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3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폭염 40℃ 육박 대책마련 절실 연일 더위가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폭염피해가 심각하다. 기상청은 더위가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8월 최고기온이 40℃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40℃에 육박하는 폭염현상은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계속되는 기록적 폭염에 폐사한 가축이 314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한다. 지난달 말 현재 전국 15개 시·도에서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 수는 총 314만8233마리로 집계됐다. 지난해 여름 이맘때의 205만1665마리보다 53.4%(109만6568마리)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축종별로는 닭이 295만3657마리로 가장 많고, 오리 15만6118마리, 메추리 2만5000마리, 돼지 1만2958마리, 관상조 500 사설 | 홍주일보 | 2018-08-02 10:51 용봉산 불교유적 발굴조사 가치 있다 충남도청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홍북읍 용봉산 자락에 위치한 폐사지인 상하리 사지가 다단의 대형석축을 기반으로 하는 산지가람임이 확인됐다고 한다. 지난 2013년부터 문화재청과 함께 전국의 비지정폐사지를 대상으로 중요 폐사지 발굴조사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불교문화재연구소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지표조사에도 불구하고 사역 입구에 새겨진 마애불과 일부 드러난 석축의 존재 이외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었던 홍북읍 상하리 사지는 올해 불교문화재연구소의 발굴조사 첫 대상지로 선정됐다는 것. 시굴조사 결과 대형석축을 기반으로 하는 건물지, 탑지 등과 인화문토기, 청자정병편, 치미편, 납석제호 등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해당하는 다양한 유구와 유물들이 확인됐다고 한다. 특히 홍북읍의 상하리 사지처럼 마애불이 사찰의 입구 사설 | 홍주일보 | 2018-07-26 09:16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실패의 교훈 ‘소방복합치유센터’ 입지 선정 1차 심사를 통과한 충남 홍성과 예산, 아산 등 3곳 모두 최종 유치에 실패했다. 최종후보지가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일대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소방청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로 오는 2023년까지 소방공무원 근무환경에 특화된 12개 안팎의 진료과목을 갖춘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의 지자체가 신청한 62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평가에서, 기초분석과 전국 소방공무원 도달시간·의료수요를 산출하는 GIS분석 등을 통해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홍성구역과 예산구역 을 포함한 14곳으로 압축했다. 또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후보지평가단을 꾸려 14개 후보지별 치유환경·광역교통여건·기반시설 현황 등 14개 항목에 대한 2차 평가를 한 뒤, 이 사설 | 홍주일보 | 2018-07-19 09:14 마을의 역사기록은 삶의 나침반이다 홍성군이 주관하고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주최하는 ‘홍성군 청년마을조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한다. 군은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청년 8명을 모집해 청년마을조사단을 구성했다. 청년마을조사단은 마을의 자원 발굴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활성화를 유도하고 농촌고령화로 잊혀져가는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기록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청년마을조사단은 마을자원조사와 지역 이해에 필요한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하고 7월부터 갈산면의 4개 마을(원와, 압곡, 목과, 내갈)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60여 개 마을을 돌며 마을의 역사와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사회의 변화 속에서 마을의 역사를 기록한다는 일은 사진의 기록뿐만 아니라 마을의 역사적 사건이나 사설 | 홍주일보 | 2018-07-12 09:13 정말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때다 지방의회 부활 28년, 민선자치 24년째로 접어드는 시점에 민선 7기가 출범했다. 6·1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도지사를 비롯해 교육감,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들은 취임을 했다. 의회에서는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장 등의 선출이 이뤄졌다. 당선된 주인공들에게는 큰 박수를 보내지만 지역주민들은 알 수 없는 깊은 곳에서의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않는다. 한결 같이 희망 보다는 절망이, 기쁨 보다는 살기 힘들다는 소리가 더 많이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 아직도 행정을 집행하는 집행부와 의회가 군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높다. 