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천이 뿌옇게 물들었다?… 주민들 ‘깜짝’ 홍성천이 뿌옇게 물들었다?… 주민들 ‘깜짝’ 홍성읍을 가로지르는 도심내 생물서식공간인 홍성천이 마치 물감을 타 놓은 듯 뿌연 색으로 바뀌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22일 정오 홍성천 인근을 지나던 한 주민은 홍성천이 뿌옇게 물든 광경을 목격했다. 확인결과 하수관로 합류 지역 일부에 낙엽이 쌓여 관로가 막힌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홍주천년 양반마을 공사현장에서 방류된 하수가 쌓인 낙엽을 타고 하천으로 흘러 들어간 것이다.홍성군은 인력을 급파해 현장에 쌓인 낙엽을 치우고 하수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했다.한편 홍성천은 홍성읍 옥암리에서 발원해 대교리 삽교천으로 사건·사고 | 사진=홍성읍 윤여진 제공·글=황희재 기자 | 2022-11-24 09:29 화물차 불법증차 추가 혐의 정황 포착 화물차 불법증차 추가 혐의 정황 포착 지난해 홍성을 떠들썩하게 한 화물차 번호판 불법증차와 관련, 추가 혐의 정황이 포착됐다. 영남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물류기업 A업체는 최근 관할 지자체에게 영업용 화물차 감차 처분 통지서를 받았다. 취재 결과, A업체가 지난해 매입한 화물차 번호판은 지난 8월 홍성군청 건설교통과 공무원과 함께 징역을 선고받은 화물운수업자 K가 매도한 번호판이었다. A업체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 사이 홍성군청을 통해 발급된 총 31대의 화물차 번호판을 K를 통해 양수했다. 이 중 23대가 불법적으로 발급된 번호판으로 확인돼 감차 처분이 내려졌 사건·사고 | 황희재 기자 | 2022-11-24 08:30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위해 방역시설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위해 방역시설 강화 홍성군이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2023. 1. 1. 시행)에 따라 올해 관내 모든 양돈 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을 위해 강화된 방역시설(7대 방역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군은 양돈 농가에 대해 현장 방문 컨설팅과 집합교육 등을 시행했으며 축산과 전 직원을 동원해 7대 방역 시설 설치를 독려하고 양돈 농가에 대한 방역시설 수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이어 조기 설치 완료 농가에는 정책자금 지원, 예방적살처분 기준과 이동제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미설치 농가 사건·사고 | 정다운 기자 | 2022-11-20 08:37 내포 건설현장서 감전된 근로자 끝내 숨져 내포 건설현장서 감전된 근로자 끝내 숨져 지난달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현장에서 감전됐던 50대 근로자가 사고 2주 만에 결국 숨졌다.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근로자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경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감전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과 전신화상으로 사망했다.A씨는 지난달 19일 전선 접지작업 중 전선에 몸이 닿으면서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을 함께하던 동료는 불이 붙은 A씨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불을 끈 뒤 119에 신고했다. 시공을 맡은 원청 건설회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 사건·사고 | 황희재 기자 | 2022-11-13 08:38 홍동면에서 트럭 정면충돌… 1명 사망 홍동면에서 트럭 정면충돌… 1명 사망 홍동면에서 25톤 트럭과 1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지난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 30분경 홍동면 신기리에서 25톤 트럭과 1톤 트럭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황희재 기자 | 2022-11-12 08:38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챙긴 화물트럭 기사 ‘덜미’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챙긴 화물트럭 기사 ‘덜미’ 충남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이 지난 2019년 7월부터 최근까지 25톤 대형트럭(볼보)과 외제승용차 2대(아우디, 폭스바겐)를 이용해 35회에 걸쳐 보험금을 편취한 A(48·남)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는 고속도로 합류도로와 교차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뒤 합의금과 미수선수리비 등의 명목으로 3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경찰은 화물트럭 기사인 A가 청주, 구리, 안성, 용인 등 전국의 고속도로 합류 도로에서 차량의 정체로 어쩔 수 없이 끼어들 수밖에 없는 상 사건·사고 | 황희재 기자 | 2022-11-08 08:30 충청지역, 홍성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충청지역, 홍성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지난달 29일 충북에서 역대 가장 강한 4.1 규모 진천지진 발생 역대 규모 순위 38번째로 강해… 내륙 지진으로는 12번째 강해홍성지진 1978년 5.0 규모·진도 V(5)에 해당, 1979년 4.0 발생 충북 괴산군에서 올해 한반도 발생 지진 중 최대인 규모 4.1의 지진이 지난달 29일 발생한데 이어 지난 1일 새벽 2시반 경에도 규모 2.9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8시 27분께 4.1의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3번의 ‘전진’(前震)도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괴산 지진은 오전 8시 27분 49초에 규모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2-11-06 08:39 ‘이태원 참사’ 충남도 합동분향소 설치… 애도 물결 ‘이태원 참사’ 충남도 합동분향소 설치… 애도 물결 지난달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로 무려 150여 명이 사망하고 150여 명이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충남지역 사망자는 총 4명이며, 홍성군민 1명도 사망했다. 