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고속철과 산업도로 건설에 대한 기대와 불안 교차 고속철과 산업도로 건설에 대한 기대와 불안 교차 홍북읍 내덕리 서력마을은 남쪽으로 넓은 들판을 바라보며 얕은 구릉지대에 형성된 자연부락으로 왕복 2차선 내용길을 따라 길게 흩어져 있다. 현재 48가구 127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조용한 농촌이지만 홍성읍-내포신도시간 산업도로와 서울-홍성간 고속철 서해안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머지않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그러나 마을사람들은 산업도로가 건설되면 마을이 좌우로 나눠져 단절될지도 모른다고 걱정한다.■ 고속철과 산업도로 건설“산업도로가 지나가면 주민들이 마을회관 다니기가 불편해집니다. 멀리 돌아서 지정된 지하도로 다녀야 하기 때문이죠.” 서력마을 전경근 이장의 말이다. 그나마 고속철은 교각을 높이 세우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도로부지로 편입된 일부 주민들이 보상을 받고 떠나 아쉽기만 하다.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7-07 09:18 장곡의 선한 사마리아인 마빈 씨 장곡의 선한 사마리아인 마빈 씨 노인전동차를 타고 농로를 달리다가 논바닥에 추락한 어르신이 외국인 노동자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지난달 27일 오후 7시경 장곡면 상송리 주민 박명순(86) 할머니가 밭일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수렁에 빠졌다. 할머니의 몸은 뒤집혀진 전동차와 함께 논바닥의 진흙탕 속으로 곤두박질했다. 이미 날은 저물어 땅거미가 지기 시작한 들판에는 아무도 없었다.그 때 선한 사마리아인이 나타났다. 마침 동네 부근 벽돌공장에서 일과를 마치고 산책을 나온 필리핀 근로자 긴토 마빈 빅토리아(Guinto Marvin Victoria·27) 씨가 사고 현장을 지나다가 전동차에 깔려 진흙탕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했다. 마빈 씨는 지체 없이 달려와 전동차를 건져내고 쓰러진 할머니를 일으켜 밖으로 나오게 했다. 할머니는 사람들 | 허성수 기자 | 2018-07-06 09:16 저출산 극복, 양승조 지사 1호 결재 저출산 극복, 양승조 지사 1호 결재 양승조 도지사가 ‘저출산 극복’을 임기 첫 결재 시책으로 선택했다. 양 지사는 지난 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사인을 한 뒤 ‘저출산 극복 분위기 확산을 위한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개설 계획서’에 서명하며 시책 시행을 재가했다. 양 지사의 ‘1호 결재’인 이 계획은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에게 민원 처리 등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 계획에 따르면 도는 우선 도와 시·군청, 읍·면·동, 각 자치단체 산하기관, 도내 중앙 행정기관에 임산부 민원 우선 창구를 설치토록 한다. 또 민간의료기관 2171곳과 보건소 등에 임산부 전용 창구를 개설하고, 도내 버스·철도·항만여객선 터미널 76곳에도 전용 창구를 만드는 등 임산부가 탑승권 등을 먼저 발권 충남도 | 허성수 기자 | 2018-07-06 09:15 제38대 양승조 충남도지사 취임 공식업무 제38대 양승조 충남도지사 취임 공식업무 제38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7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날 취임식은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 없이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양 신임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도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라는 준엄한 말씀을 주셨다”면서 “막중한 소명의식을 갖고 도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임을 엄숙히 받들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 지사는 높고 화려한 경제성장의 이면에는 대한민국의 위기가 함께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표적인 과제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문제를 꼽았다.양 지사는 “이 3대 위기를 극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물론 우리 충남의 미래는 없다”면서 “나는 절박한 마음으로 충남도 | 허성수 기자 | 2018-07-06 09:14 이종화 도의원 제2부의장 당선 이종화 도의원 제2부의장 당선 이종화(홍성2·자유한국당) 도의원이 충남도의회 제2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도의회 제30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42명이 출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 42표를 얻어 제 11대 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 제2부의장은 제4·5대 홍성군의회 군의원과 제9·10대 도의원을 역임한 후 올해 6·13지선에서 11대 도의원으로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한편 의장에는 3선의 유병국(천안10·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됐다. 유 신임의장은 재적인원 42명이 출석한 선거에서 41표를 획득, 전반기 대의기관을 이끌게 됐다. 