지금은 정말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때라는 희망가를 지역주민들은 소망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민선 7기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사설 | 홍주일보 | 2018-07-05 09:11 군의회 의장단 선출, 협상·타협이 답 군의회는 지난 20일 6·13 전국 동시지방선거 군의원 당선자 11명을 대상으로 ‘제8대 홍성군의회 의원 당선자 의정설명회’를 가졌다고 한다. 이번 설명회는 제8대 군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자 상호간 상견례와 사무국 직원 소개, 의원 당선자의 향후 의정활동을 위한 의정 전반에 대한 업무 설명 등이 진행됐다고 한다. 이날 첫 임시회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기로 했으며 △2일에는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 등 의장단을 선출하고 △3일에는 개원식이 예정돼 있으며 △4일에는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제8대 군의회 원구성은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5명, 야당인 자유한국당 5명, 바른미래당 1명이 당선돼 숫자로 보기에는 야당이 한명 더 많은 상황이다. 결국 민 사설 | 홍주일보 | 2018-06-28 09:06 지방선거 이후 민심이 더 중요하다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자치와 교육을 이끌어갈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기초단체장과 기초·광역의원이 선출됐다.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의 참패로 끝났지만 많은 과제를 던져준 선거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의 승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으로 가시화된 남북화해, 여기에 1년간 지속된 대통령의 높은 국정지지율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막판 보수층 결집을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다.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유례가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기대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는 찾아보기 힘든 선거였다는 평가다. 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설 | 홍주일보 | 2018-06-21 09:02 당선자에 축하를, 낙선자에 위로를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을 대표하게 될 일꾼을 뽑는 제7회 6·13지방선거가 끝났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당선자들에게는 축하를, 낙선자들에게는 위로를 전한다. 이번 선거를 통해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여부가 친구와의 우정을 갈라놓을 만큼 가치가 있었는지, 또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여부가 선후배 사이를 망가뜨릴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지, 선거기간 동안 같은 당 경선후보자, 상대후보, 언론사 등에 대한 고소·고발, 상대에 대한 비방 등으로 깊어진 갈등의 골이 지역공동체의 삶에 있어 명분과 실리에 도움이 됐는지를 냉철하게 되돌아 볼 일이다. 하지만 당선자나 낙선자 모두가 함께 지역과 지역주민을 위해 선거 때의 약속대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심부름꾼이 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한다. 사설 | 홍주일보 | 2018-06-15 09:16 깨끗하고 참신한 후보를 선택하자 선거가 도대체 뭐 길래, 일부 후보자나 일부 유권자들이 지방선거에 임하는 행태를 보고는 무심결에도 혀끝을 쯧쯧 차게 된다. 선거라는 계절풍이 불어오면 그토록 가깝던 호형호제, 이웃사촌들과의 갈등에 또 다시 골이 깊어질까, 서로의 얼굴빛이 붉어질까 걱정이다. 지방자치를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한다. 민주주의의 핵심은 주민들의 정치적 참여에서 출발하고 또 종착역에 이르기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대의제민주주의 하에서 투표는 민주시민의 신성한 권리임과 동시에 의무다. 그렇다고 단순히 투표만 하면 다가 아니다. 선거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투표권을 올바르게 행사해야 한다. 유권자가 공공적 이성을 저버리고 파당적 이해에 얽매이는 것은 진정한 참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동원되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주인이 아니라, 사설 | 홍주일보 | 2018-06-07 09:04 선거에서 왜곡·비방·흑색선전 안 된다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꼭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모두가 알고 있듯 지방선거는 지역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참신하고 유능한 일꾼을 뽑는 선거축제다. 따라서 후보들은 다양한 정책과 공약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지역의 미래를 약속해야 한다. 유권자인 군민들은 후보들이 내놓은 수많은 장밋빛 청사진들을 비교해보고 지역발전의 적임자라 생각되는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혈연과 지연, 학연과 관계없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참신하고 능력 있는 후보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긴다는 각오로 투표에 임해야 한다. 그런데 군민들의 축제가 돼야 할 지방선거가 후보들의 과도한 경쟁으로 비방·흑색선전으로 얼룩지고 있다면 유권자인 군민들에게는 큰 손해다. 