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3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포토] “세속의 더러움을 털어 없애고 뜻을 고상하게 가진다” [포토] “세속의 더러움을 털어 없애고 뜻을 고상하게 가진다” 결성읍성(충청남도 기념물 제165호) 동문 ‘진의루(振衣樓)’가 복원사업 추진 8년 만에 제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 복원된 결성읍성 동문 문루는 통로 상부가 개방된 형태인 개거식(開据式)으로 복원되어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총 32.29㎡ 규모로 조성돼 있다.복원이 완료된 결성읍성 동문 문루는 오는 2024년 단청 칠 공사를 완료하고 진의(振衣), 즉 ‘세속의 더러움을 털어 없애고 뜻을 고상하게 가진다’는 뜻의 ‘진의루(振衣樓)’라는 현판을 달고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다.한편 결성읍성은 1451년(문종 1년) 축조된 조선시대의 읍 포토 | 한기원 기자 | 2023-11-23 08:36 [포토] 오늘은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 [포토] 오늘은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 오늘(22일)은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로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이다. 22일 아침에는 영하권에 가까워져 다소 춥겠으나 낮 동안에는 최고기온 15도를 육박하는 등 포근해지며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이번주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주말에는 다시 강추위가 예보됐다. 한편 충남 홍성군에는 소설보다 닷새 앞선 지난 17일 첫눈이 내렸다. 사진은 8일 새벽 홍북읍 석택리 한 밭에 서리가 낀 모습. 포토 | 한기원 기자 | 2023-11-22 08:10 관광객도 웃고, 축산인도 웃고, 홍성군민도 웃었다 관광객도 웃고, 축산인도 웃고, 홍성군민도 웃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홍주읍성 일원서 열린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누적 관람객 40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한 이번 축제로 관광객은 값싸고 질 좋은 음식에 웃고, 축산인은 높은 판매고에 웃고, 홍성군민은 경기회복에 활짝 웃었다. 하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많다. 이번 축제를 발판삼아 전국에 충남 홍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길 온 군민이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주말 전국에서 모여든 관람객들이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축제장을 가득 메운 모습. 포토 | 한기원 기자 | 2023-11-09 08:30 맥도널드 매장에 나타난 꼬마 ‘로널드 맥도널드’ 맥도널드 매장에 나타난 꼬마 ‘로널드 맥도널드’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의 광대 마스코트 ‘로널드 맥도널드’가 홍성에 나타났다. 내포신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명용(33)·윤솔(33) 부부의 둘째 아들인 예찬 군이 10월 31일 핼로윈데이를 맞이해 꼬마 도널드 맥도널드 복장을 입고 홍성DT점에 나타난 것. 아빠 이명용 씨는 “최근 핼로윈데이에 흉흉한 사건·사고들이 많아 고민했지만, 그런 것들과는 별개로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지켜주고, 추억을 쌓기 위해 복장을 입히고 맥도널드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윤솔 씨는 “사실 지난해 첫째 아들 유찬이가 입었던 복장인데, 이제는 커 포토 | 한기원 기자 | 2023-10-31 17:05 [포토] 주민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세 번째 돌탑 세워 [포토] 주민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세 번째 돌탑 세워 금마면 월암리 마사·월굴마을(이장 박원기) 주민들이 지난 20일 월굴마을 입구에 두 마을 주민들의 단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돌탑을 세웠다.마사·월굴마을 주민들은 지난 2017년 마사마을 입구에 두 개의 돌탑을 차례로 손수 세웠으며, 이번에 세 번째 돌탑을 월굴마을 입구에 세웠다.이날 오전 8시부터 쌓기 시작한 돌탑은 오후 2시경 완성됐다.박원기 이장은 “향토 문화를 보존하고 마사·월굴마을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돌탑을 쌓았다”며 “마을입구를 지나는 주민들이 돌탑을 보며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이 되 포토 | 한기원 기자 | 2023-10-28 08:31 [포토] 국화꽃으로 단장 남당항해양분수공원에 우뚝 선 조양문 [포토] 국화꽃으로 단장 남당항해양분수공원에 우뚝 선 조양문 ‘제22회 홍성사랑 국화축제&김장재료 展’이 지난 24일 개막식을 열고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홍성사랑 국화축제는 서부면 남당항해양분수공원에서 가을바다와 하늘이 조화를 이루며 국화를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사진은 지난 24일 ‘제22회 홍성사랑 국화축제’ 행사장에서 국화꽃으로 꾸며진 조양문(朝陽門, 사적 제231호) 조형물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환하게 웃음꽃을 피우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포토 | 박승원 기자 | 2023-10-26 08:30 [포토] “하얗게 출렁이는 오서산 억새물결 장관을 이루다” [포토] “하얗게 출렁이는 오서산 억새물결 장관을 이루다” 은빛물결의 억새풀이 눈부신 오서산(烏棲山)은 우리나라 서해 연안의 산 중에서는 가장 높으며 백두대간 차령산맥 끝자락인 금북정맥의 최고봉(790.7m)이다.