또 이종화 제2부의장과 함께 쌍두마차 역할을 할 제1부의장에는 재선의 홍재표 의원(태안1·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됐다. 홍재표 부의장은 충남도 | 허성수 기자 | 2018-07-06 09:11 성삼문 선생 탄신600주년 묘소참배 성삼문 선생 탄신600주년 묘소참배 홍주향토문화연구회(회장 안병주)와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은 지난달 29일 성삼문 선생 탄신 600주년을 맞아 서울에 있는 묘소를 참배하고 돌아왔다.이 날 이른 아침 홍성에서는 23명의 회원들이 단체로 상경, 서울 동작구 노량진1동 사육신공원 내 잠든 성삼문 선생 묘소에 참배했다. 이어서 회원들은 사육신역사관, 의절사, 신도비각 등 관련유적을 살펴보고 단종에게 충성하며 절개를 지키다 의절한 홍성 출신의 성삼문 선생을 비롯해 사육신들의 넋을 기렸다.홍주향토문화연구회 안병주 회장은 “성삼문 선생이 1418년(태종 18년) 홍주 노은동(현재 홍북읍 노은리) 외가에서 태어났다”며 “올해 탄신 600주년을 맞아 정작 홍성군에서는 선생의 묘소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주민이 많아 안타깝다. 홍성군민으로서 충 문화일반 | 허성수 기자 | 2018-07-06 09:01 광천제일고, 故 한상국 상사 16주기 추모식 광천제일고, 故 한상국 상사 16주기 추모식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故 한상국 상사 16주기를 맞아 모교에서 추모식이 거행됐다. 광천제일고 총동창회(회장 이일재)는 지난 28일 故 한상국 상사 흉상이 세워진 모교 교정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유족과 동문, 후배들이 함께 고인을 추모하며 애국심을 기렸다.광천제일고 이철우 교장은 추모사에서 “적의 기습적인 선제공격으로 우리 해군에 쏟아지는 포탄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나라를 위해 싸우다 목숨 바친 여섯 분 중에 모교 출신 선배가 있었다”며 “그 중 한 분인 자랑스러운 한상국 상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서 우리도 나라에 호국·보훈 | 허성수 기자 | 2018-07-05 13:06 김헌수 의장·이병국 부의장 선출 김헌수 의장·이병국 부의장 선출 홍성군의회는 지난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홍성군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제적의원 11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기명투표로 치러진 의장선거에서 김헌수(3선, 자유한국당) 의원 7표, 윤용관(3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4표로, 과반수 이상 득표한 김헌수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이병국(초선, 더불어민주당)의원이 6표, 장재석(재선, 자유한국당)의원이 2표, 기권 3표로, 과반수 득표한 이병국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김헌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당 등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군민의 행복과 살기 좋은 홍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국 부의장도 “의장을 보필하고 동료의원들과 함께 자치행정 | 허성수 기자 | 2018-07-05 09:16 소방복합치유센터 후보지 선정 소방복합치유센터 후보지 선정 홍성군과 예산군이 소방청으로부터 소방복합치유센터 후보지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지난달 25일 소방청이 최근 전국 62곳 중 소방복합치유센터 1차 후보지로 내포신도시 2곳과 아산 등 충남 3곳, 충북 3, 경기 6, 경남 1, 경북 1곳 등 총 1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통령 공약사업인 소방복합치유센터는 각종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종합병원이다. 연면적 3만㎡, 300병상 안팎의 규모로, 2022년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료 과목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화상·근골격계·건강증진 센터 등 12개에 달하며, 일반 주민도 이용 가능하다. 홍성군과 예산군은 둘 다 내포신도시에 후보지가 있다. 내포신도시 내 홍성 의료시설용지(준주거지역)와 예산 RL-1블록 사회일반 | 허성수 기자 | 2018-07-05 09:04 제8대 홍성군의회 출범 제8대 홍성군의회 출범 제8대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지난 3일 개원식을 갖고 출항에 나섰다. 지역사회 주요 내빈들을 초청한 가운데 11명의 의원들이 의원선서를 한 후 김헌수 의장이 개원사를 했다. 김 의장은 이번 제8대 군의회는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 △주민과 함께 열린 의회 △현장중심의 의회 △집행부와 조화로운 관계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의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석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선 제7기 군정이 힘차게 출발했는데 의회와 원만한 관계를 갖고 군민이 행복한 희망홍성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축하 메시지를 이용록 부군수가 낭독한 후 바로 마쳤다.한편 지난 2일 열린 첫 임시회에서 진행된 제8대 홍성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김헌수(자유한국당) 의장과 이병국(더불어민주 자치행정 | 허성수 기자 | 2018-07-05 09:03 40년 세월의 더께가 묻은 경운기 40년 세월의 더께가 묻은 경운기 지난달 22일 서부면 광리 들판 가운데 있는 서부농협 육묘장은 사람과 농기계로 북새통을 이뤘다. 