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노란 꽃 ‘영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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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노란 꽃 ‘영춘화’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2.03.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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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첫 출발을 알리는 희망(希望),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영춘화(迎春花)는 언뜻 보면 개나리꽃과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꽃잎 개수부터 개화 시기까지 다름을 알 수 있다. 특히 꽃 모양을 보면 개나리와 영춘화의 차이가 더욱 확실해진다. 영춘화는 꽃잎이 5~6개로, 꽃대가 약간 올라와 노란 꽃을 피우며, 꽃잎이 활짝 벌어져 있고 무엇보다 개나리보다 먼저 핀다. 개나리는 꽃잎이 중간부터 네 갈래로 나눠진 통꽃이고, 영춘화와 달리 꽃잎이 활짝 벌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영춘화는 꽃자루가 길고, 개나리는 짧다는 차이도 있다. 사진은 지난 22일 홍북읍 택리마을 길가에 핀 영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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