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남당항에서 여객선으로 10분 이젠 외롭지 않은 섬마을 남당항에서 여객선으로 10분 이젠 외롭지 않은 섬마을 홍성군은 아름다운 서해 바다가 있다. 뿐만 아니라 섬도 있다. 서부면 남당항에서 3.7km 떨어진 바다 가운데 있는 죽도다. 바다를 가진 홍성군에서 유일한 섬이다. 예부터 대나무가 많아 죽도로 불리어졌다고 하는데 지금도 선착장 부근 동바지조망대에 올라가는 탐방로에는 대나무 숲이 무성하다. 주변에 크고 작은 섬이 모두 12개이며 본섬에만 사람이 살 뿐 나머지는 모두 무인도다. 죽도는 원래 서산군 안면면이었으나 1989년 1월 1일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홍성군 서부면으로 편입됐다.■ 섬 둘레길 1시간 30분 코스죽도는 그렇게 큰 섬이 아니다. 현재 23가구 70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외지 관광객을 위해 섬 둘레길이 1시간 30분 정도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개발돼 있다. 가운데가 잘록한 섬으로 마을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7-20 09:08 직업진로지원 위한 업무협약 직업진로지원 위한 업무협약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과 국가자격시험의 효율적 운영과 중·고등학생의 직업진로지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도교육청은 국가자격시험 운영을 위한 학교시설 사용과 소속 교직원의 시험위원 참여를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특성화고 직업교육과 취업을 위한 지원,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체험시설 지원, 숙련기술캠프 등 직업진로와 체험 활동 등을 지원키로 상호 협력사항을 정했다.충남도교육청은 이번 양 기관 간 전략적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질 높은 취업 지원과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와 특성화고 학생들의 숙련기술 관련 분야에서 내실 있는 직업진로 체험활동 운영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 교육일반 | 허성수 기자 | 2018-07-20 09:03 제7회 한우가족 한마음체육대회 제7회 한우가족 한마음체육대회 홍성한우협회(회장 이지훈)는 지난 12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제7회 한우가족한마음체육대회를 열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화합을 다졌다.500여 명의 한우인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 이지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는 군에서 신규축사를 제한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는 소리를 듣고 통탄을 금치 못한다”며 “자연부락에 70~80대 어르신들이 대다수인 데다 자녀들이나 귀농인들이 축산을 못하게 되면 유령부락으로 전락하게 될 것”을 우려하면서 “시장경제를 위축시키는 조례 제정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관·단체 | 허성수 기자 | 2018-07-19 14:35 내포신도시 도청대로 위험천만 무단횡단 내포신도시 도청대로 위험천만 무단횡단 흔히 도청대로로 알려진 지방도 609호는 내포신도시에서 장거리 직진차량과 단거리 차량을 위해 지하와 지상도로로 나눠져 있다. 장거리 직진차량은 지하로 뚫린 차도로 숨어서 거침없이 통과할 수 있으나 내포신도시가 종점이거나 거기서 방향을 틀 차량은 땅 위의 도로를 택해 달린다. 지상도로는 군데군데 교차로와 횡단보도가 있다. 그러나 보행자들 가운데 지정된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이 종종 눈에 띄어 자칫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그 중에서도 충남도서관 앞 도청사거리와 도청삼거리 사이 구간에서 가장 빈번하게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기하학적인 건축물 청사가 특징인 도청의 서쪽 울타리에 붙어 있는 내포신도시 고속버스터미널은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주요 도시와 가까이는 사회일반 | 허성수 기자 | 2018-07-19 09:10 서부농협, 농협창립기념 총화상 수상 서부농협(조합장 표경덕)이 농협 창립 57주년 기념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농·축협 및 농협은행 시·군지부, 지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경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의 26개 최우수 사무소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서부농협은 지난해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8관왕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실적을 거둔 바 있어 이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총화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서부농협은 이번에 포상금으로 500만 원을 받았고, 개인을 대상으로 한 시상에서도 호경미 차장이 공적상, 이광엽 과장보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서부농협은 지난 2일 농협 창립 57주년 기념식 때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전국 홍성군 | 허성수 기자 | 2018-07-16 09:15 농업경쟁력, 산지조직화에서 찾아 농업경쟁력, 산지조직화에서 찾아 ‘2018년 농업현장포럼’이 11일 충남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충남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회원 등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업현장포럼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대안을 농업인 스스로 찾고, 실천 전략을 세워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개최 중이다.