농협에서 이 날 하루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 서비스를 받기 위해 주민들이 경운기를 비롯해 각종 농기계를 갖고 집결했다.박경원(78·서부면 와룡로) 어르신도 그 중 한 사람으로 그가 갖고 나온 기계는 잔뜩 녹이 슨 경운기였다. 뿐만 아니라 엔진 커버와 길게 뻗은 핸들 등 도색된 부분도 퇴색을 해 오랜 세월의 더께가 묻은 고철이나 다름없었다. 박 어르신에게 물어보니 거의 40년이 된 기계라며 보링을 하러 왔다고 했다.1980년대에 구입한 경운기로 원래 석유(등유)를 연료로 쓰다가 중간에 경유용 디젤엔진으로 바꿨다는 그의 말을 듣고 초창기 ㄱ자 형 손잡이를 엔진 발동기에 걸어서 시동을 걸던 모습을 농촌에서 사람들 | 허성수 기자 | 2018-07-02 09:09 동기생 420명이 입학했던 결성중학교가 폐교라니… 동기생 420명이 입학했던 결성중학교가 폐교라니… 당진에서는 17년전 폐교된 중학교 다시 살렸는데거기에 비해 상당히 시설좋은 결성중은 먼지 쌓여초교 6학년 때 아버지 별세, 4km 산길 걸어 통학충남대 수의학과 진학, 공사판 나가면서 학비충당지난 22일 오후 당진시청 1층 카페테리아에서 장명환(52) 축산과장을 만났다. 홍성군 결성 출향인으로 결성초교(65회), 결성중(16회)을 차례로 졸업했다. 현재 결성초교 65회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4월 주관기수로서 모교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치르기도 했다.■ 비 속에 치른 총동문체육대회그러나 그의 고향 모교가 입학할 학생이 없어 큰 위기를 겪고 있다. 결성중학교는 올해 봄 문을 닫았고, 결성초등학교는 전교생 15명으로 간신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와 마주 앉자마자 심각한 인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7-01 09:12 신규 공무원 축산행정 전문가로 신규 공무원 축산행정 전문가로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에 걸쳐 도내 각 시·군 축산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축관리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시·군에서 신규 채용되었거나 실무경험이 부족한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축산행정 직무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축산농가에 대한 서비스 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축종별 시설·사양관리, 분뇨처리기술 △질병관리 △조사료 품질검사 및 한우 수정란 생산 △돼지 인공수정용 정액채취 등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특히 이 날 교육에서는 최근 한우 육종개량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체외수정란 생산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해 교육생들의 교육열의를 높였다.임승범 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충남도 | 허성수 기자 | 2018-07-01 09:11 옛날 선비가 반했고 지금은 귀촌인이 선호하는 마을 옛날 선비가 반했고 지금은 귀촌인이 선호하는 마을 금마면 가산리는 옛날부터 산수가 수려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북쪽으로는 홍북읍, 동쪽으로는 예산군과 경계를 이룬다. 가야마을은 ‘가야실’, ‘가실’, ‘개실’ 등의 지명이 함께 사용되며, 산수가 수려하고 가인이 머무는 마을이라는 뜻의 지명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 선비들을 매혹시켰던 마을“가야마을에는 큰 고목이 있었습니다. 4000년의 수령을 가진 나무로 알려져 사천나무라고 했으나 수명이 다 돼 고사하고 대신 새끼나무가 자라 고목이 됐습니다.” 가야마을 김영팔(60) 이장은 “그 나무가 두 그루로 서로 떨어져 자랐는데, 지금도 군의 보호수로 지정돼 수백 년 수령을 자랑하며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석골과 마을 중앙에 각기 떨어져 마주보고 자라는 이 고목은 느티나무로서 마을사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6-30 09:14 3농혁신 길라잡이 책자 발행 충남도는 민선 5~6기 8년 동안 추진한 3농혁신 관련 정보와 그 동안의 성과를 총정리한 ‘충남의 3농혁신 이야기’ 책자를 제작했다.이번에 발간되는 책자는 농어업, 농어촌의 가치 재인식과 상향식 민관 협치 농정시스템 구축 등 농정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한 추진성과를 누구나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삽화와 그래프를 활용하고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한 ‘3농혁신’ 교과서로서 3농혁신을 왜, 어떻게, 무엇을 했으며, 앞으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등 모두 5장으로 구성했다.1장에서는 3농이 도대체 무슨 말이며 3농혁신이 무엇이고 충남에서 3농혁신을 도정 제1의 목표로 선언한 이유를 설명했다. 2장에서는 첫걸음을 떼었고 가치증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어업,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충남도 | 허성수 기자 | 2018-06-30 09:04 서부면 농민들 고장 난 농기계 고쳐 서부면 농민들 고장 난 농기계 고쳐 충남농협도본부와 농기계기술자협회(회장 김지응)는 지난 22일 서부농협 육묘장에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충남도내 시·군 농협 농기계수리센터 소장들로 구성된 농기계기술자협회 소속 회원들과 농기계대리점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면내 농업인 150여 명이 경운기를 비롯해 분무기, 예초기, 바인더, 이앙기 등 비교적 소형 농기계들을 가져와 고장난 부분을 수리 받았다.