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4월 29일 상해의거 결행, 1946년 유해·유품 발굴오사카 위수형무소 수감, 12월 18일 가나자와 형무소 이감12월 19일 가나자와 교외 공병작업장에서 탄환 맞고 순국윤 의사의 관, 십자가 형틀·기타 유품 순국 14년 만에 찾아1932년 4월 29일, 아침 7시 40분경 윤봉길은 축제 분위기에 들뜬 공원에 입장하는데 성공하여 연단 뒤편에 자리를 잡는다. 식장에는 높이 9자(약 2.7m), 약 4평의 빨간색과 흰색의 헝겊을 두른 식단과 배후에는 큰 국기를 교차시켜서 마련되어 있었으며, 좌우에는 초대된 군·관·민 대표, 전면에는 각급 학생 대표, 재향군인, 일본의용대 등의 단체, 그리고 후면에는 일반 거류민이 자리하여 약 1만 명의 군중이 전승과
충청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 글=한관우/자료·사진=한기원 기자 | 2015-11-23 13:45
김좌진, 강한 것 누르고 약한 것 돕는 억강부약사상 철저해기호흥학회 조직, 호명학교에서 준재 골라 서울에 유학시켜 김좌진, 강한 것 누르고 약한 것 돕는 억강부약사상 철저해 기호흥학회 조직, 호명학교에서 준재 골라 서울에 유학시켜충청도 홍성을 충절의 고장이라 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홍성 땅 곳곳엔 선열들의 구국정신의 넋이 그대로 배인 땅, 모든 곳이 역사의 현장이고 정신이다. 홍성의 역사를 말할 때 대략적으로 기억되는 인물만도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공민왕 때의 명승 보우국사, 고려말의 명장 최영 장군, 학덕과 절의의 표상 이성 선생, 신돈을 탄핵한 장하 선생, 사육신의 한 사람인 성삼문 선생, 백의종군으로 구국정신 실천한 임득의 장군, 구국열사 이
충청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 글=한관우/자료·사진=한기원 기자 | 2015-10-15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