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서해안의 주요관문, 480년 요로 역 구실했던 역촌마을 서해안의 주요관문, 480년 요로 역 구실했던 역촌마을 역촌마을 개관결성면 무량리는 결성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1.8km 떨어진 곳에 있는 마을로 원무량과 역촌마을로 나뉜다. 역촌마을 지명의 유래는 금정도(金井道)와 연관된다. 금정도는 조선시대 충청도 서부지역으로 연결된 역도로 중심역은 청양의 금정역이다. 금정역을 중심으로 대흥과 결성, 홍주, 보령, 해미, 서산, 태안으로 연결되는 역로를 관장했다. 결성에는 해문역이 있었다. 중국이나 서울, 남해에서 오는 통로는 천수만을 통해 성호리 해문을 지나야만 했다. 해문역은 바다로 통하는 문이라는 뜻으로 서해안의 중요관문이었다. 결성현지에 의하면 1416년(태종 16)에 개설되었다고 기록돼 있으며 480년간 해륙으로 왕래하는 요로의 역 구실을 하다가 근대화의 영향으로 1896년 폐철되었다. 마을신문 | 글=장나현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12-09 14:33 조선왕조의 마지막 흔적이 남아있는 이광명 고택 조선왕조의 마지막 흔적이 남아있는 이광명 고택 조선의 마지막 황제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영친왕의 딸과 혼담영친왕 3000환 거금 내려 가옥지어 왕가의 품격 세우려 한 곳조선시대 말 왕가의 품위에 걸맞게 99칸으로 3년 지은 대저택신경섭 고택, 조선 후기의 양반가옥 100여년 토종은행나무 울창 충남 보령시 주산면 삼곡리 삼곡마을에는 쇠퇴해 가던 조선 왕조의 마지막 흔적이 남아있는 이광명 고택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광명 고택은 조선의 마지막 황제인 고종의 다섯째 아들 영친왕의 딸과 혼담이 오가자 왕가에서 거금을 내려 보내 집을 짓게 함으로써 왕가의 품격을 세우려 했던 곳이다. 이 고택은 모양 자체가 정사각형에 가까워 빈틈이 없는 입구 자로 돼 있다. 왕실과 혼담이 오가면서 품위에 맞게 99칸으로 지어진 대저택이다. 외양부터 대단히 화 고택의 재발견-선비정신과 공간의 미학,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의 지혜를 읽다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2-01 00:49 ‘행복경로당’ 운영해 어르신 화합 다지는 내갈마을 ‘행복경로당’ 운영해 어르신 화합 다지는 내갈마을 65세 이상 식대 3000원 지원·운영하는 모범마을마을특산물 고들빼기 서울 가락시장서 최고 인기 마을 처녀 사모… 상사병 걸려 죽은 동자승 전설중요무형문화재 임석환, 지역발전 기여한 이건엽 내갈마을 개관 갈산면 내갈리 내갈마을은 갈산면사무소에서 수덕사방면으로 29호 국도를 따라 약 1km 떨어진 마을로 면내가 가까워서 편리하다. 마을 뒤로는 높이 143m의 야트막한 앵봉산(꾀꼬리봉)이 솟아 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가을의 앵봉산은 색색으로 물들어 양 날개를 펴고 마을을 감싸 안은 모습이다. 갈산과 내갈마을 모두 지명에 칡 갈(葛)자가 들어간다. 마을에서는 과거 칡농사를 주로 지었다. 주민들은 학교를 끝마치면 칡을 캐려 다녔던 기억이 선명하다고 한다. 간식이 없던 마을신문 | 글=장나현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11-10 17:27 문화재와 송림으로 새 도약 꿈꾸는 신촌마을 문화재와 송림으로 새 도약 꿈꾸는 신촌마을 청정지역·소나무 군락으로 내포문화숲길 품은 마을어르신에 대한 공경 깊고 주민 다정하고 행복 넘쳐지정·비지정 문화재 5점과 보호수 5그루 등 보유해임득의 장군 묘역과 사당인 정충사 자리 잡은 마을 ◇역사와 전통의 청정 신촌마을서부면 판교리 신촌마을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마을로 인심이 좋고 청정지역으로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다. 