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일제잔재 청산 위해 우리의 옛 고유지명 되찾아야 일제잔재 청산 위해 우리의 옛 고유지명 되찾아야 일제, 5000년 내려온 지명역사 ‘행정구역 정리’허울로 갈아엎어땅이름은 언어와 마찬가지 민족의 얼을 묶는 중요 무형적 재산충북·강원·경북·경남 1995년 이후 지명되찾기 가장 적극적 추진정부, 전국토의 지명·도로명 변경 고유의 땅이름 말살정책 비난지명은 땅 이름이다. 사람에게 인명이 있듯이 땅에도 지명이 있다. 인명이 사람의 뿌리라면 지명은 인명을 낳은 땅의 뿌리다. 지명학(地名學)에서 지명은 ‘사람을 제외한 모든 자연과 삼라만상의 이름’이라고 정의했다. 우리를 둘러싼 향토 역사문화가 집대성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즉 사람을 둘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 글=한관우/자료·사진=한기원 기자 | 2015-11-26 15:07 100년 내려온 ‘홍성’지명 1000년의 ‘홍주’지명과 공존 100년 내려온 ‘홍성’지명 1000년의 ‘홍주’지명과 공존 기자홍주(洪州)의 ‘홍(洪)’자 결성(結城)의 ‘성(城)’자 합쳐 홍성내포신도시와 홍성을 묶어 홍주시로 승격시키자 논의 진행홍주면, 1941년 10월 1일 읍으로 승격돼 홍성읍으로 바뀌어주민투표·여론조사, 홍성읍을 홍주읍으로 명칭 변경을 제안기자홍주(洪州)의 ‘홍(洪)’자 결성(結城)의 ‘성(城)’자 합쳐 홍성 내포신도시와 홍성을 묶어 홍주시로 승격시키자 논의 진행 홍주면, 1941년 10월 1일 읍으로 승격돼 홍성읍으로 바뀌어 주민투표·여론조사, 홍성읍을 홍주읍으로 명칭 변경을 제안 현재 홍성지역이 역사의 무대에 들어선 것은 고려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 글=한건택(충청남도문화재 전문위원) | 2015-11-10 10:06 일그러진 고유지명 바로잡아야 역사가 바로 선다 일그러진 고유지명 바로잡아야 역사가 바로 선다 우리나라의 지명들은 조선인의 기(氣)를 떨어뜨려버리겠다는 일제의 악의적인 기도에 의해, 혹은 일본인이 발음하거나 표기하기에 까다롭다는 이유만으로 상당수 자취를 감추게 됐다. 정부차원의 고유지명 되찾기 운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던 지난 1991년 광복 50주년 이후에 걸친 고유지명 되찾기 실적은 아직까지는 미미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28곳을 대상으로 발굴해 이중 18곳을 바꾸고 10곳은 주민 반대로 그대로 두었으며, 강원도는 6곳 가운데 2곳은 바꾸고 주민이 변경을 반대한 4곳은 고치지 않았다고 한다.또 전남은 주민들이 5곳의 고유지명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 한관우·한기원 기자 | 2015-11-06 15:23 일제에 빼앗긴 우리의 고유지명 되찾은 곳 일제에 빼앗긴 우리의 고유지명 되찾은 곳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일제에 빼앗긴 지명 찾기와 고유지명 되찾기 운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을 꼽는다면 경상남도와 충청북도다. 이들 자치단체들은 도로와 마을이름 등을 순수 우리말로 변경하는 작업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도 마찬가지로 나타나고 있다.경남 진주시는 지난 2006년 가로명에 관한 조례와 지적명 변경 기초작업을 실시, 간선도로 22곳의 이름을 순수 우리말로 변경하고 표지판도 교체했다. 기존 상당수 도로명이 일본식이거나 한자 또는 외래어로 표기돼 있고 일부는 역사적 사실과도 달라 지역 특성에 맞게 바로 잡자는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 한관우·한기원 기자 | 2015-11-05 15:07 일제가 개명한 고유지명, 특별법으로 고쳐야 한다 일제가 개명한 고유지명, 특별법으로 고쳐야 한다 지금 우리는 광복 70년을 맞이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화 하면서 우리의 땅과 재산, 목숨까지도 수탈을 하던 시절, 그들은 우리 한민족을 말살하려는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이름까지도 일본식 이름으로 강제 창씨개명을 자행했다. 하지만 창씨개명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일제는 우리 땅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순수지명까지도 개명했다. 지명은 단순히 그 지역의 이름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지명에는 그 땅의 역사가 들어있고, 우리 조상의 생활이 들어있다. 