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과연 딸일까? 아들일까? “이젠 언제든지 확인 가능” 과연 딸일까? 아들일까? “이젠 언제든지 확인 가능” 임신 중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기 시 했던 문화도 역사 속으로 남게 됐다.헌법재판소(소장 이종석·이하 헌재)가 임신 32주 전에 의사가 부모에게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지하는 현행 의료법 조항이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리면서 지난 1987년 제정된 성 감별 금지조항이 37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이에 따라 임신부부는 태아 성별이 나오면 임신 주수에 관계없이 태아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다.헌재는 지난달 28일 의료법 20조 2항에 대해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으며, 헌재의 위헌 결정은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의료·보건 | 한기원 기자 | 2024-03-21 08:30 “구절초 가득한 홍성솔바람테마파크로 놀러 오세요” “구절초 가득한 홍성솔바람테마파크로 놀러 오세요” 오서산에서 캐온 구절초로 자식들 건강 챙긴 어머니수려한 경관 가진 장곡면 옥계리 홍성솔바람테마파크캠핑장·아쿠아리움·숲속체험장 등 부대시설 조성 예정 ■ 구절초와 어머니‘구절초 피는 가을이 오면 어머니가 그리워진다. 고무신 삼십 리 산 넘어 오서산 구절초 망태기 한 짐 지고 옥계리 오시네….’ 장곡면 옥계리에 있는 홍성솔바람테마파크에는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시비(詩碑)가 세워져 있다. 비에 적혀 있는 시는 옥계리 출신 출향인 채희성 회장(68)이 지은 ‘그리운 어머니(김영신)’다. 어머니가 해준 따뜻한 밥을 먹고 자란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2-08-13 08:37 불법 사무장병원 근절, 건보 특사경 도입으로 조속 해결해야 불법 사무장병원 근절, 건보 특사경 도입으로 조속 해결해야 불법 사무장병원을 막기위한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권 도입이 국회에서 계속 표류하고 있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심정이다. 특별사법경찰권의 운영 목적은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해당 단속업무에 대하여 일반 사법경찰의 접근 가능성이 낮은 경우 예외적으로 수사를 행할 수 있는 적절한 위치에 있는 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여 관련 법 위반 사실을 인지하면 바로 수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공단 특사경이 ‘사법경찰직무법’에 신설되면 권한이 부여된 직원이 불법개설기관, 일명 사무장병원에 한해 수사할 수 있게 된다.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에 우암 단상 | 이성복 칼럼·독자위원 | 2022-04-21 08:35 한서대, 아칸소 보건교육대학 총장에 명예박사학위 수여 한서대, 아칸소 보건교육대학 총장에 명예박사학위 수여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20일 아칸소 보건교육대학의 김국현(Brian G. Kim)총장에게 명예보건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식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원격화상으로 진행됐다.1961년 서울에서 출생한 김국현 총장은 7세 때 부친을 따라 미국에 이민했다. LA 한인타운 건설의 산파역을 맡았고, 2006년 한서대에서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진형 회장이 그의 부친으로 부자가 한서대학교의 명예박사학위 동문이 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2002년부터 10년 동안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 판사였던 김국현 총장은 이 교육일반 | 한기원 기자 | 2021-10-20 12:43 충남도의회 328회 임시회 폐회 충남도의회 328회 임시회 폐회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지난 13일 제328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열어 74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료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결의안을 잇따라 채택했다.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남도립대학교 간호학과 신설 촉구 건의안’은 지자체 직영 도립대와 지역대학에 간호학과 신설을 위한 의료법 개정과 지역공공간호사법 수정 제정을 요구한 것이 핵심이다.