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9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내정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내정 최건환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장이 홍주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월 개최한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지닌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하기로 결정했다. 공개모집에는 모두 11명이 지원한 가운데 5명이 서류심사에 합격했고, 서류심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발표와 질의응답 등 면접심사에서 최건환 후보자가 최종 선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의 설명에 따르면,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지휘하는 권한이 부여되며 지역의 문화관광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신규사업 개척, 선진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2-05-23 08:30 10인 10색 설레는 청춘 이야기… ‘어울림’ 그리고 ‘행복’ 10인 10색 설레는 청춘 이야기… ‘어울림’ 그리고 ‘행복’ 생태교육 콘텐츠 개발·영상미디어 제작·샐러드 정기배송 등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 저마다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 ‘번뜩’ Q>어디서 왔냐고요?박태하(27) 와우네 공동대표 “저는 전남 광양에서 왔고… 어쩌다 홍성에 정착했냐고요? 제가 올해 청운대학교 호텔조리학과를 졸업하고… 여기 장점이요? 어… 그게….” 태하 씨가 긴장을 한 듯 말을 더듬자 다른 청년들이 지원에 나섰다. “심각한 교통체증이 없어서 좋아요!” “서울에서 온 청년들이 많아요.” “도시에서는 인생에 정해진 루트가 있었다면 이 곳은 자신만의 길을 걷는 곳이라고 볼 수 있죠.”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2-05-21 08:35 “주민 자치 활동으로 농촌 마을 지속까지” “주민 자치 활동으로 농촌 마을 지속까지” 각 참여자 책임 가지는 주민자치활동 즐거워주민자치회 전환… 면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주민 간 소통하고 즐기고 쉬는 곳 만들고 파 유재호 구항면 주민자치회장은 위원으로 5년, 부위원장으로 2년, 위원장으로 2년 등 무려 10년 가까이 주민자치공동체 활동을 바닥에서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지난해 말 주민자치회 전환까지 이끈 주인공이다.지난 6일 구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난 유 회장은 까맣게 탄 얼굴에 방금 전까지 농사를 짓다 온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모습이었고 인터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사람이었다. 그는 오랫동안 주민자 이웃이야기 | 윤신영 기자 | 2022-05-14 08:34 “저력의 갈산, 올해 꼭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저력의 갈산, 올해 꼭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지난 1995년 5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동시에 뽑는 4대 지방선거가 실시되며 민선자치시대가 막을 열었다. 2000년대 초 김대중 정부에서는 ‘읍·면·동 기능전환 보완지침’을 만들며 중앙정부로부터의 풀뿌리민주주의를 시도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주민자치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보기 위해 홍성군의 11개 읍·면 주민자치공동체 회장들을 만났다. 20년 가까운 활동 경력, 주민자치위원회의 ‘산증인’4년 임기 중 주민자치회 전환 이루지 못해 아쉬워코로나 상황 완화돼 프 이웃이야기 | 윤신영 기자 | 2022-05-07 08:35 ‘주민자치’로 대의 민주주의 꿈꾼다 ‘주민자치’로 대의 민주주의 꿈꾼다 지난 1995년 5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동시에 뽑는 4대 지방선거가 실시되며 민선자치시대가 막을 열었다. 2000년대 초 김대중 정부에서는 ‘읍·면·동 기능전환 보완지침’을 만들며 중앙정부로부터의 풀뿌리민주주의를 시도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주민자치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보기 위해 홍성군의 11개 읍·면 주민자치공동체 회장들을 만났다. 주민자치는 실질적인 지방분권 완성하는 핵심요인많은 주민들에게 주민자치 알리고 참여 독려할 것홍북읍 원주민-유입된 신도시주민 이웃이야기 | 윤신영 기자 | 2022-04-30 08:37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열정이 필요합니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열정이 필요합니다” 지난 1995년 5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동시에 뽑는 4대 지방선거가 실시되며 민선자치시대가 막을 열었다. 2000년대 초 김대중 정부에서는 ‘읍·면·동 기능전환 보완지침’을 만들며 중앙정부로부터의 풀뿌리민주주의를 시도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주민자치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보기 위해 홍성군의 11개 읍·면 주민자치공동체 회장들을 만났다. 은하면에 살게 된 지 4년 차, 위원회 활동도 4년 차적은 인구·고령의 면민 등 위원조차 찾기 힘든 현실주민에게 이익 주는 이웃이야기 | 윤신영 기자 | 2022-04-23 08:37 ‘똘똘’ 뭉쳐서 ‘진짜’ 변화를 이끄는 결성면 주민자치회 ‘똘똘’ 뭉쳐서 ‘진짜’ 변화를 이끄는 결성면 주민자치회 지난 1995년 5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동시에 뽑는 4대 지방선거가 실시되며 민선자치시대가 막을 열었다. 2000년대 초 김대중 정부에서는 ‘읍·면·동 기능전환 보완지침’을 만들며 중앙정부로부터의 풀뿌리민주주의를 시도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주민자치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보기 위해 홍성군의 11개 읍·면 주민자치공동체 회장들을 만났다. 