충남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산지 조직화의 필요성 및 선공 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부대행사로 ‘스마트 시대의 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이금룡 전 옥션 창립자의 특강, 농식품 수출 및 품질 관리 상담부스 운영, 수출 설계 전문가 상담 등도 진행됐다.도 협의회 이상진 회장은 “농업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시장 교섭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농업일반 | 허성수 기자 | 2018-07-15 09:07 갈산에서 보낸 12년 학창시절 인생 영양분 갈산에서 보낸 12년 학창시절 인생 영양분 대처 나갈 형편 못돼 갈산초·갈산중·갈산고 진학오두리에서 면소재지까지 십리 산길 12년간 걸어서 통학부모님 농사 돕느라 공부는 뒷전… 고2때 열공모드로장교로 임관, 제대후 농협 입사 광천에서 첫 직장생활NH농협 김영훈(51) 성환지점장은 갈산면에서 12년간 학창시절 추억이 있다. 다시 말하면 갈산초교(60회), 갈산중(30회), 갈산고(8회)를 차례로 다니면서 12년을 보낸 것이다. 면단위 농촌에 불과한 고향에 초·중·고가 다 있었으니 객지에 일찍 나가 고생할 필요도 없고 유학비도 아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면소재지에서 초·중·고 해결그러나 시골사람들은 그런 장점에 매력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잘해야 중학교까지는 보내더라도 고교교육은 비교적 가까운 군청 소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7-14 09:15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5일 서부면 속동마을 갯벌체험장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안전 확보를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및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발대식은 자발적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에 지원한 시민 구조대원 33명에게 임명장 수여와 수난구조기법·심폐소생술 등 수상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 및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일부터 8월 12일까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속동마을 갯벌체험장 등 3곳에서 순찰근무를 하는 등 긴급상황 발생 시에 인명구조 활동과 응급처치 등의 생명보호활동에 앞장서게 된다.송원규 서장은 “우리 지역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피서객들이 홍성군 | 허성수 기자 | 2018-07-14 09:14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 펼쳐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 펼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지난 10일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도시민을 상대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로드 캠페인’을 펼쳤다.이 날 캠페인은 조소행 충남농협본부장, 류병관 농협노조세종·충남지역위원장, 조두식 천안시지부장과 천안지역 농협조합장, 충남팜스테이협의회 임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종합터미널을 찾아 팜스테이 안내 책자와 부채 등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팜스테이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의 합성어로 농촌에서 숙식하면서 전통문화와 다양한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현재 충남에는 38개의 팜스테이마을이 운영되고 있다.조소행 본부장은 “ 충남도 | 허성수 기자 | 2018-07-13 09:17 예부터 산수 좋아 산수동 지금도 귀촌 1번지 예부터 산수 좋아 산수동 지금도 귀촌 1번지 서부면 이호리 산수동은 이호리 중촌에 형성된 면 소재지 배후마을로 면의 중심지 기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대중교통도 좋아 홍성읍내로 나가는 버스도 많고,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를 연결하는 40번 국도변에 입지해 외부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최근 도시에서 8가구 들어와우심산 남쪽 산자락에 위치한 산수동은 서쪽 상황리 바닷가 쪽 도로를 따라 1반, 남쪽 남당리 바닷가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2반, 중촌마을 입구에서 갈라지는 길을 따라 ㄱ자형으로 나눠져 있다. 전체 가구수는 44호, 주민은 100명 정도 된다. 2012년 나온 면지에는 산수동에 36세대로 나타나 있으나 불과 6년 사이 8세대 정도가 늘어났다. 도시에서 귀촌인들이 들어왔기 때문인데 마을 원주민들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7-13 09:16 광흥중학교 통폐합 교직원들도 필요성 인식 광흥중학교 통폐합 교직원들도 필요성 인식 사립 광흥중 25명, 공립 광천중 100명, 광천읍에 있는 2개의 중학교 전교 재학생 수다. 광천에 서해삼육중학교도 있지만 제칠일안식교가 운영하면서 전국의 교단 신자 자녀들이 입학하는 곳이라 엄밀히 말하면 지역 학교가 아니다.