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 와 기운(氣運)에너지 현상과 기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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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와 기운(氣運)에너지 현상과 기의 변화
  • 편집국
  • 승인 2008.07.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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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풍수지리연구회 정존 이상운 회장 에게 듣는 풍수이야기

▲ 내포풍수지리연구회 이상운 회장

터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터란 집이나 건축물(建築物)을 지을 자리 또는 그 일을 했던 자리, 일이 이루어진 밑자리’라고 표기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과거(過去)에 그곳이 무엇을 하던 곳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어떠한 터에 미치는 영향중에 과거에 그곳에서 무엇을 어떻게 왜 하고 있었는가에 대하여가 현재의 그곳 터에 미치는 영향중에서 복사선(輻射線)(물체物體에서 방출放出되는 전자기파電磁氣派, 자외선紫外線, 적외선赤外線, 엑스선, 가시광선可視光線 등을 총칭總稱)이란 것이 있는데 어떠한 물질이 그곳에 존재 하다 이동(移動)한 후 그곳에 일정기간 남아 있는 잔류자기현상(殘留磁氣現象) 기자력(起磁力)을 제거한 후 남아있는 자력선(磁力線)속 밀도(密度)란 것이 있다.
어떠한 물형(物形)의 기운(氣運)이 그곳 터에 존재(存在)하다 그곳을 떠나 없어 졌다고 하지만 마치 그곳에 존재 했을 때와 같이 나타나는 에너지 현상으로 유형(有形)의 에너지가 무형(無形)의 에너지 현상(現象)이 되어 하나의 공간 터에 두 가지의 시간으로 존재하는 에너지 현상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의 현실(現實) 세계에서 유형(有形)의 물질(物質) 에너지로 존재하는 것이 4차원의 시간 속에서 무형(無形)에 에너지로 존재하는 에너지 현상으로 어떤 장소(터)에 3차원의 현실 세계에서는 볏짚을 쌓아 놓고 있는 한 장소로 존재하고 있고 시간을 달리하는 4차원의 세계(과거) 속에서는 그곳에서 장작불을 때면서 도자기 굽는 가마터 이였을 때 3차원의 현실 세계에서는 어떠한 현상(現象)이 벌어질 것인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것은 4차원의 세계(과거(過去))에서 불이라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3차원 현실세계에서 유형의 에너지로 영향력(影響力)을 미치게 되어 그곳에서 불이 잘 날 수도 있는 이치(理致)와 같아서 우리가 풍수지리(風水地理)를 공부 하면서 부정(否定)하지 말아야 하는 에너지 현상으로 어떠한 터에서 과거에 무엇을 했던 터 이였는가?

▲ 기와집 형상의 산 아래 동향판국에 양택 명당

그곳에 미치는 에너지 현상으로 과거에 그 장소에서 있었던 현상(現象)이 현재(現在)에도 존재(存在)하는 원리(原理)로 굿당, 사형장, 저수지, 가마터, 살인현장, 도살장, 연쇄사고현장, 폭발사고현장 등으로 예를 들어서 과거에 도살장 터 이였는데 지금은 병원이 들어서 있다고 해보자 그럼 그곳에 도살장(屠殺場) 이었을 때의 상황(도살현상, 피, 죽음 등)이 잔류자기현상(殘留磁氣現象)에 의해 지금은 무형(無形)에 에너지로 그곳의 병원은 사람이 병이 발병하여 치료하러 왔으나 의료사고 등으로 치료 되지 않고 병이 더욱더 깊어 가는 것도 그곳 터에 작용(作用) 한다고 본다.

▲ 경주 최부자집 일자형(一字形) 대문채 (99칸 집에 12대 동안 만석지기를 유지하며 9대진사를 배출 하였다.)

또한 어떠한 장소가 공동묘지(共同墓地) 터 이였을 때 지금은 그곳에 학교(學校)가 들어서 있다고 치면 그 학교에 옛날 공동묘지가 가지고 있던 유형의 에너지가 잔류자기현상(殘留磁氣現象)에 의해 그 학교(장소, 터)에 무형(無形)에 에너지로 존재(存在)하는 것으로 본다. 그래서 그런지 납량특집(納凉特輯)에 자주 등장하는 공동묘지(共同墓地) 터 이였던 여학교 유령(幽靈) 이야기와 옛날에 굿당 터 이였던 곳에 집을 지었는데 밤에 굿하는 소리가 들려서 그 집에 도저히 살수가 없어서 폐가(廢家)가 되었다는 이야기와 곡성 태안사에 6,25전쟁 때에 죽은 영혼들이 비가 오는 날이면 전쟁 중에 일어났던 상황을 재현하기라도 하듯이 군인들이 행군하는 소리와 상처입어 지르는 비명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와 태안사 주지스님이 그곳에 충혼탑(忠魂塔)을 세우고 천도기도 하였더니 지금은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는 이야기와 어느 마을이 농업용수로가 나게 되었는데 이 수로는 마을의 거의 모든 집에 뒤를 통과 하게 되었는데 그 이후에 그 마을에는 물에 빠져 익수사(溺水死) 하는 사람과 비명횡사(非命橫死) 하는 일이 많아졌다는 이야기 같은 것은 모두 잔류자기현상(殘留磁氣現象)과 무관하다 말하기 어려울 것이며 이 모두 우리가 풍수지리(風水地理)라는 학문을 연구 하면서 음택(陰宅) 이든 양택(陽宅) 이든 간에 그 장소(터)를 정하는데 있어 이와 같이 무형(無形)의 에너지 기(氣)의 존재성을 터득하여 알지 못하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무형(無形)의 에너지 즉 이기론(理氣論)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우(愚)를 범(犯)하게 되어 이 세상의 눈에 보이는 유형(有形)의 물질(物質)에너지는 인정하며 살아가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無形)의 에너지 즉 기(氣)와 그를 통제하는 리(理)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된다.

