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6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인분 1만6000원 맛있는 암소 한우 맛집 1인분 1만6000원 맛있는 암소 한우 맛집 자유총연맹 김태연 총무과장은 홍성전통시장에 위치한 농장한우정육식당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김 과장은 “저렴한 가격에 암소 한우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라며 “밑반찬도 정갈해 정성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농장한우정육식당은 정육점과 식당을 함께하는 정육식당의 특성상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100% 한우 암소만을 취급해 거세우보다 깊고 고소한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다. 서은주 대표는 18년간 정육점을 운영하며 익힌 고기 선별 노하우를 통해 최상급의 한우 암소 고기만 골라 내놓는다. 이집의 고기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한 마블링과 아름다운 육색으로 손님들을 유혹한다. 육사시미의 경우 일반적으로 우둔을 많이 쓰는데 이곳은 채끝살을 사용해 훨씬 부드러운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10-15 15:15 “사랑 받는 존재에서 사랑 전하는 존재되길” “사랑 받는 존재에서 사랑 전하는 존재되길” 홍성 오일장 주변을 걷다보면 작고도 독특한 가게 하나가 눈에 띈다. ‘에그 샵(Egg Shop)’ 이라고 이름 붙여진 계란 판매점으로, 간판 아래에는 ‘하은농장’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에그 샵은 항상 문을 열고 있진 않지만 내부가 카페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독특한 느낌이 든다. 궁금한 마음에 간판 아래에 적힌 결성면 하은농장을 찾았다. “에그 샵은 오고가는 분들이 계란만 사가는 것이 아니라 들러서 커피도 마시고 쉼을 얻고 가라는 뜻으로 내부를 예쁘게 꾸몄죠. 하지만 제가 바쁘다보니 항상 문을 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은농장 대표 김정애(60) 씨의 말이다. 자신을 ‘하은 엄마’라고 불러달라는 그녀는, 막내딸의 이름을 따 농장 이름도 하은농장이라 지었다. “하은이는 인큐베이터에 있 이웃이야기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0-15 14:56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소나무 그림의 거장 창원(蒼園) 이영복 화백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13>소나무 그림의 거장 창원(蒼園) 이영복 화백 “소나무는 가르침 주는 스승이자 오랜 벗” 홍북면 중계리 홍천마을 출신 대한민국 소나무 그림의 거장 홍북면 중계리 홍천마을 출신 대한민국 소나무 그림의 거장 ‘남산 위의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애국가에도 등장하듯 우리 민족에게 소나무는 특별한 존재다. 소나무로 만든 집에 살다가 소나무로 만든 관에 들어가 죽음을 맞이할 정도로 우리네 삶과 가까운 것이 소나무요, 그 기상이 뛰어나고 절개와 강건한 의지를 상징하는 것이 소나무다. 서울의 인왕산 자락에서 대한민국 소나무 그림의 거장 창원(蒼園) 이영복 화백을 만났다.그는 매일 아침마다 활터인 황학정을 지나 인왕산을 오르며 한 시간씩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그의 젊음의 비결이라고 말문을 열었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경미 기자 | 2015-10-15 14:29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6> "꿈을 키워가는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꿈을 키워가는 홍성군청소년수련관!"“저희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다른 시·군보다 앞서 시작해 직원 인프라, 프로그램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최상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행복하고 드나드는 청소년 모두가 행복한 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 염운섭 관장의 말이다. 수련관은 지난 2002년 개관해 지금까지 10여 년간 관내 청소년 및 유아·학부모들을 위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충남에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앞서서 설립돼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을 하러 오는 등 선진 청소년수련관으로 앞장서 나가고 있다.수련관은 지난 2002년 개관과 함께 50명의 인원으로 소년소녀합창단 기관·단체 | 장윤수·한기원 기자 | 2015-10-15 13:35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10> 여성과 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앞장섭니다“저희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여성단체가 함께 활동하는 단체로 여성들의 권익 신장은 물론 직업교육 훈련과정 등 군민의 삶의 질 개선 및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단협) 임이재 회장의 말이다. 여단협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교육사업과 합동결혼식, 여성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상반기 프로그램으로는 △아름다운 여성 김호연재 삶과 문학 △필수한자학당 △챠밍 스쿨 △알파벳 영어 △행복을 부르는 민화 그리기 △기초 서양자수 △색채 심리상담 △아빠표 브런치 만들기 등 인문학 중심의 8가지 강좌를 무료로 진행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하반기에는 △김성달·이옥재 부 기관·단체 | 장윤수·한기원 기자 | 2015-10-15 12:10 농촌관광으로 마을희망 찾은 황곡마을 농촌관광으로 마을희망 찾은 황곡마을 마을주민 출자로 왕대골농촌체험마을기업 설립 마을주민 출자로 왕대골농촌체험마을기업 설립구항면 황곡리 황곡마을은 대나무숲 황자에 고을 곡자를 써 왕대골마을로도 불린다. 