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꽃의 위로 꽃의 위로 어르신들이 댁에서 그려 오신 그림들을 책상 위에 펼쳐 놓고 계셨습니다. 숙제 검사를 맡으려는 학동들 같았습니다. 열심히 한 숙제를 선생님 앞에 내놓고 칭찬을 기다렸던 나의 어린 시절 생각이 났습니다. 댁에서 그릴 것을 따로 정하지 않아도 어르신들은 이제 그림을 그려 오십니다. 그 마음이 고마워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 태화 어르신은 꽃밭을 그려오셨습니다. 지금까지 그리신 것과는 다르게 색채가 화려하고 산뜻합니다. 언뜻 보기에도 꽃이 참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붉은 담장과 연두색 넝쿨의 조화도 아름다웠습니다. ‘이 그림 따 행복해지는 그림그리기 | 전만성 <미술작가> | 2022-05-14 08:35 추억을 쌓는 환경정화 활동 추억을 쌓는 환경정화 활동 홍성군청소년자원봉사단 청로회(대표 이철이) 학생들은 홍성청년봉사단(회장 전명수)과 함께 지난 3일 홍성읍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실시된 환경정화 활동은 홍성청년봉사단원들과 청로회(고등부)의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5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청로회는 홍성읍의용소방대에서 출발해 조양문, 우체국, 상설시장, 우주은하아파트, 고암근린공원 등을 다니면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홍성청년봉사단은 방역 차량을 이용해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홍성읍 일원 다중이용시설을 다니며 방역 소독했다. 이날 준비한 빵과 교육일반 | 방승진(홍주고3) 학생기자 | 2022-04-30 08:35 반가운 얼굴들 반가운 얼굴들 2022년 들어 어르신 그림그리기 첫 활동을 홍성읍 오관리 10구에서 하게 됐습니다. 홍성읍 주민자치회에서 주선한 활동으로 오관리 10구 박상만 이장님이 요청해 이뤄진 것입니다. 오관리 10구에는 홍성읍 커뮤니티센터가 신축돼 어떤 형태의 활동도 가능할 것 같고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지내시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자그마한 카페도 마련돼 있어 마을 사랑방으로 제격이었습니다.강의실은 빛나도록 깨끗했고 강의 활동에 필요한 최신 장비들이 골고루 갖춰져 있었습니다. 유선 무선 마이크가 따로 있고 빔프로젝트도 설치돼 있어서 영 행복해지는 그림그리기 | 전만성 <미술작가> | 2022-04-07 08:32 [독자 詩] 죽음의 묵상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시간은 죽음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세상에 태어날때 부터 가지고 나왔다 삶과 죽음은 둘다 하나인 내것이다 싸울수도 없다 죽으면 삶도 함께 간다 육신과 영혼 몸둥이는 그동안 고생했다고 사정없이 태운다장례 화장이 80% 이다 무엇이 되지 먼지가루 납골당에 모셔주면 다행이다 영혼은 세상을 사랑했든 사람은 하느님께서 챙겨주신다 삶속에서 이기와 교만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는 자비 사람들이 말하는부자와 가난한자 그저 생각속에 생각들이 싸우며 살다가 때가되어 불러주시면 간다 어느쪽이 웃으며 갈까 태양은 떠오르고 저녁에 갈때는 하 독자 시 | 장승조 | 2022-04-07 08: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