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만해 생가지서 열린 만해추모제 만해 생가지서 열린 만해추모제 만해 추모제가 지난달 29일 홍성군 결성면 만해 한용운 생가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과 만해한용운선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3·1운동 100주년 및 만해 한용운 선사 탄신 140주년의 의미를 담아 △추모다례 △추모뮤지컬 △저녁공양 △추모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만해 한용운 선사 입적 75주기를 맞아 거행된 제24회 만해추모다례제는 생가지 위편에 자리한 만해사당에서 거행됐다.홍성군립무용단의 살풀이 춤으로 시작된 다례제는 △주경 스님(수덕사 부주지)의 만해 행장(行狀) 소개 △정묵 스님(수덕사 주지)의 축원 △헌향 헌다 △웅산 큰스님(만해기념사업회이사장)의 법어 등으로 진행됐고 내빈헌화로 마무리됐다.이날 오전부터 내린 폭우가 행사 직전 그치면서 추모제 전체 행 문화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09-06 09:09 100년, 이후 100년의 꿈 展 100년, 이후 100년의 꿈 展 ‘홍성창작미술협회’(회장 최미옥)가 주최하는 ‘100년, 이후 100년의 꿈 展’이 홍주문화회관전시실에서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전시된다.‘100년, 이후 100년의 꿈 展’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조각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화가들이 참여해 작가들의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충남 및 홍성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만날 수 있으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를 주최한 홍성창작미술협회 최미옥 회장은 “독립운동 유적지와 그들의 혼을 새롭게 조명하면서 지난 100년간 문화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09-04 09:10 주물주물 나만의 유행 만들기 주물주물 나만의 유행 만들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별의별 공방(대표 임민숙)이 천연염색 ‘주물주물 나만의 유행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주물주물 나만의 유행 만들기’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천연염색을 직접 체험해본다는 주제로 참여자 스스로 작품을 기획하고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교육일정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로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홍성군민(성인)이다. 접수는 지난달 21일부터 진행 중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630-9244/923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일반 | 홍주일보 | 2019-09-04 09:05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옛 풍경이 절실하게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단순히 옛것이 좋다는 향수 때문이 아니라, 우리 본연의 마음을 따르려는, 자연과 가까운 삶을 향한 본능적 끌림 때문일 것입니다.그리고 기억일 터입니다.내게 그런 기억이 있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 그 시간으로의 끌림일 것입니다.하지만 어렴풋한 기억으로 가는 길, 그래서 아무것도 거스르지 않는 자연스러움을 좇는 삶이 쉽지는 않습니다. 나의 기억 속 지난날은 자꾸만 시간 속으로 멀어져 갑니다.그래도 마음속에 달 하나는 담고 싶습니다.그 달 하나 띄운 채 소박하게 살고 싶습니다.그래서인 듯합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이해하고 사랑한 화가”라는 평을 받는 화가 김환기의 그림에도 달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일본, 프랑스, 미국 등지에서 활 문화일반 | 최미옥 작가 | 2019-09-01 09:03 만해문학체험관, 한용운 특별전 운영 결성면 한용운 선생 생가지에 위치한 만해문학체험관(관장 최향숙)이 3·1운동 100주년과 한용운 선생 탄신 140주년을 기념해 내년 6월까지 ‘만해 한용운의 말(言)과 글(文)’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한다.만해문학체험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홍주성역사관에서 수집한 ‘불교(佛敎)’지 16권을 이관했다. ‘불교(佛敎)’는 1931년 6월부터 1933년 7월까지 한용운 선생이 쓴 시와 논고가 수록된 동시에 발행인으로 참여한 불교계 잡지다. 또한 한용운 선생이 작성한 ‘용성대선사사리탑비명병서’와 ‘석가여래사리탑비명’ 탁본을 복제해 전시했다.또한 체험관은 이번 특별전 공간을 조성하면서 전시실 내 일부 패널 내용과 전시물을 교체해 한용운 선생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보고 선생의 업적을 쉽게 알 수 있도 문화일반 | 윤신영 기자 | 2019-08-31 09:08 우당 이봉연의 살며 생각하며 우당 이봉연의 살며 생각하며<4> 문화일반 | 홍주일보 | 2019-08-31 09:07 만해 탄신 140주년, 홍성서 열린다 만해 탄신 140주년, 홍성서 열린다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회장 홍성군수, 이하 협의회) 정기총회와 ‘만해추모제’가 29일 결성면 만해 생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협의회는 만해 한용운 선사와 연관이 있는 △서울시(서대문구, 성북구) △강원도(인제군, 속초시, 고성군) △충남 홍성군 등 6개의 지방자치단체간 협의기구로 2016년 3월에 구성됐다. 