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7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흰 눈이 수놓은 용봉산의 설경 흰 눈이 수놓은 용봉산의 설경 홍성에 살다 | 사진=홍성군 제공 | 2016-01-21 10:41 열혈청년, 창업으로 길을 찾다 열혈청년, 창업으로 길을 찾다 횟집·쇼핑몰·직거래운영 삼박자 어우러져이웃같은 편안함 속에서 맛보는 신선한 회 내포해물촌 전경. 내포해물촌 대표 김영기(36) 씨와 이춘재(35) 씨 부부. 취업의 문턱에서 창업 결심"친구들이 은행권이나 제약회사, 공무원 준비를 할 때 현실을 빨리 깨닫고 눈을 돌렸습니다. 2005년도 당시에는 인터넷 수산물 쇼핑몰은 활성화되지 않았었습니다. ‘바로 이거다!’ 싶었죠.”경제학을 전공한 김영기(36) 대표는 졸업을 앞 둔 4학년 1학기 때 높은 취업의 벽을 실감했다. 동기들이 하나 둘 취업전선에 맛집멋집 | 장나현 기자 | 2016-01-18 20:19 정과 사랑 넘치는‘ 장곡의 자랑거리 마을’ 정과 사랑 넘치는‘ 장곡의 자랑거리 마을’ □대현리1구 마을역사 장곡면소재지에서 동쪽으로 약 5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현리 1구 마을은 동쪽으로는 학산산성, 남동쪽으로는 석성산성, 서쪽으로는 숯고개, 북쪽으로는 월현마을 등이 위치하고 있다. 마을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것이 특징이며 주변 마을로는 동쪽으로 산성리, 남쪽으로 옥계2구, 서쪽으로 상송리, 북쪽으로 대현 2구가 자리하고 있다.대현리 지역에는 신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정착했으며, 삼한시대에 마한의 부락으로 사회국가인 사로 국의 외곽에 위치해 있었다. 백제 시대에는 사시량현(沙尸良縣)에 속했고 신라 때는 결성현(潔城縣) 의 영현(領縣)인 신량현(新良縣)에 속했다. 고려시대에는 여양현(驪陽縣)에 속했고 조선시대에는 홍주군(洪州郡), 조선시대 말기에는 홍주군 유곡면 지역이 마을신문 | 장윤수 기자 | 2016-01-14 16:08 쫄깃한 면발·상큼한 새싹! 입맛을 사로잡다! 쫄깃한 면발·상큼한 새싹! 입맛을 사로잡다! “지난해 3월 처음 문을 열어서 아직 만 일 년이 채 안됐죠. 그럼에도 참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홍성막국수 서현철(39) 대표의 말이다. 홍성막국수는 지난해 3월 11일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고향이 충주인 서 대표와 군산인 아내 이민희(36) 씨는 연고가 전혀 없는 홍성 땅에 와 막국수 식당을 개업했다.“처음으로 식당을 시작한 건 지난 2005년이었습니다. 경기도 김포시에서 백반집을 운영했던 것이 첫 시작이었죠.” 서 대표는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 경기도 김포로 이사를 떠났다. 그리고 줄곧 김포에서 생활 해오던 중, 식당을 개업하게 됐다. 그러다 2년이 흐른 뒤 우연히 막국수 식당 사장의 제안을 받았다.“식당하는 사람들 맛집멋집 | 장윤수 기자 | 2015-12-31 14:43 여러분의 소원을 매달아 보세요! 여러분의 소원을 매달아 보세요!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5-12-10 10:57 일년 열두달 주민행복한 마을축제로 희망 꿈꿔 일년 열두달 주민행복한 마을축제로 희망 꿈꿔 30여 가구 작은 마을 주민 공동체의식 높아‘일곱빛깔 열두달 축제가 있는 마을’ 비전내년 1월 중순경 제2회 빙상축제 개최 추진출향인 등 인적자원 통한 직거래로 소득 창출 홍동면 수란리 수란마을은 금마면 용흥리 사이의 구룡산을 뒤로하고 홍양저수지를 바라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의 마을이다. 수란마을은 33가구 70여명의 주민이 사는 작은 규모의 마을이지만 50대 미만의 청년층이 20여명에 달하는 등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한다.수란주민들은 마을회관에서 각종 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등 마을주민의 공동체의식이 높아 단합이 잘되고 출향인과도 교류가 잘 되는 화목한 마을이라고 말한다. 지난 2011년에는 마을회관을 마을자 마을신문 | 글=서용덕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2-08 17:48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20> 우리 동네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집니다! “지역아동센터는 보호·교육·문화·정서지원·지역사회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삶과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가는 곳입니다.”