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식량이 여유가 있게 된 것은 통일벼가 재배돼 쌀의 자급이 달성된 1977년경이다. 그 이전에는 식량이 매우 부족해 식량이 인구를 제한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선사시대 한반도에는 복숭아, 자두, 살구, 밤, 대추, 매실 등의 과일과 더덕, 쑥, 달래, 고사리, 씀바귀 등의 채소가 있었다. 석기시대에는 피가 티베트에서 전래되고, 신석기시대에는 도토리가 전래됐으며 도토리는 당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기원전 1000년 이전에 조와 수수, 벼, 보리 등이 전래되고, 신석기시대 이래 피와 기장, 조, 수수 등의 곡식이
저출산·고령화시대, 삶의 창·희망보고서 | 김민식 칼럼·독자위원 | 2020-11-27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