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군 딸기 신품종 ‘홍희’ 중동으로 진출 홍성군 딸기 신품종 ‘홍희’ 중동으로 진출 홍성군은 농업회사법인 헤테로(대표 최이영)와 스마트팜 전문기업 올레팜이 딸기 신품종 ‘홍희’ 및 그 외 품종에 대한 전용실시권 설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헤테로는 신품종 ‘홍희’에 대해 대한민국(인도어팜에 국한) 및 사우디아라비아, UAE(아랍에미리트연합국), 카타르, 쿠웨이트 등을 포함한 중동지역과 중앙아시아를 대상지역으로 하는 전용실시권을 올레팜과 10년간 계약해 홍성군 딸기 육묘 수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홍성군에 올레팜의 해외 프로젝트를 위한 딸기 육묘시설을 양사 협력을 통해 조성한다는 농업일반 | 최효진 기자 | 2023-02-09 13:00 홍성 출신 장준, 세계 정상에 ‘우뚝’… 금메달 사냥 성공 홍성 출신 장준, 세계 정상에 ‘우뚝’… 금메달 사냥 성공 홍성 출신 장준 선수(22·한국체육대학·사진)가 올해를 마무리하는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또다시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장 선수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2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남자 -5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022년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특히 장 선수는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만나 2:1로 석패했던 이탈리아의 비토 델라킬라 선수를 2:0으로 물리친 데 이어, 도쿄올림픽 준결승전에서 장 선수에게 패배를 대회 결과 | 한기원 기자 | 2022-12-16 09:19 양성평등과 출산율 양성평등과 출산율 양성평등이 이뤄지지 않아 아이를 못 낳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성이 가사일과 아이 양육을 전담하기 때문에 아이를 못 낳는다는 것이다. 독박육아라며 어려운 육아환경을 호소한다. 직장에 다니면서 가사와 육아를 전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 어려움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런데 다른 나라를 살펴보면, 양성평등이 잘돼 있는 서유럽 국가의 출산율이 오히려 낮다. 철저한 남녀평등을 추구하는 사회주의 국가의 출산율은 더욱 낮다.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양성평등을 넘어 여성 우위의 사회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시간 여 저출산·고령화시대, 삶의 창·희망보고서 | 김민식 칼럼·독자위원 | 2020-12-24 09:59 최고 부자 국가의 출산율은 왜 낮은가? 최고 부자 국가의 출산율은 왜 낮은가? 전세계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나라는 카타르이다. 2019년 GDP가 무려 133,254$에 달한다. 카타르는 중동에 있는 입헌군주국이며, 아랍인으로 구성된 이슬람 국가이다. 1971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270만명의 소국이다. 페르시아만에 위치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 접해 있다.카타르는 가스와 석유가 풍부하며 원유와 정유가 주 산업이다. 카타르는 석유와 가스로 버는 돈으로 전국민에게 수도요금, 전기요금, 의료비, 교육비를 무상 지원한다. 교육을 장려하고자 대학을 졸업한 국민에게는 토지를 무료로 준다. 근로를 장려하고자 평생 소 저출산·고령화시대, 삶의 창·희망보고서 | 김민식 칼럼·독자위원 | 2020-12-10 08:35 중동 진출로 교두보 놓은 충남도 중동 진출로 교두보 놓은 충남도 충남도가 도정 사상 처음으로 중동지역 국가 중앙 및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시장 개척과 지방외교 다변화를 위해 중동을 출장 중인 양승조 지사는 지난 4일 바레인왕국 마나마 아트 로타나 호텔에서 샤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 알 칼리파 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SCH) 의장과 국제 교류·협력 의향서(LOI)를 교환했다. SCH는 바레인 보건·의료 정책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바레인 보건부 장·차관, 왕실 의료 책임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보건·의료 발전 전략 수립 △보건·의료 재원 조달 정책 수립 △의료 서비스 효율성·지 충남도 | 황동환 기자 | 2019-12-13 09:00 중동 진출로 교두보 놓은 충남도 중동 진출로 교두보 놓은 충남도 충남도가 도정 사상 처음으로 중동지역 국가 중앙 및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시장 개척과 지방외교 다변화를 위해 중동을 출장 중인 양승조 지사는 4일 바레인왕국 마나마 아트 로타나 호텔에서 샤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 알 칼리파 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SCH) 의장과 국제 교류·협력 의향서(LOI)를 교환했다.SCH는 바레인 보건·의료 정책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바레인 보건부 장·차관, 왕실 의료 책임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보건·의료 발전 전략 수립 △보건·의료 재원 조달 정책 수립 △의료 서비스 효율성·지속가능성 향상 △ 코로나19 | 황동환 기자 | 2019-12-05 17:56 “함께한 40년, 함께 할 40년” 재경 홍성고 축제 “함께한 40년, 함께 할 40년” 재경 홍성고 축제 졸업 40주년을 맞이한 홍성고등학교 제33회 졸업생들이 지난 1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 모여 옛추억을 나누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함께 한 40년!, 함께 할 40년!’