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예산 지역위 사고지구당 결정 홍성·예산 지역위 사고지구당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조직감사 결과에 따라 예산·홍성지역위원회를 사고위원회(지구당)로 결정했다.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제102차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현 강희권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와 의결권을 가진 대의원 등이 일괄적으로 해촉 되는 조치다. 따라서 그 배경에 지역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정가에선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1년여 앞두고 중앙당 차원에서 ‘새판짜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당규 제6호(지방조직규정) 제64조(조직감사)에 의해 실시된 조직감사 결과에 따라 사고위원회를 판정했다”고 밝혔다.민주당 충남도당 관계자도 “당규에 따라 1년에 한번 지난 2 정치일반 | 한기원 기자 | 2019-05-23 09:00 ‘간양록(看羊錄)’은 말한다 ‘간양록(看羊錄)’은 말한다 ‘간양록’은 수은 강항(1567-1618)선생이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체포되어 4년간 고역을 치른 사실을 기록한 책이다. 그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율곡 이이 선생의 문인이요 자신의 큰형이 되는 저어당 강준에게 학문을 배웠다. 1597년 협상결렬로 왜군이 조선을 다시 침략하자, 그는 분호조참판 이광정의 종사관으로 남원에서 군량보급에 힘 썼다. 그러나 남원이 함락되고 고향 영광에서 김상준과 의병을 모집하다가 영광마저 적의 수중으로 떨어지자 가족을 싣고 뱃길로 탈출하다가 붙잡혀 일본으로 끌려간다. ‘간양록’의 원 제목은 ‘건차록(巾車錄)’이다. ‘건차’는 죄인을 싣는 수레라는 뜻이니, 선생이 나라에 죄를 지은 심정으로 글을 썼음을 알 수 있다. ‘간양록’은 ‘적국에서 임금께 올리는 글’, ‘적국에서 보고 들은 희망봉 | 이원기 칼럼위원 | 2019-05-02 09:05 21대 총선 D-1년, 민심은 어디로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가 후반기로 접어드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중간평가의 성격이 클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 무대인 동시에 정국 주도권의 향배를 좌우할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오는 2022년에 치러질 대선 전초전 성격을 갖는 만큼 여야의 사활을 건 한판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제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균형을 맞춘 상황에서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이어질지 아니면 견제 심리가 반영될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총선에서 충남도청이 있는 홍성·예산지역의 표심은 어떻게 나타날지도 우선 관심사로 꼽힌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여당의 ‘국 사설 | 홍주일보 | 2019-04-18 09:02 학장(學長)이란! 학장(學長)이란! 어느덧 2019년도 4분의1이 지나가고 있으며 모든 학교에서의 3월은 일반 사회의 1월과도 같지 않을까! 이 때쯤이면 여러 가지 업무를 비롯해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면서 새 출발을 하고 설렘과 신선함이 함께하기 때문이다.그런데 초·중·고등학교의 최고 책임자는 교장(校長)인데 대학은 학장(學長)으로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요즈음 사설기관에서 대학이라는 명칭이 많으며 홍성군에도 농협이나 교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이 있고 대한노인회 홍성군 지회 부설인 홍성노인대학과 광천노인대학이 있다. 평소에는 노인대학이 있다는 것을 피상적으로 무관심하게 지나쳤는데 정말로 갑자기 지난 3월 초에 광천노인대학장에 취임을 했다.홍성군 11개 읍면을 두 그룹으로 나눠 홍성노인대학은 6개 읍면(홍성, 홍북, 금마, 독자기고 | 주호창 주민기자 | 2019-03-31 09:09 [조합장 인터뷰] 서부농업협동조합 표경덕 조합장 [조합장 인터뷰] 서부농업협동조합 표경덕 조합장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의 농·축협을 비롯한 협동조합을 이끌어나갈 조합장 당선자들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역의 농·축협 등 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의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확대, 유통 원활화 등을 도모하며,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합장은 해당 농·축협 등 조합을 대표해 업무를 집행하고 이사회와 총회의 의장을 맡으며 직원의 임면권을 갖는 등 농민조합원들의 삶에 2019 3·13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 김옥선 기자 | 2019-03-29 11:02 조합장선거, 새 조합장 8명 당선 조합장선거, 새 조합장 8명 당선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현 조합장이 출마한 홍성농협과 홍성축협, 광천농협, 홍동농협, 홍북농협, 구항농협과 산림조합 등에서 희비가 갈렸다.