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1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주보·세종보 해체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가 지난 22일 금강·영산강 다섯 개 보(洑) 가운데 공주보·세종보·죽산보는 해체하고, 백제보·승촌보는 수문을 상시 개방하기로 발표하였다. 앞으로 민관협의체의 논의를 거쳐 오는 7월 출범하는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확정되는 절차만 남겨 놓았다. 4대강 사업 조성으로 보가 만들어 지고 심각할 정도로 녹조가 발생하는 등 환경오염이 날로 심화되자 보를 철거하고 강을 원래 자연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반면 가뭄에도 안정적으로 물을 이용할 수 있고 강 주변 정비 등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나자 엄청난 돈을 들여 건설한 보를 굳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철거할 필요가 있느냐는 반론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자 정부가 지난해 민·관 공동으로 조사평가위원회를 구성하 코로나19 | 김옥선 | 2019-04-02 18:46 미세먼지 대책 신규사업 부실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도 기후환경국을 대상으로 열린 2019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미세먼지 대책 신규 사업의 부실성을 지적했다.김명숙 위원(청양)은 “이번 추경에 미세먼지 대책방안으로 총사업비 12억6900만 원(도비 3억 8070만 원)이 계상됐으며 이는 도내 영유아 및 노약자에게 900원짜리 마스크를 3매씩 나눠주게 된다”며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을 위한 지원대 상 선정 등은 의견 수렴을 통한 것이 아닌 주먹구구식 임시방편 사업이며 선심성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이 원하는 미세먼지 대책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후환경국에서는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양금봉 위원(서천2)은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에 가정용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충남도 | <충남도의회> | 2019-04-02 09:03 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 완료! 군은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홍성만들기에 대한 사회적 붐업 조성을 위해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를 수거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선 각 읍·면의 지역주민들과 각급 단체 등이 총 출동해 청소 취약지역을 찾아 마을별 릴레이 대청소에 들어갔다. 12일에는 금마면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봉서저수지와 화양천 일원을, 서부면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먹거리축제가 진행 중인 남당리 축제장 및 낚시객으로 북적이는 외항 주변을, 홍북읍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은 용봉산 등산로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5일 홍성읍에서는 체육진흥회원과 노인회원 및 공무원 100여 명이 주택가, 이면도로, 버스승강장 및 홍성천을, 18일 광천읍에서는 새마을지도자·기관단체 및 주민 10 코로나19 | <홍성군> | 2019-04-01 16:54 미세먼지 걱정 건강검진으로 확인 미세먼지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 건강검진센터에서 종합검진을 받는 인원이 159.6% 증가했다.홍성의료원은 이에 맞춰 일반인들이 경제적 부담감을 줄이면서 가볍게 부위별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콜레스테롤 4종 패키지. 갑상선 질환, 유방암 질환, 간장 질환, 비만 질환, 노인성 질환, 당뇨 질환 등을 패키지로 묶어 편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의료원 가정의학과 정진홍 과장은 “비단 미세먼지 때문이라기보다 평소 1년에 한번은 우리 몸 상태를 점검해보는 종합검진을 받아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행복의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자치행정 | 김옥선 기자 | 2019-03-30 09:03 2020년 총선, 정치혁명이 되려면? 2020년 총선, 정치혁명이 되려면? 한국사회는 지금 울화가 차 있다. 분노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다.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거문제, 불평등문제, 일자리문제, 교육문제, 안전문제, 환경문제. 어느 것 하나 풀리질 않는다. 미세먼지가 이렇게 심각한데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신뢰할만한 대책이 나오질 않는다. 여야를 막론하고 책임회피, 임시방편, 보여주기식 대책은 쏟아지지만 실제로 그런 대책으로 미세먼지 문제가 해결되리라 기대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그야말로 총체적인 불신이다. 