광천읍의 쇠퇴와 함께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갈수록 입학자원이 줄어들면서 사립 광천중학교가 먼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지금 학년별 재학생은 1학년 5명, 2학년 9명, 3학년 11명이다. 광천읍을 비롯해 광천생활권 면지역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추첨을 통해 양 중학교 중 한 곳을 가게 되는데 2016년 광천여중과 통합하면서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아 최첨단 교육시설로 신축한 광천중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시설 투자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열악한 옛 교사를 그대로 활용하고 있는 광흥중학 교육일반 | 허성수 기자 | 2018-07-13 09:13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노력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노력 축사이전위해 예산 확보… KBS내포총국 유치 앞장이종화(자유한국당·홍성2·사진) 도의원이 제11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제2부의장으로 선출돼 홍성군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지난 10일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만나 인터뷰를 했다.Q. 지난 10대처럼 자유한국당이 다수당이 됐더라면 의장을 맡았을 군번인데 이번 11대 도의회가 여대야소가 되어 부의장에 선출된 것이 아쉽겠다.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패배한 원인을 어떻게 분석하나?A. 국민들의 뜻을 당에서 잘 이해하지 못했다. 지방선거였기 때문에 지방 나름대로 유권자들이 지방별, 의원별, 후보자별로 판단하고 평가하는 선거가 됐어야 하는데 중앙정치를 따라간 것이 아쉽다. 중앙언론에서 중앙의 정치만 기획특집 | 허성수 기자 | 2018-07-13 09:06 송원규 홍성소방서장 취임 송원규 홍성소방서장 취임 제9대 송원규(59.사진) 홍성소방서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송원규 서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1985년 충남 소방에 공채로 입문한 이래 태안소방서장, 천안동남소방서장, 충남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활동 경험과 꼼꼼한 행정처리 능력 등 합리적인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송원규 서장은 부인 최윤선 여사 사이에 1남1녀를 뒀으며 취미는 독서와 테니스이다.또한,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소탈한 성격의 지휘관으로 잘 알려져 소방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기초로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송원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과 소통하고 현장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와 긴밀히 협업해 자치행정 | 허성수 기자 | 2018-07-13 09:03 주민과 대화로 결정한 ‘최첨단 돈사’ 결성면에 준공 주민과 대화로 결정한 ‘최첨단 돈사’ 결성면에 준공 냄새 때문에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대규모 돈사가 농장주와 주민들간 끊임없이 서로 대화하며 불신과 갈등을 해결하고 원만한 신축공사를 거쳐 마침내 완공됐다.농업회사법인 ㈜성우(대표이사 이도헌)는 지난 10일 결성면 성남리 들판 가운데 돼지 1만 마리 사육이 가능한 제2농장을 지어 ‘농업회사법인 성원㈜’을 출범시켰다. 이 날 현장에서 주요 내빈과 주민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거행된 준공기념식에서 이도헌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저희 농장을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주신 중리와 신리 마을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 농업일반 | 허성수 기자 | 2018-07-12 09:14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의지 밝혀 홍문표(자유한국당 예산홍성) 국회의원은 내포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유치돼야 한다며 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홍 의원은 11일 이메일을 통해 본지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국토의 중심인 충남도청 소재지 내포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유치돼야 하며 시·군단위 지역에 설치하는 것은 소방전문병원 설립 취지에도 어긋나고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잘못된 결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홍 의원은 “2차 용역을 통과한 14개 지역 중 도청 소재지에서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신청한 곳은 내포신도시밖에 없다”며 “내포신도시는 천혜의 입지조건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이 구축돼 전국 어디서든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또한 “210만 충남도민의 자존심인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 충남도 | 허성수 기자 | 2018-07-11 09:09 ‘코스튬 대회 참가자 모집’ 세계인의 축제로 