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평생교육 평생교육 국가는 국민에게 필요한 기본교과 중심의 일관성 있는 체계를 갖춘 국민공통 기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생활수준의 향상과 복지 차원에서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무교육기간이 확대되고 있다. 패러다임(paradigm)은 인식의 틀이다. 사회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교육은 사회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의해 바뀌어져 왔다. 엘빈 토플러는 사회변화를 농경사회→산업사회→정보사회→지식창조사회의 순서로 변화된다고 보았다. 농경사회에서는 근면·성실이 주요한 가치였고, 삶이 학습이었고, 학습이 곧 삶이었다. 산업사회에서는 농경사회와는 다르게 교육은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5-08-06 15:20 급변하는 한국사회 급변하는 한국사회 ‘급변하는 한국사회’는 최근 변화가 극심한 한국사회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 말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어 보인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것들이 등장하고, 그 새로운 것에 적응할만하면 또 새로운 것이 등장한다. 휴대폰, 전자기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와 진화가 진행 중이다. 이런 변화가 새삼스럽거나 이상하다는 느낌을 갖기보다는 자연스러워졌다. 그러나 한 가지 급변하는 한국사회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문제청소년에 대한 시각이다. (앞으로는 문제청소년을 서툰 청소년이라고 칭하겠다.)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이 서툰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5-07-20 14:49 가족 가족 ‘개인→가족→사회’는 사람이 사회화되어가는 기본적인 공식이다. 가족은 한 사람이 삶을 살아가면서 사회로 나가기 전 단계다. 단순히 의식주를 해결하는 장소보다 더 많은 위력을 갖고 있다. 특히 가족 구성원간의 상호작용은 한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가족은 성격을 형성하고 대인관계 방법을 학습한다. 아이는 스스로 신체적, 인지적 발달을 하지만 부모와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도 이뤄진다. 부모의 칭찬과 꾸중을 통해 도덕성도 발달시키고, 세상을 보는 눈과 가치관을 만들어 간다. 흔히 말하는 자존감, 자신감도 부모를 통해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5-07-02 17:43 FIGHT WITHOUT HATE FIGHT WITHOUT HATE 서로 다른 전문분야에서도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스포츠와 청소년 지도는 전문성이 서로 다른 분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진행하는 과정은 아주 비슷하다. 특히 ‘FIGHT WITHOUT HATE’는 스포츠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태도를 말하는 것인데, 이는 청소년을 대하는 태도와 비슷하다. ‘미움(증오)없는 싸움(시합)’ 정도로 번역이 되는데, 공식적으로 시합을 할 때는 거칠게 경쟁을 하지만 경기 후에는 서로 웃고 격려해주며, 승자와 패자는 입상과 관계없이 공감의 눈물 혹은 기쁨의 박수를 쳐주는 모습을 보게 된다.어느 경우에는 과거에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5-06-18 11:27 이상한 사람 이상한 사람 ‘이상한 사람이다’는 무슨 뜻일까? 일반적으로 정신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 무엇인가 남들과 다른 행동을 겉으로 보여주는 사람, 아니면 겨울에 여름옷을 입고 다니거나 여름에 겨울에 입는 두꺼운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인가? 또는 나의 기준에 벗어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인가? 나와 성격이 다른 사람인가?세상에는 정말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백인백색(百人百色)이란 표현처럼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 선호하는 것도 각양각색이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대처하는 방법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사람들은 이러한 차이점을 인정하고, 수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5-04-13 15:52 손을 먼저 내밀자! 손을 먼저 내밀자! 사춘기라는 말과 연결되어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단어가 있다. 도덕시간에 나오는 “질풍노도의 시기”다. 이 말은 청소년 연구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미국의 유명한 G. Stanley Hall(1844-1924)이 청소년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이 시기는 갈등과 정서 혼란으로 가득한 격변기를 나타내기 위해서 명명한 개념이다. 이 개념 속에는 방황, 반항이라는 것이 첨부되어 사춘기의 아이들이 보여주는 언행을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다. 그러나 필자는 좀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성인들은 사춘기에 갈등이 일어나고, 정서 혼란이 왜 발생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5-03-13 11:35 발생적 통찰 발생적 통찰 발생적 통찰이란 지금의 상태가 어떻게 해서 되었는가를 통찰하는 것이다. 통찰은 ‘예리한 관찰력으로 환히 꿰뚫어 보다’라는 의미다. 지금 여기에서 어떤 청소년을 만났다고 가정하자. 내가 그 청소년에 대해서 아는 것은 지금 내 눈 앞에서 하는 말과 행동이다. 그런데 그 말과 행동 하나를 보고 우리 성인들은 마치 그 청소년을 다 알고 있는 것처럼 판단한다. 그리고 자신의 가치기준을 토대로 평가한다. 과연 그 청소년에 대해서 얼마나 깊이 알고 그런 평가를 내리는 것일까?어느 개그맨이 트라우마(심리적 외상)에 대한 말을 유행어로 만든 적이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5-01-19 17:02 자아중심성 자아중심성 예전 어른들은 이런 말을 자주 하곤 했다. 남자는 군대를 갔다 와야 사람이 된다고. 이 말은 단체생활을 통해서 사람이 변한다는 것을 의미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군대를 가기 전에 있는 여학생, 남학생 즉, 청소년들은 왜 사람이 되지 않을까? 뇌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청소년 시기는 아직 판단, 결정, 계획 등을 주관하는 전두엽이 발달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그러면 전두엽이 발달하지 않으면 어떤 현상이 벌어지는지 알아보자. 청소년에게는 기본적인 몇 가지 현상이 존재한다. 그것은 개인적 우화, 상상적 청중, 즉 청소년 자아중심성 현상이다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4-12-19 17:29 부모, 특히 어머니는 많은 해를 끼치는 사람이다. 부모, 특히 어머니는 많은 해를 끼치는 사람이다. 오늘 칼럼의 제목은 다소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느낌을 갖게 할 수도 있다. 대부분 아이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고 하면 어머니라고 알고 있는데 도리어 해를 끼치는 사람이라고 해놨으니까 말이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면 가장 중요한 대상은 어머니다.모든 종(種)은 일정기간 어머니(보호자)가 없으면 살 수가 없으니까 어머니가 가장 중요한 대상이고 그 대상이 원하는 대로 익숙해지게 마련이다. 이것은 종(種)이 생존을 위해 생물학적으로 프로그래밍이 된 부분이면서 무조건적이다. 어린아이는 어머니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성장한다.엄마가 젖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4-11-28 11:19 학습된 무기력 학습된 무기력 ‘아실세배권’은 ‘아이는 실수를 하면서 세상을 배워갈 권리가 있다’의 줄임말입니다. 학습의 정의는 경험에 의한 행동의 변화이다. 학습은 변화를 의미한다. 학습으로 인해 항상 무엇이 습득 되지는 않지만, 학습은 항상 어떤 종류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학습이 일어날 때 변화하게 되는 것은 행동이다. 학습을 측정하는 유일하게 확실한 방법은 행동의 변화이다.그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은 경험이다. (출처: 학습과 행동. 5판) 학교 현장에는 수업시간에 공부에 흥미를 잃고 잠을 자거나 공부와 관련되지 않은 행동을 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4-11-10 13:47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