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10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톱 기술교육을 마치며 톱 기술교육을 마치며 평소에 무엇인가 의미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일상생활에서 톱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있겠다 싶어 3주간 신문광고를 하여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지난 6일에서 7일 양일간 우리 사무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3주 전부터 반신반의하며 접수를 받던 터라 시간이 지나며 한두 명씩 접수해 올 때마다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여 접수 마지막 이틀을 앞두고 모집인원 20명이 채워졌을 때는 기쁨도 잠시 다소 걱정이 되었다.그것은 교육내용도 문제지만 다름 아닌 남 앞에 한 번도 나서서 얘기해 본 적이 없어서 떨린다는 것이었다.교육 하루 전 부족한 톱 두 대를 더 빌리고 실습용 나무를 준비하고 칠판 등을 준비하고 있을 때 지원군이 나타났다. 옆 사무실 황 여사께서 간식용 과자와 시원한 녹차 그리고 볼품없는 기물포장, 안내 오피니언 | 윤주선 임업후계자(공주대학교 식물자원학과 1학년) | 2011-08-25 13:26 노부부 (老夫婦) 노부부 (老夫婦) 노부부 (老夫婦) 손 희 락넉넉한 인심, 나그네 반겨주는충청도 홍성 땅엔금술 좋은 부부 살고 있더라한 평생,흘러간 추억, 사랑 훑어용봉산 골짜기에 옮겨 심고 있더라서산에 해는 지고 어둠 덮어도죽음에 대한 두려움 떨쳐버린 채행복하게 웃고 있더라주홍빛 지붕 위, 보름달 뜰 때까지두 손 꼭 잡고, 신혼 시절 반추하는금술 좋은 노부부 살고 있더라 ---------------------------손희락 시인, 문학평론가 (대구 출생)한국문인협회 감사 /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감사아가페 문학회 회장 / 제 7회 한국문협 작가상 수상시집: 바보 독자 시 | 손희락 시인 | 2011-08-25 13:25 복날과 개장국 복날과 개장국 의식주 안에는 민족의 삶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살펴보았듯이 온돌은 인류 발명에 있어서 열과 연기를 분리하고 잔여 열로 조리를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난방법이며, 여기에 마루와 마당의 기능이 더해진 한옥은 세계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는 뛰어난 집이다.이러한 온돌 덕분에 우리는 서양에서처럼 추위를 극복하기 위해서 개를 침실로 끌어들이는 일은 없었다. 따라서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개와 우리들이 가지는 개에 대한 개념은 처음부터 다르다고 보아야 한다.필자도 남들이 보기에 지나치다 싶을 만큼 개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개가 교육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11-08-25 13:23 8·15해방과 빨갱이 <1> “어둡고 괴로워라 밤이 길더니 삼천리 이 강산에 먼동이 텃네 동무야 자리차고 일어나거라 산 너머 바다건너 태평양너머 아 아 자유의 자유의 종이 울린다” 이 노래는 8·15 해방 직후에 우리나라에서 감격적으로 불리던 노래였다. 우리 동포의 미국에 대한 간절한 기대와 소망이 담기어 있다. 그런데 이후의 역사는 어떻게 전개 되었던가? 미국은 우리의 이러한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빨갱이’란 말의 출현이 바로 그것이었다.빨갱이란 말은 해방정국에서 민족 반역세력인 친일파들이 미국을 등에 업고 외세를 거부하는 민족적이고 양심적인 애국인사들을 모욕하여 공산당으로 몰아 죽이기 위하여 조작해낸 상징 언어이며 현재에 와서는 수구종미세력이 민주세력인 국민을 좌파·친북·종북 세력이라는 이름의 잠재적인 적으로 공격하는 수단이 되 오피니언 | 최철수(전 천수한의원 원장) | 2011-08-25 13:22 2주간의 배움, 그리고 일 2주간의 배움, 그리고 일 ‘일만 하면 소, 공부만 하면 도깨비’ 라는 말이 우리 학교에 있다. 이 말은 말 그대로 ‘일만하면 몸만 쓰는 소가 되고, 공부만 하면 머리만 쓰는 도깨비가 된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는 소도, 도깨비도 아닌 사람이 되기 위해서 2주일간 현장실습을 다녀왔다. 현장실습은 학교에서 배운 농사일을 2주일간 다른 농가에 가서 그 곳 일을 하다가 오는 것이다.‘왜 현장실습 갈까?’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장실습은 직접 현장에서 농사를 지어보고, 일을 배우고, 또 노동의 참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에 방학이라는 기간 동안 현장으로 일을 하러 갔다.현장실습을 갈 준비를 하면서 땀 흘려 일하고, 일을 하면서 배울 수 있다는 사실에 설랬다.