청룡산 서쪽 산록에는 넓은 목초지가 있고, 거주민에 비해 농토와 대지 면적이 큰 편으로 축산농가가 있으나 주변은 청정지역으로 살기 좋은 마을이다. 특히 청룡산은 소나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내포문화숲길 등으로 지정이 돼 있고, 현재도 각종 임산물과 나무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다. 마을에 위치한 둘레길인 내포 마을신문 | 장윤수 기자 | 2016-08-18 16:53 이무기 무찌른 서련 판관•돌 역사 걷는 지석마을 이무기 무찌른 서련 판관•돌 역사 걷는 지석마을 지석마을 출신 서련 판관 ‘김녕사굴 전설’ 전해져‘70세 친구모임’ 서로 아끼며 돕고 사는 지석마을보개산 둘레길 돌아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 찾아와 ◇마을의 전설 “무시무시한 이무기에게 올해도 꽃다운 15세 처녀를 바쳐야 하는데 누구를 바친다요. 작년엔 주막집 딸내미를 재물로 바쳤는데 올해는 또 어떤 처자가 희생될지 딸가진 집들이 다들 떨고 있구만요. 이러다 마을 처녀들이 다 사라지는 게 아니요? 아 글쎄, 이무기에게 처녀를 바치지 않으면 마을에 병이 나돌아 사람들 다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마을은 불바다가 된다 하지 않소.”제주판관으로 부임한 지석마을 출신 서련은 한라산의 큰 굴에 사는 이무기에게 해마다 처녀를 제물로 바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못된 이무 마을신문 | 장나현 기자 | 2016-03-28 19:50 보개산 자락 인성교육 메카 거북이 마을 보개산 자락 인성교육 메카 거북이 마을 구항면 내현리 내현마을은 거북이마을로 더 유명하다. 보개산(寶蓋山)이 마을을 감싸고 있는데 그 모습이 거북이형상이라 거북이마을로 불린다. 보개산은 보물이 가득 묻혀있는 산이라는 뜻이다. 마을주민들은 보개산의 정기를 받아 마을과 인근지역에 훌륭한 인물이 많이 태어난다고 말한다. 최근의 농어촌마을은 젊은이들은 도시로 떠나고 마을에는 노인들만 남는 등 새로운 세대가 태어나지 않아 미래와 단절되어가는 곳이 늘고 있다. 거북이마을은 44가구 89명이 사는 작은 농촌마을이지만 귀농귀촌 가구가 12세대에 초등학생, 미취학아동 등 어린이가 13명 등 미래의 희망이 싹트는 마을이다. 보물이 묻혀 있다는 보개산자락 거북형상 마을담양전씨 문중사당·약천초당 등 역사유산 가득보물이 묻 마을신문 | 글=서용덕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08-14 10:04 말무덤(馬塚 )앞에서 말무덤(馬塚 )앞에서 옛날 쏜 살보다 훨씬 빨리 달리는 애마愛馬가 있었고 사리事理보다도 성질이 무척이나 급한 사람이 있었다 그래 쏜 살보다 빠른 말은 그보다 한 발 빠른 사람의 급한 성질에 의하여 목이 베어지고 목숨을 잃게 되었다 뒤늦은 사리 분별로 깨달은 사람은 애마의 죽음을 통곡하면서 커다란 말무덤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그 무덤 앞에서 다시는 급한 성질을 부리지 않겠노라고 다짐을 하고는 평생을 급한 성질과 싸우며 사리를 앞세워 나라의 큰 인물이 되었다 사람은 죽어 말무덤 위 한 그루 나무로 태어나 부드럽게 말을 어루만지면서 조금조금 큰 나무가 되었다 지나는 사람들이 그늘 삼아 쉬어가면서 성질보다 사리로 살아가라면서 바람을 불러 가지를 흔들어 보았지만 사람들은 쏜 살보다도 빠른 한 마리 말조 시로 찾는 '너른 고을 홍성' | 구재기 시인 | 2014-06-19 13:26 1000년 느티나무 아시나요 1000년 느티나무 아시나요 충남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에는 고풍스러운 느티나무 한 본이 이곳을 지나간 이들의 삶과 1000년을 비추었던 햇살을 겹겹이 입고 서 있다. 