또 ‘코로나19 등 감염병 시대에 맞는 의료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간호인력의 열악 충남도 | 한기원 기자 | 2021-04-16 08:30 수의사법 개정안 대표 발의 수의사법 개정안 대표 발의 반려동물 1000만시대, 이를 관리할 수의사들을 체계적으로 관리를 수의사법 개정안 발의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국민의힘, 홍성·예산) 국회의원은 지난 9일 수의사의 직무범위에 동물복지증진, 축산물안전업무를 추가하고, 공중위생 책임부여 및 수의학교육 인증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홍문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고등교육법’ 제11조의 2에 따른 인증기관인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으로 하여금 국내 10개 수의과대학의 교육과정을 객관적·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도록 하 충남도 | 한기원 기자 | 2020-11-15 08:50 청운대 간호학과,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 청운대 간호학과,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0년 12월 11일부터 2025년 12월 10일까지다.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교육여건과 교육과정 운영, 교육성과 등이 국가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이다. 또한 2012년 2월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교 교육일반 | 이잎새 기자 | 2020-09-11 10:38 도 산하 사업소간 협력·소통의 장 마련 도 산하 사업소간 협력·소통의 장 마련 충남도가 지난 3개월간 도 산하 사업소의 업무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지난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성공적인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한 ‘제6차 사업소장회의’를 개최했다.양승조 충남지사와 각 사업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소별 지난 분기 주요 업무 추진 실적과 2분기 중점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당면 현안을 공유, 논의했다.우선 충남도립대는 2분기 중점 과제로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학사일정 운영 및 온라인 수업 방안 △공공의료 복지 향 충남도 | <충남도> | 2020-04-19 09:00 부족한 충남 간호인력, 숨통 트이나 부족한 충남 간호인력, 숨통 트이나 충남도 4개 의료원이 간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교육부에 의료법 일부 개정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양 지사는 17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공주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혁신사업 권역별 간담회’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간호사들의 도시권 대형병원 근무 선호 등으로 충남뿐만 아니라 각 지역 지방 의료원들이 간호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라며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간호인력 확보와 양성을 위해 의료법 개정과 학과 신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남도 | 황동환 기자 | 2020-02-21 10:25 찾아가는 주민복지 이동복지관 간담회 찾아가는 주민복지 이동복지관 간담회 홍성군이동복지관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가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7일 홍성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법인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월 법인설립을 완료하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법인 전환은 민간 파트너쉽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촉진, 정치적 중립성 확보, 조직과 예산 운영 등의 안정성 강화 등을 위함이다.지난해 홍성군이동복지관은 은하면, 장곡면, 갈산면, 광천면, 금마면 등 6개 면 단위에서 진행되며 연 1만5000여 명의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이동복지관은 기존의 획일화된 서비스제공에서 벗어나 지역별 욕구를 반영한 능동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법인 이손의료재단의 무료 치과 검진 및 치료가 이 자치행정 | 김옥선 기자 | 2019-03-15 09:02 2018년 홍성지역 10대 뉴스 2018년 홍성지역 10대 뉴스 1.김석환 군수 6·13 지방선거에서 3선 성공지난 6·13지방선거에서 김석환 군수가 3선에 성공했다. 김 군수가 3선에 성공함으로서 민선5·6·7기 연속성을 가지고 역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석환 군수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뒤 민선 5기 군정을 이끌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당선돼 역대 홍성군수 중 처음으로 재선 군수가 됐다. 