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포토] 봄이 오는 소리… 노란 ‘영춘화(迎春花)’ [포토] 봄이 오는 소리… 노란 ‘영춘화(迎春花)’ 봄을 맞이하는 꽃, 봄 마중을 나온 개나리를 닮은 꽃, 영춘화(迎春花;Jasminum nudiflorum)가 올해도 활짝 폈다.꽃샘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3월 초순, 개나리 꽃잎이 나기 보름쯤 앞서 봄을 알리는 샛노랗고 앙증맞은 소담스런 노란꽃 ‘영춘화’가 홍북읍의 한적한 길가에서 오가는 이들에게 “봄이 여기 있어요”라고 외치는 듯하다.쌍떡잎식물 물푸레나무과의 관상용으로 낙엽관목인 영춘화(迎春花)는 5~6장의 꽃잎이 피고, 잎은 마주나며 3~5개의 작은 잎으로 된 우상복엽이며 작은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말은 사랑하는 마음, 포토 | 김경미 기자 | 2023-03-19 08:31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노란 꽃 ‘영춘화’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노란 꽃 ‘영춘화’ 새해의 첫 출발을 알리는 희망(希望),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영춘화(迎春花)는 언뜻 보면 개나리꽃과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꽃잎 개수부터 개화 시기까지 다름을 알 수 있다. 특히 꽃 모양을 보면 개나리와 영춘화의 차이가 더욱 확실해진다. 영춘화는 꽃잎이 5~6개로, 꽃대가 약간 올라와 노란 꽃을 피우며, 꽃잎이 활짝 벌어져 있고 무엇보다 개나리보다 먼저 핀다. 개나리는 꽃잎이 중간부터 네 갈래로 나눠진 통꽃이고, 영춘화와 달리 꽃잎이 활짝 벌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영춘화는 꽃자루가 길고, 개나리는 짧다는 차 포토뉴스 | 한기원 기자 | 2022-03-25 10:2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