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농업인, 정보화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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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농업인, 정보화로 이끈다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3.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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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20〉 홍성군정보화연구회
유국록 정보화연구회장과 회원들이 외부 강사 특강을 듣고 있다.

새로운 분야서 경험과 지식 보유한 젊은 회원 참여
정보화 농업인 육성·농업기술 선도하는 교육 필요

 

지난해 말 유국록 홍성군정보화연구회장<사진>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이번 세대교체로 젊은 수혈을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정보 교류의 장을 넓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회원이 20명으로 구성돼 있지만, 주변이나 지인들의 소개를 받아 회원 수를 늘려 활기찬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유 회장은 “젊은 수혈을 시도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보 교류를 통해 연구회의 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회원 수를 늘리는 노력을 통해 연구회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보 교류를 가능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회 회원들은 1년에 반드시 3박 4일에 해당하는 교육을 1회 혹은 2회 받아야 하며, 그 외 보강 교육도 선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전에는 대부분 오프라인 교육이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다양한 판매 영역과 검색 결과에 상품을 노출해 사용자와 만남을 손쉽게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교육뿐만 아니라 쇼핑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세대교체로 인해 스마트팜, 드론, 영상편집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젊은 회원들이 많아지면서, 그들의 유능함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필요해졌다. 이에 연구회에서는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재능과 지혜를 서로 공유하고, 새로운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회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인간이 기계어를 배우던 시절은 지나갔다. 이젠 기계가 인간의 언어를 학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챗GPT는 인공지능이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챗GPT는 인간의 언어를 학습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네오 인터페이스 시대가 다가오고 있으며, 챗GPT는 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챗GPT를 활용한 교육은 제품 판매 유통구조를 새롭게 찾아보고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유 회장은 “최근 농업인들의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SNS) 활용 능력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직거래 비중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성공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보통신기술(ICT) 배양 능력을 통한 농산물 마케팅 역량이 필수적이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블로그, 사회관계망(SNS), 쇼핑몰, 직거래장터 등을 활용해 직거래로 판매를 다변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국록 회장은 “농업분야에서도 정보화 시대가 도래했다. 경쟁력 있는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해서는 SNS와 스마트팜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이러한 정보화 능력은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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