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예당평야 논 폐유 매립 의혹 증폭 예당평야 논 폐유 매립 의혹 증폭 인근 주민이 사용하던 지하수에서 기름 냄새가 난다는 증언이 나오며 삽교읍 예당평야 소재 논에 폐유가 매립됐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2일 예산군 환경과 관계자는 폐기물 매립 현장조사가 이뤄진 논에서 추가적인 토양 시료 채취를 진행했다.관계자는 “지난 10일 예산경찰서에 해당 건에 대한 수사의뢰를 했지만 추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시료채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폐기물이 매립된 논은 지난달 예산군에 ‘폐기물, 폐유 등이 논에 매립됐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2일 제보자와 예산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사를 환경 | 윤신영 기자 | 2022-05-22 08:34 퇴근길, 고소하고 쫄깃한 막창에 소주 한 잔 어때요? 퇴근길, 고소하고 쫄깃한 막창에 소주 한 잔 어때요? 한때는 홍성의 압구정동이라 불릴 만큼 대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북적거렸던 월산상가가 올가을부터 ‘월산 달빛 음식문화 특화거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월산상가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면서 홍주신문과 충남미디어포럼이 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고자 한다. 곽은정·김하현 대표깔끔한 인테리어와 모녀의 환상적인 호흡과일즙으로 연육 과정 거쳐 특유의 잡냄새 제거‘미쓰막창’ 막창집 하면 어슴프레 연기 자욱한 그런 모습을 상상하지만 홍성법원 정문 뒤편의 골목에 위치한 ‘미쓰막창’은 그렇지 않은 분위기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모녀로 보이는 친절 이웃이야기 | 최선경 <충남미디어포럼 의장> | 2021-09-04 08:30 가성비 대비 최고의 만족을 드리는 ‘코코헤어’ 가성비 대비 최고의 만족을 드리는 ‘코코헤어’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처지에 직면해 있다. 이에 홍주신문은 충남미디어포럼과 함께 내포신도시 일원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지면에 소개하고, 변화하는 비대면 소비패턴에 맞춰 동영상 제작과 홍보를 지원해 골목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코코헤어’ ; 방근석 원장내포신도시 홍성고등학교 맞은편 CS프라자 2층에 위치한 코코헤어는 착한가격으로 고객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세심한 손길로 만들어 내는 곳이다. 방근석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주민들의 사정을 고려해 과감하게 가격 인하를 결정해 고 이웃이야기 | 최선경 <충남미디어포럼 의장> | 2021-06-04 08:30 ‘숯불구이기’ 발명해 사용하는 ‘미당한우’ 최명수 대표 ‘숯불구이기’ 발명해 사용하는 ‘미당한우’ 최명수 대표 고기 맛이 다르다는 ‘미당한우’ 숯불구이기 로스터 화로스 ‘화제’홍성은 ‘전국 제일의 축산군’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특히 ‘홍성한우’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한우는 항산화 및 항노화 기능물질인 카데킨 성분이 들어 있어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한우고기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함량은 낮고 단백질은 풍부해 체중관리로 식단조절이 필요한 사람들도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품이다. 이렇듯 우리나라 사람들이 열렬하게 선호하는 한우고기는 마블링이 아름 맛집멋집 | 취재·글=한기원 기자 | 2019-11-30 09:00 아낙들의 수고로움으로 감사히 먹는 꼬막 아낙들의 수고로움으로 감사히 먹는 꼬막 갯벌 체험을 한 적이 딱 두 번 있다. 한 번은 인천 소무의도에 거주하면서다. 