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 중에는 농사를 직업으로 독자기고 | 김민경(풀무고 2) 학생명예기자 | 2011-08-25 13:17 [기자수첩] 홍성군의회, 성숙된 모습으로 재정비하길 [기자수첩] 홍성군의회, 성숙된 모습으로 재정비하길 홍성군의회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국제 우호도시인 해림시와 호화특화시, 내몽고사범대학 등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운대학교 일부학과 이전관련,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지역 대학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해외 의정활동을 다녀왔다.그런데 출발 당일 아침 이두원 의원은 청운대 특위 활동의 일환으로 청운대의 인천지역으로의 제2캠퍼스조성을 저지하자는 항의성 광고를 인천지역일간지에 게재하고 중국으로 출발할 것을 건의했으나 다른 의원들이 해외 의정활동을 마친 후 다시 논의할 것을 권하자 ‘위원장 사 기자수첩 | 최선경 편집국장 | 2011-08-25 11:27 홍성군, 행정구역 통합 대응책 준비하는가 이번엔 행정구역 개편이 과연 이뤄질까. 어느 때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최대 80개 시군구가 통합 대상이 될 수 있는 지자체 통합 기준안을 마련해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의견수렴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최종안을 도출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한다. 지방행정체제 개편안이 이달 중 시·군·구 통합 기준이 공표되는 등 내년 6월까지 통합기본계획을 세우고, 2013년 지방의회 의견이나 주민투표로 통합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2014년 지방선거에서 통합 시장·군수를 뽑는다는 계획을 세워 놓았다. 문제는 이런 로드맵에 맞춰 홍성군은 어떤 대응책을 준비하는가 하는 점이다. 다양한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행정 효율성 제고 관점에서 지난 100여 년간 사설 | 홍주신문 | 2011-08-25 11:07 정부의 중국산 배추수입 검토를 접하며 정부의 중국산 배추수입 검토를 접하며 정부는 30일 농산물유통공사(AT)를 통해 국내 배추의 가격불안 조짐이 있어 중국 허베이성의 배추 작황 등 수입여건을 조사하는 등 중국산 배추의 수입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물가를 잡는다는 정부는 항상 그 희생양을 농업인이 생산된 농산물로 그 목표를 잡고 있는 양상이다. 정부의 배추 수입 검토를 바라보는 농업인들의 입장은 한마디로 정부의 물가정책이 개그수준이 아닌가 싶다고 여기고 있다.정부는 지난 2~3월에도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중국 저장성 배추 1200톤을 긴급 수입하였다. 그리고 정부는 농식품부와 농협을 통해 농업인을 효과적으로 수급 통계 정보와 안내를 펼치지 못해 올 봄배추를 심은 농가들은 배추가 과잉 생산 되어 시장에 넘쳐나는 상황에 직면하여 생산자들은 산지 밭에서 출하를 포기한 채 오피니언 | 김용필 충남도의회 의원 | 2011-08-11 14:48 복날과 개장국 (3) 복날과 개장국 (3) 외국으로 유학을 간 어떤 학생이 현지 학생들에게 “당신네 나라 노래 한 곡을 불러 달라”는 부탁을 받고나서 ‘그리운 금강산’을 멋지게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모두들 한결같이 “그것은 당신네 나라의 노래가 아니라 우리나라(자기들) 노래”라고 했다는 것이다. 무슨 뜻인지 알아차리지 못해 재차 한곡 더 불렀으나 대답은 역시 같았다는 것이다.한참 시간이 지난 뒤에서야 현지학생들이 듣고자 했던 노래가 무엇인지를 깨달았고, 얼굴이 화끈거렸다고 한다. 많은 외국인들이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류를 우리문화로 생각한다.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11-08-11 14:47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사람은 대개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살게 마련이다. 그 자부심과 자긍심의 뿌리는 부와 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돈과 지위인 것이다.지금은 처지가 비록 궁하고 존재 없는 몸이라 하더라도 즉 빈천하다 하더라도 전에는, 또는 자기의 선대에는 부귀한 집이었다는 자긍심인 것이다. 그래서 언젠가는 그 위치에 올라야 하겠다는 희망으로 산다.자기의 처지가 어떠하든 간에 양심적으로 정당하게 사는 것만으로도 떳떳한 삶을 사는 것으로 생각하고 산다는 것은 황금만능과 경제 제일주의가 팽배하고 있는 현재 한국의 사회현실에서는 높은 정신적 수양이 있지 않고서는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세력을 따르고 세력을 과시하게 되는 것인데, 서구의 민주주의가 세계적으로 최선의 가치체계, 정치체계로 보편화 되어있는 오늘 오피니언 | 최철수(전 천수한의원 원장) | 2011-08-11 14:47 자연재해인가, 인재인가? 자연재해인가, 인재인가? 이번에 내린 폭우로 인해 서울에는 100년만의 물난리가 일어나 사람들의 가슴을 뒤흔들었다. 이번 물난리는 많은 사상자와 주택파손, 농경지 침수 등의 막대한 재산피해를 불러왔다.광화문 광장은 작년과 올해 2년 연속으로 물에 잠겨 논란을 불러왔고, 부촌인 우면산 주변 택지의 피해 또한 큰 관심을 끌었다. 