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도시아이 키우며 시골마을에 활기 넘쳐 도시아이 키우며 시골마을에 활기 넘쳐 유학이라고 하면 외국이나 대도시로 떠나는 것을 떠올리기 쉬운데 최근에는 도시에서 시골로 유학을 가는 농촌유학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농촌유학은 40여 년 전, 도시 아이들에게 자연체험을 주자는 의미로 일본에서 처음 시작됐고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지난 5일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에 위치한 송화초등학교 운동장은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교정에서 활기차게 뛰노는 소리로 떠들썩하다. 편을 나눠 축구를 하거나 시소, 그네 등을 타며 노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다. 사회·인성 함양 농촌유학 학부모 관심유학 온 도시학생 농가서 숙식·체험아이들 재배 농산물 판매로 도농교류 송화초 학생 절반은 서울과 경기도 등의 대도시에서 농촌으로 농촌의 소규모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살아난다 | 서용덕 기자 | 2015-08-07 15:43 농어촌 마을 생존 위해 소규모 학교 제도적 지원해야 농어촌 마을 생존 위해 소규모 학교 제도적 지원해야 소규모 학교 통폐합이 농어촌교육의 현안이 된 지 오래다. 일자리와 자녀 교육을 위해 젊은 세대들이 도시로 떠나며 농산어촌에는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운 실정이다. 학생들이 줄면서 농산어촌에 있는 소규모 학교들이 문을 닫는 것은 홍성뿐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다. 홍성은 충남도청 이전으로 도청 소재지인 홍북면을 중심으로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학교가 신설되고 있지만 나머지 면단위 학교는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는 지난 2006년부터 농산어촌 학교운영의 정상화를 도모하고 농산어촌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미명으로 60명 이하 학교를 우선대상으로 소규모학교통폐합을 추진해 전국적으로 소규모학교통폐합이 가속화 됐다. 농촌의 소규모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살아난다 | 서용덕 기자 | 2015-08-07 11:52 폐교 위기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한 비결은? 폐교 위기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한 비결은? 학생 수 감소로 농어촌 소규모 학교들의 통폐합 문제가 매번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역으로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한 작은 학교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11년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된 제주 해안초등학교의 사례는 작지만 의미있는 사례다. 인구가 급감하는 농어촌에도 학교 통폐합이 아닌 다른 길이 있음을 보여준다.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한 해안초등학교는 지난 1961년 도평초등학교 해안분교장으로 출발해 1969년 해안국민학교로 개교했다. 그러나 학생수가 점차 줄면서 1983년 노형초 해안분교장으로 격하됐으며, 통폐합 대상교로 지정받은 2007년에는 60여 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1년 3월 해안분교장은 해안초등학교로 승격되며 폐교 대상 지정학교는 물론 분교라는 꼬리표를 떼어냈다. 저출산 영향으로 학령 아동 농촌의 소규모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살아난다 | 서용덕 기자 | 2015-07-27 15:03 폐교 위기에서 전국 가장 아름다운 학교로 폐교 위기에서 전국 가장 아름다운 학교로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 지대인 납읍리에 유일한 학교인 납읍초등학교는 제주 학교 살리기 운동의 발상지로 불리는 곳이다. 납읍초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 납읍리 사장밭(현 금산학교마을)에서 개교했다가 1948년 제주 4·3사건으로 교사가 모두 불에 타 폐교가 되는 등 근현대사의 아픔을 겪은 학교다.1950년 6월 재개교했으나 1990년대부터는 분교 격하 대상으로 지정되는 등 숱한 수난을 겪은 끝에 현재는 제주교육청으로부터 제주형 혁신학교인 ‘다디 배움학교’로 지정받는 등 선공신화를 이룬 학교로 평가되고 있다. 납읍초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20여 년 동안 해마다 졸업생 1~3명씩 서울대에 진학해 수재가 많이 배출된 학교로 이름을 날렸다. 