그리고 이렇게 엉망인 나라에 대한 분노가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차올라 있다.이는 정치 불신, 정치혐오로 쉽게 연결된다. 그리고 국가에 대한 기대, 지자체에 대한 기대가 없어진다. 각자 알아서 자기 삶을 챙기는 수밖에 없다는 ‘각자 생 하승수 칼럼 | 비례민주주의연대 하승수 공동대표 | 2019-03-29 09:10 내포신도시 수소연료버스 순환버스 운영 제안 내포신도시 수소연료버스 순환버스 운영 제안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이 지난 21일 제25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내포신도시 정주환경개선의 과제로 수소연료버스 도입과 순환버스 운영을 제안했다.내포신도시는 현재 가정종합센터, 충남스포츠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 많은 시설들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세먼지 저감과 정주환경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면서 수소연료 전지차 생산을 정책 우선순위에 올리고 있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에 수소충전소를 설치, 수소연료전지차량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문 의원은 “충남도는 수소연료버스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홍성군도 충남도와 협의해 수소연료버스가 시범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향적으로 검토해 충남도 | 김옥선 기자 | 2019-03-29 09:04 군의회 제258회 임시회 개최 군의회 제258회 임시회 개최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는 지난 21일 제258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 11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보령화력 등 배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에 대해 의결했다. 또한 위원회별로 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홍성군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을 심의했다. 특히 보령화력 등 배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군민건강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 의회차원의 대책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번 특위는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에 장재석 의원, 간사에 김은미 의원이 선 충남도 | 김옥선 기자 | 2019-03-29 09:03 명기(名妓) 이매창 명기(名妓) 이매창 가는 길에 배 밭을 볼 수 있을까? 원, 걱정도 팔자지. 자동차로 두 시간 가까이 달리는 동안 배 밭 하나 못 만나랴! ‘이화우(梨花雨) 흩날릴 때 울며 잡고 이별한 임’으로 시작되는 이매창 (李梅窓, 1573-1610)의 걸작 시를 처음 만난 것은 고등학교 국어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 때도 철모를 나이에 ‘와! 시 좋다!’하며 하이얀 배꽃이 비처럼 난분분하는 정경을 떠올리곤 했었다. 그런데 참 묘한 것이 세월이 흘러도 배꽃이 피는 계절이면 절절한 사랑과 애끓는 이별을 거문고에 실어 노래인지 울음인지 모를 심정을 토로하는 이매창의 모습을 그려보곤 했다. 아! 드디어 이매창의 시비와 무덤이 있는 부안으로 가보는 것이다. 벅찬 가슴을 진정하며 창밖을 보니 차는 광천을 지나 서해고속도로로 접어든다. 그리운 연인을 희망봉 | 이원기 칼럼위원 | 2019-03-28 09:04 농촌지역 미세먼지 제약 크게 받는다 농촌지역 미세먼지 제약 크게 받는다 농·임·어업 종사자들이 미세먼지 체감 제약 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실질적으로 이에 대한 대책방안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15일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취약계층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지난달 18~28일 전국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불편 및 경제활동 제약 정도를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활동이 힘들어져 10명 중 7명은 생산 활동에 제약을 받는다고 응답했다. 조사자 71.3%가 본인이 속한 사업장의 생산 활동이 제약을 받는다고 응답했으며 28.7%가 제약이 없다고 응답했다. 생산 활동 제약 정도가 ‘5% 초과 10 사회일반 | 김옥선 기자 | 2019-03-28 09:01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춘분을 맞아 아스팔트 틈을 비집고 노란 민들레가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환경의 재앙이라 불리는 미세먼지가 극심한 가운데에도 봄은 이렇게 소리 없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 포토뉴스 | 김옥선 기자 | 2019-03-23 09:06 봄을 알리는 전령, 냉이 봄을 알리는 전령, 냉이 미세먼지가 아무리 심해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그 틈을 비집고 봄은 우리에게 온다. 매년 겪는 일이지만 매년 새롭게 봄이 주는 의미는 크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삶에 대한 다짐을 하게 되는 봄에는 만물이 소생한다. 