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우·플라멩고… 태양과 정열의 뜨거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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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우·플라멩고… 태양과 정열의 뜨거운 나라
  • 홍주일보
  • 승인 2013.10.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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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 스페인마드리드마요르광장의야경

 



유럽에서 세번째로 큰 나라로
고풍스러운 건축 양식들 가득
미술관·박물관·유적 등 넘쳐나
좁은 골목속 웅장한 대성당 감탄

스페인의 면적은 한반도의 약 2.5배로. 이베리아 반도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동쪽은 피레네 산맥을 사이에 두고 프랑스와 접해 있고 북서쪽은 대서양에, 동쪽으로는 지중해에 둘러싸여 있다. 남서부로는 포르투갈과 국경을 이루며 아프리카 대륙과 접하고 있다.
스페인은 특색 있는 지형과 해류의 영향으로 다양한 기후를 나타낸다. 북서부의 대서양 연안은 온난한 해양성기후로 비가 많으며 마드리드를 포함하는 중부 고원지대와 남서부는 대륙성의 건조한 기후를 나타낸다. 또한 남동부의 지중해 연안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일년 내내 온난하다. 인구는 약 3900만 명으로 라틴계 스페인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 플라멩고를 비롯한 많은 민속무용이 발달했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아랍풍의 다양한 양식으로 건축술이 발달했고 가우디와 같은 세계적인 건축가도 배출되었다.
◇마드리드=400여 년간 스페인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유럽의 타국가의 수도 중 가장 높은 고지대인 해발 646m에 자리하고 있는 고원도시이다. 1561년 펠리프 2세가 수도를 톨레도에서 마드리드로 천도한 이래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현재까지 남아있는 구시가는 주로 17~18세기에 건설된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18세기 후반 카를로스 3세때 많은 건물과 도로 등을 건설하게 되어 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마드리드는 유럽 문명과 오리엔트적 요소가 잘 결합되어 있어 그 매력을 더하고 있으며 고색창연한 건축물과 미술관, 박물관,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세고비아=마드리드에서 약 1시간가량 떨어진 작은 도시 세고비아는 인상적인 건축물들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게 된 도시이다. 과거 이곳 토지의 절반은 산악지대, 절반은 평지대로 전통적인 황무지였으나, 초기의 정착민들은 붉은돌과 채석으로 집을 짓고 살면서 수평선을 경계로 파랑(물)과 핑크(붉은돌)가 조화로운 도시를 건설하였다. 1985년에 세고비아의 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세고비아는 아주 작은 도시로 걸어서 충분히 모든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관광코스로는 월트 디즈니의 만화 백설공주의 배경이 된 성의 모태가 된 알카사르를 시작으로 하여 대성당에서 아기자기한 골목을 지나 로마 수도교에 이르면 그 장엄함에 놀랄 것이다. 살바도르 교회와 같은 옛 로마인들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건축물들을 찾아 다니는 것도 커다란 재미이다.
◇그라나다=눈 덮인 시에라네바다 산맥 기슭에 위치한 그라나다는 711년경부터 스페인을 약 8세기 동안 다스렸던 이슬람 계통의 나사리 왕국의 최후의 거점지다. 1236년 코르도바의 지배권을 그리스도 교도에게 빼앗기자 아라비아 왕 유세프는 그라나다로 도망쳐 와서 나스르 왕조를 세웠다. 그 후 1492년 그리스도 교도의 국토회복 운동이 완료될 때까지 250여년 동안 그라나다는 이슬람교도에 의한 이베리아 반도 지배의 마지막 거점으로 번영했다. 시내에는 3개의 언덕이 있다. 사비카 언덕은 알함브라 궁전이 있는 곳으로 일명 알함브라 언덕이라고도 부른다. 이곳은 담홍색의 성벽과 탑이 선명하게 부각되는 전망 좋은 곳으로 시내와 주변의 경치까지 볼 수 있다. 알바이신 언덕은 이슬람교도들의 마지막 도피처로서 오밀조밀하고 작은 골목길이 인상적이다. 이 언덕 중간에 있는 산 니콜라스 성당 앞은 그라나다에서 알함브라 궁전의 전체적인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사크로몬테 언덕은 동굴 속을 주점으로 개조하여 관광객을 상대로 강렬한 리듬의 플라멩고를 보여준다.