6개월 정도를 마을회관에 머물며 주민들과 동거동락을 하던 중 어머니들이 바지락을 캐러 배를 타고 제법 멀리 나간다는 말을 듣고 냉큼 따라나섰다. 새벽 6시에 배를 탔는데 엔진에서 나는 기름 냄새로 아무것도 먹지 않은 빈속이 뒤집어지기 시작했다. 당연히 바다에 익숙한 어머니들은 킬킬거리며 배 가장자리에 앉으라고 했다. 바닷바람을 맞고 있으니 속은 좀 가라앉았는데 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높은 파도와 육지가 안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잠시 후 눈앞에 장관이 펼쳐졌다. 배가 멈추더니 잠시 쉬어 가는가 했는데 순간 물이 빠지기 시작하고 갯벌로 사다리가 내려갔다. 어머니들은 긴 장화와 호미, 바구니, 장갑 등으로 중무장을 하고 일제히 홍성에 살다 | 김옥선 기자 | 2019-02-24 09:00 순덕 할매와 가래떡 순덕 할매와 가래떡 내 이름은 김순덕. 1942년생 청양에서 태어나 은하면 골짝으로 시집 온 게 스무 살이니 거의 60년이 되어 간다. 남편이라고 얼굴도 못 보고 시집 와서 아들 하나 달랑 낳아놓고 영감탱이는 일찍도 가버렸다. 촌에서 고생하지 말고 서울 가서 잘 살아보자던 영감은 사업을 한답시고 있는 돈 없는 돈 다 말아먹고 술에 빠져 살더니 지 혼자 편하자고 눈 감아버렸다.다행인지 불행인지 아들 하나 있는 놈이 공부도 하기 싫다고 하고 먹고 살 길 막막해 다시 촌으로 돌아왔다. 그나마 한 뙈기 남아 있는 딸에 농사지으면 설마 밥 굶고 살까 싶었다. 큰돈은 못 모았어도 굶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온 것 보면 용타. 나 살아온 것 얘기하면 오늘 밤 다 새도 모자라니 그만 할련다.요즘 가장 큰 걱정은 아들 녀석 장가들이는 일이 홍성에 살다 | 일러스트·글=김옥선 기자 | 2019-02-03 09:04 죽 쒀서 내가 먹자! 죽 쒀서 내가 먹자! 태어나서 처음 독감에 걸렸다. 감기몸살과는 차원이 달랐다. 엄청난 근육통과 고열이 정신을 몽롱하게 만들었고 열이 내리는가 싶더니 이내 기침으로 정신이 알딸딸해졌다. 혼자 사니 독감을 퍼트릴 걱정은 안 해도 되지만 전기요를 켜놓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끙끙 앓자니 처량 맞았다. 독감에 꼭 먹어야 한다는 ㅇㅇ약은 환각 혹은 환청의 부작용으로 먹는 일이 조심스러웠지만 그래도 먹어야 했다. 빈속에 약을 털어 넣기는 속이 뒤집어질 것 같아 스웨터에 목도리를 칭칭 둘러메고 싱크대 앞에 섰다.어릴 적 몸이 아플 때면 어머니는 하얀 쌀죽을 끓여주고는 했다. 그 때는 그 맛을 몰랐다. 외간장의 쿰쿰한 냄새, 아무 맛이 느껴지지 않는 쌀을 왜 먹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하긴 몸이 아프니 입맛도 없고, 그저 어머니가 홍성에 살다 | 김옥선 기자 | 2019-01-13 09:09 [리빙정보] 귤껍질을 활용하자~ [리빙정보] 귤껍질을 활용하자~ 귤껍질은 한의학에서 기침, 진해, 거담 등에 효과가 있는 한약재로도 사용된다. 귤껍질에는 비타민 C가 약 3~4배 많이 들어 있으며 카로틴, 레티놀, 비타민 B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먼저 진피차를 만들어보자. 귤껍질차를 만드는 귤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잔류 농약이 걱정된다면 흐르는 물에 귤을 여러 번 씻어준 뒤 식초를 탄 물에 담궈 둔 다음 잘 말려서 끓는 물을 부어 차로 마신다.귤껍질을 말린 ‘진피’를 목욕물에 담그면 향긋한 입욕제로 이용할 수 있다. 생선 비린내가 심한 후라이팬이나 냄비에 귤껍질과 물을 적당량 넣고 끓이면 귤껍질에 있는 특유의 향이 비린내를 없애준다. 생선 손질이나 양파 다듬기, 튀김 요리 후 기름기가 손에 묻은 경우 귤껍질로 손을 문지르면 손 생활상식 | 김옥선 기자 | 2018-11-18 09:17 [리빙정보] 주방을 반짝반짝하게! [리빙정보] 주방을 반짝반짝하게! 주방 구석구석을 반짝거리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쌀겨 가루를 사용하면 주방세제가 없어도 후라이팬의 기름기를 깔끔히 제거할 수 있다. 기름기 가득한 후라이팬에 쌀겨 가루를 문질러 닦아주면 된다. 만약 쌀겨 가루가 없다면 밀가루를 이용해도 좋다.녹차를 많이 마신다면 티백을 버리지 말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좋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탈취 효과가 있어 음식물 냄새 제거에 좋다. 또 진하게 우려낸 녹차를 스프레이로 뿌려가며 닦아주면 깨끗이 관리할 수 있다.