도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결성면 문화예술학교’ 사업 선정판소리 선구자 최선달 명창 탄생지, 문화관광콘텐츠로 개발 “우리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2-04-16 08:31 순박한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금마형 주민자치’ 순박한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금마형 주민자치’ 지난 1995년 5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동시에 뽑는 4대 지방선거가 실시되며 민선자치시대가 막을 열었다. 2000년대 초 김대중 정부에서는 ‘읍·면·동 기능전환 보완지침’을 만들며 중앙정부로부터의 풀뿌리민주주의를 시도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주민자치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보기 위해 홍성군의 11개 읍·면 주민자치공동체 회장들을 만났다. 올해 철마산 3·1공원 환경개선사업 추진해 무궁화길 조성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스스로 해결하는 힘 “앞으로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2-04-02 08:35 “집 앞 산책로에서 발전소까지 주민 자치로” “집 앞 산책로에서 발전소까지 주민 자치로” 지난 1995년 5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동시에 뽑는 4대 지방선거가 실시되며 민선자치시대가 막을 열었다. 2000년대 초 김대중 정부에서는 ‘읍·면·동 기능전환 보완지침’을 만들며 중앙정부로부터의 풀뿌리민주주의를 시도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주민자치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보기 위해 홍성군의 11개 읍·면 주민자치공동체 회장들을 만났다. 오랜 마을공동체 경험, 주민자치회 가장 먼저 전환주민자치회로 모두 전환해 진정한 주민 자치 실현산책길부터 실제 삶까지 바꾸 이웃이야기 | 윤신영 기자 | 2022-03-26 08:35 “전통 기반 한 주조·엄선한 재료, 오서주” “전통 기반 한 주조·엄선한 재료, 오서주” 조선비즈 주최 ‘2022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서 대상우연한 기회에 배운 전통주 주조, 62세 사업 시작“품질 개선 노력으로 이상적인 오서주 빚어낼 것” 최근 광천읍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광천읍에 소재한 태령주조장의 ‘오서주(烏棲酒)’가 조선비즈가 지난 11일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의 우리술 약주·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9년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상 수상이라는 기쁜 소식을 듣고, 지난 14일 태 이웃이야기 | 윤신영 기자 | 2022-03-19 08:30 “가까운 내 이웃부터 살피고, 안부를 묻고, 혼자 두지 않겠습니다” “가까운 내 이웃부터 살피고, 안부를 묻고, 혼자 두지 않겠습니다” 지난 1995년 5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동시에 뽑는 4대 지방선거가 실시되며 민선자치시대가 막을 열었다. 2000년대 초 김대중 정부에서는 ‘읍·면·동 기능전환 보완지침’을 만들며 중앙정부로부터의 풀뿌리민주주의를 시도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주민자치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보기 위해 홍성군의 11개 읍·면 주민자치공동체 회장들을 만났다. 삶의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최선 다할 것제1기 사업 총망라한 ‘홍성이야기’ 책자 발간재활용품 교환사업, 자살예방·생명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2-03-12 08:33 한 걸음씩 나아가는 ‘장곡면’ 그 시작은 ‘주민자치회’부터 한 걸음씩 나아가는 ‘장곡면’ 그 시작은 ‘주민자치회’부터 지난 1995년 5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동시에 뽑는 4대 지방선거가 실시되며 민선자치시대가 막을 열었다. 2000년대 초 김대중 정부에서는 ‘읍·면·동 기능전환 보완지침’을 만들며 중앙정부로부터의 풀뿌리민주주의를 시도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주민자치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보기 위해 홍성군의 11개 읍·면 주민자치공동체 회장들을 만났다. 장곡 지역민들과 귀농인들의 연결고리 역할주민자치회의 활동으로 나부터 조금씩 개선첨예한 화두라도 반목 없게 제 역할 하고파 이웃이야기 | 윤신영 기자 | 2022-03-05 08:31 “주민자치회로의 전환 최우선으로” “주민자치회로의 전환 최우선으로” 지난 1995년 5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동시에 뽑는 4대 지방선거가 실시되며 민선자치시대가 막을 열었다. 2000년대 초 김대중 정부에서는 ‘읍·면·동 기능전환 보완지침’을 만들며 중앙정부로부터의 풀뿌리민주주의를 시도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주민자치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보기 위해 홍성군의 11개 읍·면 주민자치공동체 회장들을 만났다. 23년간 마을 이장, 5년간 서부면 이장협의회장 맡아주민들 자치 활동 가능하도록 주민자치회 전환 필요‘소외된 이웃’, ‘ 이웃이야기 | 윤신영 기자 | 2022-02-26 08:32 “하나하나 열정 모여 공동체 바꿉니다” “하나하나 열정 모여 공동체 바꿉니다” 지난 1995년 5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동시에 뽑는 4대 지방선거가 실시되며 