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9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주역 64괘 차서도’ 세상의 이치를 헤아리는 서예추상 ‘주역 64괘 차서도’ 세상의 이치를 헤아리는 서예추상 고암 이응노 화백은 70여 년의 예술의 노정에서 일반적인 예술인들이 시도할 수 없는 예술형식의 대전환을 시도하면서 다양한 예술형식을 창출하였고, 과감한 실천적 태도로서 전세계 예술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철학적 사유가 깊은 작품세계를 이끌었는데 특히 를 통해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있다.동양의 주요 경전 중 《주역》은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인 동시에 가장 난해한 문자로 여겨진다. 특히 고대 춘추시대 공자(公子)는 귀하게 여겨 받들었고, 중국 남송시대 주희(朱熹)는 《역경》이라 칭하며 숭상했다. 고암 이응노 화백의 그림 이야기 | 황찬연 칼럼·독자위원 | 2024-05-03 08:30 플랜 75-누가 쓸모를 결정하는가 플랜 75-누가 쓸모를 결정하는가 영화 는 근미래의 사회를 그린다. ‘플랜 75’는 증가하는 노인 혐오 범죄와 심각해지는 고령화에 대한 대응책으로써 일본 정부가 75세 이상 고령자의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얼핏 ‘플랜 75’는 합리적이고 인간적으로 보인다. 영화에서도 이 제도를 두고 ‘미래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다’, ‘노인들이 나이 들어서도 일하는 게 불쌍하다’, ‘인간은 태어날 때는 선택할 수 없으니, 죽을 때만큼은 어떻게 죽을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이어진다.하지만 한 꺼풀 더 들여다보면, ‘플랜 75’는 삶을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장정우 <공익법률센터 농본 활동가> | 2024-05-02 09:57 거버넌스를 통한 공동체 부활, 지역소멸 막는 해법 거버넌스를 통한 공동체 부활, 지역소멸 막는 해법 풀뿌리 지방자치의 근간인 지방의회는 거대담론이 주된 의제인 국회와 달리 주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다루고, 지역에 집중해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맞춤형 생활 정치’의 최전선이다. 지난달 24일 열린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소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의정활동의 중심에 뒀던 터라 개인적으로는 수상의 기쁨이 남다르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 발굴과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 활동 지원을 목표로 매년 의정칼럼 | 최선경<홍성군의회 의원> | 2024-05-02 09:49 나는 질병 없이 살기로 했다 나는 질병 없이 살기로 했다 만일 신이 소원 하나를 들어줄 테니 말해보라고 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요구하겠는가? 평생 쓰고도 남을 돈인가? 아니면 평생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인가? 이번 5월에 소개할 책은 하비 다이아몬드(Harvey Diamond)가 지은 《나는 질병 없이 살기로 했다》이다. 저자는 비만, 만성 편두통, 잦은 감기, 우울증,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결과 고엽제 후유증까지, 그의 몸은 한마디로 종합병원이었다. 그런데 그가 ‘자연 위생학’이란 분야를 접한 후, 자연의 원리에 몸을 맡기면서 기적이 일어났다. 즉 식물성 식품만 섭취했을 뿐인데, 모 내 삶을 바꿀 인생 책 | 김선옥 칼럼·독자위원 | 2024-05-02 09:45 홍성의 ‘지역 정체성 밝히는’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제대로 열자 홍성의 ‘지역 정체성 밝히는’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제대로 열자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올해 5년 만에 열린다. 엄밀하게 보자면,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축제가 열렸다. 하지만 사실상 주민·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대면 축제는 5년 만에 열리는 셈이다.축제명칭이 바뀐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홍성역사인물축제는 매해 가을축제로 진행되다가 2020년부터 어린이날 큰 잔치와 함께하는 교육문화축제로 열릴 예정이었다.그러나 코로나19의 발생과 확산으로 축제가 취소됐고, 이듬해인 2021년엔 온라인으로, 2022년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역시 축제가 취소됐다. 