예술거리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11> 1920~60년대 주거구조변천사 보여주는 한옥들도 1000채 흩어져1990년대 이후 밀어닥친 도심재개발의 광풍도 건드리지 못한 곳 대구 북성로의 공구골목은 고단했던 삶의 풍경과 근대유산이 보존된 예술의 거리로 변모했다고 한다. 북성로 골목은 400여 채 근대건축물이 남은 타임캡슐이다. 일제강점기 대구읍성을 허물고 쌀 창고와 백화점 들어선 번화가로 조성했다가 한국전쟁 이후 전국 최대의 공구상골목으로 바뀐 기구한 역사를 지닌 곳이다. 심지어 1990년대 이후 밀어닥친 도심재개발 광풍도 이곳을 건드리진 못했다. 워낙 쇠락해 땅값이 1990년대 초반 수준이고, 대구 도심이 남쪽과 달서구로 이동한 탓이 컸다는 설명이다.멋들어진 아 기획특집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10-26 09:22 바다영토경계분쟁, 해결의 실마리를 찾자 당진·평택항 공유수면매립지 경계분쟁 갈등 확산 바다영토경계분쟁, 해결의 실마리를 찾자 <5> 당진·평택항 권한쟁의 심판 종료 경계문제 재론 여지없어해상도 국토의 영역해당, 자치단체의 관할권 범주에 속해 ‘공유수면 매립지’란 지자체 등 공공 기관 소유인 수면에 토사, 토석 등을 인위적으로 투입하거나, 호수나 바닷가에 둑을 쌓고 그 안의 물을 빼내 만들어진 토지를 말한다. 평택항 내항 신생매립지와 서부두 8~9번 선석을 둘러싼 분쟁 결과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모두 평택시 관할구역으로 귀속을 결정하면서 갈등이 확산, 분쟁이 재점화 됐다.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가 당진시 관할로 결정한 서부두 1~7번 선석은 경계분쟁 조정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심의에서 제외됐으며, 향후 행정자치부 법령 개정을 통해 경계조정이 이뤄질 전망이지만 중분위 결정에 따라 평택시가 기획특집 | 한관우·김경미 기자 | 2015-10-26 09:04 홍성을 작은 박물관도시로 만들자 작은 박물관도시 청도에 가면 이색박물관이 많다 홍성을 작은 박물관도시로 만들자<3> 폐교된 학교·운동장·폐선과 터널·철도역 구내 활용한 작은 박물관역사·문화유산 보존·전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중심센터 역할소싸움의 역사·문화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싸움·청개구리박물관 등평범한 듯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색적인 박물관엔 관람객 줄이어경북 청도에는 박물관이 여러 개가 있다. 그것도 크지 않은 작은 박물관이다. 평범한 듯 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이색적이고 특별한 박물관이다. 반평생을 개구리에 푹 빠져 살며, 일주일에 두세 번은 개구리 꿈을 꾼다는 ‘못 말리는 개구리 엄마’가 경북 청도에 터를 잡고 문을 열었다는 청개구리박물관을 비롯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소와 관련된 독특하고 유일한 문화공간으로 소싸움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싸움박물관, 철도를 기획특집 | 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5-10-23 09:29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근대와 현대의 절묘한 조화 ‘대구 근대문화골목길’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10> 대구 근대문화골목길, 1800년대~한국전쟁 이야기가 숨어 있는 곳2008년 시작된 근대골목투어 이제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가객 김광석의 삶과 노래 이야기로 입힌 다양한 벽화·조형물 가득골목골목에 모두 스토리 입혀 중구 전체를 하나의 근대문화벨트로대구에는 근대문화 유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골목길이 있다. 그 유적을 통해 대구의 역사를 알리고 보여주는 프로그램인 ‘대구 골목길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는 근대 건축물이 옛 모습을 지키고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다. 고층빌딩의 뒷편, 무심히 길을 꺾어 들어선 대구의 골목에선 ‘툭’ 지나간 시간과 마주치게 되며 낡고 비좁은 거리지만 누군가에게는 애잔한 추억과 삶의 기쁨, 또 슬픔이 깊이 서려 있는 곳이 기획특집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10-23 09:22 바다영토경계분쟁, 해결의 실마리를 찾자 경남-전남, 조업구역 갈등 “해상경계 있다” 판결 바다영토경계분쟁, 해결의 실마리를 찾자 <4> 전남도와 경남도간 해상경계 분쟁은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분쟁과 경남 남해와 전남 여수간 해상경계 분쟁으로 대표된다. 경남 남해와 전남 여수해역의 조업구역 갈등은 해상경계에 대한 명확한 법 규정이 없어 두 광역자치단체가 서로 유리한 쪽으로 주장을 하면서 격화됐다. 전남도는 1973년 국립지리정보원이 발간한 지형도상 시·도 경계선을 기준으로 남해군 동경 128도선을 경계로 관할구역을 정해 단속을 하고 있다. 그러나 경남도는 수산자원보호령을 근거로 남해군 남면 이리에서 전남 여천군 남면 인근 해면인 동경 127선을 해상경계로 해야 한다고 맞섰다. 경남도는 전남도가 내세우는 지형도상 해상경계와 행정구역 경계는 아무런 구속력이 없어 이에 근거한 단속은 무효라는 논리를 폈다. 이에 전문 기획특집 | 한관우·김경미 기자 | 2015-10-23 09:0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6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