무려 16명의 사망자를 낸 우면산 산사태는 이미 작년 여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전적이 있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아니었는데 그를 무시하고 생태공원 조성 등의 개발을 무리하게 지속했다.그렇다면 이번 물난리를 과연 단순히 기상이변에 의한 재해라고 볼 수 있는 것일까?뉴타운이나 디자인서울 같은 개발 위주의 정책이 추진되면서 서울은 콘크리트로 도배되다시피 했는데도 배수 시설의 확충은 제대로 이 독자기고 | 황지수(홍주고 2) 학생명예기자 | 2011-08-11 14:42 [여행기]중국 혁명을 성공시킨 1만 km 대장정길 [여행기]중국 혁명을 성공시킨 1만 km 대장정길 2011년 5월 홀로 중국 ‘홍군대장정’ 길을 2개월간 자전거로 순례한 신 앙 (홍성읍. 55) 씨의 여행기 중 일부이다. 배낭을 메고, 자전거를 타고 먼 길 떠나는 계절이다. 바야흐로 순례의 대장정이 세계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다. 제주도의 올레길, 지리산의 둘레길, 설악산을 휘 감도는 바위길, 인접한 서산시의 아라메길 등이 유명세를 톡톡히 치루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정치계조차 민생대장정, 희망대장정이라며 ‘대장정’이 유행이다. 2010년 6·2 지방자치선거를 기점으로 홍성 정치판에 뛰어들었던 동지들과 함께 동북3성과 백두산 등정을 함께 하며 독한 고량주에 세상이야기를 나누었다.히말라야 산맥의 안나푸르나를 종주하고 미국을 거쳐 다시 중국의 홍군대장정(마오쩌뚱 오피니언 | 신 앙 | 2011-08-11 14:41 언제나 국가 경제의 관건은 재정 건전성 유무다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 6일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다. 여파는 유럽을 넘어 아시아를 강타하여 아시아 주요국가의 증시는 곤두박질쳤다. 가히 금융 쓰나미라고 불릴 수 있는 상황이다.8일 현재 우리나라의 코스피는 74.49포인트(3.82%)가 빠진 1869.45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143포인트까지 빠지기도 했다. 그야말로 ‘서울 쇼크’는 핵폭탄이었다. 중국의 상하이지수(3.79%), 일본의 닛케이지수(2.18%) 또한 일제히 동반 하락했다.2008년 9월 15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세계적인 투자 회사인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했을 때의 판박이다. G1으로서의 미국의 위력을 가히 맛볼 수 있는 기회라면 분명 불행한 역사다. 미국이 부도가 독자기고 | 전만수 본지자문위원장 | 2011-08-11 14:29 의원활동, 주민들과 지역에 필요성을 보여라 주민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최근 주민들은 지방의원들의 시대적 사명감과 개혁의지가 특히 요구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더 이상 이전투구의 장으로 전락한 국회가 지방의회의 본보기가 될 수 없다는데서 출발하고 있다. 오히려 국회의원이 본받을 수 있는 지방의원상을 정립하고 실천해 나갈 때라고 강조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홍성군의원들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국제 우호도시인 해림시와의 우호를 돈독히 하고, 홍성군 홍보를 통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 중국 하북성 북경, 중국 내몽고를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주민들은 의원 연수라는 명목으로 행해지고 있는 이번 연수 목적에 대해 고개를 갸웃한다. 주민들의 의문은 홍성군의회 홈페이 사설 | 홍주신문 | 2011-08-11 10:40 관점(觀點) 관점(觀點) 사람은 누구나 모든 사물(事物)을 보는 시각과 위치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르다. 좀 더 가까이서 관심을 가지고 사물을 지켜 본다면 사람마다 각기 다른 생각의 관점들이 나타난다. 올해 초에 7박8일의 일정으로 터키 여행을 갔었는데, 버스를 타고 서너 시간을 가도 끝이 보이지 않게 펼쳐진 드넓은 대지를 보면서 감탄하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땅이 있다면’하고 속으로 부러워했다. 우리 일행을 실은 버스가 에게해의 저녁노을을 뒤로하고 목마가 있는 트로이를 향해 달리고 있을 때 같은 일행으로 옆 좌석에 앉아있는 형에게 물어 보았다. “형! 형 같으면 저 푸른 대지의 언덕에 무엇을 하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그 형은 대뜸 “축사를 짓고 소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앞좌석의 다른 형에게도 커다란 소리로 물어보았다. 형 오피니언 | 윤주선 임업후계자(공주대학교 식물자원학과 1학년) | 2011-08-04 11:58 복날과 개장국 (2) 복날과 개장국 (2) 앞에서 우리음식의 맛은 장(간장·된장·고추장 등)이 좌우한다고 했다. 음식 맛의 기준이 되는 장의 ‘삭힌 맛’은 오랫동안 숙성시켜야만 얻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맛이 든다. 어찌 오래되어야 맛이 드는 것이 장맛뿐이겠는가. 우리 한국인들은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시간만큼 정(情)이 든다. 