지난해는 축제 개최를 목전에 두었으나, 홍 문화칼럼 | 전상진 <문화그루 율(律) 대표> | 2024-05-02 09:35 초상화, 영정사진의 미학 초상화, 영정사진의 미학 사람의 얼굴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시간이 축적돼있다. 깊게 파진 주름과 쭈글쭈글해진 피부에는 힘들고 어려웠던 삶의 역경이 녹아있다. 우리나라 1세대 사진가라 할 수 있는 최민식은 이런 사람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의 얼굴을 사진으로 남겼다. 그의 사진은 ‘1950년대에서 1980년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근대화가 흘려 버린, 혹은 강제로 발전의 뒤안길로 차 내던져 버린 빈민계급에 대한 증언’이라고 이미지 평론가 이영준은 말한다. 왜 그런 부류의 사진을 주로 찍느냐는 비난과 억압에도 그는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의 일상에 카메라의 앵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24-05-02 09:28 100이란? 100이란? 4월 25일은 사랑하던 아내 故 김묘숙 권사가 50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내 곁을 영원히 떠난 지 꼭 100일째 되는 날이다. 한동안은 혼란과 좌절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그간 잘못한 죄책감과 나만이 당하는 슬픔 같아 손에 일이 잡히지 않고 언행을 조심하게 됐으나 차츰 정신을 가다듬고 주변을 돌아보니 그것이 아님을 실감했다.아주 가까이에 올해 90세가 되는 형수는 형이 50세에 별세했으니 40년을 혼자 4남매의 뒷바라지와 결혼까지 성사시켰고, 2006년에 106세로 소천하신 시어머님을 봉양하며 살아온 지난날을 생각하면 나 노년의 삶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4-04-25 08:30 나의 가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면? 나의 가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면? ‘정신질환’이라니, 생각만 해도 정신이 아찔하고 식은땀이 난다. 내 가족이 정신질환을 앓는다고? 왠지 주변 사람들에게 떳떳하게 당당하게 말하기 힘들 것만 같다. ‘정신질환’이라는 용어 자체가 참 낯설다. 알지 못하는 아득히 멀리 떨어진 세계의 말 같다. 아니, 알고 싶지 않기도 하다. 지난해 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드라마를 봤다. 드라마를 통해 공황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질환의 증상이 어떤지 그리고 주변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 조현병을 앓는 환자가 등장하는 회차가 있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김혜진 <홍성녹색당> | 2024-04-25 08:30 자유와 권한의 오남용 자유와 권한의 오남용 최근 국내 방송심의제도가 논란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방송 내용을 규제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 언론의 첫 번째 자유가 사업이 아니듯, 규제 기관의 첫 번째 자유는 권력 남용이 아니다. 그런데 방심위가 몇몇 방송을 표적심의, 정치심의 그리고 과잉규제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논란은 방심위에 부여된 자유와 권한의 오남용에서 기인한다.한 사회에는 구성원들 간의 합의 속에 만들어진 사회적 규범과 구조적 체계가 있다. 이를테면, 방심위는 관련 법안에 의해 설치·운영된다. 또 검찰, 법원 베를린에서 온 편지 | 윤장렬 칼럼·독자위원 | 2024-04-25 08:30 거버넌스로 만들어가는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거버넌스로 만들어가는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거버넌스 단어를 들었을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복잡하고 어려운 정치용어? 국제기구의 운영방식?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다.거버넌스(Governance)는 조직, 사회, 국가 등 다양한 단위에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의사결정 구조와 그 실행 방식이며,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며,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결정에 참여하는 수평적인 조직 구조이다.