특히 군민들의 삶의 사설 | 홍주일보 | 2018-05-31 09:14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 요구된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24~25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후보자 등록을 마치는 대로 6월 12일까지 선거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는 13일 투표와 함께 당선자를 결정지으면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하지만 선거초반부터 흑색선정, 인신공격, 가짜뉴스 등 과열 혼탁분위기가 염려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현직 단체장이 출마한 군수선거를 놓고는 공무원들의 엄정한 선거중립이 요구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여기에 더해 상대방을 흠집내기 위한 사실무근의 이야기를 만들에 내 상대편을 모략하고 혼란과 무질서를 조장하는 흑색선전의 비겁한 정치적 술책이 난무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방선거는 지방 주권자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자치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정치참여의 한 방안 사설 | 홍주일보 | 2018-05-24 09:23 대진표 짜인 지방선거 옥석을 가리자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라 할 ‘6·13 지방선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는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모두 4000여 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 최대 규모의 선거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등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는 주요 후보들의 대진표가 짜였다.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교육감과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도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홍성군의 경우도 대진표가 짜여졌다. 군수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최선경(49), 자유한국당 김석환(73), 바른미래당 채현병(69) 후보가 공천을 받아 표밭을 누비고 있다. 도의원, 군의원 후보도 결정돼 유권자의 심판을 향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제 유권자가 할 일은 후보들의 인품, 성향, 공약, 경력 등을 보고 신중하게 생각한 뒤 사설 | 홍주일보 | 2018-05-17 09:19 여성의 정치참여 정치변화의 시작 요즘 세계적으로 여성의 정치참여는 하나의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정치는 남성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 때문에 여성의 정치참여가 매우 부진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중앙 집중화된 권력을 지방분권화하는 것과 함께 지역여성의 정치 참여가 중요하다. 지역으로부터, 지역이라는 공간에 발붙이고 있는 여성들의 풀뿌리 정치참여를 활발히 유도하는 것이 우선인 이유다. 여성들의 삶의 문제가 ‘정치적 의제’가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은연중에 여성 정치인을 멸시하고 업신여기는 경향이 있다. 사실 우리나라는 여성 정치인재를 발굴하려는 정치권의 의지가 약하고, 여성 정치인을 육성하려는 여성 할당제의 비율이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특히 여성 유권자가 여성 정치인을 싫어하는 사설 | 홍주일보 | 2018-05-10 09:13 장항선 새마을호 27년 만에 운행중단 장항선의 새마을호 열차가 4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지난 1991년 개통 이후 실로 27년만이다. 객차 노후화로 인해 새 객차로의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장항선 새마을호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25분 전북 익산역을 출발해 용산역에 오후 11시 11분에 도착한 1160편 장항선 열차가 마지막 편성이 됐다. 따라서 장항선에서만 운행되던 노후화 된 새마을호 열차는 이로써 5월 1일부터는 객차형 ITX-새마을(리미트 무궁화호 개조)이 상·하행 각 5회씩 운행하게 됐다. 새마을호는 종아리 받침대와 넓은 객차간격을 자랑하고 있었지만 신형 기종은 와이파이와 220v 콘센트를 갖추고 있다. 속도도 신형 전동차가 조금 빠르다. 신형 전동차는 ‘여행의 편안함’ 대신, 사설 | 홍주일보 | 2018-05-03 09:05 참신한 인물과 정책선거를 기대한다 6·13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정당이 당내경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후보들을 속속 결정하고 있다. 단체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후보들의 윤곽이 나오고 있다. 홍성군수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은 김석환 현 군수(73)를 후보로 확정했고, 바른미래당은 채현병 전 군수(69)를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63)과 최선경 홍성군의원(49) 중에서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경선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5월부터는 본격적인 본선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도지사, 교육감선거는 중앙발 대형 이슈에 묻혀 지역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정책선거가 실종되는 등 예년에 비해 무관심한 선거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지역현안이나 정책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사라지면서 사설 | 홍주일보 | 2018-04-26 09:00 경영대학원 수료, 학·경력은 위법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각 당에서는 공천을 둘러싸고 난리법석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천신만고 끝에 공천을 받은 출마자들은 본선 승리를 위해 필사적인 선거전에 돌입해야 한다. 