물이 항상 흐르는 싱크대 개수대는 자주 닦아도 물때가 끼어 금방 더러워진다. 개수대 안에 베이킹소다를 넉넉하게 뿌린 뒤 수세미로 베이킹소다를 녹여가며 개수대를 문질러 닦아주면 깨끗한 개수대로 재탄생한다. 생활상식 | 김옥선 기자 | 2018-11-10 09:06 육즙과 고소함이 입 안 가득, 홍성미당한우 육즙과 고소함이 입 안 가득, 홍성미당한우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나무가 산수유와 생강나무다. 노란색 꽃망울을 터트리며 겨울이 지나감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한 편에는 이제 3개월 된 황금이가 혼자 마당을 지키고 있다. 여느 집 정원과 별 다를 것 없는 풍경이다. 그러나 가게 안에 들어서면 고소한 고기 냄새가 음식을 먹기도 전에 식욕을 자극한다.홍성읍 월산리 백월산 기슭에 위치한 미당한우는 1994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 현대아파트 위치에 ‘에시원 농원’의 관광농원을 운영하던 최명수 대표는 외곽도로가 생기면서 농원을 시나브로 정리하고 갈비집을 오픈했다.“그 때만 해도 포도 등 과수를 농원에 와서 직접 따서 먹고 사 가고 그랬다. 지금처럼 마트에서 과일을 쉽게 살 수 있던 때가 아니었다. 마치 옛날에 데이트 할 때 빵집 가는 것 맛집멋집 | 김옥선 기자 | 2018-04-02 09:15 손끝에서 재탄생한 전통음식, 한과와 메주 손끝에서 재탄생한 전통음식, 한과와 메주 찹쌀을 튀겨내는 고소한 소리와 냄새에 온 동네 꼬마들이 모여든다. 채 튀밥을 묻히기도 전부터 꼬마들의 손가락이 부지런히 움직이면 손바닥을 탁 내리치는 소리가 들린다. “어른먼저 드셔야지”라는 할머니의 꾸지람에 입을 삐죽 내밀며 군침만 흘리는 꼬마는 얼른 튀밥을 입혀 할아버지 입에 들어가기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린다. 마침내 한 입 베어 문 꼬마의 입은 달콤한 조청 냄새와 고소한 향기가 가득하다.어릴 적에는 집에서 만들어먹던 한과가 이제는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명절 때나 볼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자주 사 먹는 음식이 아니다보니 맛있다기보다는 그리운 음식이 되었다.한과는 곡물가루나, 과일, 식용 가능한 식물에 꿀, 엿 등을 섞어 달콤하게 만들어 먹는 우리나라 전통 과자다. 한과의 역사는 제례 문화 맛집멋집 | 김옥선 기자 | 2018-01-24 09:54 겨울냉이 이야기 겨울냉이 이야기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점에서 냉이를 삶는다. 겨울 보약이라고 말할 만큼 구수한 냉이 된장국. 오랫동안 항아리 안에서 곰삭힌 된장과 잘 어울린다. 특별하게 계절 음식을 찾는 편은 아니나 냉이의 향을 좋아하다 보니 으레 냉이가 나오는 철이 되면 생각을 한다. 된장국 끓일 때, 태양초 고춧가루 반 숟가락 섞어 매운맛 성성하게 내면 어렴풋한 초기 감기쯤이야 물러가리라 싶다. 몸 안에서는 봄이 솟아오르는 포만감도 일어나니 얼마나 행복한지 냄새만 맡아도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동토에서 자란 냉이 뿌리를 보면 추위를 이겨낸 따스한 열정을 지니고 있으리라는 생각에 희열이 생긴다.봄이 오면 바람 일 듯이 내게도 놓쳐 버린 것에 대한 아쉬운 일렁임이 있다. 살면서 모녀지간에 소담한 크기의 추억을 많이 만들지 못했다 사색의 뜰 | 유선자 <수필가> | 2018-01-18 09:24 환경정화곤충 동애등에를 아시나요? 환경정화곤충 동애등에를 아시나요? 최근 음식물쓰레기 및 가축분뇨 처리문제는 환경보전 차원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지는 자원이 연간 8조7000억 원이나 되며 그 처리 비용만 해도 2조 원에 달한다는 식품개발원의 보고를 접하지 않더라도 2005년도에 발표한 음식물쓰레기 직접 매립제도 금지와 함께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금지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부담은 해가 갈수록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따라서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나 계분 등 유기성폐기물의 자원화 방식과 건조나 미생물을 이용한 사료화, 퇴비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이는 그 처리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하거나 침출수의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어 단순처리방식이 아니라 친환경적 처리 및 자원재활용 차원의 처리 기술이 필요한 곤충이야기 | 박승규 전문기자 | 2017-11-13 09:16 추석(秋夕)의 뒷자락 추석(秋夕)의 뒷자락 그토록 무더운 폭염 속에 언제 올 것 같지 않던 초가을도 산들바람에 밀려가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추석 명절의 보름달이 휘영청 밝아왔다. 