홍성농협 정해명 조합장과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 구항농협 황규진 조합장과 산림조합 윤주선 조합장만이 승리를 거머쥐면서 삼선, 재선의 영예를 안으며 자리를 지켰고, 광천농협 이철진 조합장, 홍북농협 최병진 조합장, 홍동농협 주정표 조합장은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서부농협 표경덕 조합장은 단독출마가 확정되면서 무투표 당선돼 재선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홍성농협은 전체선거인수 247 2019 3·13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 김옥선 기자 | 2019-03-14 09:02 정책, 시대에 반(反)하다 정책, 시대에 반(反)하다 충분한 것을 너무 적다고 여기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많은 것도 충분하지 않다. 작가 김훈도 그의 산문에서 “심청이는 공양미 3백 석을 구할 돈이 없어서 죽었다. 심청이의 죽음은 그 이데올로기적 형식은 효이지만, 그 실존적 내용은 돈이다. 심청이는 돈이 없어서 죽었고, 윤심덕은 그 돈이 설치고 다니는 세상이 더러워서 죽었다”고 말한다. 어쨌거나 다 돈이 문제다. 우리사회에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야기한 것은 노조의 영향과 정부의 노동개혁이 미진한 탓이다. 게다가 정부의 반 시장 정책이 거들었다. 철학자들도 고대로부터 ‘외적으로는 우연이나 내적으로는 필연인 것’을 비극으로 인식해 왔다. 경제의 군살을 없애고 튼튼하게 기초체력을 다져 놓아야 홀연히 올 충격도 잘 견딜 수 있다.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뷰파인더 | 한학수 칼럼위원 | 2019-02-28 09:05 운명은 순간인거야 운명은 순간인거야 <63> “이 곳은 미용실이 잘 되는 곳인가요?”“어업관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어딘가 사치하잖아요. 어머니가 살림을 해 주고 조수 한 사람 두고 둘이서 일하고 있어요.”약혼자가 죽은 뒤, 반 미망인 비슷한 기분으로 살고 있던 그녀가 서울의 회사원과 알게 된 것은 작년 12월이었다. 어느 일요일 저녁 때 그녀가 문을 닫고 밖으로 나왔을 때였다. 집 앞에 세운 자동차에서 내린 30대의 남자가 자동차 팬벨트가 끊어져, 정비공장들이 휴일이라서 이 근방에 개인이 하는 조그마한 정비공장이 없는가 그녀에게 말을 걸어 왔다. 그런 공장이라면 팬벨트 정도는 휴일이라도 수리해 줄 곳이 있다고 그녀는 말해 주었다.선영은 가게에서 500미터쯤 되는 거리에 있는 정비공장을 알고 있었다. 정비공장 주인의 아내가 선영이 미장원의 단 교육 | 한지윤 | 2019-02-06 09:06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발대식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발대식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 여성위원회(위원장 최선경)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는 지난 19일 리첸시아에서 200여명의 여성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내년도 정책사업 발표와 각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기구 충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이규희 의원, 나소열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강희권 홍성·예산지역위원장 등 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여성위원회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어기구 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양극화 문제는 매우 심각하며 이러한 양극화를 해소하고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살피는 것은 다름 아닌 따뜻하고 섬세한 여성의 힘으로 행동할 때 가 정치일반 | 김옥선 기자 | 2019-01-25 09:00 김석현,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김석현,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 홍성·예산 지역위원장에 김석현 전 홍성·예산공동지역위원장이 지난 14일에 임명됐다.김석현 지역위원장은 1987년생으로 ROTC 48기(육군 대위) 출신이며 바른미래당 충청남도당 대변인, 정책홍보단 부단장,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 등 정당의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정책적·행정적 실무능력과 정무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행정학 박사 연구생으로서 지역 현안과 밀접한 정책적 내용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김 지역위원장은 “정당정치의 중요성을 알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로운 혁신과 변화 그리고 정도의 정치를 위해 활력 있는 조직을 구축하고 홍성·예산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다가오는 21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 충남도 | 김옥선 기자 | 2019-01-18 09:09 2018년 홍성지역 10대 뉴스 2018년 홍성지역 10대 뉴스 1.