▲ 평사리 최 참판댁(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주무대인 하동 평사리 상평마을 최참판댁)

또한 풍수지리(風水地理)에서 눈에 보이는 형기론(形氣論)의 중요성만 강조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법론(法論)이나 택일(擇日)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기학(理氣學)에 중요성을 알지 못하여서 물형론(物形論)이나 사격론(砂格論) 등 유형(有形)의 에너지가 즉 산(山)이 무형(無形)의 에너지 화(化) 되어 서로 교감(交感) 상응(相應) 하므로 그 터에 무수히 많은 영향(影響)이 미치는  이치(理致)를 알지 못하게 되며 우리가 예수, 석가, 공자 등 유명한 사람들의 탄생지(誕生地) 즉 생가(生家)또는 성지(聖地)와 생일날, 제삿날, 기념일 등 그 장소(場所) 그 날(터와 시간) 즉 그 공간(空間)은 존재(存在)하고 시간(時間)은 지나갔거나 또는 그 공간(空間)은 그 때가 되어서 이전에 유형(有形)의 에너지가 지금 무형(無形)의 에너지 즉 기운(氣運)으로 존재 한다고 보기에 그것을 기리는 것일것이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사람들이 사고나 병으로 다치거나 아파서 수술(手術) 등을 하고 치료를 했을 경우 또는 여성들이 아이를 출산(出産) 했을 경우 그 때가 되면 다시 그 때의 증상(症狀)이 나타나는 것도 그 때가 되어서 그 이전의 유형의 에너지가 지금은 무형의 에너지 즉 기운(氣運)으로 존재하여서 생겨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고 또한 지구의 공전(空轉)에 의하여 시간이 지나가므로 1년을 기준으로 어느 때라는 것은 1년이 지나가고 100년이 지나 가도 역시 지구가 태양(太陽)을 공전(空轉)하여 하늘의 천도(天道)에 같은 계절, 같은 위치(位置)에 와 있는 것이기에 같은 영향(影響)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것을 풍수에서는 오운육기(五運六氣)라 하며 오운(五運)은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이며 오운을 지구가 태양을 공전(空轉)하는 운행(運行)을 운(運)이라 보며 육기(六氣)는 그로 인하여 생겨나는 기(氣)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은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며 생겨나는 것으로 첫째 운과 기는 봄에는 목왕(木旺)절로 목(木)의 기운이 태왕(太旺)하여 대지에 초록이 감돌기 시작하므로 궐음풍목(厥陰風木)에 창천생기(蒼天生氣)라 하며 둘째 운과 기는 여름에는 따스한 햇살이 퍼지므로 화왕(火旺)절로 화(火)의 기운이 태왕(太旺)하여 소음군화(少陰君火)에 단천서기(丹天舒氣)라 하며 여기서 여름은 그 기운이 달라서 오운(五運)은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 오행(五行)과 같은 것이나 육기(六氣)는 여름 화기(火氣)가 하나 더 있어서 뜨거운 햇살이 늘어나니 소양상화(少陽相火)에 적천장기(赤天長氣)라 하여 오운(五運)으로는 이운(二運)에 속하면서 육기(六氣)로는 세 번째 기운(氣運)에 속한다. 세 번째 운과 기는 대지에 만물이 익어 가니 대지가 누렇게 물들어 가는 토(土)의 기운이 태왕(太旺)한 태음습토(太陰濕土)에 황천화기(黃天化氣)이며 네 번째 운과 기는 하늬바람 불어 찬 서리 내리니 만물이 움추려 드는 금(金)이 태왕(太旺)한 양명조금(陽明燥金)에 소천수기(素天收氣)라 하며 다섯 번째 운과 기는 대지를 고요히 잠들게 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수기(水氣)가 태왕(太旺)한 태양한수(太陽寒水)에 현천장기(玄天藏氣)라 하여 1년이란 시간속의 운기(運氣)는 시간을 따라 돌아 반복(反復)되므로 우리는 운(運)이 돌고 도는 것이라 한다. 이와 같이 풍수지리(風水地理)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직 증명(證明)해 내지 못한 자연과학과 기운 즉 에너지 현상과 변화이지 미신(迷信)이라 단정(斷定) 할 수 없는 것이며 그리하여도 아니 되는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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