추석을 맞이하여 조상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고 성묘하는 미풍양속은 변함이 없다. 추석에 빚는 송편은 달의 열매를 햇과일은 땅의 열매를 그리고 토란은 땅 밑의 열매를 상징하는 결실의 계절이기도 하다. 인간은 밥을 먹는 동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추억을 머금고 사는 만물의 영장이기도 하다. 그런데 ‘과연 오늘날 젊은 세대들은 추석에 대한 어떤 추억이 남게 될까?’를 생 홍주로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16-09-27 11:27 종가집의 손맛, 사회적 기업으로 이어가는 장인 종가집의 손맛, 사회적 기업으로 이어가는 장인 담양 전 씨 종가음식 간장·고추장·된장 등 명맥 이어찹쌀고추장보다 제조가 까다롭고 어려운 보리고추장문중의 큰집인 종가에는 가문을 대표하는 맛이 이어져오기 마련이다. 각 종가는 고유의 독특한 손맛이 남아있는 김치, 떡, 국수, 장류 등을 수 백 년에 걸쳐 전수해오고 있다. 우리 고장에도 이러한 손맛을 이어오는 종가가 있다. 구항 거북이마을에 있는 담양 전 씨 종가가 바로 그곳이다. 현재 구항 거북이마을에서 농어촌인성학교와 농업회사법인 땅과바다 대표, 내현권역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병환(61) 씨와 아내인 종부 전희영(56) 씨는 담양 전 씨 종가음식으로 보리고추장을 비롯한 각종 장류, 도화주 등 발효음식의 손맛을 이어오고 있다.“보리고추장은 우리가 흔히 사라지는 전통가업, 대를 잇는 사람에게 길을 묻다 | 한관우·장윤수 기자 | 2015-10-22 15:49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6> 전북 완주군 삼례의 학동마을 등 3개 마을에서는 ‘우리동네 골목길 갤러리’사업이 시골마을 골목길을 바꾸고 있다. 콘크리트 벽과 길로 삭막하고 칙칙함을 더하던 시골마을 골목길이 각종 벽화, 장독 화단, 도예 작품 전시 등 예술성 넘치는 예술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완주군은 지난 2010년 지역협력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우리 동네 골목길 갤러리’를 추진,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서 쉼터로 탈바꿈하고 있다. 공공미술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골목길 갤러리 조성이 추진되는 마을은 삼례읍 학동마을을 비롯해 비봉면 평치마을, 운주면 기동마을 등 3개 마을이다. 이중 삼례에서 자운영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학동마을은 동네 한가운데에 위치한 시민 텃밭을 중심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마을 갤러리를 조성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08-07 10:34 쫄깃하고 고소한 대구명물 막창의 진수 쫄깃하고 고소한 대구명물 막창의 진수 오페라웨딩홀 정윤 대표이사는 남장리 주공아파트 단지 내 위치하고 있는 큰부자막창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정 대표이사는 “홍성에는 막창 가게가 많지 않은데 막창이 먹고 싶을 때 종종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막창을 깨끗하게 손질해 잡내가 없고 막창의 고소한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남장그린빌주공아파트 후문 인근에 위치한 큰부자막창은 막창으로 유명한 대구에서 노하우를 전수받아 운영하는 곳이다. 막창은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무엇보다 손질이 중요하다. 