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군, 지역맞춤형 ‘스마트시티’ 추진키로 홍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와 이용록 부군수, 각 국장·부서장, 용역자문단, 경찰서·소방서·교육청 등 유관기관, 충남도청 관계공무원, 용역관계자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군 전역에 인공지능(AI)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교통·환경·주거 문제 등을 해결해 가는 홍성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착수하겠고 밝혔다.군은 2020년까지 수행될 이번 용역을 통해 다른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우수 스마트 도시계획들을 수 코로나19 | 황동환 기자 | 2019-10-18 10:55 국감서 특별법 근거 ‘대전·충남혁신도시’ 지정 촉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은 지난 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대전·충남을 혁신도시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제2조 제1호)에 명시돼 있는 ‘국가균형발전’이란 지역 간 발전의 기회균등을 촉진해 전국이 개성 있게 골고루 잘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다. 또한 혁신도시 건설 목적은 같은 법 제18조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시책 등에 따라 수도권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고,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해당 공공기관 및 그 소속 직원에 대한 지원에 관한사항, 혁신도시를 지역발전 거점으로 육성·발전시켜 국가균형발전과 정치일반 | 한기원 기자 | 2019-10-11 09:05 홍성·예산 주민들, 홍문표 국회의원 고발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16일 홍문표(자유한국당·홍성·예산) 국회의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충남 예산·홍성 주민들로 구성된 서부내륙고속도로 주민대책위(공동위원장 권혁종·윤중섭)는 “홍 의원이 의정보고서에 설계에 반영되지도 않은 ‘동홍성 IC’를 마치 건설 예정인 것처럼 허위로 기재했다”며 대전지방검찰찰청 홍성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홍 의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의정보고서(공보물)를 우편으로 배포했다. 홍 의원은 의정보고서에서 경기도 평택-부여-익산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을 언급했다. 홍 의원은 의정보고서를 통해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 IC 설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들은 “동홍성 IC는 예정에 없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 충남도 | 오마이뉴스 이재환 기자 | 2019-09-20 09:00 충남시민, 혁신도시 유치 대정부투쟁 예고 충남지역의 사회단체들이 충남혁신도시유치와 관련,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단단히 화가 났다.지난달 26일 30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남혁신도시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충남도청에서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대정부투쟁을 결의했다. 이날 실행위원회는 추석 전까지 충남도민들과 전국 충남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서명활동과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충남혁신도시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홍보하고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추석명절 이후에는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충남로타리클럽 3620지구 등의 15개 단체로 구성된 공동대표단과 홍성YMCA와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등의 실행위원회 12명을 중심으로 청와대, 총리실, 국회와 국토부를 대상으로 항의방문을 하기로 했으며, 충남도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충남도 | 황동환 기자 | 2019-09-06 09:08 충청 4개 시·도 ‘서해선 직결’ 촉구 충청 4개 시·도 ‘서해선 직결’ 촉구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서해선 직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24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서해선과 신안산선 직결 충청권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충청권 단체장 일동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지난 2015년 홍성서 열린 기공식에서 국토부는 서해선 복선전철에 시속 250㎞급 고속전철을 운행해 서울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홍보했다”며 “이는 서해선과 신안산선의 직결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최근 드러난 국토부의 서해선 복선전철과 신안산선 환승 계획은 “충남도와 협의나 통보 없이 일방 추진한 것으로, 지역 발전을 기대했던 충청인에게 큰 상실감과 허탈감을 안겨주고 충남도 | 윤신영 기자 | 2019-08-31 09:09 이종화 충남도의회 제2부의장 인터뷰 이종화 충남도의회 제2부의장 인터뷰 Q. 