스페인의 면적은 한반도의 약 2.5배로. 이베리아 반도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동쪽은 피레네 산맥을 사이에 두고 프랑스와 접해 있고 북서쪽은 대서양에, 동쪽으로는 지중해에 둘러싸여 있다. 남서부로는 포르투갈과 국경을 이루며 아프리카 대륙과 접하고 있다. 스페인은 특색 있는 지형과 해류의 영향으로 다양한 기후를 나타낸다. 북서부의 대서양 연안은 온난한 해양성기후로 비가 많으며 마드리드를 포함하는 중부 고원지대와 남서부는 대륙성의 건조한 기후를 나타낸다. 또한 남동부의 지중해 연안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일년 내내 온난하다. 인구는 약 3900만 명으로 라틴계 스페인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 플라멩고를 비롯한 많은 민속무용이 발달했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아랍풍의 다양한 양식으로 건축술이 발달했고 가우디와 같은 세계적인 건축가도 배출되었다. ◇마드리드=400여 년간 스페인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유럽의 타국가의 수도 중 가장 높은 고지대인 해발 646m에 자리하고 있는 고원도시이다. 1561년 펠리프 2세가 수도를 톨레도에서 마드리드로 천도한 이래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현재까지 남아있는 구시가는 주로 17~18세기에 건설된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18세기 후반 카를로스 3세때 많은 건물과 도로 등을 건설하게 되어 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마드리드는 유럽 문명과 오리엔트적 요소가 잘 결합되어 있어 그 매력을 더하고 있으며 고색창연한 건축물과 미술관, 박물관,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세고비아=마드리드에서 약 1시간가량 떨어진 작은 도시 세고비아는 인상적인 건축물들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게 된 도시이다. 과거 이곳 토지의 절반은 산악지대, 절반은 평지대로 전통적인 황무지였으나, 초기의 정착민들은 붉은돌과 채석으로 집을 짓고 살면서 수평선을 경계로 파랑(물)과 핑크(붉은돌)가 조화로운 도시를 건설하였다. 1985년에 세고비아의 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세고비아는 아주 작은 도시로 걸어서 충분히 모든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관광코스로는 월트 디즈니의 만화 백설공주의 배경이 된 성의 모태가 된 알카사르를 시작으로 하여 대성당에서 아기자기한 골목을 지나 로마 수도교에 이르면 그 장엄함에 놀랄 것이다. 살바도르 교회와 같은 옛 로마인들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건축물들을 찾아 다니는 것도 커다란 재미이다. ◇그라나다=눈 덮인 시에라네바다 산맥 기슭에 위치한 그라나다는 711년경부터 스페인을 약 8세기 동안 다스렸던 이슬람 계통의 나사리 왕국의 최후의 거점지다. 1236년 코르도바의 지배권을 그리스도 교도에게 빼앗기자 아라비아 왕 유세프는 그라나다로 도망쳐 와서 나스르 왕조를 세웠다. 그 후 1492년 그리스도 교도의 국토회복 운동이 완료될 때까지 250여년 동안 그라나다는 이슬람교도에 의한 이베리아 반도 지배의 마지막 거점으로 번영했다. 시내에는 3개의 언덕이 있다. 사비카 언덕은 알함브라 궁전이 있는 곳으로 일명 알함브라 언덕이라고도 부른다. 이곳은 담홍색의 성벽과 탑이 선명하게 부각되는 전망 좋은 곳으로 시내와 주변의 경치까지 볼 수 있다. 알바이신 언덕은 이슬람교도들의 마지막 도피처로서 오밀조밀하고 작은 골목길이 인상적이다. 이 언덕 중간에 있는 산 니콜라스 성당 앞은 그라나다에서 알함브라 궁전의 전체적인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사크로몬테 언덕은 동굴 속을 주점으로 개조하여 관광객을 상대로 강렬한 리듬의 플라멩고를 보여준다.

 

 


◇말라가=말라가는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두번째로 큰 항구도시로 히브랄타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12세기에 페니키아인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수세기동안 카르타고인, 로마인, 무어인의 식민지였다. 무어인은 15세기 중반까지 이곳을 지배하였으며 이후 이베리아 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첫번째 상권의 중심지로 성장하였다. 이곳은 무어식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성과 전통적인 경관을 가지고 있는 파라도르(스페인 고성을 개조하여 만든 특색있는 숙소)가 매우 유명하며 19세기 동안 말라가는 겨울 리조트로 매우 각광 받던 곳이었다.
◇ 바르셀로나=스페인 제2의 도시인 바르셀로나는 피카소와 천재 건축가 가우디를 배출한 도시로 유명하다. 이베리아 반도의 북동부 지중해의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으로 온난한 기후를 나타낸다. 인구는 약 200만명으로 국민 총생산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스페인 최대의 상공업 도시이다. 약 10㎞에 걸쳐 아베니다 델라 디아고날 거리가 바르셀로나를 가로지르고 있는데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딕지구라 불리는 구시가지와 현대의 빌딩이 들어서 있는 신시가지로 구분된다. 도시 곳곳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볼거리는 유럽의 그 어느 도시 못지않다. 바르셀로나 관광은 크게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누어진다. 6각형의 도로로 둘러싸인 구시가지의 핵심은 대사원 등이 있는 고딕지구이며 이곳의 오른쪽에 있는 시민들의 산책로인 람블라스 거리와 카탈루냐 광장이다. 신시가지는 6각형 도로 바깥 구역으로 가우디의 성가족교회와 건축가들의 저택과 멋있는 성당, 미술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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