납읍리는 조선 중기 이후 20여명의 농촌의 소규모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살아난다 | 서용덕 기자 | 2015-07-17 15:19 농어촌 소규모학교 살리기 위해 꾸준한 관심 필요 농어촌 소규모학교 살리기 위해 꾸준한 관심 필요 교육환경 개선하자 서울에서도 찾아오는 학교변모정부지원을 통한 학교 시스템 강화 모범사례 불려지원 끊기자 학생수 감소 이어져 꾸준한 지원 필요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남풍리에 자리잡은 서삼초등학교는 학교 인근에 아름다운 고삼호수를 비롯해 드넓은 논과 밭이 펼쳐진 자연환경 속에 자리 잡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다.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한때는 서울에서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로 불리기도 했으나 정부의 지원이 끊기면서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다시 폐교 위기에 몰리고 있다. 서삼초는 1943년 삼죽초 동평분교장으로 출발해 1949년 지금의 서삼초로 승격했으며, 지금까지 2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러나 농촌에 위치한 서삼초는 도시화와 산업화로 학생수가 급격히 줄고 농촌의 소규모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살아난다 | 서용덕 기자 | 2015-05-28 09:09 폐교를 막자 마을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폐교를 막자 마을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지역과 학부모, 학교 함께 폐교 위기 학교 구해학부모 의견 적극 반영 민주적 학교 운영 눈길학교 입소문 타고 인근 마을에는 귀농인 몰려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 작은 초등학교가 지역공동체와 학부모가 하나로 뭉쳐 폐교위기에서 학교를 살려낸 이후 학생수와 지역인구가 함께 늘어 농어촌지역 작은학교 활성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묘량면은 가운데 동서로 뻗어 있는 장암산을 경계로 두 지역으로 크게 나뉜다. 묘량중앙초등학교(이하 묘량중앙초)가 있는 북쪽 덕흥리, 삼효리, 운당리, 영양리의 옛 묘장면 지역과 삼학리, 월암리, 연암리, 신천리가 있는 남쪽의 옛 황량면 지역이다. 옛 황량면 지역에는 묘량초등학교(이하 묘량초)가 있었으나 폐교 됐다. 지난 2009년 8월경 전남 영 농촌의 소규모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살아난다 | 서용덕 기자 | 2015-05-14 09:09 사라져가는 작은 학교 지역의 관심이 되살린다 사라져가는 작은 학교 지역의 관심이 되살린다 홍성서 유일하게 폐교 위기 극복한 금당초교직원·동문 학교 되살리자 전폭적인 투자떠나가는 학교에서 학생 찾아오는 학교로학교 자립 위해서는 제도적인 지원책 필요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으로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의 성장에 따라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홍성읍과 도청소재지인 홍북면을 제외한 농어촌지역은 날로 인구가 감소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 소규모 학교도 일자리와 자녀 교육을 위해 젊은 세대가 꾸준히 도시로 떠남에 따라 학생수가 줄어들고 통폐합의 위기에 몰리고 있다.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의 60명 이하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결과 전국적으로 소규모학교 통폐합이 가속화 됐다. 홍성도 지난 1991년 서부면 신당초 죽 농촌의 소규모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살아난다 | 서용덕 기자 | 2015-04-30 09:09 존폐위기 소규모학교 어떻게 살려야 하나? 존폐위기 소규모학교 어떻게 살려야 하나? 1991년 신당초죽도분교를 시작으로 총 16개교 폐교면단위 학교 대부분 교육부 통폐합 기준 60명 미만폐교 지역은 더 이상 아이 태어날 희망 없다는 낙인농어촌 활성화 위해 지역 구심점으로서 학교 필수농산어촌에 있는 많은 학교들이 문을 닫고 폐교는 마을의 흉물로 자리하는 것은 홍성뿐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다. 일자리와 자녀 교육을 위해 젊은 세대는 도시로 떠나고 노인들만 남아 농산어촌의 몰락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는 지난 2006년부터 농산어촌 학교운영의 정상화를 도모하고 농산어촌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미명으로 60명 이하 학교를 우선대상으로 소규모학교통폐합을 추진한 결과 전국적으로 소규모학교통폐합이 가속화 됐다.홍 농촌의 소규모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살아난다 | 서용덕 기자 | 2015-04-28 15:4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