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추천도서] 파란 아이 ◇ 파란 아이 = 공선옥 등 공저 | 창비. 김려령, 구병모, 배명훈, 공선옥, 전성태, 이현, 최나미 등 그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일곱 작가들이 사춘기 소년 소녀의 고유한 정서를 문학의 진한 향기로 전한다. 7인의 작가가 SF, 판타지, 의인소설 등 여러 갈래로 펼쳐 보이는 깊고도 다채로운 세계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문학이 무엇인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표제작 김려령의 「파란 아이」는 죽은 누나의 그림자 속에서 살고 있는 열네 살 소년의 사연과 소년들의 우정을 애틋하게 그리는 동시에 독자들을 놀라게 할 반전을 선보인다. 공선옥의 「아무도 모르게」는 엄마를 따라 대책 없이 고향을 떠나야 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이제 외로움만큼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열다섯 살 소년의 책 | 김혜동 기자 | 2013-06-06 00:05 [추천도서] 도쿄 산책자 : 강상중의 도시 인문 에세이 [추천도서] 도쿄 산책자 : 강상중의 도시 인문 에세이 ◇ 도쿄 산책자 : 강상중의 도시 인문 에세이 = 강상중 저/송태욱 역 | 사계절. 재일한국인이자 구마모토 출신인 강상중 교수가 도쿄의 중심부와 변두리 곳곳을 직접 걸어 다니며 산책자의 시선으로 도쿄를 탐색했다. 그의 도쿄 산책은 단순한 산책이 아니라 도쿄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 도시인들이 도시 속의 이방인으로서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따뜻한 시선과 날카로운 통찰을 동시에 보여주는 지적 산책이다. 전작에서 삶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사람들에게 '철저한 고민을 통해 앞으로 살아갈 힘'을 얻으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면 이번 책은 장소에 얽힌 역사적인 사실과 더불어 개인적인 경험과 사유를 풍부하게 어우르고 있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26 18:31 [추천도서]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 세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추천도서]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 세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 세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 무라카미 하루키 저/오하시 아유미 그림/권남희 역 | 비채. 소설보다 흥미로운 전설의 에세이 '무라카미 라디오' 완결판! 신작이 나온다는 소식만으로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드는 작가는 또 몇이나 될까? 국경, 세대, 성별을 초월해 늘 폭발적인 베스트셀러를 낳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신작 에세이로 돌아왔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는 패션 주간지 「앙앙」에 연재한 52편의 권두 에세이를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26 18:30 [추천도서] 64 육사 [추천도서] 64 육사 ◇ 64 육사 = 요코야마 히데오 저/최고은 역 | 검은숲. 일본을 대표하는 지성 요코야마 히데오의 10년에 걸친 대작. 7년이라는 오랜 침묵을 깨고 선보인 요코야마 히데오의 장편소설 『64』(육사). 14년 전 미제로 끝난 소녀 유괴살해사건, 일명 '64'. 새로 취임한 경찰청장이 시효 만료 1년을 앞둔 지금 사건을 마무리하겠다고 나서지만 유족은 청장의 방문을 거절한다. 경찰 홍보실의 미카미는 유족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64'의 담당 형사들을 찾아가고 사건 후 퇴직하거나 은둔형 외톨이가 된 동료를 보면서 미카미는 그들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러던 중 '64'를 모방한 유괴사건이 일어나는데…….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26 18:29 [추천도서] 어제까지의 세계 : 전통사회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추천도서] 어제까지의 세계 : 전통사회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 어제까지의 세계 : 전통사회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 제레드 다이아몬드 저/강주헌 역 | 김영사. 세계적 석학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문명대연구 3부작 완결편.『총, 균, 쇠』『문명의 붕괴』 이후 10년 만의 최신작.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인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문명대탐구를 통해 역사의 역동적인 변화와 흐름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세계가 직면한 위기의 본질과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왔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26 18:29 [추천도서] 그들은 왜 뻔뻔한가 [추천도서] 그들은 왜 뻔뻔한가 "왜 모 기업 임원은 라면 맛이 없다며 여승무원을 폭행했을까?", "왜 스티브 잡스는 베푸는 데 인색하고 동료들에게 악담을 퍼부었을까?" 불행히도 우리는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예의와 규칙 따위는 쉽게 무시해 버리는 사람들과 마주치며 살아가고 있다. 도대체 그들은 왜 그렇게 뻔뻔한 행동을 저지르는 것일까? 캘리포니아 대학교 철학 교수인 아론 제임스는 '골칫덩이 이론'을 통해, 우리 입에서 저절로 욕이 나오게 하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낱낱이 파헤친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24 10:33 [추천도서] 마법의 순간 [추천도서] 마법의 순간 국경을 초월하고 광속으로 퍼져나가는 파울로 코엘료의 트윗 글에 여운이 남은 독자들을 위해, 한국의 그림 작가와 손을 잡고 한권의 책으로 태어났다. 하루에도 몇 개씩 트윗을 올리고 리트윗을 하고 댓글을 다는 이 노작가의 부지런한 트위터는 젊은 세대들의 그것과 사뭇 다르다. 