마을이름처럼 마을 주위로 큰대나무숲이 아름답게 우거져 있는 마을이다. 황곡마을은 69가구 154명이 사는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올 여름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6000여 명이 넘는다. 황곡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주주로 참여해 운영하는 마을기업 ㈜왕대골농촌체험마을기업(이하 왕대골체험마을)을 통해 여름철에는 물놀이 수영장, 겨울철에는 눈썰매장 등을 운영하는 천천 후 농촌체험마을이다. 여름철 물놀이와 겨울철 눈썰매 등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다.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마을이지만 마을신문 | 글=서용덕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0-12 14:11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9>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지난 1989년 4월 25일 보훈처 제89-1호로 사단법인 대한무공수훈자회로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1991년 12월 27일 특수법인 대한무공수훈자회로 승인 받았고, 이어 1994년 12월 31일 법률 제4855호에 의거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로 명칭이 변경돼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홍성지회(지회장 홍완진·이하 무공수훈자회) 최종수 사무국장의 말이다. 무공수훈자회는 국가수호유공자 단체로서의 소임을 다해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조국통일 성업달성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상부상조로 자활능력을 배양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단체로 중앙 본부를 비롯, 각 시·군에 지부 및 지회를 두고 있다. 애국심으로 국가 발전 위해 앞장섭니다! 무공 기관·단체 | 장윤수·한기원 기자 | 2015-10-09 13:21 건강한 산양유로 만드는 디저트 맛집 건강한 산양유로 만드는 디저트 맛집 들판서 기른 산양에서 짜낸 산양유로 만든 디저트 식품 첨가물 등 배제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태학교나무 모영선 이사장은 홍성읍 두다원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모 이사장은 “딸이 좋아해서 자주 찾는 곳이라 알게 됐는데 맛도 좋고 건강한 디저트를 만드는 곳이라 자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읍 월산리 법원 건너편 초록마을 매장 인근에 위치한 두다원은 산양유를 이용한 다양한 빵과 음료 등을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다. 요즘은 디저트 맛집만 찾아다니는 마니아들이 생길 정도로 디저트의 인기가 높아졌다. 두다원은 평범한 베이커리 카페와 차별화된 건강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두다원은 합성 보존제나 강화제, 안정제, 유화제 등 맛과 모양을 위해 첨가하는 인공적인 식품 첨가물을 배제하고 2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10-07 21:41 “재소자의 마음 어루만지는 음악 이야기” “재소자의 마음 어루만지는 음악 이야기” “고등학교 때부터 음악을 손에서 놓은 적이 없죠.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가니 음악을 취미로만 하는 것은 조금 아쉽더라고요. 저 뿐만 아니라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작곡을 하며 곡을 발표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겁니다.” 홍성교도소 교도관으로 재직 중인 김종율(51) 교위의 말이다. 김 교위는 23년째 교도관으로 근무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1집 앨범을 낸 신인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남들은 젊었을 때 겁 없이 무모하게 도전하고, 나이를 먹으면 조심스러워진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나이를 먹다보니까 하고 싶은 것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젊었을 때 치열하게 살고 생활에 여유가 생긴 뒤에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김 교위는 이웃이야기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0-07 21:11 용봉산 자락 사계절 축제와 함께 희망을 꿈꾸는 마을 용봉산 자락 사계절 축제와 함께 희망을 꿈꾸는 마을 상산·하산·중계·동막 4개 마을 모여 돌바위마을 구성수려한 자연환경 내포신도시 인접 뛰어난 입지조건용봉산 돌바위마을은 용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행복한 농촌공원’을 비전으로 농어촌인성학교 운영 및 사계절 축제가 이어지는 마을을 만들어 주민복지 향상을 꿈꾸는 마을이다. 돌바위마을은 용봉산 자락아래 위치한 홍북면 상하리와 중계리 4개 자연마을이 모여 구성된 곳이다. 홍북면 상하리 상산마을과 하산마을, 중계리 동막마을과 홍천마을 등 4개 자연마을에는 429가구 1060여명이 사는 곳으로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딸기, 방울토마토 등을 주로 재배하는 마을이다.돌바위마을은 용봉산권역의 새로운 마을 브랜드명으로 용봉산의 기암괴석에서 이름을 따왔다. 