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하나 되는 마음으로 함께 발전하다” “하나 되는 마음으로 함께 발전하다” 회원 간 화합·단결 이끄는 데 큰 역할다양성은 작물 재배 새로운 시도·실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지난 2022년 발표한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농업인의 80.1%, 도시민의 83.6%가 앞으로 국가 경제에서 농업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에 따라 홍주신문은 지난해 10월부터 농업 기술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홍성군 품목별 연구·교육·생산·유통 활동을 강화하고자 설립된 홍성군품목농업인연구회 26개 품목별 연구회 중 21개 연구회를 매주 지면에 소개했다.각 연구회의 목적과 취지, 주요활동 등에 대해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4-04-13 08:30 미래 식량 산업, 꿀벌의 중요성·가치 재발견 미래 식량 산업, 꿀벌의 중요성·가치 재발견 꿀벌은 식물의 번식과 생산성 증가시키는 주요한 역할꿀벌의 감소는 미래식량 산업에 큰 영향 미칠 수 있어최근 몇 년 동안 꿀벌이 집단으로 사라지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양봉 농가에서 꿀벌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꿀벌은 농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양봉 농가에서 꿀벌은 꽃과 나무 등에서 꽃가루를 수집해 꿀을 만들어내는 데 필수적인 존재다. 그러나 최근 꿀벌의 집단 사라지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꿀벌의 중요성과 가치가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최근 회원 37명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4-04-07 08:30 경쟁력 있는 농업인, 정보화로 이끈다 경쟁력 있는 농업인, 정보화로 이끈다 새로운 분야서 경험과 지식 보유한 젊은 회원 참여정보화 농업인 육성·농업기술 선도하는 교육 필요 지난해 말 유국록 홍성군정보화연구회장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이번 세대교체로 젊은 수혈을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정보 교류의 장을 넓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회원이 20명으로 구성돼 있지만, 주변이나 지인들의 소개를 받아 회원 수를 늘려 활기찬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유 회장은 “젊은 수혈을 시도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보 교류를 통해 연구회의 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회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4-03-30 08:35 “새로운 경영, 차별된 제품으로 미래를 열다” “새로운 경영, 차별된 제품으로 미래를 열다” 활동 분야 농업경영인들 참여 가능해창의적인 접근법으로 식품 연구·개발 지난 2014년 ‘홍성군가공연구회’로 활동을 시작한 ‘홍성군식품개발연구회(회장 이환진·사진)’는 이듬해인 2015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이환진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농업경영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식품개발연구회는 농산물과 수산물 등 1차 산업에서 만족하지 않고 2차 가공을 넘어 3차 산업으로 진입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되고 반영될 수 있는 연구회”라고 설명했다.연구회 회원들은 버섯, 아로니아, 딸기, 제과빵,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4-03-22 08:30 농법정보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다 농법정보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다 항산화 효과와 동해 발생에 대한 대책맛을 높이기 위한 조건·기술 개발 필요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홍성군감연구회(회장 정충희·사진)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모임을 가지며 회원들 간의 정보 교류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연령대가 높은 회원들이지만, 대외적인 활동폭은 좁을지 몰라도 회원들은 연구회 발전을 위해 손수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원주택에서 만난 정 회장은 감나무 재배법과 유익한 농법 정보를 공유하며 연구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 회장은 “홍성군감연구회는 20년 이상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들의 적극적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4-03-16 08:30 약용식물, 고부가가치 재배 작물로 떠올라 약용식물, 고부가가치 재배 작물로 떠올라 약용식물연구회, 농촌 소득 증대를 위한 신농법 교육 추진유행을 좇지 말고 보관·가공·유통이 용이한 재배 품목 선택 2012년 발효식품연구회에 가입해 열심히 활동하던 정승범 홍성군약용식물연구회장은 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교육’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정 회장은 농가에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은 약용식물을 노지나 야산에 심고 재배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자 아이디어를 갖게 됐으며, 2018년 회원 21명과 약용식물연구회를 결성하게 됐다.