이와 함께 제8대 군의회가 3당이 집합한 다당제체제로 균형을 이뤄 과거 보수정당 일색이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민주주의의 실험장이 되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2.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행 사건 파문지난 3월 5일 jtbc 뉴스를 통해 밝혀진 안희정 전 도지사의 성폭행 사건으로 인해 충남이 충격에 휩싸였다. 충남도 기획특집 | 홍주일보 | 2018-12-28 09:07 “중증장애아동재활병원 건립에 동참해주세요” “중증장애아동재활병원 건립에 동참해주세요” 중증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돕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자수 전시회 및 바자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충남교육청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사)토닥토닥 주관으로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미화 사무국장이 앞장서 ‘자수밴드, 가든’ 회원들로부터 수백여 점의 작품을 기증받았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장애아동 재활치료 병원 건립에 기부될 예정이다.(사)토닥토닥 김동석 대표는 “대전에 건립될 예정인 어린이 재활병원이 의료법상 병원 최소 규모인 입원병상 30개를 기본으로 추진되고 있어 대전·세종·충남을 책임지는 거점병원 역할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홍성의료원 내 재활병동이 폐쇄됐다고 들었는데 충남 서부권역 아이들을 위한 병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제안했 복지 | 김옥선 기자 | 2018-11-10 09:17 홍동뜸방 주민들 검찰이 항소 제기 1심에서 무죄를 받았던 홍동뜸방 주민들이 검찰이 항소를 제기하면서 다시 긴 싸움을 하게 됐다. 지난달 31일 1심 선고 공판에서 안희길 판사는 “검찰 증거만으로는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으며 따라서 범죄 사실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라며 “피고인은 각 무죄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지난 5일경 검찰이 항소장을 제출한 것을 확인했고 항소이유서는 아직 제출되지 않았다.홍동 주민들을 변호하고 있는 송영섭 변호사는 “검찰의 항소 이유서를 받아보고 확인 한 뒤 대응을 준비할 생각”이라며 “2심 재판은 오는 9월이나 10월경에 진행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의료법 위반혐의로 약식기소를 당했던 유승희 씨는 “변호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라며 “항소 이유서를 확인해 봐야 알 것 같지만 농사철에 대전에 있는 법원까지 사회일반 | 김옥선 기자 | 2018-06-17 09:03 주민들은 각 무죄입니다! 주민들은 각 무죄입니다! 지역주민들의 자율적 모임인 홍동 뜸방의 의료법 위반여부를 다투는 재판에서 주민들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지난 31일 대전지방법원 홍성지법(판사 안희길)에서 열린 의료법 위반 행위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안희길 판사는 “검찰 증거만으로는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으며 따라서 범죄 사실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라며 “피고인은 각 무죄다”라고 선언했다.이어 “한의사 면허가 없는데 치료를 목적으로 뜸을 시술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인정하기에는 부적합하다”라며 “일반인도 쉽게 구입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발적 봉사자들이 뜸자리를 잡아주고 뜸을 뜨게끔 재료를 공동으로 구매해 사용하고 그 댓가로 돈을 받지 않는다. 또한 실명 상태로 진료를 하고 환자의 질환에 따라 시술을 달리한 증거가 없다. 이는 의학적 사회일반 | 김옥선 기자 | 2018-05-31 16:47 하천변 개복숭아 희망의 열매로 대박 터뜨릴 날은… 하천변 개복숭아 희망의 열매로 대박 터뜨릴 날은… 은하면 금국리 상하국은 야트막한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마을로 비옥한 농토와 함께 교통도 좋다. 왕복 2차선 8번 지방도가 통과함으로써 외부 세계로 드나들기 쉬워 특히 자가용이 없거나 운전할 줄 모르는 어르신들은 대중교통으로 읍내에 나가기가 편리하다. 군내버스가 바로 마을 앞으로 1시간에 1대꼴로 다니기 때문이다.■ 결성과 구항 이어주는 길목상하국은 76가구에 120~130명의 주민이 산다. 이 정도면 은하면에서 큰 마을에 속한다. “우리 마을이 은하면에서는 두 번째 규모로 큰 편입니다. 뿐만 아니라 화합도 잘 되고 모범적인 청정마을이죠.”상하국마을 윤재석 이장의 말이다. 은하면에서는 제일 북쪽 끝에 결성면과 구항면을 이어주는 길목이어서 양 지역은 물론 홍성읍내로 나가는 것도 쉬운 편이다.