홍성군·청양군·보령시의 경계 부분에 걸쳐있으며 옛날부터 서해바다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의 등대 구실을 해 서해의 등대산으로 통했다.특히 오서산은 백제 때는 오산(烏山)으로 당시에는 ‘신령스러운 기운이 넘치는 산’으로 숭배돼 성대한 제사의식을 올리던 산이다. 오서산의 은빛 억새 물결이 9부 능선부터 정상까지 2∼3㎞ 구간에 펼쳐져 있어서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포토 | 박승원 기자 | 2023-10-19 08:37 [포토] “광천김·토굴새우젓 맛보러 오세유~” [포토] “광천김·토굴새우젓 맛보러 오세유~” 홍성군 대표 특산품 축제인 ‘제28회 광천김·토굴새우젓 대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광천전통시장과 토굴마을 일원에서 열린다.광천토굴새우젓은 토굴을 파서 새우젓을 저장하고 숙성시켜 생산한 새우젓으로 뛰어난 맛과 깊은 향을 지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또한 광천김은 특유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정도였다고 전해진다.이번 축제는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를 통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며, 지역민의 화합을 꾀하기 위해 개최될 예정이다.사진은 지난 10일 광천전통시장 상인 포토 | 박승원 기자 | 2023-10-12 08:34 [포토] “이랴! 소야, 쟁기 좀 끌어라” [포토] “이랴! 소야, 쟁기 좀 끌어라” 농경사회에서 소는 집안의 귀중한 재산 목록 1호였다. 풍년을 기원하는 농부의 마음을 담아 소가 쟁기를 끌며 논·밭갈이를 하던 정겨운 농촌풍경은 기계화로 인해 국내에서 사실상 사라졌으며, 농기계의 접근이 어려운 고랭지 일부 밭갈이에만 일소가 힘을 보태고 있는 실정이다.사진은 지난 주말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2023 홍성군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에서 우리의 전통 농경방식을 선보이기 위해 펼쳐진 일소 전통 논갈이 시연 모습. 포토 | 홍주일보 | 2023-10-12 08:31 가을 하늘과 알차게 영근 고개 숙인 벼 가을 하늘과 알차게 영근 고개 숙인 벼 바야흐로 황금들판이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인 초가을 들녘이다. 곧 타작의 날을 기다리는 튼실한 벼이삭은 알곡이 여물어 모두 고개를 떨구고 있다.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때인 한로(寒露)는 오곡백과를 수확하는 시기다. 넓게 펼쳐진 황금들판이 추수를 앞둔 농부의 풍년을 기대하는 설렘이 느껴지는 듯하다.사진은 한로를 닷새 앞둔 지난 3일 높고 파란 가을하늘과 대조를 이루는 홍북읍 석택리 일원의 황금들판. 포토 | 박승원 기자 | 2023-10-05 08:31 [포토] 제78주년 광복절 ‘그날을 기억하며’ [포토] 제78주년 광복절 ‘그날을 기억하며’ 지난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경향신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3명(29.5%)이 광복절 연휴를 이용해 일본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 ‘언제 어디를 가든 개인의 자유’라고 답한 결과가 나왔다.전체 응답자 중 과반인 50.6%는 ‘일본 여행을 갈 수는 있지만 광복절 같은 의미 있는 날에는 가능한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19.9%는 ‘양국의 역사적 관계를 생각할 때 일본 여행을 가는 것 자체에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8·15광복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벗어나 독립을 포토 | 한기원 기자 | 2023-08-17 08:32 [포토] “뜨거운 삼계탕 먹고 초복 더위 이겨내유~” [포토] “뜨거운 삼계탕 먹고 초복 더위 이겨내유~” 복날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역시 ‘삼계탕’이다. 삼계탕은 여름철 더위를 식히고 체력을 보충해 주는 보양식으로, 성질이 따뜻한 닭과 함께 인삼·황기·마늘 등을 넣어 위장을 보할뿐만 아니라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체내의 부족한 기운과 잃었던 입맛을 돋워 예로부터 지혜롭게 여름을 나는 방법 중 하나다.우리 선조들은 더운 여름을 이기기 위해 열을 열로써 다스린다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의 방법을 사용하곤 했다. 조상들의 지혜를 이어받아 이번 여름 복날에 삼계탕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사진은 지난 11일 홍북읍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열린 ‘초복 포토 | 박승원 기자 | 2023-07-11 08:35 [포토] 홍성 산불 발생 60일, 화마가 할퀴고 간 상처 가득한 서부면… “아픈 상처 아물어가길” [포토] 홍성 산불 발생 60일, 화마가 할퀴고 간 상처 가득한 서부면… “아픈 상처 아물어가길” 홍성 산불이 발생한 지 정확히 60일이 지났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달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산불 원인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를 진행했으나 특정 인물을 특정하기 어렵다”고 답했다.산불 특성상 발화지점이 훼손되기 쉽고, CCTV나 블랙박스 등 추적할 장치가 없는 경우가 많아 원인 규명이 힘들다는 설명이다.