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자신의 핏방울과 뼛가루를 팔 듯 막장 노동으로 살아가는 광부들의 삶을 새기다 자신의 핏방울과 뼛가루를 팔 듯 막장 노동으로 살아가는 광부들의 삶을 새기다 광부시인 성희직! 1957년 경북 영천에서 출생한 그는 가정 형편으로 중학과정의 고등공민학교를 마치고 굴삭기 노동자를 거쳐 강원도 탄광에서 채탄 광부로 노동했다. 1989년 평민당사에서 부당해고 사망재해 등 광업소의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는 단식투쟁과 왼손 검지와 중지를 자르는 단지(斷指)투쟁을 했다. 2007년 광산 진폐 노동자들의 핍진(逼眞)한 삶의 개선을 요구하는 두 번째 단지투쟁을 했다. 1991년 6월, 진보정당인 민중당 후보로 강원도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 초선의원이던 1994년 6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노동문학책 이야기 | 정세훈 칼럼·독자위원 | 2024-03-21 08:30 ‘제3회 효봉윤기정문학상’ 수상자 성희직 시인 선정 ‘제3회 효봉윤기정문학상’ 수상자 성희직 시인 선정 미국 재단법인 효봉재단은 지난 12일 ‘제3회 효봉윤기정문학상’ 수상자로 성희직 시인을 선정했다.올해도 세 번째를 맞은 효봉윤기정문학상의 심사위원으로는 효봉재단 이사장 윤화진 시인과 노동문학관장 정세훈 시인을 비롯해 지난해 수상자인 맹문재 시인이 참여했다.효봉재단은 이날 “2022년 시집 ‘광부의 하늘이 무너졌다’가 갱도에서조차 버림받고 진폐 등 직업병에 시달리며 핍진하게 살아가는 전직 광부 등 노동자의 삶을 심도 있게 담아냈으며, 노동자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단식과 두 차례의 단지(斷指) 등 노동운동에 매진해 온 점을 높 문화일반 | 한기원 기자 | 2024-03-13 14:42 장기기증으로 여섯 명에 새 삶 선물한 故김대호 군 장기기증으로 여섯 명에 새 삶 선물한 故김대호 군 광천중앙주유소를 운영하는 김주돈·주문순 부부의 장남 김대호 군(28·사진)이 6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김 군은 지난 13일 갑작스런 전동킥보드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치면서 뇌사 판정을 받았다.담당의사는 김 군이 회생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고, 과거 장기기증을 서약한 김 군의 동생들이 모친 주문순 씨에게 김 군의 장기기증 서약을 권유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부친 김주돈 씨와 의논을 하려던 중 김주돈 씨가 먼저 김 군의 장기기증 서약 의사를 밝혔다.김 군의 안구, 심장, 폐, 간, 신장은 지난 15일 간절히 기증을 원했던 6명에게 사회일반 | 황희재 기자 | 2021-09-23 09:16 홍성성당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홍성성당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인은 물론 단체 헌혈이 급격히 줄어들어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홍성성당은 본당 설립 70주년을 맞이해 ‘일어나 가자! 세상을 향하여’라는 표어 주제를 실천하고 사랑을 담으면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공동체 정신의 실현을 위해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홍성성당은 홍북성당과 연대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혈액이 부족해 생명이 위태로운 이웃들에게 생명을 나누고자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인 오는 14일 홍성성당에서 헌혈캠페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실시 예정인 헌혈캠페인은 홍성과 홍북천주교회 사목회 홍주人홍주in | 한기원 기자 | 2020-06-12 12:05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 이병석 전 홍성군장애인후원회장((주)서해환경 대표)과 김명원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이사(홍성장묘개발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나눔국민 대상은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사람들을 발굴·포상해 명예를 높이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1989년부터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 2009년부터 휴먼네트워크 포상을 실시했다. 2012년부터 이웃이야기 | 윤신영 기자 | 2019-10-27 09:05 2019 대한민국 나눔 대상 시상 2019 대한민국 나눔 대상 시상 지난 10일 ‘2019 대한민국 나눔대상’ 시상식에서 (주)서해환경 이병석 대표와 홍성장묘개발 김명원 대표가 물적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 대상은 나눔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이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포상 대상은 △인적나눔(재능기부·봉사활동) △물적나눔(금전·물품 기부) △생명나눔(헌혈장기기증) △희망멘토링(희망나눔)을 꾸준히 해온 개인이나 단체 또는 기업이다.