다만 나만 소생하지 못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나이 탓 일수도 있다.미세먼지가 잠잠해진 어느 날 봄을 맞아 아직은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들판 여기저기를 걸어본다. 발길 따라 걸으니 냉이가 추운 겨울을 뚫고 냉큼 솟아올라 있다. 첫 시골살이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배운 것이 냉이, 달래, 고사리 등의 나물을 뜯어 먹는 일이었다. 달래와 고사리는 생김새가 특이해 쉽게 구분이 되는데 냉이는 잡초인지 냉이인지 구분이 안 돼 애를 먹기도 했다. 다행히 옆집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냉이를 한 홍성에 살다 | 김옥선 기자 | 2019-03-23 09:04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시작하자!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시작하자! 최근 미세먼지는 공포의 재앙으로 인식된다. 지난 7일까지 일주일 동안 미세먼지는 모든 국민에게 환경의 재앙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정부 당국은 ‘중국 탓이다’라며 책임 돌리기에 급급할 뿐 뚜렷한 대책을 내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김미선 활동가는 “중국 탓으로 하기에는 최근 중국의 미세먼지는 줄어드는 추세이며 우리나라는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라며 “원인 물질이 사라지지 않는 한 중국 탓이라고 하기에는 납득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에게 부과하는 미세먼지 대책이나 산업체 등에 부과하는 대책 등도 미약하다”며 “더구나 시골에서 쓰레기나 농부산물을 태우는 과정에서 불완전연소가 되면서 탄소가 발생하는데 이 모두가 미세먼지이며 이러한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 이웃이야기 | 김옥선 기자 | 2019-03-22 09:02 [특별기고] 에너지전환, 이제는 홍성이다 [특별기고] 에너지전환, 이제는 홍성이다 아침에 날씨를 확인하는 것보다 미세먼지를 확인하는 게 더 중요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이제 하나도 이상할 것 없는 뉴스가 되어 버렸다. 보령과 당진, 태안의 석탄화력발전소 덕에 대안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태양광 발전의 입지 갈등으로 여기저기서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중앙정부의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정책이 아닌 각각의 지역 자치단체들이 모여 대안에너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전국의 자치단체 중 대안에너지에 관심 있는 24개의 지자체가 모여 2016년 창립한 ‘지역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주최한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이 지난 13일 수원에서 열렸다.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메운 사람들의 열기로 포럼이 열린 연회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지자체 뿐 아니라 전국 독자기고 | 신나영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녹색당> | 2019-03-21 09:04 미세먼지를 뚫고 피어나는 봄 미세먼지를 뚫고 피어나는 봄 지난 6일 경칩을 맞았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파란 하늘을 볼 수 없었던 지난 일 주일이 지났다. 내포신도시 충남개발공사 근처에 콘크리트를 뚫고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꽃샘추위가 아직 남아 있지만 기어이 찾아오는 봄이다. 포토뉴스 | 김옥선 기자 | 2019-03-18 09:04 미세먼지는 마스크로 막는 것이 아니다 미세먼지는 마스크로 막는 것이 아니다 준비, 땅! 날이 풀리니 마을의 누구랄 것 없이 들과 밭에 나왔다. 냉이를 캐고, 감자를 심는다. 트랙터도 논을 갈기 시작한다. 가축들도 식욕이 왕성해지고 얼었던 땅도 녹았다. 푹푹 삽을 꽂아 고랑을 낸다. 쑥쑥 자라는 봄나물에 침이 고인다. 초보 농군도 호미와 삽을 챙긴다. 겨우내 책으로 배운 농사 실력을 대방전 할 때가 온 것이다. 장마쯤이면 기백이 반의반으로 줄어들겠지만 말이다.마늘밭 옆에 시금치를 심는다. 그런데 씨앗을 물에 불려 심어야 했다. 이웃 이모가 괜찮다고 말해준다. 목이 칼칼하다. 무언가 깔끄러운 것이 일주일 내내 느껴진다. 감기가 아니다. 미세먼지다. 언론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어도 이제껏 마스크를 끼지 않았다. 피부로도 흡수된다는데 입만 가린다고 되겠나 싶은 나만의 반항이랄까 독자기고 | 이동호 <홍동면> | 2019-03-15 09:08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조치 신청 군은 미세먼지 공습이 계속되면서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발령 시 수도권 지역에서의 운행제한에 대응하기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저공해조치 신청 홍보에 나섰다.