지난 1년간 충남도의회 부의장으로서 성과와 소회는?“11대 의회 교육위원회로 소속돼 우리나라 미래인 학생의 학습·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충남도내 초·중·고 729교 중 실내체육관이 없는 학교 비율이 31%를 차지하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청 차원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해마다 증가하는 학생 비만율을 낮추기 위한 예방교육 활성화 조례안도 발의했습니다. 아동기 비만은 성인으로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신체활동을 증진시키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례를 통해 교육감은 비만 예방대책 수립을, 학교장은 매년 전수조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 출신 독립운동 인물의 업적과 정신을 이웃이야기 | 정리= 한기원 기자 | 2019-08-30 09:04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 철회주장→반박해명→재반박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아산·예산·홍성·청양 연합대책위원회(위원장 윤중섭, 이하 대책위)는 지난 18일 국토부의 지난 12일 공개한 대책위의 기자회견 해명자료에 대해 “국토부의 해명자료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재반박 성명서를 발표했다.대책위는 지난 12일 충남도청프레스센터에서 서부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피해가 예상되는 평택·아산·예산·홍성·청양의 주민들과 함께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컨소시엄이 사실상 붕괴”됐으므로 “사업철회”를 주장한 바 있다.대책위 기자회견 있던 당일 곧바로 해명자료를 낸 국토부는 대책위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사업이 정상 추진 중”임을 밝혔다.이러한 국토부의 해명자료에 대해 대책위는 지난 18일 “국토부의 해명자료가 사실이 아니기에 제대로 코로나19 | 황동환 | 2019-08-20 19:17 서부내륙고속도로 컨소시엄 ‘붕괴’ 서부내륙고속도로 컨소시엄 ‘붕괴’ 홍성군 장곡면 천태리 마을을 관통하도록 설계된 ‘서부내륙고속도로’ 공사에 참여하는 건설업체가 대거 이탈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아산·예산·홍성·청양 연합대책위원회’(위원장 윤중섭, 이하 대책위)는 지난 1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컨소시엄 붕괴사실을 인정할 것”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 해야한다”고 촉구했다.서부내륙고속도로 노선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평택·아산·예산·홍성·청양지역 주민 40여 명은 이날 “(주)서부내륙고속도로의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을 시작으로, 현재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19개 건설사 중 11개 건설사가 이탈했다”며 “사업 진행이 불가능할 자치행정 | 황동환 기자 | 2019-08-16 09:08 홍성 택시, “완전월급제가 반갑지만은 않다” 택시 기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사납금제도가 30년 만에 전면 폐지되고 택시 월급제가 오는 2021년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시행된다.지난 2일 택시 사납금폐지와 완전월급제를 시행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택시 사납금제가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 택시업계의 경영환경과 노사관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이 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 중랑을)은 “이번 법 개정으로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합의 내용을 본격 이행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됐고 30년 넘게 택시산업을 왜곡시켜온 사납금제 폐지로 택시노동자들의 생존권과 노동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 사회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08-15 09:00 “서해선 복선전철 변경 계획, 원안대로 추진해야” “서해선 복선전철 변경 계획, 원안대로 추진해야” 일장춘몽이란 말을 쓸 수 있을까? 4년 만에 충남도민들의 믿음과 기대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다. 모두의 염원 속에 홍성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57분이면 주파한다던 서해선 철도가 당초 방침 대신 환승으로 계획이 변경된 것이다. 지난 10일 국토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현황과 향후 운행계획’ 보고서 내용을 확인하고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손바닥 뒤집듯 당초계획이 변경된 것이다. 이로 인한 220만 도민들 또한 배신감과 허망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15년 5월 22일 홍성역 환승주차장에서 서해선 전철 기공식행사가 열렸다. 