이날 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 대표는 홍성군장애인후원회장을 역임하며 홍성군 각 자치행정 | 윤신영 기자 | 2019-10-18 09:00 홍성고등학교, 백혈병환우회에 헌혈증 기증 홍성고등학교, 백혈병환우회에 헌혈증 기증 홍성고등학교(교장 이승우)는 2017학년도에 두 번에 걸쳐 백혈병환우돕기 헌혈증 기증운동을 실시한 결과 모두 36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홍성고등학교 자율동아리 B-Love헌혈자원봉사단(관리교사 김한정수)가 주관한 이번 운동에는 백혈병환우회에 실제 기증한 헌혈증만 모두 371매며, 사후(死後) 인체조직 및 장기기증 서약을 학생도 6명에, 총 18건이다. 헌혈증을 기증한 학생들에게는 학교생활기록부-봉사활동-특기사항란에도 기록이 됐다. 홍성군 | 허성수 기자 | 2017-12-17 11:41 아름다운 유산 아름다운 유산 나는 과연 어떻게 살다 어떠한 죽음을 맞을 것인가?가끔 나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솔직히 죽음이후 나는 과연 어떤 존재로 기억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마음은 있었으나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20여년을 망설이면서 죽기 전에 꼭 장기기증등록을 해야지 하면서 실천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모를 가족의 반대와 나 자신이 용기가 없고 비겁해서 참 많이 고민을 하였습니다.몇 년 전 우연히 귀한 분의 죽음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죽게 되면 시신과 장기를 기증하기로 하고 남은 가족은 가족여행을 떠나기를 바랐다고 그 분의 뜻을 받들어 가족은 여행을 하려고 하였으나 지인들은 그분의 죽음에 대해 듣고 평소 그의 살아온 삶에 대해 알기에 그냥 보내드릴 수 없어 식당에서 조촐하게 저녁 식사를 하면서 추모 홍주로 | 장미화 <장애인종합복지관·주민기자> | 2016-07-14 10:37 홍성 출신 박철수 한림성심대 교수 세계 인명사전 올랐다 홍성 출신 박철수 한림성심대 교수 세계 인명사전 올랐다 홍성읍 출신 박철수 한림성심대학교 방사선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동시에 등재되는 영예를 얻었다. 한림성심대에 따르면 박 교수는 방사선 치료분야 등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의 2014년판에 이어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의 2014년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2014)에 각각 등재됐다. 박 교수는 그동안 각종 방사선 검출기를 이용하여 방사선치료기인 선형가속기에서 발생하는 중성자 및 방사선 측정에 관련된 연구를 해왔으며 방사선학문 사람들 | 서용덕 기자 | 2014-04-25 09:37 "장기기증으로 꺼져가는 생명 살려요" "장기기증으로 꺼져가는 생명 살려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 등 교육구성원들이 장기기증 서약서를 제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홍성여자고등학교는 지난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에 '장기기증서약서' 45매를 전달했다. 홍성여고는 지난 3월 29일 시작한 '학교폭력 및 자살을 예방하는 생명 사랑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장기 및 조혈모 세포 기증 서약 운동'을 벌여왔다. 그동안 벌여온 장기기증 운동의 결과로 1학년 9명, 2학년 23명, 3학년 1명 등 재학생 33명과 졸업생 2명, 학부모 6명, 교사 4명 등 총 45명이 장기기증 서약서를 제출했다. 장기 기증 내용은 사후 각막(안구) 기증 44건, 사후 조직 기증 6건, 뇌사 시 각종 장기 기증 39건, 조혈모 세포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3-09-13 10:50 "내 생명 감사하며 타인 생명 존중해요" "내 생명 감사하며 타인 생명 존중해요" 지난달 29일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최종걸)의 특색사업 중 하나인 '학교 폭력과 자살을 예방하는 생명 사랑 나눔 운동'(이하 '생명 사랑 나눔 운동')과 관련해 열린, '생명 사랑 나눔 강연'에 의해 이어진 '생명 사랑 선서'에 30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생명 사랑 선서'는 재단법인 '사랑의 장기 기증 운동 본부 대전충남지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생명 존중 프로그램'이다. 선서는 '나'의 생명은 물론 '친구'의 생명도 소중하게 여겨,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여 자살과 학교 폭력이 없는 학교가 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어려운 친구를 보살피고 배려하게 노력하겠다는 내용이다. 홍성여고 학생들의 선서는 자신의 생명에 감사하면서 '자살'을 예방하다보면, 타인의 생명 또한 소중히 여기게 되어, 자연스럽게 타인의 생 교육일반 | 서용덕 기자 | 2013-04-05 15:3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