그가 '짹짹'하며 던져준 한 줄의 트윗에는 엄청난 생각할 거리와 깊은 울림이 담겨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마음의 소리를 읽고 그림으로 승화시킨 황중환 작가는 현재 조선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13년간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 만화 「386c」를 3000회 연재하면서 1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황중환 작가의 그림에 담긴 파울로 코엘료의 글은 이 시대를 제대로 읽고 있는 현인의 지혜를 조화롭게 표현해 내고 있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24 10:32 [추천도서] 엄마는 어쩌면 그렇게 [추천도서] 엄마는 어쩌면 그렇게 이 책은 누구의 엄마든, 엄마를 구전하는 이야기로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는 걸 깨닫게 한 작은 혁명이다. '어머니라는 우주를 조촐하게 기록한 아들의 글'은 낯선 이미지와 생경한 언어들을 조합한 『지큐 코리아』 이충걸 편집장 특유의 미문(美文)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에세이가 되었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24 10:32 [추천도서] 에릭 슈미트의 새로운 디지털 시대 [추천도서] 에릭 슈미트의 새로운 디지털 시대 ◇ 에릭 슈미트의 새로운 디지털 시대=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 디지털 미래의 위협과 가능성을 말하다! '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는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가 '구글 아이디어'의 소장이자 최연소 국무부 자문관을 지낸 제러드 코언과 함께 우리의 사회가 맞게 될 미래의 모습을 현실적이고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책이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10 12:30 [추천도서] 평온한 죽음 [추천도서] 평온한 죽음 ◇ 평온한 죽음=마지막까지 인간다운 존엄함을 잃지 않으며 평온하게 죽을 수는 없는가? '평온한 죽음'이란 말 그대로 자연스럽게 죽음을 받아들이고 평온하게 숨을 거두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평온한 죽음이 쉽지 않은 의료현실을 제대로 알기, 사후에 대해 미리 의논하기 등 '평온한 죽음을 위한 10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고령의 환자에게 연명치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일반의료와 달리 종말기 의료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일러준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10 12:22 [추천도서] 김박사는 누구인가? [추천도서] 김박사는 누구인가? ◇ 김박사는 누구인가?=제11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을 비롯한 여덟 편의 소설이 담겨 있다. 작가는 기억과 기억 사이의 공백을 이야기로 보수해가면서 삶과 이야기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방식을 규명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이야기꾼으로서의 색조를 유지하면서도 서사와 문장의 열기를 유연하게 다스리고 있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10 12:21 [추천도서]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추천도서]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 매체 비평지 '미디어스'에 소속된 청년 논객 한윤형의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정치 오타쿠'의 집요함에다가,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곁들여 쓴 21세기의 청년 세대의 자기 진술서이자 잉여 선언이다. '인서울(in Seoul)' 대학에 입학하여 수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열심히 세상을 살아가던 평범한 청춘씨가 문득 루저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한 후 '88만원'도 벌지 못하리라는 위기감이 들었던 날부터 스스로를 '잉여'라고 부른 기록이다. (한윤형/어크로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06 18:32 [추천도서] 여행의 사고 둘 [추천도서] 여행의 사고 둘 ◇ 여행의 사고 둘 = 읽고 쓰고 다니고 옮기는 작가 윤여일의 '여행의 사고' 제2권 '여행의 사고 둘'. 저자가 인도·네팔을 다니며 쓴 여행기를 들려준다. 인도의 이중성과 여행자의 이중적 시선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인도와 네팔을 통해 여행자의 윤리에 대해 묻는다. 다양한 사진과 삽화를 통해 개성있는 여행지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윤여일/돌베게)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06 18:31 [추천도서] 어떻게 살 것인가 [추천도서] 어떻게 살 것인가 ◇ 어떻게 살 것인가 = 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와 내놓은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세상의 변화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감지하면서 한 걸음 앞서 시대와 삶의 과제를 고민해 왔던 유시민이 정치시장을 떠나 지식시장으로 복귀하여 내놓은 첫 책이다. 이 책에서 유시민은 도덕을 설교하거나 당위를 주장하지 않는다. 세상을 바로세우기 위한 사상이나 이론을 설파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드러내 놓고 비판하거나 위로할 생각도 없어 보인다. 자기 자신의 삶을 냉정하게 성찰하면서 인생의 기쁨과 아픔, 세상의 불의와 부조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유시민/아포리아)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06 18:29 [추천도서] 투게더 [추천도서] 투게더 ◇ 투게더 ='투게더'는 협력이라는 키워드로 기초적인 인간의 공존 양식을 나타낸 책이다. 르네상스 이후 종교개혁으로부터 산업자본주의를 거쳐 당대에 이르기까지 협력의 진화를 서술하고 있다. 고전적 연대 개념과 구분되는 21세기적 협력 개념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제시한다. 현대는 경쟁 시대가 아니라 협력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세상이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저자 리처드 세넷(Richard Sennett)은 뉴욕대학교와 영국 런던정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다. 유럽 지식인 사회에서도 주목받는 몇 안 되는 미국인 학자 가운데 한 명으로 노동 및 도시화 연구의 최고 권위자다. (리처드 세넷/ 현암사)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06 18:28 [책] 갈매기의 꿈 [책] 갈매기의 꿈 '희망', '꿈'…. 어떤 이에게는 가장 친근하고, 어떤 이에게는 가장 낯선 단어들이다. 꿈 하나만으로도 가슴 벅차는 뿌듯함에 앞을 향해 내달리던 시절이 있었다.아마 우리 나이쯤 되는 사람들은 모두 그런 경험들이 있었을 것이다. 지금처럼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았던 시절에는 풍족한 무엇인가가 없어도, 화로에 익힌 고구마 하나만으로도 꿈을 이야기 하고, 희망을 말 할 수 있었다. 가진 것은 없었지만, 가슴속에 가득한 열정과 자아 찾기에 대한 열망으로 온 가족은 행복할 수 있었다. 그것은 언젠가는 이룰 수 있다는 희망, 그리고 지금의 실 책 | 전용택(홍성문화원장) | 2010-01-18 17:3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