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불법 사무장병원 근절, 건보 특사경 도입으로 조속 해결해야 불법 사무장병원 근절, 건보 특사경 도입으로 조속 해결해야 불법 사무장병원을 막기위한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권 도입이 국회에서 계속 표류하고 있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심정이다. 특별사법경찰권의 운영 목적은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해당 단속업무에 대하여 일반 사법경찰의 접근 가능성이 낮은 경우 예외적으로 수사를 행할 수 있는 적절한 위치에 있는 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여 관련 법 위반 사실을 인지하면 바로 수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공단 특사경이 ‘사법경찰직무법’에 신설되면 권한이 부여된 직원이 불법개설기관, 일명 사무장병원에 한해 수사할 수 있게 된다.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에 우암 단상 | 이성복 칼럼·독자위원 | 2022-04-21 08:35 공공의료의 현주소와 과제 공공의료의 현주소와 과제 WHO에서 홍콩독감, 신종플루에 이어 세 번째로 팬데믹을 선언하게 만든 코로나19는 세계적인 대유행을 넘어 여전히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범국가적으로 보건의료시스템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조속한 확충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지난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공공의료기관은 총 230개로 나타나 있다. 전체 의료기관 대비 5.6%, 병상은 9.7%에 불과하다. OECD의 평균 공공병원 비율은 53.7%, 공공병상 비율은 71.9%로 우리나라는 OECD 평균의 1/10 수준이다. 그 우암 단상 | 이성복 칼럼·독자위원 | 2022-02-21 08:30 건강보험 국고지원 증액과 법 개정 왜 필요한가? 건강보험 국고지원 증액과 법 개정 왜 필요한가? 2021년 국정감사에서 일부 의원들은 문케어로 인한 재정부담 등에 따라 국고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내년 정부지원율 14.3% 동결과 법정지원율 20% 미달을 지적했다. 지난 3년간 건정심과 재정위 등도 수가와 보험료율 결정 시 가입자·공급자단체 등 이해관계자의 강력한 요구로 정부지원 확대를 위한 관련 법 개정을 부대결의했고, 무상의료운동본부도 지난 8월 성명서를 통해 정부지원 확대를 통한 안정적 재정 확보를 촉구했다.그동안 건강보험 정부지원은 법적 기준보다 적게 지원돼 왔다. 최근에 정부지원은 확대 추세에 있으나 건강보험료 우암 단상 | 이성복 칼럼·독자위원 | 2021-12-16 16:34 소득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성과와 과제 소득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성과와 과제 국민건강보험은 지난 2000년 7월부터 단일보험자로 조직을 통합 운영해 왔으나, 균등한 보험혜택에도 불구하고 직장은 소득만 부과하고, 지역은 소득 파악률이 낮아 소득 이외의 재산, 자동차까지 보험료를 부과하는 이원화된 기준을 유지해 왔다. 이에 따라 ‘송파 세 모녀’ 사례와 같이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과중하고, 고소득 피부양자는 무임승차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등 보험료 부과체계에 대한 국민수용성이 낮아 보험료 불형평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이원화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는 ‘소득단일 보험료 우암 단상 | 이성복 칼럼·독자위원 | 2021-11-04 08:37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한 보장성 강화의 길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한 보장성 강화의 길 문재인 정부가 내년도 말까지 건강보험 보장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보장성 강화정책을 발표한 지 4년이 지났다. 2020년도 보장률이 산출되지 않은 지금 2019년도의 보장률은 64.2%로 그 이후 3년간 평균 2% 정도의 보장률을 높여야 목표 달성이 가능한 상태이다. 그 동안 정부는 국민 부담이 큰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병실(2·3인실) 급여화는 차질없이 완료했으며, MRI·초음파 등 의학적 필요성이 큰 비급여 항목들은 단계적 급여화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상급종합병원에서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지난 2017년 65.1%에서 우암 단상 | 이성복 칼럼·독자위원 | 2021-08-19 08:32 코로나19가 준 선물, 건강보험 ‘상병수당’ 코로나19가 준 선물, 건강보험 ‘상병수당’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통해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다수 외신이 한국 방역의 성공요소로 언급할 정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나 중요한 결함으로 부각된 것이 상병수당이다. 그 동안 우리의 건강 정책은 ‘소득 보장’보다는 ‘의료 보장’에 우선순위를 두고 의료 접근성을 높여 보장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초점이 맞춰졌으며, 소득 보장은 건강보험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써 그 인식이 크게 확산되지 못했다. 필자도 30년 넘게 건강보험제도의 현장에서 근무해 왔지만 상병수당의 존재 가치를 인식하게 된 것은 우암 단상 | 이성복 칼럼·독자위원 | 2021-06-17 09:48 충남도청 신도시에 대형 공공병원 설립의 필요성 충남도청 신도시에 대형 공공병원 설립의 필요성 최근 백신 개발과 보급이 인류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 사회를 비롯한 지구촌 곳곳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세계 각국의 상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에 재정이 안정된 건강보험제도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른다. 건강보험이 없었다면 1인당 1000여만 원의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한 환자들로 인해 감염이 크게 확산됐을 것이며, 특히 공공의료기관의 부족으로 입원병실이 없어 미국이나 유럽처럼 환자들이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했을 것이다.필자는 충남도청 신도시에 거주하게 된 지 10년이 다 돼간다 우암 단상 | 이성복 칼럼·독자위원 | 2021-04-15 08:31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정 안정화를 위한 길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정 안정화를 위한 길 가족 내 돌봄을 사회적 돌봄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도입된 지 12년이 흘렀다. 그동안 수급자가 이용 가능한 인프라 확보에 집중한 결과, 장기요양 수급자는 3.6배, 장기요양기관은 3배, 활동 요양보호사는 4배나 증가하며 2019년 고객만족도가 84.3%로 국민이 만족하는 사회보험제도로 정착했다.급격한 고령화로 2008년 제도도입 초기 21만 4000명이었던 장기요양 수급자수는 고령사회에 진입한 2017년도에는 58만 5000명으로 증가했고, 2019년에는 77만 2000명으로 급증했다. 그동안 최저임금 인상, 종사자 우암 단상 | 이성복 칼럼·독자위원 | 2021-02-18 08:3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