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달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외 지역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도 오는 6월 1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수도권 주요 진·출입로에 설치된 무인단속카메라에 단속될 경우 수도권에서 1일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5등급 차량 확인은 한국환경공단 콜센터1833-7435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emissiongrade.mecar.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5등급 차량이라면 저공해조치 신청서를 작성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국 코로나19 | <홍성군> | 2019-03-13 16:40 예산유치원 차질없이 개학 예산유치원 차질없이 개학 황선봉 군수가 지난 4일 세정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며 세정유치원 이현미 원장과 유치원 교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이번 점검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개학 무기한 연기’ 단체행동 결정에 따라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개학연기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편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유치원장과 교사들을 만나 유치원의 현안사항에 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나날이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고자 지난해 모든 유치원에 설치한 공기청정기를 점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예산지역 유치원은 당초 일정대로 차질 없이 개학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맡기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며 “만일의 비상사태에 예산군 | <예산군> | 2019-03-09 09:06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지난 1~5일까지 연속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삼한사미라는 신조어조차 무색해졌다.환경부는 지난 5일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 영서, 제주 등 총 12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사상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이다.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내일 50㎍/㎥ 초과 예상, 당일 0~16시 해당 시도 권역 주의보경보 발령 및 내일 50㎍/㎥ 초과 예상, 내일 75㎍/㎥ 최과 예상 등의 3가지 요건이 충족될 때 발령된다. 이에 따라 총 중량 2.5톤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또한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 출력도 80%로 제한된다. 대상은 석 사회일반 | 김옥선 기자 | 2019-03-08 09:04 이것은 수로인가 수렁인가 이것은 수로인가 수렁인가 팡팡이가 새끼를 낳았다. 팡팡이는 옆집에 사는 개다. 배가 좀 부른 것 같더니 어느 날 홀로 새끼를 낳은 것이다. 모두 8마리다. 꼬물꼬물 엄마 젖을 찾아 기어 다녔다. 무더위에도 지지 않고 쑥쑥 자라 눈을 뜨더니 어느새 뛰어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지금까지 이런 일은 없었다. 팡이들이 집 옆 도랑에 모여 낑낑 거리고 있었다. 플륨관, ‘측구수로관’이라는 시멘트 수로에 새끼 한 마리가 빠져 버린 것이다. 사람에겐 무릎 깊이지만 키 작은 강아지에게는 만리장성처럼 높은 벽이었다. 엄마도 새끼도 당황해 낑낑 울었다.가을 추수 후 농한기가 되면서 농수로에 플륨관들이 한참 설치됐다. 실로 관이라 할 법한 깊고 넓은 관이었다. 흙고랑이던 자연 수로 시절, 수로 관리가 매년 농사 전, 주요 행사였다고 한다. 같은 독자기고 | 이동호 <홍동면> | 2019-03-08 09:03 탈석탄 정책 관련 건의안 상정 충남도의회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하는 성능개선사업을 중단하고 탈석탄 정책과 관련해 범정부차원에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건의안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에 상정했다.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지난 21일 개최된 임시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모여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이 자리에서 의장들은 노후석탄화력발전소 성능개선사업 중단 촉구 건의안 등 10개 안건을 처리했다.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충남 서해안 지역은 중국발 미세먼지와 더불어 노후석탄화력발전소에서 내뿜는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에너지원별 전력생산의 가장 큰 비중인 33%를 차지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충 충남도 | <충남도의회> | 2019-03-02 09:0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