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광개토대왕릉비 건립 논란, 문제는 ‘역사’가 아닌 ‘행정’ 광개토대왕릉비 건립 논란, 문제는 ‘역사’가 아닌 ‘행정’ 홍성군이 돌연 광개토대왕릉비 건립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은 지난달 16일 비공개로 진행된 정책협의회에서 ‘고대사박물관 연계 광개토대왕릉비 원형복원 건립’ 사업을 설명하며 다음해 본예산(안)에 5억 5000만 원의 원형복원 건립비용을 포함시켜 군의회에 제출했다. 네 면에 걸쳐 1775자의 글자가 새겨져 있는 높이 6.4m, 너비 1.5m가량의 광개토대왕릉비를 복원해 건립하려는 장소는 갈산면에 있는 구 광성초등학교 부지로, 한국 고대사를 연구하는 홍성 출신 B교수가 고대사박물관 개관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익명을 요 문화일반 | 황희재 기자 | 2021-12-02 08:30 홍성군 기간제 396명, 공고·면접 없이 채용 ‘논란’ 홍성군 기간제 396명, 공고·면접 없이 채용 ‘논란’ 홍성군의 인사 채용이 충청남도 감사위원회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논란의 중심은 홍성군이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공고’나 ‘면접’ 없이 채용하는 등 채용절차를 어긴 사실이 충남도 감사에서 적발됐기 때문이다.홍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총 202건의 사업에 396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채용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홍성군 행정의 신뢰성에 논란이 이는 대목이다.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홍성군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벌여 2018년부터 2021 자치행정 | 한기원 기자 | 2021-11-25 08:32 주민숙원사업비인 의원재량사업비가 ‘샌다’ 재량사업비란 지자체가 광역·기초의원 몫으로 일정 금액을 배정해 의원들이 재량껏 쓸 수 있도록 하는 예산이다. 그동안 재량사업비는 ‘주민숙원사업비’ 등 지자체마다 부르는 이름은 다르지만, 의원들이 임의로 쓸 수 있어 ‘쌈짓돈’이란 지적을 받아 왔다. 주민들의 숙원을 예산에 반영하는 순기능도 있지만, 의원들의 생색내기용이나 리베이트 창구로 악용돼 ‘부패의 온상’이라는 비판을 받아 오기도 했다. 소위 의원재량사업비로 불리는 주민숙원사업비는 지방의원에게 연간 수천여만 원에서 수억여 원씩 관례처럼 배정돼 왔다.이러한 재량사업비는 도로포장, 배수로 정비, 경로당 보수 등 다양한 민원을 빨리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순기능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재량사업비를 자신의 선거지역에 영향력을 과시하고 생색내기용 쌈짓돈처럼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19-05-02 09: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