이 느티나무는 높이 19m, 둘레 7.5m로 추정 수령은 1050년이며 아직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된 이 고목은 충남도가 공인한 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한눈에 보기에도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1000년 세월의 연륜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마을에서는 이 느티나무를 신성시해 2월 초하룻날과 칠석날 두레먹이를 하면서 고사를 지내왔고 봄철에 나뭇잎이 피는 것을 보고 농사의 풍흉을 점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느티나무는 ‘배 맨 나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소정방이 이끄는 나당연합군이 백제 부흥군의 마지막 거점인 임존성을 공격할 때 홍성군 | 이석호 기자 | 2014-04-15 16:48 도, 산림기능 증진 5년간 9526억 투입 충남도가 산림기능 증진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9526억원을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향후 5년간 9526억원을 들여 산림자원 관리 체계 확립과 산림기능 증진 등을 위한 지역산림계획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지역산림계획은 세종시 출범과 공주시 행정구역 일부조정 등의 여건변화를 반영해 수정·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5년간 9526억원을 들여 기능별 산림자원 관리체계 확립, 산림탄소 관리체계 구축, 충남 특성화사업 발굴․육성 등 7대 전략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조림 1만3157㏊, 숲가꾸기 10만4500㏊, 임도시설 196㎞, 사방댐 200개 조성, 임목생산 228만㎥, 보호수 정비 등을 실시한다. 녹색복지 사업으로는 수목원 19개소를 조성하고 학교숲 및 산림공원 등 159개소, 가로수 조성 438㎞, 홍성군 | 이석호 기자 | 2013-12-20 10:37 오관리(五官里) 느티나무 오관리(五官里) 느티나무 거룩한종교 같은 울림으로고고히 살아오는 모습나아갈 길이 문득 끊어지고선 자리 움씬 못하는 슬픔이사울고불고 견뎌온 상처임에랴*삼문三門을 수없이 드나들며마음 놓고 살아가는 백성들과 함께빛과 어둠 사이를 지나면서무엇 하나 가벼이 할 수 있었던가무엇으로든 650여 년 동안함부로 지배할 수 없었던 것나라가 아파올 때지나는 바람에 몸을 흔들다가도눈꽃 핀 가지 끝을 모아절절히 하늘을 우러를 뿐이다아픈 기억이나 더듬을 뿐이다살아오는 동안 하던 짓 그대로잎을 따 내리다가, 때로는귀천(歸天)을 꿈꾸곤 하지만발소리를 귀담아 들으며여전히 삼문을 바라보다가또다시 새 봄이 오면높고 푸른 잎을푸짐히 피워낼 것이다 시로 찾는 '너른 고을 홍성' | 구재기 시인 | 2013-11-21 15:48 "이런 더위 평생 처음이여~" "이런 더위 평생 처음이여~"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3-08-16 15:27 재해대비 보호수 정비 홍성군은 올 여름 예상되는 폭우와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해 보호수 정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1000여만원을 들여 아름다운 낙조를 연출하는 소나무(궁리 287-7 소재)를 비롯한 서부면 소재 소나무 2주, 팽나무 1주(갈산면 행산리 311-1), 느티나무 3주(장곡면 죽전리 536-3, 구항면 청광리 544-4, 금마면 가산리 140 소재) 등 6주의 보호수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보호수에 대한 외과수술, 고사지 및 쇠약지 가지치기, 지지대 및 브레싱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존가치가 있는 보호수의 정비를 통해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소중한 관광자원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3-07-12 21:20 바위는 나무와 바람과 새들처럼 중요한 산(山) 식구다 바위는 나무와 바람과 새들처럼 중요한 산(山) 식구다 홍주신문은 국토의 등뼈를 밟아가는 산꾼 유태헌(홍주신문 서울총괄본부장홍동출신홍성고 20회손전화 010-3764-3344)의 전국의 100대 명산 산행기를 연재하고 있다. 