돌 마을신문 | 글=서용덕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0-05 18:03 보리 비빔밥·고소한 들깨수제비 건강한 맛집 보리 비빔밥·고소한 들깨수제비 건강한 맛집 홍성여중 조은영 교사는 맛집으로 기억속에 보리밥을 추천했다. 조은영 교사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기억속에 보리밥(김문숙, 김은숙, 장재숙 대표)은 30년지기 친구 3명이 모여서 10여 년간 한결같이 넉넉한 인심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다. 투박한 질그릇에 넉넉하게 담아주는 보리 비빔밥과 고소함이 일품인 들깨 수제비는 이집의 대표 메뉴다. 화학조미료는 유해하다 무해하다 말이 많다. 하지만 유‧무해를 떠나서 화학조미료는 식재료의 고유한 맛을 즐기는데 방해가 된다. 그렇기에 기억속에 보리밥은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요리부터 반찬까지 손수 만들어서 내놓는다. 질그릇에 넉넉하게 담아 나오는 보리 비빔밥은 찰보리에 콩나물, 박나물, 참나물 등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10-02 16:11 “자신의 삶에 당당한 주인공이 됩시다” “자신의 삶에 당당한 주인공이 됩시다” “지난 2008년 홍성에 처음으로 왔으니 벌써 8년차가 됐네요. 도시에서의 삶에 지쳐서 홍성으로 오게 됐습니다.”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 조영석 대표의 말이다. 고향이 대구인 조 대표는 “홍성에 와서 아기가 태어났는데,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봉암마을 주민들과 함께 인형극을 만들어 공연하고, 금마중학교 학생들에게도 탈춤을 가르치고 있다. “처음부터 마을이나 학교의 문화 교육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목적을 갖고 시작하기보다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을 때가 많죠. 봉암마을 어르신들의 순박함을 느끼면서, 마을 이야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습니다. 그런데 우연한 계기로 그것이 점차 이웃이야기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09-30 11:22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전 서산예총회장·가수 하이런 씨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12>전 서산예총회장·가수 하이런 씨 “노래는 어떤 상황에도 걸어 나갈 인생의 길”홍성 광천읍 출신의 가수로 서산예총회장 두 차례 역임음악의 꿈 꾸는 고향 후배들 나아가는 길 도움 주고 싶어 “예술인들은 특성상 아집이나 고집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것이 최고’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더 크게 볼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아쉽습니다.” 올해로 데뷔 8년차를 맞이하는 전 서산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이자 광천 출신 가수 하이런 씨의 말이다. 그는 고향에 대해 “항상 포근하면서도 두려움이 있는 곳”이라면서 “경쟁사회에서 최선을 다하며 지혜롭게 헤쳐가면 고향에서도 따뜻하게 맞아주지만 부족한 모습은 고향에서도 품어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에서도 인정받는 가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경미 기자 | 2015-09-15 11:17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4> 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곳!홍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팀장 조현정)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관한 법률이 지난 5월 29일 개정됨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지자체의 예산을 배정받아 운영 중인 곳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현재 꿈드림에서는 학업 및 직업 준비 상담에서부터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교육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꿈드림은 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또는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학업중단 숙려대상 등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 포함)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신청연령은 9세부터 24세까 기관·단체 | 장윤수·한기원 기자 | 2015-09-15 10:43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5> 당당한 사회구성원 장애인을 응원합니다! 당당한 사회구성원 장애인을 응원합니다!“저희 홍성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과 그 부모 및 가족의 ‘인간답게 살 권리’를 확보하고 사회전반에 걸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보편적 권리 확대를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사단법인 충남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이하 장애인부모회) 진유순 회장의 말이다. 충남 지역의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충남장애인부모회를 설립해 지난 10여 년간 부모운동을 했고, 홍성장애인부모회는 지난 2005년 3월 25일에 창립해, 충남의 다른 발달장애인 가족들과 그 뜻을 같이해 왔다. 