김석환 군수 6·13 지방선거에서 3선 성공지난 6·13지방선거에서 김석환 군수가 3선에 성공했다. 김 군수가 3선에 성공함으로서 민선5·6·7기 연속성을 가지고 역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석환 군수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뒤 민선 5기 군정을 이끌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당선돼 역대 홍성군수 중 처음으로 재선 군수가 됐다. 이와 함께 제8대 군의회가 3당이 집합한 다당제체제로 균형을 이뤄 과거 보수정당 일색이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민주주의의 실험장이 되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2.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행 사건 파문지난 3월 5일 jtbc 뉴스를 통해 밝혀진 안희정 전 도지사의 성폭행 사건으로 인해 충남이 충격에 휩싸였다. 충남도 기획특집 | 홍주일보 | 2018-12-28 09:07 최선경, 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 최선경, 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에 최선경 전 의원이 임명됐다.최선경 위원장은 취임 소감에서 “여성인재 영입과 여성정치 참여 확대를 통해 조직을 정비하고 2020년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제7대 홍성군의회 의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홍성군수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정치일반 | 김옥선 기자 | 2018-11-30 09:20 제88주기 김좌진장군 추모제 열려 제88주기 김좌진장군 추모제 열려 제88주기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가 지난달 25일 백야 김좌진 장군 사당에서 열렸다.백야 김좌진 장군은 1889년 11월 현재의 갈산면 행산리에서 출생했으며 호명학교를 설립하고 대한광복단을 조직했으며 북로군정서 사령관 및 사단 연성소 소장을 겸임해 청산리 대첩에서 승리를 거둔 민족의 역사적 위인이다.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김을동 이사장은 “전쟁 없는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갈 민족적 사명이다”라며 “우리의 후손을 위해 난국을 헤치는 우리 민족의 저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이날 추모제에서 김석환 군수는 추념사에서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김좌진 장군의 88주기를 맞아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며 그 정신을 전승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라며 “군은 역사인물축제 등 문화일반 | 김옥선 기자 | 2018-11-02 09:15 중국의 세계전략과 유학 사상 중국의 세계전략과 유학 사상 20세기 말 중심국가 동아시아에 대한 위력 회복하며 중심국가마르크스주의 중국화하는 과정에서 유가문화(儒家文化)의 지배유학 사상 한족(漢族) 수호 기치 아래 애국·애족 문화의식 펼쳐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위한 문화 이데올로기로서의 기대역할■ 돌아온 중심국가아편전쟁(1840~1860) 이후 청(淸)은 일련의 불평등조약을 강요받으며 제국주의 열강에 분할 점령됐다. 상고 이래 아시아 전역에 유교문명을 전파했고, 14세기 서구 르네상스의 화약, 나침반, 인쇄술로 대표되는 물적 토대를 제공했으며 18세기 유럽에 공자(孔子)열풍으로 계몽주의의 정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이 중심국가가 19세기에 몰락한 것은 이제 옛날 일이 됐다. 20세기 말에 중심국가는 다시 초강대국이 됐다. 서양에 빼앗긴 홍콩, 문화일반 | 경희대학교 송종서 강사 | 2018-09-24 09:00 홍동중학교 티볼부 충남대회 우승 홍동중학교 티볼부 충남대회 우승 홍동중학교 티볼부가 지난 8일 청양에서 열린 2018 충청남도 교육감기 학교스포츠 클럽 대회 티볼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홍동중학교 티볼부는 평소에 야구를 즐겨하던 학생들이 티볼 대회에 나가보지 않겠냐는 박주호 체육교사의 권유에 이번 티볼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홍동중 티볼부의 첫 상대는 당진 원당중학교였다. 2016년 전국 대회에서 3등을 한 만큼 강력한 팀이었다. 1회 초에 6실점을 한 홍동중은 1회 말에 서경민 학생과 정도현 학생의 홈런으로 4점을 따라 붙었고, 그 기세를 몰아 9회 말 정도현 학생의 끝내기 홈런으로 당진 원당중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첫 번째 경기가 끝난 뒤 쉬는 시간을 가지고 다음 경기에 임했다.두 번째 경기는 아산중학교와의 경기였다. 