홍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지역아동센터) 김덕환 연합회장의 말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소규모 가정형태의 이용시설로 아동들에게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의 접근성이 용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동, 가족의 욕구파악 및 사례관리,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과 복지의 통합적 서비스를 실시하고 아동의 권리보호 및 보장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나아가 빈곤위기 아동정책에 대한 제도적 개선 및 정책반영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지역아동센터에 기관·단체 | 장윤수·한기원 기자 | 2015-12-07 09:03 마을의 옛 추억 되살린 축제로 마을 발전 꿈꿔 마을의 옛 추억 되살린 축제로 마을 발전 꿈꿔 “마을축제에서 면대표하는 축제로 키워갈 것”10일 주민주도 마을축제 은하봉들돌축제 개최은하면 소재지에 자리한 마을 특성살려 개발 은하면 대천리에 위치한 대천마을은 면소재지에 위치한 마을로 48가구 100명의 주민이 사는 마을이다. 대천은 큰마을이 될 것이라는 의미의 대야실과 마을에서 두 개천이 합친다해 합천이라 불리는 두 곳의 지명에서 유래됐다.대천마을은 면소재지에 위치하고 있어 면내 다른 마을과 비교해 생활여건이 좋은 편이다. 그러나 다른 읍면소재지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편이다. 대천마을 김지세 이장은 “면소재지라고 하지만 철물점이나 이발소 등도 하나 없는 지역”이라며 “은하가 발전하려면 면소재지인 우리마을이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희망마을 사업을 마을신문 | 글=서용덕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2-04 15:11 “예술은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권리입니다” “예술은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권리입니다” “최근에는 미술이나 음악 등을 치료의 영역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저는 치료보다는 장애인의 존재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예술활동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이하 장창연) 대표이자 캘리그라퍼로 활동 중인 이은희 대표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3년 3월 자조모임을 결성하고 지난해 9월에 장창연 사업자등록을 마치는 등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현재 장창연은 장원석 국장, 이정배 사무간사를 포함해 117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회원들로 구성돼있다. 장창연은 연극이나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뮤지컬 공연이나 다큐 영화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이웃이야기 | 장윤수·김경미 기자 | 2015-12-03 11:26 어느새 연말, 성탄 준비와 새해맞이! 어느새 연말, 성탄 준비와 새해맞이!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5-12-03 10:31 공동생활홈으로 행복한 마을 만드는 내남마을 공동생활홈으로 행복한 마을 만드는 내남마을 10여년 동안 마을 공동급식 운영해 온 결성면 작은 농촌마을주민들 노령화로 빈집 늘고 귀농귀촌인 등 전입 없어 어려움 공동생활홈 조성으로 공동급식·독거노인 생활환경 개선 추진결성면 성남리 내남마을은 결성읍성의 남쪽에 있는 곳이라고 해서 성남리라 불리었다. 내남마을은 집들이 오밀조밀하게 붙어있는 형태로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과거에는 큰 마을이었다고 한다.그러나 지금은 32가구 54명으로 홍성의 자연부락 중에서도 작은 마을에 속한다. 마을에서 가장 젊은 주민이 50대 중반이고, 주민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74%로 고령화율이 매우 높은 마을이다. 독거노인 가구도 10여 가구에 달한다.마을 주민들이 점차 늙다보니 내남마을에는 최근 몇 년 마을신문 | 글=서용덕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1-27 16:52 “장애인체육 내년에도 파이팅” “장애인체육 내년에도 파이팅” ‘장애인체육 한마당대회’가 장애인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지난 6월 메르스로 인해 취소된 제21회 충남 장애인 체육대회 대표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신인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대표선수단이 휠체어펜싱, 보치아, 골볼 종목 시범경기를 선보였다. 선수단의 활약에 관객석 곳곳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시범경기 외에도 장애인 댄스스포츠 공연과 플라잉 디스크와 단체 공튀기기 등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지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하나됨을 보여주고 장애를 넘어 사회의 구성원으로의 존재를 각인시킬 수 있는 뜻깊은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에 살다 | 백준현 기자 | 2015-11-26 16:18 농촌중심지 사업 연계해 눈길이 머무는 마을 조성 농촌중심지 사업 연계해 눈길이 머무는 마을 조성 서부면소재지 위치 남당항 등 주요 관광지 관문 역할경관개선 통해 스쳐 지나가는 마을서 머무는 마을로지난해 희망마을 만들기 발표대회 최우수마을 선정서부면소재지 위치 남당항 등 주요 관광지 관문 역할경관개선 통해 스쳐 지나가는 마을서 머무는 마을로지난해 희망마을 만들기 발표대회 최우수마을 선정 서부면 이호리 중촌마을은 서부면사무소가 위치한 면소재지로 서부면의 중심 역할을 하는 마을이다. 