정 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설된 농업 관련 강좌들이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4-03-08 08:30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는 ‘식용 곤충’ 연구 활발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는 ‘식용 곤충’ 연구 활발 고단백·낮은 포화지방·풍부한 비타민·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사료 소비량·물 사용량 적고, 온실가스 배출량 낮아 지속 가능한 자원 홍성군산업곤충연구회(회장 전성모·사진)는 지난 2015년 결성 이후 2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미래 식량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 곤충 제품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곤충산업은 일반적으로 곤충을 사육하거나 곤충의 산물·부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 판매하는 등 곤충과 관련된 재화·용역을 제공하는 업종을 의미한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곤충을 ‘작은 가축’으로 평가하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4-03-03 08:31 김진호 신임 홍성군왕우연구회장 취임, 활기 넘치는 활동 기대 김진호 신임 홍성군왕우연구회장 취임, 활기 넘치는 활동 기대 젊은 연령층 활기·의욕 가득 차 있어축산농가 어려움 해결하기 위해 노력 홍성군왕우연구회는 지난해 12월 신임 김진호 회장을 선출해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현재 회원 25명으로 구성된 이 연구회는 특히 젊은 연령층의 활기와 의욕으로 가득 차 있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김 회장을 장곡면 축사에서 만나 왕우연구회 운영 방안과 축사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들어봤다.“지난해 뜻밖의 어려움이 축산농가에 밀려와 마음고생 많았어요. 잘 알다시피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어요. 2013년부터는 동유럽, 러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4-02-23 08:30 자연과 농업,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다 자연과 농업,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다 소비자와 직접적인 소통과 평가 통해농사의 복잡성 이해·독특한 경험 제공 농촌지역에서의 관광 산업이 농가의 소득과 농촌의 농외소득을 증대시키는 일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최영식 홍성군농촌치유·체험관광연구회장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연구회는 2011년에 충청남도와 홍성군의 많은 관심 속에 결성됐으며, 현재 40명의 회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국내 농촌관광 추이를 살펴보면, 최 회장은 “단체관광에서 관광농원, 체험농장, 교육농장, 그리고 치유농장으로 변화의 기류가 흐르고 있어요. 체험농장은 농부들이 작물을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4-02-09 00:00 “하루에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없다” “하루에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없다” 연구·농법 개발에 많은 시간 투자과수농가에 실질적인 지원 필요 홍성군사과연구회(회장 황규섭)는 2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중 14명이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았다.홍성읍 모처에서 황규섭 홍성군사과연구회장을 만나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홍성군 사과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과 농산물 안전성 확보 등 지금까지 거둔 성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황규섭 회장은 “GAP 인증을 받은 회원들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수확 후의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는 농산물의 저장,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4-02-04 08:33 기후변화 대응에 ‘배 농가’ 지원 다변화 필요 기후변화 대응에 ‘배 농가’ 지원 다변화 필요 배 적과 시 기술 갖춘 인력 확보 어려움피로회복 등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 홍성군배연구회는 지난 2022년에 새롭게 선임된 박상기 회장의 리더십 아래, 회원 16명과 함께 배 재배·수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활발한 연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배 수확량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상황에서, 박 회장은 봄철 냉해로 인한 배꽃 낙화 영향으로 가을 배 수확량이 감소한 어려운 농촌 현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매년 겪는 기후변화이지만 지난해는 인건비도 건질 수 없는 어려운 농촌 현실에 한숨이 저절로 나와요. 하지만 모든 농가가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4-01-26 08:30 “천황대추, 틈새작목으로 농가 소득 높이다” “천황대추, 틈새작목으로 농가 소득 높이다” 여성 냉증 치료와 다이어트에 좋아관수량 조절이 과실 품질을 좌우해 홍성군왕대추지도연구회 이태형 회장은 25년 전 서울에서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고향 장곡면으로 귀향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6년 연구회가 결성된 이후 6년간 총무로 활동하며 회원들의 높은 신뢰를 얻어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말 신임회장으로 선임됐으며, 현재 연구회에는 50여 명의 정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 회장은 “예전 결혼식 폐백 때 시어머니로부터 받던 왕대추에 대한 이야기가 이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추억거리가 됐다”며 “대개 왕대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4-01-21 08:30 구황작물, 배고픔 달래주던 고마운 친구 구황작물, 배고픔 달래주던 고마운 친구 홍성군고구마연구회의 김해수 회장이 고구마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회원 23명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회장은 “고구마가 자신의 어린 시절에 부족한 끼니를 채워주던 고마운 친구로 기억하고 있다”고 감회를 나눴다.