그래서 ‘미운 정 고운 정’이라는 말처럼 내가 다소 손해 보는 일이 있더라도 정 때문에 사람을 선뜻 내치지 못하는 ‘삭힌 맛’과 같은 심성을 지녔다.이처럼 보관에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발효식품은 먹을거리를 쫓아서 이동생활을 하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11-08-04 11:56 국가보훈 50년의 발자취와 과제 국가보훈 50년의 발자취와 과제 올해 8월 5일은 국가보훈처 창설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해 이듬해 ‘원호처’로 승격한 이후 1985년 ‘국가보훈처’로 개칭, ‘보훈’개념의 예우시책을 추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일제의 침략에서부터 6·25전쟁,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등 국가적 위기상황과 역사적 격동기를 거치면서 독립과 호국,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을 국가보훈대상자로 예우하여 보상금지급, 의료·교육·취업지원 등 다양한 보훈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대국민 나라사랑정신 확산 시책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50년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금전적·물질적 보상과 함께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양하여 건전한 국민정신을 창출해 왔으며 보훈정 오피니언 | 박행병 홍성보훈지청장 | 2011-08-04 11:55 보수와 진보 논쟁의 허구 보수와 진보는 정치적 개념이다. 보수는 현재 중심적 개념이고 진보는 미래지향적 개념이다. 보수가 부동(不動)의 개념이라면 진보는 동(動)의 개념이다. 보수를 우익이라 하고 진보를 좌익이라 한다. 보수가 오른발이라 한다면 진보는 왼발이라 할 수 있다. 정지한 발은 보수이고 앞으로 내미는 발은 진보이다. 어제의 진보는 오늘의 보수가 되며 오늘의 보수를 바탕으로 내일의 진보가 이루어진다. 보수는 능률과 향상을 지향하고 진보는 평등과 평화를 지향한다. 보수는 현실주의이고 진보는 이상주의이다. 현재는 확실하고 미래는 불확실하다. 따라서 보수는 안정적이고 진보는 불안정하다. 보수는 기득권과 기존 질서에 집착하는 편이고 진보는 기득권과 기존 질서에 집착하지 않는 편이다. 따라서 보수는 이기적인 것으로 진보는 이타적인 것 오피니언 | 최철수(전 천수한의원 원장) | 2011-08-04 11:54 한국의 대표 체험형 레저타운 엔카운티는 미국의 디즈니랜드와 영국의 버진그룹과 경쟁합니다 이 글은 본지 7월 28일자 1면 ‘궁리지구관광단지 개발 의문·의혹 증폭, 의회도 몰랐다’제하의 기사에 대한 반론문입니다. 홍성궁리지구 관광단지 개발을 시작하면서 군의회나 언론 및 군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자세하게 발표할 수 없었던 것은 사업자체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하여 검토 및 계획단계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으며 타당성 조사자료나 계획단계에 이용되는 마스터플렌이나 사업계획설명서 정도가 외부에 나돌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홍보를 하고 있는 단계이고, 투자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투자설명서 계약서를 작성 중에 있으며, 곧 사업에 착수할 예정으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계획이 먼저 외부에 알려졌고, 노출이 되어 군민들에게 의혹을 갖게 하였으며 홍성군과의 MOU양해각서는 어떠한 음모나 오피니언 | (주)HS개발공사 대표이사 박기종 | 2011-08-04 11:51 자치단체, 양해각서(MOU) 체결 ‘신중해야’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에 적지 않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국내외 기업들과 체결하는 투자양해각서(MOU)가 ‘공수표’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아 예산낭비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관련 업체나 기관들과 각종 개발, 대회 및 기업유치 등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고도 진행 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되거나 재원 문제로 무산되는 경우가 허다한 것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처럼 성급하고 무리한 양해각서 체결은 자칫 자치단체 또는 주관사의 예산낭비를 초래하고 피해자가 발생하는 등 이해 당사자 간의 법정다툼으로 비화할 수도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개발지역의 지가상승 등을 부추기고 지역주민들 사설 | 홍주신문 | 2011-08-04 10:1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5115215315415515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