발달장애란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뇌병변장애 등을 가지고 있 기관·단체 | 장윤수·한기원 기자 | 2015-09-12 16:46 항상 웃음꽃이 소리로 피어나는 소리마을 항상 웃음꽃이 소리로 피어나는 소리마을 서부면 광리는 조선말 고종 32년(1895)부터 결성면 상서면에 속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후 서부면에 편입됐으며, 중광마을과 소리마을 두 개의 자연마을이 형성돼 있다. 이중 소리마을은 소가 들어오는 형국인 우심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에는 작두머리, 작두마을이라 불리기도 했다. 소먹이를 대어주는 형이라는 소리마을은 마을주민 모두가 부지런해 옛날부터 춘궁을 모르고 먹을 것이 풍부한 부촌으로 알려졌다. 밀양박씨 9대 손이 처음 입향해 살았다는 소리마을은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각성바지 마을이 됐다. 현재 61가구 13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곳은 고령인구 비중이 39%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초고령 마을이다. 초고령마을이라 흔히 활기가 떨어지는 조용한 마을로 생각 마을신문 | 서용덕 기자 | 2015-08-28 09:24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극단 더늠 대표·뮤지컬 ‘심우’ 연출가 차지성 씨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11>극단 더늠 대표·뮤지컬 ‘심우’ 연출가 차지성 씨 “과감하게 시도하고 질릴 때까지 도전하라!”“고등학교 때부터 연극에 관심을 갖게 됐고 우연찮은 기회로 대학 동아리에서 극단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이후 군대에 다녀온 뒤 ‘홍성무대’에서 활동을 하게 됐죠.” 연출가 차지성(40) 대표의 말이다. 차 대표는 예산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지만, 부모님과 함께 홍성으로 이사를 한 뒤로 줄곧 홍성에서 생활하며 지금까지도 홍성무대에서 활동을 계속하는 등 지역 예술계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 1996년 극단 홍성무대가 창단을 했는데 저도 당시 창단멤버로 함께했습니다. 때문에 지금까지도 홍성에 많은 선후배들이 있고, 지속적으로 오갈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차 대표는 지난 1996년부터 홍성무대에서 배우로 6~7년간 적극적이고 주도적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경미 기자 | 2015-08-27 14:30 믿고 먹는 한우 암소 생고기 믿고 먹는 한우 암소 생고기 홍성군SNS 서포터즈이자 홍성의 맛집과 명소 등을 소개하는 블로그 ‘올어바웃홍성’을 운영하는 이승현 씨는 한우1번지를 맛집으로 추천했다. 이 씨는 “무엇보다 고기의 정량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0% 한우 암소만을 사용해 고기 맛이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조양문 인근에 위치한 한우1번지는 한우 생고기 및 특수부위 등을 전문점으로 길용섭 대표가 15년간 한 자리를 지키며 운영해온 곳이다. 한우1번지는 100% 한우 암소 고기만을 사용해 고기집은 고기가 맛있어야 한다는 기본에 충실한 곳이다. 연한 기름이 살점사이에 대리석처럼 박혀있는 질 좋은 한우암소고기를 다양한 메뉴로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반찬도 깔끔하다. 채소 중심의 깔끔한 밑반찬은 푸짐할 뿐 아니라 정성이 배어 있음을 느낄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8-27 13:23 세월을 잡는 사진의 매력에 푹 빠지다! 세월을 잡는 사진의 매력에 푹 빠지다! “서울에서 근무를 할 때부터 사진에 관심이 많았고 취미로 사진을 많이 찍었죠. 고향인 홍성에 내려와서도 꾸준히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홍성경찰서에서 경사로 근무하는 임희성(48) 씨의 말이다. 임 씨는 “주로 다큐 사진을 찍고 있으며, 서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 카메라를 든다”고 말했다. “서울에 있을 땐 주로 달동네 등 낙후된 지역을 다니며 사진을 찍었죠. 홍성에서는 오일장이나 옛 건물, 서민들의 생활상을 찍고 있습니다.” 임 씨는 “전공과 전혀 무관하고 사진에 대해 따로 공부를 하지도 않았지만, 어느 날 카메라를 들어보니 세월을 잡는 사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현재 임 씨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자신이 찍은 작품과 더불어 간단한 메모를 덧붙여 많은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5-08-27 13:07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3>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꿉니다!”“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나아가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능동적 복지사업입니다.” 홍성군 드림스타트(이하 드림스타트) 김미경 팀장의 말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받고 있는 아동들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아동의 꿈이 시작되는 곳이 바로 드림스타트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1960년대 미국의 존슨 대통령이 교육을 받지 못하는 빈곤층의 가난이 되물림되는 것을 보고 시작한 ‘헤드스타트’ 사업에서 이름을 따 왔으며, 당시 헤드스타트는 초창기에는 퇴색되는 면모를 보이다가 1990년대에 이르러서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이어 영국과 기관·단체 | 장윤수·한기원 기자 | 2015-08-27 11:4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868788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