이제라도 우리의 고유지명을 특별법을 통해서라도 되찾아야 한다는 운동이 일고 있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 한관우 발행인 | 2015-08-27 13:03 한반도의 꼬리인 호랑이 이름을 되찾은 곳 ‘호미곶’ 한반도의 꼬리인 호랑이 이름을 되찾은 곳 ‘호미곶’ 단조로운 동해안 해안선이 포항 어귀에서 거대한 만과 곶을 형성하는데, 움푹 들어간 곳은 영일만이고, 불쑥 튀어나온 곳은 호미곶이라 한다. 호미곶(虎尾串; 호랑이 꼬리 상징)의 지명변천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토지리사이자 지역향토사라 할만하다. 원래 생김새가 말갈기와 같다하여 장기곶으로 불린 이곳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식 표현인 장기갑으로 불리다가 1995년 장기곶으로 바뀌었고, 2001년 호미곶으로 변경되었다. 아직도 호미곶을 우리 국토의 토끼 꼬리라고 일컫곤 하는데, 이것은 일제가 남긴 대단히 잘못된 인식의 소산이다. 일본인 지리학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 한관우 발행인 | 2015-08-13 13:31 일제가 말살한 옛 우리말 고유지명 되찾은 충북 청주 일제가 말살한 옛 우리말 고유지명 되찾은 충북 청주 충북 청주는 일제 잔재인 일본어 지명을 순 우리말 지명으로 바꾸는 등 우리말 보존운동을 왕성하게 펼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그 중심에는 청주문화사랑 모임이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단체로 눈길을 끌고 있다. 1992년 당시 10여명의 뜻있는 청주지역 인사들로 구성된 청주문화사랑모임은 창립 이후 한글 보존운동 등 지역의 문화 보존과 복원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오는 단체로 알려지고 있다. 이 단체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펼쳐 온 대표적인 사업의 하나로 청주 지명에 남아 있는 일본어 지명을 우리말 지명으로 바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 한관우 발행인 | 2015-07-20 16:16 1300년 역사의 ‘온주(溫州)’지명 되찾기 “끝나지 않았다” 1300년 역사의 ‘온주(溫州)’지명 되찾기 “끝나지 않았다” 온주(溫州)지명 신라 문무왕 3년(서기 663년) 처음으로 사용해온양6동, 조선시대 관아건물 온주아문·동헌·온양향교 등 위치당시 ‘아산시의회’ 온주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적이 없어성시열 시의원 “온양온천의 지명도와 역사성은 사라지고 있다”광복70주년 기획-일제에 빼앗긴“우리고장의 옛 지명을 되찾자” 역사성이 깊고 인지도도 높은 원래의 토종이름을 잃어버렸거나 일제 등에 의해 강제로 빼앗긴 자치단체들을 중심으로 ‘고유의 지명을 되찾자’는 ‘복고(復古)’움직임이 일고 있다. 아산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아산시 온양6동은 조선시대 온양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 한관우 발행인 | 2015-07-03 13:10 일제가 말살한 정겨운 옛 고유지명 되찾은 강릉 왕산면 일제가 말살한 정겨운 옛 고유지명 되찾은 강릉 왕산면 일제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바꾼 지명을 주민들이 100년 만에 되찾은 대표적인 곳이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이다. 강릉시 왕산면(旺山面)의 주민들은 ‘왕산면(王山面)’으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한자(漢字) 명칭 변경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명을 바꿨다고 한다. 왕산면 주민들은 광복 이후 광복회와 함께 본래 한자표기를 되찾는 등 일제 잔재 청산을 줄기차게 요구했던 결과라고 설명한다. 지난 2007년 6월 행정구역 명칭정비를 강릉시에 요구한 데 이어, 마을 이장들이 중심이 돼 전체 주민들이 옛 지명 되찾기 서명운동에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 한관우 발행인 | 2015-06-25 15:26 일제는 ‘한밭’ 지명을 대전과 태전을 혼용했다 일제는 ‘한밭’ 지명을 대전과 태전을 혼용했다 지명은 해당 지역의 과거사를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따라서 한 번의 잘못된 지명의 개명은 본래의 뜻을 일그러뜨리고 사실을 비틀게 마련이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땅이름은 우리말이었지만 기록에는 한자지명으로 남겼기에 우리말 지명이 홀대를 받은 측면이 강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조선시대 지방행정체계는 부(部)-방(坊)-계(契)-동(洞) 4단계였다. ‘전국 방방곡곡’이란 말은 여기서 나왔다. 