경기 내내 지고 있던 홍동중 교육일반 | 박예진·정서현(홍동중3) 학생기자 | 2018-09-23 09:18 오늘 나는 옛날 영화를 보러갔다 오늘 나는 옛날 영화를 보러갔다 ■ 옛날 영화를 보러갔다영화 한 편 보러 가는 일이 큰 행사처럼 되었던 지난 옛날, 명절이 되면 신문 TV 프로그램을 싹 훑어보며 보고 싶었던 영화에 밑줄을 그으며 영화 볼 시간만 기다리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 영화들은 거의 대부분 밤늦은 시간에 방영했다. 졸린 눈을 부비며 추억의 명화를 보다가 늦잠을 자 부모님에게 혼이 나던 기억이 새롭다.물론 이제는 옛날이야기가 돼버렸다. 어디서든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볼 수 있다. 혹 영화 마니아들은 집에 스크린을 설치해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어 혼자만의 기쁨을 누리기도 한다. 그래도 깜깜한 영화관에서 대형 스크린에 집중해서 영화에 몰입하는 그 시간만큼은 그 어디에 비교할 수가 없는 기쁨이다. 비록 홍성은 아니지만 서울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옛날 영화를 영화 | 김옥선 기자 | 2018-09-23 09:17 백두산은 알고 있다② 백두산은 알고 있다② 다음날 8일 역사적인 청산리대첩 전적지를 참배했다. 군과 민의 일치 단결에 김좌진 총사령의 치밀한 작전, 홍범도, 이범석, 나중소, 최인걸 장군을 비롯한 2000여 우리 독립군은 2만(1:10)여의 일본군과 교전해 3300여명의 일본군 사상자를 낸 청산리 대첩은 근대식 무기를 갖고 싸운 1910년 이후 근대전 사상 그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통쾌한 승리였으며, 2차 대전 말기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6·25때 인천 상륙 작전, 다부동 전투보다 더 통쾌한 전무후무한 대승이었다.안타까운 것은 우리 독립군도 20여명의 사상자를 독자기고 | 김주호 <한국스카우트 충남연맹 이사> | 2018-08-30 16:07 시대의 등불 시대의 등불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이 갈수록 커져가는 모양새다. 무역으로 근근히 지탱해 나가고 있는 우리나라는 고래싸움에 끼인 새우꼴이 되고 말았다. 우리가 태풍이나 해일, 또는 대형 산불이나 지진 따위의 자연재난으로부터 용케도 벗어났다고 해서, 지금을 위난의 시대가 아니라고 강변할 사람이 있을까? 재난은 때를 가리지 않는다. 유사 이래 우리나라가 외국의 침략을 받은 것이 일천번에 가까웠다. 그 많은 국난을 극복한 분들은 누구누구 였으며, 그 중에도 가장 출중한 재상은 누구였던가! 세종대왕 시절의 명재상 황희 정승을 떠올리는 분도 있겠고, 고구려의 을지문덕, 고려의 강감찬, 조선의 이순신을 떠올리는 분들도 있으리라.그러나 일인지하 만인지상, 즉 영의정 또는 국상이라고 한정지워 따져 본다면, 위의 세 분들은 해당 희망봉 | 이원기 칼럼위원 | 2018-08-03 09:35 시원한 광장에서 응원해요! 시원한 광장에서 응원해요!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지난 14일부터 시작됐다. 군청 교통체육과와 홍성군축구협회는 지난 18일 군청 여하정 광장에서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거리 응원전’을 진행했다. 이 날 광장에는 30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고, 응원전에 참여한 군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간식 및 응원도구 등도 같이 제공됐다.거리응원전은 군민들이 함께 모여 우리나라의 월드컵 16강 진출과 승리를 응원하고 그간 국내외 정치적인 현안 때문에 뒷전으로 밀린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는데 목적이 있다. 거리응원전에 참여한 홍성군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6·13 지방선거로 인한 군민들의 갈등과 분열을 월드컵을 통해 치유할 목적”이라며 이번 응원전 계획의 배경을 말했다. 가족을 따라 응원전에 스포츠 | 신우택(청운대3) 학생기자 | 2018-06-23 09:05 [당선자 인터뷰] 많은 분들 도움 받으며 죽을 각오로 뛰었어요! [당선자 인터뷰] 많은 분들 도움 받으며 죽을 각오로 뛰었어요! “홍성군과 충남도를 위해 무슨 일을 해야 도움이 될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 도의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것과 군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열심히 파악하고 있다. 당선된 후 지역주민들을 만나면서 크고 작은 민원에 대해 많은 건의를 받았다.”더불어민주당 조승만 도의원 당선자는 상기된 얼굴로 요즘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으며 의회 입성을 준비한다. 이번 지선에 승리한 요인에 대해 조 당선자는 이렇게 요약했다.“먼저 주변의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고 개인적으로 내 나름대로 죽을각오를 하고 뛰었다. 그것이 표로 연결됐다고 본다. 이상근·김기현 등 훌륭한 분들과 경쟁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성실성과 근면성, 정직성을 주민들에게 보여줬기 때문에 저를 많이 지지했다고 생각한다.”조승만 2018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홍주일보 | 2018-06-23 09:0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