충남도는 지난달 31일 도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차리고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사진은 지난달 31일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모인 충남도 관계자들의 모습. 현장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사건·사고 | 정다운 기자 | 2022-11-03 08:32 스러져버린 꿈의 무게 전국 추모 물결 이어져 스러져버린 꿈의 무게 전국 추모 물결 이어져 지난달 29일 밤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일대에서 열린 핼러윈 축제에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300여 명의 압사 사상자가 나온 대규모 참사가 일어났다.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이태원 사고 관련 충남도민 피해접수 현황은 사망 4명, 부상 1명이다. 사망자 중 1명은 홍성군민으로 확인됐다.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원 사고로 인해 우리 지역에서도 안타까운 사망자 1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충남도는 이태원 사 사건·사고 | 황희재 기자 | 2022-11-02 08:31 [포토] 구항농공단지 인근서 승용차 전복… 4명 경상 [포토] 구항농공단지 인근서 승용차 전복… 4명 경상 지난 14일 오후 7시경 구항농공단지 인근 삼거리에서 SUV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과 함께 승용차가 전복됐으며, 40대 여성 A씨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삼거리에서 운전자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운행하다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황희재 기자 | 2022-10-22 00:35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연계서비스 연쇄 먹통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연계서비스 연쇄 먹통 지난 15일 SK C&C 판교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톡, 카카오택시, 카카오맵, 카카오네비, 포털사이트 다음 등 카카오 계열 서비스 대부분이 한꺼번에 중단되며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했다.화재로 데이터서버 3만 2000대의 전원공급이 모두 차단됐고, 카카오 계열 서비스로 연결돼있던 국민들의 일상도 멈췄다. 카카오 서비스는 메신저 역할뿐만 아니라 이동수단, 금융, 엔터테인먼트 심지어는 공공분야까지 우리나라 국민들의 일상 전반에 스며들어있다.민간기업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의존도가 높고, 단일 플랫폼 사업자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카 사건·사고 | 황희재 기자 | 2022-10-21 08:30 ‘칼로 물 베기’는 옛말… “가정폭력 엄벌해야” ‘칼로 물 베기’는 옛말… “가정폭력 엄벌해야” 최근 전국적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토킹과 폭력, 성폭행, 살인 등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범죄 예방을 위한 법적·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도내에서는 최근 가정폭력으로 접근 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50대 남편이 아내를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과 20대 남성이 교제하던 여성을 강간하고 야구방망이로 폭행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특히 남편 A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아내 B씨는 지난달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경찰에 가정폭력을 신고했고, 경찰은 1차 신고에서 A와 B씨를 분리 조치했다. 그러 사건·사고 | 황희재 기자 | 2022-10-20 15:14 지기산 정상 지뢰 제거 작전 종료 지기산 정상 지뢰 제거 작전 종료 ‘지기산 정상 지뢰 제거 작전’이 지난 9월 30일 종료됐다. 지난해 2월 시행됐던 국민권익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미군이 주둔했던 지난 1964년부터 1980년까지 후방 방공기지 방호를 위해 지뢰가 매설돼 30발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본지는 제753호(2022년 9월 1일)자 1면에 “지기산 정상에 수십 년 된 지뢰 남아있다” 제하의 기사로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공군 8522부대는 “이번 작전을 통해 육군 산하 EOD 부대가 지뢰를 상당 부분 제거했다”고 밝혔다. 잔여 지뢰가 남아있지만, 공군은 남은 지뢰를 울타리 내 유실 사건·사고 | 정다운 기자 | 2022-10-13 08:35 군의원들의 기지로 초기 화재 진화… “큰 피해 막았다” 군의원들의 기지로 초기 화재 진화… “큰 피해 막았다”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관내 주택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집열판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방문차 들린 예산군의회 의원들의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지난 6일 오전 9시 40분경 덕산면종합복지센터를 방문한 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과 김영진 의원은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 즉시 119에 신고를 한 후, 불이 난 장소로 달려가 현장에 비치된 소화기 2개를 사용해 신속하고 차분한 대처로 대형 화재 피해를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이후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안전하게 화재를 진압 조치했다. 