서부농협 표경덕 조합장은 “군청 소재지에서 멀어 농협이 운영하는 농기계수리센터를 이용하기 힘든 서부면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처럼 도 농기계기술자협회에서 순회봉사활동을 왔다”며 “무료로 고쳐주고 부품 교환이 필요하면 서부농협에서 10만 원까지 지원해주고 나머지 금액만 부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 복지 | 허성수 기자 | 2018-06-29 09:05 양 도지사 당선인 중앙부처 방문 양 도지사 당선인 중앙부처 방문 양승조 당선인은 지난 25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 주요 부서 관계자를 면담하고 충남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 당선인은 28일에도 국회와 청와대를 방문해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이날 기재부를 방문한 양 당선자는 구윤철 예산실장을 만나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구축을 비롯해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사전타당성조사, 평택당진항 진입도 등 12건의 주요 지역현안을 전달했다. 예산총괄심의관에서는 당진-아산고속도를 비롯해 서산공군비행장 민항유치 등 5건을, 사회예산심의관에게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과 아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현대화 등 5건의 지원을 요청했다.경제예산심의관에게는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한국어촌민속마을조성 등 10건을, 복지예산심의관에게는 서산 충남도 | 허성수 기자 | 2018-06-29 09:02 제7대 홍성군의회 마무리 행사 제7대 홍성군의회 마무리 행사 홍성군의회는 지난 26일 제7대 홍성군의회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제7대 의원들과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환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의원에게는 재임기념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제7대 홍성군의회는 지난 2014년 ‘함께하는 홍성, 신뢰받는 의회’를 표방하며 제21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34회 314일간의 회기 운영과 386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특히 내포신도시 악취저감 및 해소대책 특별위원회, 홍주시 승격 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 홍성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기관단체유치 특별위원회 등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김덕배 의장은 “홍성군의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치행정 | 허성수 기자 | 2018-06-28 09:02 임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내부갈등 불씨 임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내부갈등 불씨 홍성산림조합(조합장 윤주선)이 현재 홍성읍 대교리 676번지에 조성하고 있는 임산물종합유통센터에 대해 일부 조합원들이 당초 센터 부지로 선정했던 홍성읍 고암리 976번지에서 장소를 갑자기 변경함으로써 감정평가비로 500여 만 원을 낭비했고, 그 후 공사과정에서 뚜렷한 이유 없이 설계변경을 해 공사비가 25%나 더 늘어났다며 집행부를 질타하고 나섰다.조합 집행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일부 조합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조합이 적자경영을 타개하기 위해 임산물종합유통센터 설립을 추진하면서 처음에 고암리 부지를 매입하기로 했으나 매도자가 당초 약속했던 땅값보다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해 대교리 현 부지 2660㎡를 매입해 장소 변경을 했다. 그러나 고암리 부지에 대해 외부 컨설팅 비용으로 500여 만 원을 지출한 사회일반 | 허성수 기자 | 2018-06-28 09:01 축협 조합원 자녀 장학증서 전달 축협 조합원 자녀 장학증서 전달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5일 조합원 대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이 날 등교한 자녀들을 대신해 조합원들이 본점 회의실에 참석한 가운데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 자녀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40명을 선발해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원래 1인당 100만 원이었던 장학금을 2016년부터 200만 원으로 상향 지급해 조합원 자녀들을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덧붙여 “조합의 자기자본이 약해 양축농가의 출자 증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후 “이미 300억 원의 예산이 확보돼 있음에도 대지를 확보하지 복지 | 허성수 기자 | 2018-06-25 09:1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