그러나 한자식 행정체계와는 무관하게 우리는 크든 작든 모든 마을을 ‘고을’이라고 했고, 고을의 수령은 높든 낮든 모두 ‘사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 한관우 발행인 | 2015-06-19 16:57 홍주는 일제가 강제로 빼앗아 그들이 홍성으로 고쳤다 홍주는 일제가 강제로 빼앗아 그들이 홍성으로 고쳤다 홍주군의 홍(洪)과 결성군의 성(城)자를 합해 만든 합성지명일제의 땅이름 바꾸기 속셈 의병항거 등 일제에 저항한 고을충청을 공주(公州)·홍주(洪州) 머리글자 합해 공홍도라 부름일본 황국신민화정책 창씨개명 단행과 창지개명 맥 같이해일제시대 때 한반도의 마을이름과 지명도 침탈의 예외는 아니었다. 일제에 항거했다는 이유로, 지명이 한민족의 기상을 일깨운다는 구실을 붙이는 등 일본제국주의는 대대손손 내려오던 산천과 마을 이름까지도 짓밟았다. 오늘날 우리가 무심코 쓰는 지명은 열에 서넛은 일제가 식민통치에 편리하도록 행정구역을 정리하면서 예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 한관우 발행인 | 2015-06-05 19:39 일제 식민통치 위한 창지개명 전국에서 자행됐다 일제 식민통치 위한 창지개명 전국에서 자행됐다 1914∼16년 일제에 의한 지명 변경 전국적으로 70%서울시 동 이름 30% 일제 강점기 지명 그대로 사용 우리 역사가 왜곡된 것은 기정사실인데 그중에서도 지명에 관한 것이 그 단초를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땅은 넓은데다 같은 한자 문화권이어서 우리와 같거나 유사한 지명이 많다. 우리나라 모든 지명이 중국 지도에서 찾아보면 거의 다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것이 역사왜곡의 빌미가 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지명(地名)은 토지를 인식하고 그 토지와 다른 토지를 구별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붙인 이름이다.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 글=한관우 발행인/자료·사진=한기원 기자 | 2015-04-28 11:46 100년전 일제에 강제로 빼앗긴 고유지명 ‘홍주’ 오롯하다 100년전 일제에 강제로 빼앗긴 고유지명 ‘홍주’ 오롯하다 충남을 홍주·공주부로 나누고 홍주부에 22개 군현을 둠홍주(洪州)지명 사용 시기 995~1018년 사이로 추정돼홍주·공주·충주·청주 충청 4목 중 ‘홍주’지명 못 찾아1914년 일제 행정구역 개편 때 강제로 ‘홍성’으로 개명사람의 이름에 뜻이 있듯, 우리가 부르는 지명 역시 뜻을 갖고 있다. 깊은 뜻, 재미있고 해석적인 뜻, 슬픈 뜻 등 여러 역사와 문화가 지명에 녹아들어 있는 것이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역과 마을의 이름에 역사와 삶의 문화가 담긴 뜻이 있음을 알게 된다면 사는 곳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질 것이다. 현재의 지명이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 글=한관우 발행인/자료·사진=한기원 기자 | 2015-04-27 15:24 일제가 바꾼 지명 아직까지 전국 곳곳에 남았다 일제가 바꾼 지명 아직까지 전국 곳곳에 남았다 ∆ 지명역사 1000년을 상징하는 홍주아문 안에는 아직까지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이름이 바뀐 홍성이란 명패를 달고 100년의 세월동안 고유지명을 되찾지 못한 채 홍성군청이 자리하고 있다.아직도 일본식 지명이…우리의 고유지명 되찾아야 일제에 빼앗긴 지명 아직까지도 전국적으로 산재지명, 시·군·구 지명위 심사 국토지리위 최종 결정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았다. 일제는 한 나라의 역사와 민족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가 사람의 이름과 땅의 이름 즉, 지명을 바꾸는 일이었다. 일제는 강점기 동안 한민족을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 한관우 발행인 | 2015-03-31 16:4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