이곳은 정성들여 막창을 깨끗이 손질하고 냄새를 잡기 위해 소주를 넣어 막창을 한번 삶아 낸다. 이렇게 잡내를 깨끗하게 잡은 막창은 여성고객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또 초벌구이와 재벌구이를 거쳐 내놓기 때문에 기름기가 쏙 빠져서 고소한 맛 또한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4-13 10:10 편안하고 즐거운 가족모임과 귀한 손님접대를 한곳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가족모임과 귀한 손님접대를 한곳에서 내포신도시 롯데캐슬(신리마을) 전병성 이장은 최근 내포신도시에 문을 연 구항농협 농축산물유통센터 2층과 3층에 위치한 ‘홍성한우샤브샤브’와 ‘한우다’를 맛집으로 추천했다. 전 이장은 “예전부터 한우를 먹을 때는 구항농협을 찾아가 먹곤 했는데 내포에서 구항농협 한우를 맛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우를 믿고 먹을 수 있고 맛과 분위기도 좋아서 벌써 몇차례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내포신도시는 도청과 충남지방경찰청, 도교육청 등 유관 기관들이 속속 입주해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음식점들도 속속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 등의 직장인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음식점이 대부분이라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자리나 비즈니스 접대와 같은 격식을 갖춘 모임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5-02-16 17:04 1인분에 600g 주는 시골 인심 부담없는 가격 담백한 맛 일품 1인분에 600g 주는 시골 인심 부담없는 가격 담백한 맛 일품 홍성검도관 권기태 관장은 홍성전통시장 인근 홍성천변에 위치한 ‘Mr. 등쪽’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권 관장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곳인데 요즘처럼 물가가 높은 시대에 이렇게 푸짐하게 고기가 나오는 곳은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부담 없는 가격에 술과 고기를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연초부터 희망차고 밝은 소식보다는 서민들의 시름이 쌓이는 소리만 가득하다. 답답한 속을 담배연기 한 모금과 날리고 싶던 애연가들도 오른 담배 값에 마음마저 타들어간다. 술이라도 한잔 기울이며 답답한 마음을 풀고 싶은데 주머니가 가벼워 갈 곳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Mr. 등쪽’을 찾아가보는 것은 어떨까? Mr. 등쪽은 복진격 & 진호 형제가 운영하는 돼지고기 구이 전문점으로 둥그런 화덕에 삼삼오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1-23 13:32 크기에 깜짝 놀라고 맛에 반하는 빅버거 크기에 깜짝 놀라고 맛에 반하는 빅버거 홍주신문 독자인 최명화 씨는 남장리 일원(일명 구름다리마을) 인근에 위치한 ‘황금륭빅버거’를 추천했다. 수제 햄버거 집으로 허브와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간 건강한 버거집으로 소개했다. 최 씨는 “산책 중 우연치 않게 발견한 곳인데 방금 만든 빵과 버거 속에 풍부한 야채와 허브를 사용해 만든 소스도 일품”이라고 말했다. 흔히 버거라고 하면 패스트푸드의 버거를 떠올리며 건강에 나쁜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화제가 된 1850Kcal에 달하는 내장파괴버거 등이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전문점을 중심으로 건강함을 내세운 건강한 버거가 등장하면서 버거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황금륭빅버거는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현대인의 식사로도 충분하다. 홍성읍 남장리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1-08 17:36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