하지만 공식적인 선거운동기간이나, 홍보물을 제작 또는 선거차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복잡하고 난해한 선거법 때문에 사소한 실수라도 있으면 황당한 경우를 당하니 조심해야 한다.특히 선거에 있어 학력이나 경력을 정확히 기재하지 않는 경우도 처벌 대상이다. 수년 전부터 각 대학에서 개설한 ‘최고위과정’ 등을 다니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다. 출마자 중에도 이런 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선거공보나 홍보물의 ‘경력’이나 ‘학력’ 란에 최고위과정 사설 | 홍주일보 | 2018-04-19 09:06 청렴·참신하고 유능한 인물을 뽑아야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제는 1952년에 처음 실시된 이후 세 번의 지방의회를 구성했으나 1961년에 폐지됐다. 이후 1991년에 다시 시작된 지방선거는 1995년부터 통합해 선거를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오는 6월 13일에는 제7차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지방선거는 지역의 발전을 결정하는 첫 단추다. 첫 단추를 잘못 꿰어서는 바른 옷매무새를 가질 수 없다. 하물며 남의 앞에 서는 것도 부끄러울 것이다. 이처럼 지방선거가 금전 등으로 얼룩진다면 풀뿌리민주주의를 통한 지역발전은 요원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중요한 것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서는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아야 한다.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서는 피선거권자는 물론 유권자들도 특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한 점 의혹을 받 사설 | 홍주일보 | 2018-04-12 09:13 발전적 정책공약, 깨끗한 후보를 찾자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민선7기 지방선거를 통해 내 고장의 살림을 책임지겠다고 자임하는 예비후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우리의 지방자치는 7월이면 지방의회 27년, 지방자치단체 23년을 맞는다. 연륜이 적지 않게 쌓였음에도 아직은 갈 길이 멀고,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잘 알다시피 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으로 불린다. 세계화·지방분권화 시대에 지방자치의 중요성은 시대의 흐름이다. 지방자치가 확대될수록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도 정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지방정부 선출직들의 역할이 갈수록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중요한 것은 이번 선거에서는 지방정치를 제대로 보살필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역을 잘 이해하고 지역의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과 성실성, 도덕성 사설 | 홍주일보 | 2018-04-05 09:34 얼마나 좋은 일꾼을 선출하느냐? 오는 6월 13일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을 뽑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날이다. 1일부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될 이번 지방선거는 광역시·도지자, 교육감 선거를 비롯해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나서려는 사람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그런데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많은 출마예정자들이 우후죽순(雨後竹筍)으로 난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평소에는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다가도 권력이나 자리가 탐이 나면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며 가면을 쓰고 출마하려는 사람들도 더러 눈에 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은 말과 논리는 매우 훌륭하지만, 막상 지역과 주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을 해야 하는 결단 앞에서는 표리부동 사설 | 홍주일보 | 2018-03-29 09:51 부도덕·부정직한 지도자와 ‘지방선거’ “도곡동 땅이 어떻다고요? BBK가 어떻다고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전 그런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이다. 바로 이 시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2007년 8월 17일 대통령선거경선 서울합동연설회에서 했던 말이다. 이후 경선후보에서 승리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같은 해 11월 25일 대선후보자로 등록했으며, 당시 그가 적은 가훈(家訓)은 정직(正直)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때부터도 부정한 청탁과 뇌물의 달콤함으로 가득차기 시작했다는 것이 검찰 조사결과에서 나타난 언론보도 내용이다. 이미 사법 처리를 받은 사안을 제외하더라도 이명박 전 대통령 일가를 향한 비리 의혹은 10여건이 훨씬 넘는다고 한다. 역대 이런 정권이 있었을까? 더욱 기가 막히는 건 이 가 사설 | 홍주일보 | 2018-03-22 09:2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