삼성 같은 대기업들은 복잡한 기업 거버넌스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업은 이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위원회를 두어 전략, 감사, 인사 등의 중요한 결정을 특별기고 | 이용록<홍성군수> | 2024-04-25 08:30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인식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인식 문화재법에 따르면 문화재란 적어도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유·무형의 것들이다. 그동안 보존·보호를 원칙으로 관리돼 왔다. 최근 문화재활용이 세계적 추세가 됐고, 지난해 4월 ‘국가문화유산 기본법’이 제정됐다. 이에 문화재청은 국가문화유산청으로 이름을 바꾸고 5월 17일부터 문화유산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전문가적문화재’와 ‘대중적문화재’로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래서 이번 국가문화유산청에 큰 기대를 건다. 예를 들면 조선 초기에 건축된 보물 제399호 고산사 대웅전은 고려와 조선의 양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4-04-25 08:30 스스로 대졸 학력 무시하고 공장노동자가 되어 ‘노동자 시의 대모’ 역할을 하다 스스로 대졸 학력 무시하고 공장노동자가 되어 ‘노동자 시의 대모’ 역할을 하다 1980년대 초, 23살에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후 스스로 학력을 무시하고 공장에 들어가 조립공, 시다, 미싱사, 학습지 배달 등의 가장 서민적 노동을 한 김해자 시인이 2001년 7월 출판사 실천문학사에서 첫 시집 를 ‘실천문학의 시집’ 135번째로 출간했다. 공장노동자가 된 후 인천지역 여성노동자운동권의 대모 역할을 했으며, 1998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는 ‘노동자 시의 대모’ 역할을 한 시인의 이 첫 시집에 대해 시인 황지우는 뒤표지 글에서 “그의 시는, 드러내면 양심이 되었을 상처도, 드 노동문학책 이야기 | 정세훈 칼럼·독자위원 | 2024-04-18 08:30 내일을 위해 우리가 심어야 할 나무, <강자 동일시>를 읽고 내일을 위해 우리가 심어야 할 나무, <강자 동일시>를 읽고 절기상 봄이 왔지만, 예상치 못하게 3월 한 달간 저온 현상과 흐린 날이 이어졌다. 때문에 봄꽃 피는 시기가 늦어졌다. 벚꽃 축제가 꽃봉오리 축제가 되는가 하면, 아까시 꽃이 필 때까지 세력을 키워야 하는 꿀벌은 늘어나는 속도가 더디다. 농부도, 소비자도 사과 값이 올해는 괜찮아지길 바랐지만, 예측 불가한 날씨로 시작되는 것이 올해도 첫 단추가 불안하다. 그럼에도 봄볕은 마음을 깨우는 힘이 있어 점점 푸릇한 세상은 사람들의 마음을 고양시킨다. 거리를 걷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내가 사는 홍동에는 봄철 명소가 있다. 국내 어느 벚꽃길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이동호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 | 2024-04-18 08:30 새로운 시작, 첫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새로운 시작, 첫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2024년 갑진년, 싱그러운 봄소식과 함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됐다. 우리 홍성군 모든 청소년이 자유롭게 비상하는 청룡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길 바란다.지난 한 해 동안 홍성교육은 교육가족 모두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역사와 미래, 성장과 행복이 함께하는 꿈이룸 홍성교육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었다. 감사와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올해에도 홍성교육지원청과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또 ‘홍주의 얼 계승으로 삶을 가꾸는 나, 함께하는 우리, 미래 여는 홍 특별기고 | 이정순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 2024-04-18 08:30 화향백리(花香白里) 화향백리(花香白里) 봄의 환상적인 꽃의 세계는 자연이 인간에게 선사하는 유혹의 선물이다. 봄꽃은 마치 패션쇼의 모델처럼 다양한 색과 모습으로 우리를 매료시킨다. 긴 겨울은 내성과 반성의 시간이다. 새 계절의 희망과 약속은 축복받을 만큼 신선하고 매혹적이다. 봄꽃은 희망, 재생, 새로운 시작의 메신저다. 꽃의 향기와 빛깔은 지나가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발길을 멈추게 한다. 봄꽃이 필 때, 사람의 내면에서도 소소한 행복의 씨앗이 자라난다. 