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5-25 09:07 “뜸방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홍동 뜸방의 의료법 위반 여부를 다루는 4차 공판(판사 안희길)이 지난달 26일 대전지방법원 홍성지법에서 마을주민들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재판에는 구당 김남수 선생이 참석해 뜸방 관련 마을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줬으며, 지난 3차 공판까지 개인 신상과 신변 위협 등을 이유로 법정에 나오지 않았던 고소인 김 아무개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증인석에 나선 김 씨는 대한한의사협회 알바라고 소개하고 뜸방 체증 및 치료를 목적으로 지난해 2월 홍동에 방문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광천에서 왔다고 했는데 사실이냐”는 변호인의 반대심문에 “아니다. 건축 일 하는 사람인데 광천에 일하러 왔다고 말했다. 노인들 몇몇이 모여 있었는데 그 분들에게 서울 노원구에서 왔다고 말했다”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사회일반 | 김옥선 기자 | 2018-05-04 09:23 홍동 뜸방, 고소인 불출석 성과 없이 끝나 홍동 뜸방의 의료법 위반 여부를 다루는 3차 공판(판사 안희길)이 대전지방법원 홍성지법에서 지난 20일 마을주민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공판 역시 고소인 김아무개 씨는 출석하지 않았다. 그 이유가 신변에 위협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송영섭 변호사는 “김 씨는 한의사협회 직원이 아니라고 이미 한의사협회에서 밝혔다”라며 “재판에서 동네 주민들 관심이 많고 워낙 많이 출석하다 보니 신변에 위협을 느껴 출석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판사는 공판에서 “고소인 김 씨가 출석을 해야 증인 심문이 이루어져 판결이 이루어지는데 김 씨 본인이 신변위협이라고 추측하는 것 같다”며 “다음 공판에는 방청하러 오는 분 없이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방청에 참석한 주 사회일반 | 김옥선 기자 | 2018-03-23 09:39 뜸방 2차 공판 공소인 불참 홍동 주민만 참석 이웃 간에 품앗이 형태로 뜸을 떠주다 범법자로 몰린 홍동 주민들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 대전지방법원 홍성지법에서는 홍동 뜸방의 의료법 위반 여부를 다투는 2차 공판(판사 김대현)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당초 출석이 예정된 공소인 김아무개 씨는 나오지 않았다.김 씨는 홍동 뜸방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당사자다. 당초 고발인 김 씨와 피의자 간의 설전이 예상됐지만 공소인 김 씨가 법정에 나오지 않은 관계로 양측의 공방은 이뤄지지 않았다.이에 대해 담당 판사는 "김아무개 씨는 예정된 진료가 있다는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며 홍동 뜸방 측 증인으로 출석한 윤아무개 씨에 대한 심문을 이어갔다. 윤 씨는 "2년간 홍동의 뜸방을 이용해 왔다"며 뜸 홍성군 | 이재환 객원기자 | 2018-01-14 09:02 홍동뜸방모임 “의료행위 아니다” 진술 의료법 위반혐의로 대한한의사협회로부터 고소고발당한 홍동뜸방모임에 대한 첫 재판이 지난 17일 오전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에서 열렸다. 이날은 뜸방모임 측만 출석한 가운데 억울한 입장을 밝히는 변호인의 진술을 듣는 것으로 끝났다.이날 재판에서 변호인 측은 “뜸치료를 적극적 의료행위로 볼 수 없으며 고소인이 실제로 아파서 온 것이 아니라 고발과 증거 수집을 목적으로 왔고, 또한 질병을 진단하고 시술한 것이 아니라 통증 부위에 뜸을 놓은 것이기 때문에 의료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재판부는 피고소 측의 입장을 듣기만 하고 마쳤다. 다음 2차 재판은 내년 1월 9일에 열릴 예정이다. 홍동뜸방모임은 재판 과정을 지켜보며 앞으로의 모임 운영 방향에 대해 결정할 계획이다.이날 홍동뜸방모임은 재판 정치일반 | 김옥선 기자 | 2017-10-19 10:00 민간요법 뜸이 돌팔이 의료행위라고? 마을주민들의 자율적 모임인 뜸방이 의료법 위반 행위로 고소고발당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홍성군 홍동면 ‘우리마을뜸방’은 전통민간요법인 뜸을 배워 자연치유력을 스스로 높이고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개인과 사회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가 만든 마을 단위 소모임이다.지난 2월 김아무개(63) 씨가 뜸방을 찾아와 “광천에서 건설업을 하는 사람인데 무릎이 아프다”며 뜸을 떠달라고 했다. 이에 자원봉사자는 뜸자리가 없어 뜰 수 없다고 했지만 김 씨의 집요한 요구를 이기지 못해 불편을 호소하는 몸의 부위에 뜸을 떠줬다. 그러나 김 씨는 이를 몰래 동영상으로 촬영해 고발했다.알고 보니 김 씨는 대한의사협회 직원으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처벌하는 의료법 제27조에 의거 자신에게 뜸을 떠준 뜸방 회원 두 명을 벌금 사회일반 | 김옥선 기자 | 2017-09-23 10:04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