그는 덧붙여 “1960~70년대의 겨울철, 밤이 긴 시간에 허기를 달랬던 고구마가 그때의 추억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고 전하며, “현재 회원들은 서로 동질감을 느끼며 연구회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고구마에 대한 김 회장의 애정 어린 이야기는 회원들 간의 결속을 더욱 강화시키고, 그들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4-01-14 08:33 전통발효, 자연의 깊은 맛 한국인의 식문화 전통발효, 자연의 깊은 맛 한국인의 식문화 관련 자격증 이수자 중심 연구회 구성전통장류·발효식품 관련 연구에 집중 찬 바람이 부는 겨울 날씨에 어울리는 아늑한 카페에서 홍주전통발효연구회 방유정 회장을 만나 연구회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현재 23명의 회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홍주전통발효연구회는 지난 2021년까지 사용하던 ‘홍성군전통장류연구회’ 명칭을 지난해 ‘홍주전통발효연구회’로 바꿨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국내 장류뿐만 아니라 모든 전통발효식품을 연구하고자 했기 때문이다.방 회장은 이에 대해 “평소에도 전통장류와 발효식품에 대해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4-01-06 08:30 홍성의 유기농,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홍성의 유기농,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1930년대 생명동태농법에 영향받아해마다 유기농가 농산물 계약재배로천적 농법 도모해 유기농 활로 모색 전국 최초 유기농 특구 지역인 홍성에서 미래의 환경과 먹거리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홍성군유기농연구회 이선재 회장은 무경운·천적농법 등을 활용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현대인의 건강한 삶과 웰빙(wellbeing) 식탁 문화를 지켜나가는 데 연구회 회원 26명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유기농은 유기농 종자를 사용하고 5년 이상의 윤작을 실천합니다. 토양진단을 통해 최적시비를 실천하며 종(種)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3-12-23 08:30 천연 색상, 일상의 여유와 기품을 되찾다 천연 색상, 일상의 여유와 기품을 되찾다 5일간, 작품 전시회 홍성문화원에 열어천연의 색은 서로 보색 관계·조화의 미 제법 따스한 늦가을 햇살과 천연 색상 스카프, 의복 등으로 에워싸인 전시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김영숙 홍성군천연염색연구회장은 천연염색 작품을 구매하기 원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연구회 회원들이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스카프, 의복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시회를 지난달 13~17일 5일간에 걸쳐 홍성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었다.김 회장은 “회원들과 교대로 전시회 관련 업무를 도와주지만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진다고 말하며 맛있는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3-12-09 08:30 40여 년 딸기 재배는 내 인생의 ‘자긍심’ 40여 년 딸기 재배는 내 인생의 ‘자긍심’ 회원 240여 명, 400여 농가서 딸기 재배면역력 강화·노화 예방·혈관 관리 탁월홍성군 딸기생산량 90%가량 ‘설향’ 재배 새콤달콤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딸기’는 맛도 일품이지만 건강에도 좋다. 딸기는 당분과 유기산이 많고 비타민 C, 폴리페놀, 항산화물질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성 성분들을 가지고 있으며, 만성질환, 심혈관계질환, 퇴행성 신경계질환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백내장 등을 예방하고 스마트폰, TV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청색광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준다.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3-12-02 08:30 ‘내포천애 고추’ 말레이시아로 수출 물꼬 터 ‘내포천애 고추’ 말레이시아로 수출 물꼬 터 한국 전통적인 식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채소비타민A로 전환되는 성분이 많고 비타민C 함량 높아1인당 연간 고추 소비량 건고추 기준 4㎏ 정도 소비 맛깔스러운 음식을 만들기 위해선 양념이 필수다. 양념은 음식의 맛을 돋우기 위해 쓰는 여러 가지 재료를 일컫는다. 예를 들면 조미료, 향신료, 장, 기름, 허브, 향신채 등이 있다. 양념하기는 음식에 간을 하거나 향미를 더하는 것이다.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운맛을 좋아하는 편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고추 소비량은 건고추 기준으로 4㎏ 정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3-11-26 08:33 웰빙 다이어트, 아침 식사가 기다려진다 웰빙 다이어트, 아침 식사가 기다려진다 식이섬유 일일 섭취량 16% 함유배고픔 달래 주는 위대한 영혼 아침 식사의 영어 ‘breakfast’는 말 그대로 단식을 깬다는 뜻이다. 즉 break(깨다, 부수다)와 fast(단식)의 합성어이다. 일반적으로 6~7시에 저녁을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다음 날 아침 식사는 12~3시간 정도 간밤의 긴 공복을 깨뜨리므로 하루 세 끼 가운데 가장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돼야 한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블루베리와 인연을 맺으며 하루의 활력을 찾은 홍성군블루베리연구회 김상현 회장은 “10년 전부터 블루베리 농장 1000평을 경영하면서 아침 식사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3-11-19 08:30 “야생화, 팍팍한 현대인의 삶 속 힐링… 몸과 마음을 치유” “야생화, 팍팍한 현대인의 삶 속 힐링… 몸과 마음을 치유” 10대 동심의 세계로 빠져 귀촌인이 가장 먼저 찾아 날마다 반복되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 나를 바라보는 거울이 되고자 꽃을 키우기 시작했다는 허명숙 홍성군야생화연구회장은 “이른 봄 들판에 어린 새싹이 싹트기 무섭게 꽃망울을 지을 때 10대 소녀 같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곤 한다”고 학창 시절을 회고하면서 말문을 열었다.허 회장은 “1959년 발표된 김춘수 시인의 시(詩) ‘꽃’을 암송하며 학창 시절 행복했던 순간을 시 낭송으로 인사를 건넸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3-11-11 08:30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