홍주신문 독자들과 산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산행일자 : 2011년 2월 13일구 간 : 관악산정문 - 234봉 - 칼바위- 장군봉 - 깃대봉 - 삼막사- 삼성산 - 상불암 - 무너미고개- 8봉능선 - 연주암 - 관악산정상- 마당바위 - 관음사 - 사당동산행거리 : 13.7km산행시간 : 7시간 30분 소요삼성산의 유래 산꾼 유태헌의 전국 100대 명산 산행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1-03-04 15:03 첫사랑 첫사랑 유난히 코스모스 무성했던파란 21번 비포장 국도를월산 위 태양을 뒤로 한 채목적지 없이 금마 쪽으로 걷다가,초저녁 소나기 흠뻑 맞아잡은 손 땀 배이는 줄 몰랐던햐얀 교복 양 갈래 댕기머리 소녀.장항선 기차 타고 도착한 현충사연못 비단잉어의 여유와국화 향기 코끝 스칠 때은행잎 가을하늘에 더욱 노랗던장군의 뜨락을 손잡고 걸었던청바지에 하얀 운동화 댕기머리 소녀.흔들리는 버스를 타던 수덕사만공탑 앞에서 하산한 이유는엄지발가락에 물집이 잡혔던 탓,한적한 곳에서 업고 내려오면머리를 등에 기대며 수줍던 소녀는잎 지고 가지만 남은 보호수로 지정 독자 시 | 이준형(한국문인협회홍성지부 회원) | 2010-11-12 16:16 수려한 산세 속 맑은 물줄기와 함께 하는 내갈리 수려한 산세 속 맑은 물줄기와 함께 하는 내갈리 갈산면 내갈리는 면소재지로부터 동쪽방향으로 29호 국도변 1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앵봉산과 명덕산이 내갈리를 새둥지 마냥 감싸고 있다. 산세가 좋아 사계절 풍경 좋고, 산줄기 따라 맑은 물줄기 와룡천으로 흐르니 전형적인 배산임수 즉 명당이라 예로부터 자리 좋은 마을이라 전해진다. 갈미 안쪽에 위치하여 안갈미 또는 내갈산이라 불린 내갈리는 광복 이후 동쪽편의 증산과 돈담이를 합병한 다산마을과 분구되었다. 북쪽으로는 앵봉산을 경계로 운곡리와, 서쪽으로는 상촌리 남쪽의 와룡천을 경계로 행산리와 접하고 있다. 앵봉산은 143m의 높이로 산세가 마치 꾀꼬리가 양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어 일명 꾀꼬리봉 이라고 불리며 마을 전체를 감싸안아 포근한 느낌을 주고 있다. 마을인구가 가장 많았을 때 우리동네 행복마을 | 이은성 기자 | 2010-10-08 13:46 와룡천 흐르는 백야 김좌진 장군이 태어난 곳 꽃동산 함께 가꾸며 이웃사랑 실천하는 마을 와룡천 흐르는 백야 김좌진 장군이 태어난 곳 꽃동산 함께 가꾸며 이웃사랑 실천하는 마을 갈산면 행산리 신기마을은 갈산면 소재지에서 남쪽의 결성면으로 연결된 도로를 따라 약 1km 정도 떨어진곳에 자리잡고 있다. 행촌과 삼불산의 이름을 따서 행산리라 불렸으며 신기마을의 지명유래는 우리말로 새터라고 한다. 새터란 오래전 가시덤불과 칡넝쿨밖에 없었던 곳을 새로 닦아 만든 자리라는 의미로 전해져왔다. 신기마을은 용이 누워있는 형상이라 하여 이름붙여진 와룡천이 동쪽에서 서남쪽으로 흘러가면서 해발 175m 내외의 삼불산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하단부에 위치했다. 삼불산은 봉우리 3개에 암자가 하나 있어 이름붙여진 산으로 현재 삼불암은 폐쇄되어 운영되지 않고 있다. 더불어 철마산의 줄기가 서쪽으로 퍼져 내려와 낮은 구릉을 형성해 작은 농경지와 함께 현재의 신기마을이 형성됐다. 예전에는 마을의 농경지 우리동네 행복마을 | 이은성 기자 | 2010-09-03 13:54 아름다운 경치와 시조 향에 취하는 거북이마을 아름다운 경치와 시조 향에 취하는 거북이마을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너머 사래긴 밭을 언제나 갈려하느니 - 약천 남구만 선생의 '권농가'항면 내현리 거북이마을은 29번 국도를 타고 구항면으로 진입, 구항초등학교를 지나 좌회전해 2km지점에 위치해 있다. 