매년 지역을 옮겨가며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사상을 계승하고 그 업적을 널리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만해가 태어난 고장인 홍성군의 김석환 군수가 협의회 초대회장을 맡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만해가 1921년에 승려로 원적을 둔 신흥사가 위치한 속초시에서 행사를 치뤘다.홍성군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총회에 협의회 지자체장들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문화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08-29 09:00 우당 이봉연의 살며 생각하며 우당 이봉연의 살며 생각하며<3> 문화일반 | 홍주일보 | 2019-08-27 09:06 홍성민예총, 광복절 창립 선언 홍성민예총, 광복절 창립 선언 한국민예총 충남지회 홍성지부(이하 홍성민예총)가 광복절인 지난 15일 창립을 선언하고 공식활동에 나섰다. 충남지역 ‘민족 예술가들’이 지난 4월에 충남 서천군 서천문예의 전당에 모여 충남민예총을 창립한데 이어 이번에 홍성 지부가 새로 만들어 진 것이다.홍성민예총은 첫 행사로 자신들의 공식출범식을 겸해 ‘8·15통일한마당’을 주관했다. ‘8·15통일한마당’ 행사는 홍성의 소녀상이 위치한 홍주읍성 성벽 옆에서 펼쳐졌으며 홍성문화연대, 청운대 촌스런밴드(촌’s Run Band), 홍성국악예술단 소리너울 등이 참여했고 주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출범식에서 ‘거리의 춤꾼’ 홍성문화연대 윤해경 씨는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문화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08-22 09:00 우당 이봉연의 살며 생각하며 우당 이봉연의 살며 생각하며<2> 문화일반 | 홍주일보 | 2019-08-19 09:03 번개맨, 번개걸이 온다 번개맨, 번개걸이 온다 오는 21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아이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EBS ‘모여라 딩동댕’ 공연을 공개 방송으로 실시한다.‘모여라 딩동댕’ 공연은 유아 가족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는 것은 물론 자녀들의 상상력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된 공연이다.충남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홍성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액 무료이며, 오는 21일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오후 7시 총 3회 공연으로 각 70분간 진행될 계획이다.이번 공개방송은 EBS ‘모여라 딩동댕’ 공식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육아학교pin’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지난 13일 오후 5시까지로 신청기간 이외에는 공개방송 추가 신청이 불가능하다. 문화일반 | 윤신영 기자 | 2019-08-18 09:05 바다와 낙조 바다와 낙조 어느 때 부터인가 바다를 좋아하게 되었다. 먼 바다에서부터 굽이치는 물결, 발밑에서 하야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 모래와 자갈이 경쾌하게 뒹구는 소리가 종종 환상에 젖어들게 되었다.예전에는 맹목적으로 자주 바닷가 풍경을 즐겼지만, 그 정도로는 잠시 머물다 가는 바람 같아서 아쉬움이 남았다. ‘저 바다와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는 없을까?’ 궁리한 끝에 바다낚시를 시작하였다. 낚시를 하면서부터 바다는 내 몸의 일부가 되었다.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바다가 그리우면 낚시가방을 들고 찾아갔다. 그 때마다 바다는 칭얼대면서 나를 반갑게 맞이하였다.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노라면, 파도는 먼 바다에서 있었던 이야기와 전설들을 속삭이곤 한다. 그 중에는 나의 추억이 깃든 이야기도 회상시켜 주 문화일반 | 이은련 작가 | 2019-08-16 09:05 우당 이봉연의 살며 생각하며 우당 이봉연의 살며 생각하며<1> 문화일반 | 홍주일보 | 2019-08-13 09:02 너도 우리 식구야! 너도 우리 식구야! 얼마 전 TV에서 강아지를 유기하려고 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사연이 방영된 적이 있다. ‘저렇게 어린 것을 버리려 하다니, 천벌을 받았구먼.’ 난 속으로 생각했었다.우리 집 근처에도 유기견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 밥도 언제 먹었는지 피골이 상접해 있는 누렁이를 보면서 어느 집에 빌붙어서라도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누렁이는 우리 집을 점찍었는지 우리 집 비닐하우스에 새끼 한 마리를 낳고 우리 바둑이 사료를 몰래 훔쳐 먹는 것이었다. 난 그 누렁이가 사료를 좀 더 먹을 수 있게 밥그릇을 사람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놓아두곤 했다. 그 후에도 누렁이는 우리 집 주변을 떠나지 않고 바둑이와 어울려 다니더니 석연치 않은 임신을 했다. 나는 그 일을 빌미로 누렁이도 키우자고 어머니, 아버지 문화일반 | 임선자 작가 | 2019-08-09 09:07 소중한 물 소중한 물 여름은 물과 친하고 물을 가까이 하는 계절이다.얼마 전에 9년을 사용한 렌탈 정수기가 고장이 나서 멈췄다. 누르기만하면 물이 쏟아져 아쉽지 않게 마시고 사용하다가 갑자기 물을 못 마시니 더 갈증이 났다. 당장 마트에 가서 2리터짜리 6개 세트를 구입해 손수레로 끌고 왔다. 사다놓은 물은 바라만 봐도 줄고 있는 듯 빨리 줄었다. 습관적으로 고장 난 정수기에 손이 가는 것을 의식할 때마다 문득 나 어릴 적 옹달샘물을 안심하고 마시던 시절이 그리워졌다.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물이 없으면 인간도 동물도 살 수 없다. 하물며 우리 몸속의 혈액의 흐름도 물을 자주 마셔야 원활한 흐름으로 건강해질 수 있으니 말이다.