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g 이상 길고양이 대상
홍성군이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TNR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관내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시행해 발정기의 소음, 음식물 쓰레기 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무분별한 번식을 조절해 안정적인 관리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주택가에서 자생하는 2kg 이상의 길고양이로, 체중이 기준 이하이거나 임신·수유 중인 길고양이와 반려묘는 제외된다.
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공고를 통해 길고양이로 인해 주민 불편을 겪고 있는 장소를 접수했으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동물보호단체 및 활동가(개인)가 포획한 길고양이를 군에서 위탁한 동물병원(강영석 동물병원, 세종 동물병원)에 사전협의 후 23일부터 중성화 수술이 실시된다.
이병민 축산과장은 “생활 주변에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을 통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따뜻한 사회, 행복한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술한 길고양이는 갑작스러운 영역 이동 시 적응이 어려운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회복기간(수컷 1일, 암컷 3일 이상)을 거쳐 포획한 장소에 다시 방사한다. 관련 문의는 축산과 동물보호팀(041-630-1727)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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