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도서관(관장 이용순)은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한 문화체험프로그램 ‘신나는 빛놀이 연극놀이’를 홍남초등학교 4학년 14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괴물들이 사는 나라’ 책 이야기를 형광 빛을 이용한 물체변형놀이와 몸으로 표현하는 마임극으로 세 가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각각 퍼포먼스를 펼치게 되며 소품도 만든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말부터 6월초까지 주 2회(총12회)로 운영되며 마지막 날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주관으로 운영되는 ‘제5회 국제어린이청소년도서관 심포지엄’에서 식전공연을 하게 된다.
연극놀이에 참여하고 있는 신은지(12) 학생은 “내가 생각한 것을 마음껏 몸으로 표현해서 좋아요. 연극이라서 어려울 줄 알았는데 쉬우면서 신나기까지 해요. 중학교까지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즐거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용순 관장은 “홍성도서관은 앞으로 밝고 곱게 자라나는 학생들의 바른 정체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즐거운 책 읽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펼치며 독서인구 저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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