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영원한 우정… “50여 년 전 입은 은혜 이제야 갚습니다” 영원한 우정… “50여 년 전 입은 은혜 이제야 갚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4년 전인 1968년 1월, 배수연(1944년생, 본명 Carol Asberom) 씨와 표철웅(1945년생, 본명 Brewster Boyd) 씨는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뉴프런티어 정책 일환으로 창설된 ‘평화봉사단(Peace Corps)’ 소속 청년 봉사자로 처음 홍성 땅을 밟았다.우수한 미국 청년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개발도상국에 파견될 자원봉사자로 임명된 이들은 워싱턴주에서 4개월간 한국에 대한 교육을 받고, 충남 홍성군에 배치돼 교육, 농업기술, 지역개발, 공중위생 등의 분야에 종사하며 지역발 내 고향은 홍성, 출향인 | 황희재 기자 | 2022-09-29 08: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