결국 홍성 산불의 원인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됐다.사진은 화마로 큰 상처가 생긴 서부면 일대 모습. 포토 | 한기원 기자 | 2023-06-01 08:32 [포토에세이] 내포신도시에 사는 ‘땅강아지’ [포토에세이] 내포신도시에 사는 ‘땅강아지’ 지난 17일 저녁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인근 신경천에서 ‘땅강아지’가 발견됐다. 내포신도시가 조성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 누군가에게는 혐오스러울 수도, 누군가에게는 반가울 수도 있는 땅강아지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며 오랜만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땅개·땅개비라고도 불리는 ‘땅강아지’는 땅을 수시로 파서 흙 속의 틈을 만들어 질 좋은 토양을 만들어내는 지렁이 다음으로 중요한 ‘익충’이지만, 반면 수가 너무 많아지면 작물의 뿌리를 갉아먹어 ‘해충’이 되기도 한다.예전에는 보기 쉬운 곤충이었지만 농약이나 화학비료,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포토 | 이연정 기자 | 2023-04-30 08:31 [포토] 봄이 오는 소리… 노란 ‘영춘화(迎春花)’ [포토] 봄이 오는 소리… 노란 ‘영춘화(迎春花)’ 봄을 맞이하는 꽃, 봄 마중을 나온 개나리를 닮은 꽃, 영춘화(迎春花;Jasminum nudiflorum)가 올해도 활짝 폈다.꽃샘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3월 초순, 개나리 꽃잎이 나기 보름쯤 앞서 봄을 알리는 샛노랗고 앙증맞은 소담스런 노란꽃 ‘영춘화’가 홍북읍의 한적한 길가에서 오가는 이들에게 “봄이 여기 있어요”라고 외치는 듯하다.쌍떡잎식물 물푸레나무과의 관상용으로 낙엽관목인 영춘화(迎春花)는 5~6장의 꽃잎이 피고, 잎은 마주나며 3~5개의 작은 잎으로 된 우상복엽이며 작은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말은 사랑하는 마음, 포토 | 김경미 기자 | 2023-03-19 08:31 [포토] 봄을 알리는 누렁이의 정겨운 쟁기질 [포토] 봄을 알리는 누렁이의 정겨운 쟁기질 홍동면 홍원리 모전마을 함동식(71) 이장이 영농철인 봄을 맞이해 지난 10일 소로 쟁기를 부리며 밭을 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소 쟁기질은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풍경이었으나 이미 오래 전부터 들판에 소가 사라지고 기계가 쟁기질을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보기 힘든 장면이 됐다.하지만 함 이장은 “15살 때부터 55년 넘게 매년 봄마다 소 쟁기질을 고집하고 있다”고 전하며 “옛 정서가 깃든 농법으로 무엇보다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소 쟁기질을 계속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토 | 한기원 기자 | 2023-03-18 08:35 [포토] 이용성 한일지하수개발 대표, 홍성사랑 장학금 기탁 [포토] 이용성 한일지하수개발 대표, 홍성사랑 장학금 기탁 이용성 한일지하수개발 대표가 지난 6일 오전 홍성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보태 써 달라며 (재)홍성사랑장학회 이사장인 이용록 홍성군수를 만나 장학기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포토 | 최효진 기자 | 2023-03-07 09:46 [포토에세이] 수룡동 옛 선창(船艙)의 모습 [포토에세이] 수룡동 옛 선창(船艙)의 모습 옛 시절 사람들이 모여 들던 자리. 그 자리에 서 있으면 사람들이 하나, 둘씩 말을 걸어 오는 느낌이다. 그 말은 ‘밥 한 그릇 하고 가라’는 따뜻함이 아니다. 오히려 ‘지금 보니 언제 다시 보겠는가?’라며 아쉬운 말들만 겨울바람에 부딪힌다. 함부로 옛 영광을 되새기지 말라고 했던가. 남은 인생이 짧게 느껴진다.최효진 기자 포토 | 최효진 기자 | 2023-02-19 08:35 [포토] 이용록 홍성군수, ‘홍희딸기’ 재배단지 확대 주문! [포토] 이용록 홍성군수, ‘홍희딸기’ 재배단지 확대 주문!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13일 홍성의 희망으로 불리는 홍희딸기를 개발한 헤테로 영농조합법인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험재배 및 연구를 진행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홍성읍 내법리)에 방문했다.이 군수는 기존의 설향 대비 과가 크면서 과즙과 식미가 풍부하고 청포도 같은 청량한 맛이 특징인 ‘홍희딸기’를 홍성군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재배단지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포토 | 최효진 기자 | 2023-02-14 09:07 [포토]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실현을 위해 [포토]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실현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2023년 이동 군정 설명회(읍면 순방)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진행 중인 11개 읍·면 이동 군정 설명회를 통해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3년 군정 운영 방향, 읍면별 추진되는 역점사업 등을 직접 군민에게 설명 후 군민과의 자유 대화를 통해 제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사진은 지난달 26일 갈산면 이동 군정 설명회에서 이용록 홍성군수가 주민들에게 2022년 군정 성과를 보고하고 있는 모습. 포토 | 한기원 기자 | 2023-02-04 08:31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