면내 관광지인 남당항과 어사항을 지나는 길목에 있어 차량통행량이 많고 면소재지답게 134가구 287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규모가 있는 마을이다.그러나 중촌마을은 지난 10여년 이상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 본적이 없는 정체된 마을이었다. 특히 지난 2012년 서부농 마을신문 | 글=서용덕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1-26 16:07 “굴곡 많았던 인생, 봉사하는 인생으로” “굴곡 많았던 인생, 봉사하는 인생으로” “7살 때 아버님을 여의고, 14살에는 어머님을 여읜 뒤 형님 슬하에서 자랐죠.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니 한스러운 일들이 많았습니다.”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홍성군지회 사무국장 최종수(70) 씨의 말이다. 최 씨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아버지 같은 큰 형 아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큰형과 나이차이가 많다보니, 최 씨와 조카의 나이는 두 살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큰형은 자식들을 챙기느라 최 씨에겐 소홀할 때도 가끔 있었다. “형님 둘과 누님 둘을 둔 5남매의 막내로 태어나다보니, 버릇이 없어 고생도 많이 했죠. 또 옛날엔 다들 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만 간신히 다닐 정도로 힘들었잖아요. 저도 어릴 때부터 신문을 돌리는 등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살았습니다.”그렇게 어려운 이웃이야기 | 장윤수·김경미 기자 | 2015-11-26 15:30 “시간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시간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옛날 서울에 있는 신문사들에서는 유료 어학강의를 진행해 독자들이나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곤 했죠. 그 생각이 나서 홍성에서도 중국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해 홍주신문사 사옥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셔서 좋은 배움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홍성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강사 이상희 씨의 말이다. 이 씨는 지난해 6월부터 본사 사옥에서 신청자 6명을 대상으로 중국어를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 “저는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5년 정도 중국어를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반인들에게도 무료 강의를 진행하고자 시작하게 됐죠. 지난해 6월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1년도 넘었네요.” 이 씨는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는데, 지난 1980년대 중국 개방과 함께 앞으로는 중국어가 꼭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 이웃이야기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1-26 14:22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김승호 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15>김승호 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우리네 이야기로 문화적 자긍심 키워나가야” 어린 시절 듣던 옛 이야기가 고전문학 전공으로교사와 기자 생활 거쳐 동대 국어교육과 교수로“제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1970년대 초만 해도 홍성은 서울처럼 공부를 열심히 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죠. 과외나 학원도 따로 없었고요. 다들 뛰어노는데 분주했고, 그나마 공부를 좀 한다던 친구들은 공주나 대전 사대부고로 가곤 했습니다.”김승호 동국대 국어교육과 교수의 말이다. 김 교수는 홍성 출신으로, 구항초등학교와 홍성중학교, 홍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김 교수가 홍성고에 재학 중이던 1971년 11월, 갑자기 학교에 불이 붙었다. 