하지만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2-09-07 16:09 지기산 정상에 수십 년 된 지뢰 남아있다 지기산 정상에 수십 년 된 지뢰 남아있다 은하면과 광천읍 사이에 있는 지기산 정상에 오래전 미군이 매설한 지뢰가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2월 국민권익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기산 정상에는 미군이 주둔했던 지난 1964년부터 1980년까지 후방 방공기지 방호를 위해 지뢰가 매설됐다.정부는 지난 1998년부터 지뢰 제거에 착수했지만, 지기산에는 아직도 35발의 지뢰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군이 매설한 지뢰 대부분은 플라스틱 재질의 대인지뢰(M14)로 탐지가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이 지나 위치 특정이 어렵고 집중호우 등으로 유실 가능성도 우려되 사건·사고 | 정다운 기자 | 2022-09-01 08:31 영화 같았던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영화 같았던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홍성 주민 B씨에게 현금 1800여 만 원을 건네받은 보이스피싱 수거책 A씨(40대)가 범행 4시간 여 만에 충북 청주에서 체포돼 홍성경찰서로 신병이 인계됐다.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B씨는 수거책 A씨를 관내 한 마을회관 앞에서 만나 현금 1800여 만 원을 전달했다. 이후 A씨가 돈을 세지도 않고 황급히 자리를 뜨자, B씨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음을 인지했다.A씨가 택시를 이용해 도주할 것이라고 판단한 B씨는 경찰 신고 후 관내 콜택시 업체에 직접 전화를 걸어 A씨의 인상착의와 상황을 설명하며 도움을 요 사건·사고 | 황희재 기자 | 2022-08-14 08:31 보험사 실수로 건강한 20대 남자 장애 등록돼 보험사 실수로 건강한 20대 남자 장애 등록돼 보험사의 실수로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20대 남성 A씨가 장애인으로 등록된 일이 발생했다. A씨의 아버지 B씨는 지난 6월과 7월 아들의 보험가입을 신청했다 두 번이나 거절 통보를 받았다. 거절 사유는 놀랍게도 A씨가 운동마비, 청각이상 등의 질병을 갖고 있다는 것. 홍성읍에 살고 있는 A씨는 지난 2015년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보험 상품을 가입했고, 이후 몇 차례에 걸쳐 병원진료비를 보험사에 청구했다. 당시 관내 금융기관에서 스캔한 자료를 받은 보험사 직원은 평소 하던 대로 A씨의 청구서에 적힌 질병코드를 전산 시스템에 전 사건·사고 | 황희재 기자 | 2022-08-13 08:31 예산소방서, 퇴근길 나선 신임 소방관 대형화재 예방 예산소방서, 퇴근길 나선 신임 소방관 대형화재 예방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소방공무원이 대형 화재로 번질 뻔한 상가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40분께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 중이던 예산소방서 오가119안전센터 정한성 소방사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신발매장 창고 안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망설일 새도 없이 즉시 상가 내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진화를 실시했으며, 이어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관들과 합세해 오전 11시경 불을 완전 진압했다.이 불로 창고와 매장 내 신발, 의류 등 물품 29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사건·사고 | 홍주일보 | 2022-07-20 10:37 부동산 사기단 2개 조직 검거 부동산 사기단 2개 조직 검거 생활정보지에 점포를 내놓은 소상공인들을 속여 감정평가료 명목으로 총 4억 원을 가로챈 사기단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총책 등 4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에 협조한 공범 66명을 수사 중이다.총책 A씨(40대·남) 등은 생활정보지에 점포를 내놓은 소상공인에게 “권리금을 더 받아주겠다. 그러려면 감정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등 소상공인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사기단이 이용한 일명 대포계좌는 구인광고지에 글을 올린 구직자들에게 “급여계좌로 필요하다”며 관련 정보를 건네받아 일반인들까지 범 사건·사고 | 황희재 기자 | 2022-07-08 08:35 월계리 주택가 바위 와르르… 불안에 떠는 주민들 월계리 주택가 바위 와르르… 불안에 떠는 주민들 폭우가 내렸던 지난달 29일 홍성읍 월계리의 한 주택가에서 경사면에 쌓여있던 전석이 토사와 함께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로 반려견을 잃은 월계리 주민 김 아무개 씨(60)는 “저녁 8시쯤 굉음을 듣고 무슨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황급히 밖에 나가봤다”라며 “인근 토지소유주가 약 8m 높이까지 쌓아 놓은 바윗덩이들이 밑으로 굴러 떨어져 나무를 쓰러뜨리고 키우던 개까지 덮쳤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장소는 평소 김 씨가 반려견을 돌보기 위해 자주 드나드는 곳이었던 만큼 김 씨와 가족들은 놀란 가 사건·사고 | 황희재 기자 | 2022-07-07 08:31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