물을 사먹지 않던 내 어린 시절과 지금은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가까이는 내가 사는 문화일반 | 양정자 작가 | 2019-08-04 09:10 폐교,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다 폐교,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다 대평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노상진)는 지난달 27일 옛 대평초등학교에서 ‘코스모스축제와 작품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오는 31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무료관람 행사를 진행 중이다.현재 대평초 운동장에는 색색의 코스모스들이 피어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총동문회가 폐교된 모교를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되살리겠다는 각오로 지난 4월 코스모스를 파종한 결과다. 코스모스 꽃길을 지나 교실로 올라서면 미술 작가들의 서예, 서양화, 공예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지난 2014년 3월에 폐교된 이후 6년간 이렇다할 계획없이 방치됐던 광천읍 옛 대평초등학교의 부지와 건물을 재활용하려는 이 학교 졸업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총동문회 노상진 회장은 지난 4월 열린 기별체육대회 당시 “폐교 문화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08-02 09:01 역재방죽 걸으며 음악 공연 관람 역재방죽 걸으며 음악 공연 관람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은 지난 17일 홍성문화원 마당에서 ‘역재방죽 달빛데이트 공연’을 진행했다.이번 공연은 지난 2015년부터 생활밀착형 소규모 공연으로 지역 주민이 문화로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공연은 문화예술단체 홍양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북두칠성나우누리의 난타 색소폰 공연, 가수 김경아 씨와 하이런 씨 공연, 나래핀듀오의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역재방죽을 걸으며 신나는 음악 공연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관련 공연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일반 |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 2019-07-28 09:04 고암 미술상 수상작가전 개최 ‘이응노의집’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제4회 고암미술상을 수상한 정정엽 작가의 ‘최초의 만찬’을 전시한다.‘고암미술상’이란 동서미술의 융합을 위한 다양한 실험과 작가 정신이 돋보이는 현대미술의 거장 고암 이응노의 예술정신을 이어가는 작가에게 수여하는 현대미술작가상이다. 이번 수상자인 정정엽 작가는 사회갈등과 노동의 현장에서 활발한 작업을 해오며 한국 여성주의 미술에서 굵직한 활동을 해온 작가로, 현재까지도 소외된 대상에 관심을 가지며 활발한 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지난 5일 개막한 이번 전시 ‘최초의 만찬’은 정정엽 작가의 30년 화업에서 나타난 △곡식 △나물 △여성 △곤충 △붉은 팥 등 현대사회 안에서 주체가 되지 못하고 소외되는 대상들을 조명하고 있다.한편, 지난 12일 개최된 문화일반 | 윤신영 기자 | 2019-07-28 09:03 ‘혁신도시 염원’ 예술단 합동공연 ‘혁신도시 염원’ 예술단 합동공연 홍성군 4곳의 군립 예술단체들(홍성군립무용단, 홍성군립합창단,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홍성군립오케스트라)이 모여 합동으로 펼친 공연이 지난 1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정기합동공연은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공연, 체육행사 등을 지속 추진하여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간절한 군민 목소리가 국회와 청와대에 닿을 수 있도록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수백여 명의 군민이 운집한 이날 공연은 군립무용단의 춤판 ‘홍성에서 노닐다’로 막을 연 합동공연은 군립합창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대한독립만세!’의 합창이 장내를 울렸다. 무대를 넘겨받은 군립국악관현악단은 민요를 국악관현악 문화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07-27 09:04 내포에서 라틴 문화에 발을 담가본다 내포에서 라틴 문화에 발을 담가본다 충남도서관은 오는 27일 충남도서관 야외광장에서 ‘라틴 타악기로 놀자’를 개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2019 내포활성화 공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도서관, 충남문화재단, 예술단체 재미스토리아트가 공동으로 주관한다.내포신도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2시 라틴 타악기 자유체험 △오후 3~4시 라틴 타악기 앙상블 공연 △오후 4~5시 라틴 타악기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충남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타악기 체험처럼 도민들이 직접 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감동이 더욱 오래 갈 것”이라며 “도민들이 주말에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와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아갈 문화일반 | 윤신영 기자 | 2019-07-26 09:0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