강풍이 불면서 불은 학교 전체로 확대됐고, 일제시대에 목조로 지어졌던 학교건물은 순식간에 전소되고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경미 기자 | 2015-11-26 14:08 과거 유산 복원한 농촌박물관으로 미래 꿈꿔 과거 유산 복원한 농촌박물관으로 미래 꿈꿔 무한천을 경계로 장곡과 청양 경계 위치1980년대 석탄광산 폐광되며 마을 쇠퇴천태산성·옛 탄광 등 역사문화 자원 풍부마을자원 활용한 농촌박물관화 사업 추진 장곡면 천태1리는 장곡면과 청양군 비봉면의 경계선에 위치한 마을이다. 마을 앞으로 흐르는 무한천을 따라 길게 펼쳐진 모양의 마을로 마을 뒤쪽에 양 옆으로 천태산이 위치하고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마을이다. 마을 뒤편으로 천태저수지가 자리 잡고 있고, 마을 앞쪽으로는 무한천이 흐르고 있어 마을 내 물이 풍부한 곳이다.천태라는 지명유래는 고운 최치원이 천태마을 뒷산의 모습을 보고 중국에 있는 천태산과 닮았다고해 천태산이라 부르게 됐다고 전해진다. 천태산에는 주류성과 임존성을 연결하는 다리역할을 하는 천태산성이 마을신문 | 글=서용덕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1-26 13:49 “게이트볼로 활기찬 노년” 제8회를 맞이하는 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4일 홍주종합경기장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렸다.홍성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이병주)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2개팀 8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길러온 기량을 펼쳤다.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전을 통해 복지분회 A팀이 우승의 영광을 맛봤고 구항분회는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복지분회 A팀 소속 최갑영(78)선수는 “그동안 연습해온 보람이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어 기쁘다”면서 “자칫 무기력해지기 쉬운 노년인생이 게이트볼을 통해 사람을 만나는 창구가 돼 즐겁고, 서로 만나 기술을 연마하며 발전시켜가는 재미가 있다”고 게이트볼의 매력을 전했다. 홍성에 살다 | 백준현 기자 | 2015-11-26 13:22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이어가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이어가죠”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일명 ‘파워레인저’로 통하는 이가 있다. 바로 양주만(지적장애, 다운증후군 41) 씨가 그 주인공. 양 씨는 지난 6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자신이 모은 돼지저금통을 전달해오고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는 양주만 씨를 만나봤다. “꿀꿀이 주면 마음이 좋아요.”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양주만 씨의 말이다. 양 씨는 지난 23일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충남도청을 찾았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살뜰하게 모은 돈이 가득 담긴 돼지저금통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복지관 직원들은 동전을 모아뒀다가 양 씨가 저금통을 가져오면 함께 넣어가며 배룰 불려왔다. 해맑은 웃음과 함께 일명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5-11-26 12:58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11> 위기의 청소년들을 향해 달려갑니다 “위기청소년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리적, 그리고 정서적인 지지를 해주고 지역사회의 자원과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해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저희들의 주 업무입니다.”강정희 청소년동반자의 말이다. 청소년동반자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2조(상담과 전화 설치 등)에 근거해 지난 2007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최초 1인의 시간제 동반자로 시작돼 현재는 1인의 전일제 동반자, 3인의 시간제 동반자가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중·고 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1:1 찾아가는 상담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 위기요인을 개선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위기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의 청소년 협력자원을 발굴 기관·단체 | 장윤수·한기원 기자 | 2015-11-26 12:5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