마을 모양이 거북이 목처럼 생겨 구항, 구목, 구을목이라 하고, 거북모양의 바위가 머리를 안쪽으로 향하고 있어 내현이라고도 불린다. 보개산이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 감싸고 있어 그 모양이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형태라 거북이마을이라고 한다. 인심좋은 정헌식 마을이장은 "보개산은 우리 민족이 30년 먹을 수 있는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전설이 오랫동안 전해져 왔다"며 거북이마을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전망 좋은 곳에 설치된 정자에서 설명해준다. 우리동네 행복마을 | 이은성 기자 | 2010-08-27 16:38 오래된 유적지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마을 오래된 유적지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마을 결성읍내리 좌우촌마을을 감싸고있는 석당산은 해발 146m 그리 높지 않지만 정상에서 서쪽으로 보면 멀리 천수만과 안면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모산도에서 수룡동, 성남리, 해동마을까지 이어지는 바닷길을 볼 수 있어 옛 결성읍성이 위치해 있었다. 결성현의 관아도 정상에 위치해 서해관문의 요지에 속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산이다. 금왕산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석당산은 광물이 풍부했던 산이라고 한다. 거대한 바위3개로 구성된 산에 읍신당이 있어 석당산이란 이름으로 지어진 설이 내려져 오는데 읍신당은 현재 신당터만 남겨져 있는 상태이다. 예로부터 뱃사공들이 길을 떠날 때 제사를 지내던 신당으로 공조참판 김덕함과 그의 부인 조씨의 신위를 모셔놓고 제를 지낸 자리기도 하다. 읍내의 신당터로 결성의 무 우리동네 행복마을 | 이은성 기자 | 2010-08-20 17:29 마을 수호신 미륵 섬기며 화합 이루는 마을 마을 수호신 미륵 섬기며 화합 이루는 마을 홍성읍 대교사거리에서 홍주의사총을 경유해 금마천을 따라 6km가다보면 용산리의 입구를 알리는 용산교와 돌비석이 자리잡고 있다. 용산리는 용두와 용갈산 마을로 이뤄져 있으며 전면에 금마천이 흐르고 넓은 농경지를 형성하고 있다. 뒤편엔 낮은 야산의 산줄기가 길게 이어져 있는데 그 산세가 마치 용과 같다 하여 용머리 자리는 용두리라 불리며 용의 꼬리는 용갈미, 용갈산 이라 하였다. 용산리의 생활권은 산세를 중심으로 소구릉지상의 집촌취락과 산촌취락으로 크게 나뉘어져 집촌취락의 주 농경지는 논농사, 밭농사, 목축, 딸기재배가 동시에 행해지고 산촉취락의 주 농경지는 논, 밭, 과수원, 인삼밭, 목장 등 다양한 농경지로 이뤄진다. 또 용의 머리 형국으로 금마천 방향으로 튀어나와 있는 산등성이를 경계로 용두와 용갈산 마을 우리동네 행복마을 | 이은성 기자 | 2010-08-02 10:13 드넓은 평야와 넉넉한 인심 가득한 마을 드넓은 평야와 넉넉한 인심 가득한 마을 홍성읍에서 갈산터널을 지나 서산방면으로 40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보면 광리교차로가 나온다. 광리교차로에서 좌회전 해 바로 보이는 마을이 서부면 광리이다. 광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마을 앞쪽으로는 AB지구 간척지가 한눈에 바라다 보일정도로 드넓게 펼쳐져 있다. 광리는 조선 말 고종 32년(1895)부터 결성면 상서면의 지역에 속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때 서부면에 편입되어 현재 중광마을과 소리마을 두 개의 자연마을로 형성돼 있다. 넓은 산마루에 안겨 인심 넉넉한 중광마을 광리 중앙에 자리한 중광마을은 마을 부근에 넓은 산마루가 있어 너분마루, 너분말, 광 우리동네 행복마을 | 이은주 기자 | 2010-06-04 17:5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