뙤약볕 속에서 도민 1천여 명은 들뜬 마음으로 축하공연을 관람했고, 자신감 넘치던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사를 들으며 독자기고 | 충남도의회 이종화 부의장 | 2019-07-26 09:08 서부고속도 반투위, “국토부의 해명은 허위” 서부고속도 반투위, “국토부의 해명은 허위” ‘서부내륙고속도로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윤중섭, 이하 반투위)는 지난 17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적법하게 추진 중”이라는 정책브리핑이 “국민을 기만하는 허위 해명”이라며 재반박에 나섰다.반투위는 지난달 19일 “국토부·포스코 유착의혹”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의 승인을 앞두고 있는 (주)서부내륙고속도로의 40년 운영기간이 특혜라는 것과 총사업비가 1조가 증가한 것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자 국토부는 다음날 반투위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하였고, 이에 반투위가 국토부의 해명이 허위라며 재반박한 것이다.먼저 ‘서부내륙 고속도로 1단계 운영기간이 40년인 것’에 대해 반투위는 특혜라는 충남도 | 황동환 기자 | 2019-07-26 09:04 서해선 ‘환승논란’ 지역 정가 총력 대응 서해선 ‘환승논란’ 지역 정가 총력 대응 지난 2015년 5월 ‘서해선 복선전철’ 착공식이 열릴 당시 국토교통부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홍성~여의도 57분 소요”, “신군산~홍성~여의도 1시간 25분 소요”라고 밝히면서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0년 완공되고, 이후 신안산선(안산·시흥~여의도)이 개통되면 서해선을 달리던 열차가 신안산선의 철로로 바꿔 서울 영등포와 여의도까지 빠르게 달릴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하지만 지난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현황과 향후 운행계획’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은 신안산선 완공 시 ‘환승’을 해야만 서울로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같은 소식을 접한 충청지역이 술렁이고 있다.예산·홍성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홍문표 국 충남도 | 황동환 기자 | 2019-07-25 09:00 홍문표 의원, 서해선복선전철 환승논란 국토부 책임자 불러 강력항의 홍문표 의원은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해복선전철 환승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홍 의원 측에 따르면 서해선복선전철 환승논란과 관련하여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황성규 철도국장과 임종일 철도건설과장을 국회 의원회관으로 불러 환승으로 철도운행계획이 바뀐 경위에 대한 문제제기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지난해 5월 국토부가 경제성이 낮은 ‘신안산선’ 민자 사업의 수익성을 높여주기 위해 당초계획을 변경하여 무리하게 환승으로 바꾼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며 국토부가 환승으로 변경하고 이를 숨긴 이유에 대해서 강력한 문제제기를 하였다.이어 홍 의원은 “환승으로 변경된 것은 국토교통부가 충남 서북권 지역민들과 국민들을 속이고 우롱한 것”이라며 “기존 장항 코로나19 | 황동환 | 2019-07-19 10:17 홍성군의회, 국토부의 ‘서해선 복선전철 환승 계획’ 수용 불가방침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현황과 향후 운행계획’의 내용 중 서해선과 신안산선을 ‘직결’하겠다는 당초 방침대신 ‘환승’으로 계획이 변경되었다는 부분에 대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이날 군의회는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만나 “2015년 서해선 복선전철 기공식 당시 전철이 2020년 완공되고 이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해선을 달리던 열차가 신안산선을 이용해 서울 영등포까지 53분, 여의도까지 57분이 소요될 것이라 해놓고 이제 와서 계획을 변경한다면 어떻게 국민이 정부를 믿고 따를 수 있느냐”며 비판했다.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당초에도 서해선과 신안산선이 직결이 아닌 환승으로 여의도까지 57분이 코로나19 | 황동환 | 2019-07-18 10:53 “홍성-여의도 57분 주파” 무산? “홍성-여의도 57분 주파” 무산? 국토부는 최근 서해선과 신안산선을 직결하겠다는 당초 방침 대신 ‘환승’으로 계획을 바꿨다.지난 10일 국토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의원(자유한국당)에게 제출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현황과 향후 운행계획’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은 신안산선 완료 시 환승을 통해서 서울로 접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신안산선은 다음달 착공해 5년 뒤 개통 예정이다. 현재 계획된 신안산선 노선을 놓고 보면 서해선을 이용할 경우 시흥시청역에서 신안산선으로 환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해선은 대곡~소사~원시 철도와는 직접연결 운영될 계획이다. 대곡과 소사 등에서 서울지하철 3호선, 1호선, 경의중앙선과 환승이 가능하다.2015년 서해선 복선전철 착공 당시 가장 주목했던 것은 서해선이 신안산선과 연결해 사회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07-18 09:01 1조원 증액, 재심의 대상 1조원 증액, 재심의 대상 서부내륙고속도로대책위원회(위원장 윤중섭·이하 대책위)는 지난 1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증액 은폐 및 포스코 특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철회하고 국민들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선 변경’이 아닌 ‘전면폐지’해야 한다는 것이다.