이해인 시인은 4월에 대해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맘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적이며, 뷰파인더 | 한학수 칼럼·독자위원 | 2024-04-18 08:30 도로 위의 존재들-《사이보그가 되다》를 읽고 도로 위의 존재들-《사이보그가 되다》를 읽고 봄이다. 만물이 생동한다는 이 계절에 어떤 개구리들은 차에 치여 죽는다. 농촌에서는 산란기를 맞아 이동하는 개구리와 두꺼비들을 목격하게 된다. 매끄러운 차도 위에 등장한 작고 느린 개구리를 피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들 양서류는 빠르고 큰 자동차를 멈춰 세운다. 이 ‘심리스’한 세상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심리스(seamless)’란 ‘끊김없는 매끄러움’ 이란 의미를 지닌다. 이 책 《사이보그가 되다》에 따르면, “기술을 활용하는 과정이 단순하고, 과정을 이루는 각 단계의 연결이 (이음새가 뜨지 않고) 부드러울 때” 그 기술을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이예이 <홍성녹색당> | 2024-04-11 08:30 충남대학교 충남도민의 품으로 충남대학교 충남도민의 품으로 지난 2월 19일 충청남도와 충남대학교, 홍성군이 도청에서 오는 2027년까지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를 설립한다는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2027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첨단그린융합 캠퍼스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수의축산 등 6개 전공학과, 3개 대학원, 4개 연구센터로 구성되며, 특히 충남도는 이날 합의각서(MOA)를 통해 충남 경쟁력 분야인 그린바이오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친환경 모빌리티 등을 뒷받침하도록 학부에서부터 대학원, 연구소까지 설립하는 체계 의정칼럼 |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 | 2024-04-11 08:30 한 개인의 삶과 죽음에 관한 텍스트 한 개인의 삶과 죽음에 관한 텍스트 (1950)이라는 ‘전설적인’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일본의 영화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 소설 과 을 각색한 한 영화로,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걸작이며, 일본영화 사상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동일한 사건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으로 해석하면서 본질 자체를 다르게 인식하는 현상을 이르는 일명 ‘라쇼몽 효과’(Rashomon effect)는 바로 이 영화에서 비롯되었다.영화 은 같은 사실이라도 사람마다 전혀 다르게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을 매혹적인 영화인문학 | 윤정용 칼럼·독자위원 | 2024-04-11 08:30 고암 이응노의 기운이 생동하는 드로잉 고암 이응노의 기운이 생동하는 드로잉 일본 유학 시절 이응노는 문인화 전통에 표현의 답습을 벗어나 그림의 소재를 현실의 다양한 모습들에서 찾고자 했고, 필법도 세밀함을 기본으로 대상을 클로즈업해 사실적으로 그리는 방식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의 변화를 추구했다. 그리고 조선과 일본을 10여 년간 왕래하는 동안 고향 홍성을 비롯해 금강산 일대, 한강 주변, 경복궁 주변 등을 돌아다니며 산수풍경화를 비롯한 시장에 모여든 사람풍경, 일꾼들, 여성 누드, 소나 염소, 닭 등 동물들, 주변의 풀과 꽃, 나무 등을 사생하면서 대상을 관찰하고 사실적 표현능력을 키웠다. 이 고암 이응노 화백의 그림 이야기 | 황찬연 칼럼·독자위원 | 2024-04-05 08:30 알바생이 어떻게 부사장이 되었을까? 알바생이 어떻게 부사장이 되었을까? 한 기자가 미국의 발명가 에디슨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천 번도 넘는 실패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전구를 만드는 데 성공한 지금, 기분이 어떠십니까?” 에디슨이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천 번의 단계를 거친 것뿐입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로 유명한 에디슨다운 답변이다. 아무리 실패를 거듭하더라도 좌절할 필요가 없다. 모든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니 말이다. 이번 4월에 소개할 책은 박경미 작가의 《알바생이 어떻게 부사장이 되었을까?》이다. 꿈을 이루기 위 내 삶을 바꿀 인생 책 | 김선옥 칼럼·독자위원 | 2024-04-04 08:30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