부상한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는 충남도립대의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로 더욱 달아오른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 오는 18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9회 세계머드뷰티경연대회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을 개최함에 따라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은 패션·뷰티 분야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그 동안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해 온 세계머드뷰티경연대회에 코스프레를 접목한 행사로 머드축제와 대학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 접수 기간은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이며, 참가 자격은 학생(고교, 대학생) 및 일반인(내·외국인 포함) 대상으로 선착순 350명(팀)에 제한한다.시상은 △문화체육부장관상 △충남도지사상 △충남도 교육일반 | 허성수 기자 | 2018-07-10 09:11 대도시 로망 없고 지금은 홍성이 엄마품이죠! 대도시 로망 없고 지금은 홍성이 엄마품이죠! 중국에서 대도시 생활만 했던 황연옥(43) 씨는 정작 한국에 와서 지방의 소도시 생활을 하고 있다. 지금 내포신도시에 살고 있는 그녀는 어릴 때 고향이 연길이다. 연길은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주도로 인구가 50만 정도 되는 중소도시다. 1975년생 연옥 씨는 고교를 졸업하고 바로 호텔에 취직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일찍 그만두고 베이징으로 갔다. 중국에서 변방이나 다름없는 연길에서 수도 베이징까지 가는 길은 험난했다. 기차만 34시간 타고 가야 했고, 베이징에 가서도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스무 살 연길 처녀는 그런 불안과 엄청난 모험을 각오하고 수도에서 꿈을 펼쳐보고 싶었다.베이징에서 그녀가 처음 얻은 일자리는 식당 홀 서비스였다. 그 후 성실히 식당일을 해서 모은 돈으로 옷가게를 차 다 함께 홍성사람-다문화가족 만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7-10 09:07 제8대 홍성군의회 의정구호 선정 홍성군의회는 제8대 홍성군의회 의정구호 공모에서 ‘소신있는 의정, 함께하는 의회’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소신있는 의정, 함께하는 의회’는 의회가 의정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정당·지연·학연 등 모든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군민만을 위해 소신을 가지고 민의를 반영, 군민과 함께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잘 담아냈다고 밝혔다.이번 의정구호는 군민이 원하는 의회상 확립을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의회 의사결정 과정에서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의회 사무국은 설명했다.이번 공모는 지난달 6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진행됐으며, 총 24건의 공모 제안서 중 제8대 의원 당선자 11명의 의견수렴과 협의를 자치행정 | 허성수 기자 | 2018-07-09 09:25 태풍 쁘라삐룬 대비태세 점검 태풍 쁘라삐룬 대비태세 점검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대비태세 긴급 점검에 나섰다.조소행 본부장은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선봉 예산군수와 함께 예산군 오가면 과수농가를 찾아 배수로 정비상태, 가지 지주시설 고정 여부, 방풍림 및 방풍망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이번 방문 농가는 지난 4월초에 발생한 이상저온현상으로 과수 낙과 및 어린 묘목 고사 등의 피해를 입은 곳이다.이 자리에서 충남농협 조소행 본부장은 “저온피해를 입은 예산지역 과수농가에 수세회복을 위한 영양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침수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대비해 병충해 사전예방과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 허성수 기자 | 2018-07-08 09:19 행복찾기 도농어울림 동행 행복찾기 도농어울림 동행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지난달 26~27일, 1박2일 과정으로 실시하는 ‘도농협동 CEO리더어울림과정’으로 충남여성농업인 40여 명이 대구지역 소비자단체 회원 40여 명과 함께 동행하는 만남을 가졌다.본 과정은 농업인과 대도시 소비자의 합동연수를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농산물 소비와 도농 직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 첫날 저녁에는 농심토크를 통해 충남지역 여성농업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의 시식과 농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음식을 활용한 질병치료 교육, 농심을 울리는 다양한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를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다음날에는 안성 인처골마을에서 농협에서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는‘깨끗하고 충남도 | 허성수 기자 | 2018-07-08 09:1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