대책위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실시협약 당시 총 건설 예산은 2조6694억 원이었으나, 2018년 도로업무편람에는 3조7217억 원으로 당초보다 1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기획 재정부가 공개한 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기본 계획 제60조 1항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체결된 실시협약을 재정지원 규모의 증가, 사용료 인상, 총사업비의 증가, 관리운영기간의 연장 등 정부에 사회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06-27 09:00 서부내륙고속도로 의혹, “시작부터 잘못됐다” 서부내륙고속도로 의혹, “시작부터 잘못됐다” 서부내륙고속도로대책위원회(윤중섭 위원장, 이하 대책위)는 지난 4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내륙고속도로의 B/C(비용대비 편익)가 조작됐다”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국민혈세 낭비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를 당장 포기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대책위는 기획재정부를 통해 확인한 결과라며 “공사비가 2조4011억 원에서 3조7217억 원으로 증액됐고, 이에 따라 B/C도 1.18에서 1.0이하로 떨어진 상황이다”라면서 “BC수치를 숨기고 편법으로 서류상 착공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B/C는 편익/비용 비율(Benefit Cost Ratio: B/C Ratio)로 투입비용(Cost)과 산출된 편익(Beneficial)의 비율을 말하는데 보통 1이상이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대 사회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06-06 09:00 “천태리 주민 전체 이주할 판” “천태리 주민 전체 이주할 판”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직접 피해를 입게될 홍성군 천태2리 주민들과 예산 주민들로 구성된 서부내륙고속도로범대책위(아래 범대책위)는 지난 15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는 국민 혈세 낭비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실시계약을 승인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국토부는 앞서 시행사, 설계회사와 함께 현장점검단을 꾸리고 지난 10일 천태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선변경을 해달라”고 주장하는 주민들에게 “노선결정과정에 위법사실이 없고, 관계자들의 협의하에 개별법에 따른 인허가절차들이 진행된 상태로 현재 노선에 대한 변경은 거의 어렵다”는 점을 밝힌 바 있다.범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주민들의 요구와 상관없이 강행하려는 서부내륙고속도로 선정과정의 사회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05-24 09:07 서부고속도 노선 “변경 어렵다” 서부고속도 노선 “변경 어렵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9일 서부내륙고속도로 통과예정지역인 홍성군 장곡면 천태리 폐광지역에서 시행사(㈜서부내륙고속도로) 및 설계사(서영엔지니어링)와 함께 현장점검단(10명)을 꾸리고 천태리 주민들을 만나 ‘천태리통과구간 현장점검 설명회’를 가졌다.앞서 천태리 주민들은 지난달 29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항의방문해 “서부내륙고속도로가 천태산 갱도구간 및 민가들을 관통하면서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서 “서부내륙고속도로 천태리 통과를 결사 반대한다”는 집회를 벌인 바 있다. 따라서 이날 가진 현장점검설명회는 지난달 주민들의 항의방문에 대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서부내륙고속도로는 평택-부여-익산을 잇는 총연장 137.7㎞의 역대 최장 민자도로로 충남에서는 아산과 예산, 사회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05-16 09:00 연약한 암반 위에 고속도로라니 연약한 암반 위에 고속도로라니 평택-부여-익산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 노선 주변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천태산 탄광 갱도 지역에 살고 있는 충남 홍성군 천태리 주민들은 지난 29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항의 방문했다.이날 항의 집회에는 천태2리 64가구 100여 명의 주민 중 절반 가까운 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천태리 주민들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천태리 통과를 결사 반대 한다”며 집회를 벌였다. 주민들은 서부내륙고속도로가 천태산 갱도구간 및 민가 지역을 관통해 안전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주민 안전에 대해선 고민이 전혀 없어”천태리 주민 A씨는 “우리도 국가를 위해 세금을 내는 국민이다. 정부는 국민이 죽든 말든 도로를 내겠다고 한다. 우리는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하는 것인가”라고 호소했다. 주민 B 홍성군 | 오마이뉴스 이재환 기자 | 2019-05-03 09:0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