민선자치시대가 막을 열었다. 2000년대 초 김대중 정부에서는 ‘읍·면·동 기능전환 보완지침’을 만들며 중앙정부로부터의 풀뿌리민주주의를 시도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주민자치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보기 위해 홍성군의 11개 읍·면 주민자치공동체 회장들을 만났다. 11개 읍·면 모든 곳에 주민자치회가 있었으면…주민자치공동체 수장은 타 단체와 가교 역할 해야공동체 역량에 따라 지역 내 이웃이야기 | 윤신영 기자 | 2022-02-19 08:30 한우·한돈 사골육수 아이스팩 아이디어 하나로 ‘多잡았다’ 한우·한돈 사골육수 아이스팩 아이디어 하나로 ‘多잡았다’ 육수 아이스팩 고안해 부산물, 환경문제까지 모두 해결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육포, 불고기 등 가공품 9종 출시안정적인 공급기반 마련해 지역 축산농가 소득향상 도모 지난 2007년 홍성군청 축산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현재 축산유통팀장으로 재직 중은 유제열 팀장(41)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탁월한 기획력으로 축산 1번지 홍성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온 사골육수 아이스팩도 바로 유 팀장이 고안한 아이디어다. 미세플라스틱과 물을 섞어 만든 젤리형태의 기존 아이스팩은 하수 배출 시 수질오염을 일으키고 매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2-02-12 08:31 “민‧관‧산‧학 협력으로 지역 발전 이끌어낼 것” “민‧관‧산‧학 협력으로 지역 발전 이끌어낼 것” 지난해 5월 29일 개장해 매주 토요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홍성사랑희망장터는 여러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식품,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드라이브 스루 판매 방식을 도입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크게 기여했다. 고품질의 물품들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난해 연매출 2억 원을 넘긴 홍성사랑희망장터는 글자 그대로 경영위기가 닥친 소상공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됐다. 이 장터를 고안한 이환진 크로바양계식품 대표가 지난 21일 제11대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지난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2-01-29 08:35 “정도(正道)로 갔더니 사람이 남았습니다” “정도(正道)로 갔더니 사람이 남았습니다” 장곡면 신동리 출신, 1986년 고향 떠나 수도권에서 거주부천 중동 1-1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성공적으로 이끌어평일엔 도시개발컨설팅 업체 대표, 주말엔 펜션 아저씨1961년 장곡면 신동리에서 태어난 강중식 대표는 장곡초등학교, 광천중학교, 광천상업고등학교(現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25회)를 졸업하고 지난 1986년 고향인 홍성을 떠나 안산과 서울에서 지내다 1989년 부천에 정착했다. 강 대표는 1978년에 설립된 철강가공설비와 파이프 제조 설비를 생산하는 부천시 소재 기업 ㈜백천정밀에서 오랜 기간 총무를 담당했고 총무부장을 역임했다.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2-01-22 08:33 홍주발효식품이 들려주는 구수한 옛 된장이야기 홍주발효식품이 들려주는 구수한 옛 된장이야기 콩이 아닌 도토리로도 된장을 만들 수 있다고요?고문헌 바탕으로 조상들이 즐겨먹던 옛 된장 복원‘참발효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영예… 3관왕 쾌거■ 고문헌 속 옛 장 복원한 홍주발효식품우리나라에서 된장은 연간 생산액이 1000억 원이 넘을 정도로 특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반대로 항상 우리 곁에 있기 때문에 언제든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평범한 음식도 바로 된장이다.지난 2017년 문을 연 홍주발효식품은 고문헌에 수록된 기록을 연구하며 팥으로 만든 팥장, 더덕과 도라지를 넣어 만든 더덕도라지장, 도토리로 만든 상실장 등 우리 조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2-01-15 08:30 “제가 다닌 갈산고등학교는 솔직했습니다” “제가 다닌 갈산고등학교는 솔직했습니다” 새해에는 아직 모르는 주량을 확인해 봐야전자책 읽는 시대에 ‘사서’가 되고 싶은 나제일 좋아하는 건 손길이 느껴지는 도서관 갈산면 상촌리에 위치한 갈산고등학교는 전체 학생 수가 200명이 채 되지 않지만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4건, 국립대학 13건 합격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의대와 약대를 동시에 합격한 학생도 있다. 특히 전공별로는 의약학, 간호, 치위생, 물리치료 등 보건의료계열에서 다수의 합격자가 나왔다. 홍주신문은 지난달 30일 공주대학교 문헌정보교육학과에 입학을 앞두고 있는 김경규 학생(갈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2-01-08 08:31 함께여서 따뜻한 순철이네 여섯 식구 이야기 함께여서 따뜻한 순철이네 여섯 식구 이야기 내포신도시에 사는 박순철 씨(56)는 일출과 함께 출근하는 홍성읍행정복지센터 소속 미화원이다. 순철은 1966년 결성면의 가난한 농가에서 7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과 누나들은 생계를 위해 외지로 뿔뿔이 흩어졌고, 아버지는 군복무를 마칠 무렵 뇌경색 투병을 시작했다. 그리고 오랜 투병 끝에 지난 2005년 세상을 떠났다.부모님을 봉양하며 고군분투하던 순철은 2001년 아내인 박 메이린 씨(47)를 만나게 된다. 필리핀에서 온 메이린과 영어가 서툴렀던 순철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언어의 장벽도 첫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1-12-25 08:30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