을 모토로 열린 이번 축제에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그리운 친구들이 모인 자리였다.이 날 행사에 동기인 이석보 화백의 작품 증정이 있었고, 박성도 동기의 헌시 낭독, 김대영 동기의 통키타 공연 등으로 의미있는 축제가 됐다.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 근무하는 김선태 씨는 40년전 담임교사였던 김선희 씨와 공개적인 영상통화를 하는 극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내 고향은 홍성, 출향인 | 황동환 기자 | 2019-11-24 09:02 두 아이 엄마가 된 네팔아가씨, 우니사 두 아이 엄마가 된 네팔아가씨, 우니사 네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하얀 눈으로 뒤덮인 히말라야다. 네팔은 히말라야 산맥 남서면에 위치한 나라로 중국의 시짱자치구와 국경선을 접하고 있으며 동·서·남으로 인도에 둘러싸여 있다. 대히말라야산맥은 티베트와 경계를 이루는데 정작 네팔 사람들이 눈을 만져보는 기회는 별로 없다고 한다. 그저 멀리 눈이 쌓인 산맥을 바라볼 뿐이다.네팔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온 타망 우니사는 지난 2013년에 남편을 따라 홍성에 왔다. 현재 홍성에 거주하는 네팔 다문화 가족은 모두 3가구지만 이주노동자들은 많다.“네팔은 라면 공장, 담배공장, 술 공장 밖에 없다. 공장이 다양하게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러 외국으로 나간다. 20살이 되면 말레이시아나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곳으로도 많이 나간다. 벼를 많이 다 함께 홍성사람-다문화가족 만세 | 취재=김옥선/사진=김경미 기자 | 2018-11-05 09:00 “너무 많은 사랑받기 때문에 춥지 않아요” “너무 많은 사랑받기 때문에 춥지 않아요” 광천감리교회(담임목사 이필준)가 지역의 다문화가족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기독교의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난해 1월 시작한 영어예배가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2014년 7월 부임한 이필준 목사가 홍성지역에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이 매우 많다는 사실에서 착안했고, 영어에 능통하면서도 목회자로서 훌륭한 자질을 갖춘 외국인 목사를 잘 선택해 영어예배를 맡겼던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마이클 산토토미(38·Michael Santotome·사진) 목사가 영어예배를 인도하고 있는데, 지난해 1월 28일 첫 주일예배 때 2가정 4명으로 시작해 1년이 지난 지금 30~35명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광천교회가 영어예배를 신설하기로 결정한 후 이필준 목사가 필리핀에 홍성군 | 허성수 기자 | 2018-02-12 09:20 젊은 청춘들의 자화상 젊은 청춘들의 자화상 <73> “야! 대단한 인물이군.”사우디아라비아의 왕에게는 자식을 백 명 가까이 두고 있다는 소리를 언젠가 들은 적이 있지만 매스컴 녀석은 어쩐 일인지, 머저리인지 뭘 알지 못하는 멍텅구리인 것 같았다. 내친걸음이라 생각된 소영은 점점 대담해 졌다.“내가 그리로 시집가게 되면 맹수 사냥에 초대할께. 오겠어?”“그야 물론, 꼭 초대장이라도 보내 주면……”소영은 사막의 나라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맹수가 있는지 없는지 그런 걸 알 바가 아니었다. 물이 귀해서 우물을 파고 있던 중 석유가 솟아 나왔다는 나라라는 것만 알고 있었다.매스컴 녀석은 반신반의였지만 그래도 마음 한 구석으로는 소영의 말을 믿고 있었다.“유전 하나쯤 줄 테니까 계속 영주해 살아도 좋아. 나도 우리나라 친구가 하나도 없으면 쓸쓸할 테니 교육 | 한지윤 | 2017-08-20 08:47 젊은 청춘들의 자화상 젊은 청춘들의 자화상 <72> “오늘 길에서 오랜만에 뒷집의 부인을 만났지 뭐니. 그런데 성민이라는 애 있잖니. 그 애가 외아들이라 그 부인은 하루 빨리 며느리를 얻고 싶어 하는 눈치였어. 얼마 전에도 좋은 집 여자가 나섰는데 그 쪽에서도 좋다고 해서 다행이다 싶어 아들에게 권했더니 ‘자가용 사 주면 승낙 하겠어요’ 하더라는 거야. 그 부인은 요새 젊은 녀석들은 색시를 자동차와 똑같이 취급하고 있다고 하면서 한숨을 내쉬더라.”“음……그래요? 그런 얘기라면……”소영은 젓가락을 멈추고 잠깐 생각에 잠겼다.“왜 그러냐?”“그래, 자동차를 사 주겠대요?”“자동차커녕 꾸지람을 호되게 해 줬댄다.”“자동차 문제는 그 남자의 한 가지 수단에 지나지 않아요.”“무슨 수단이지?”소영은 어머니에게 낮에 있었던 희진이의 얘기를 교육 | 한지윤 | 2017-08-13 09:19 인간안보와 위험소통 인간안보와 위험소통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병은 공포 그 자체다. 어디서 접근하는지를 느낄 수 없어 불안하고, 누가 죽음의 그림자를 밟을지 알 수 없어 두렵다. 확인할 수 없고 느끼지도 못해 공포의 크기는 눈덩이처럼 부풀어 오른다. 그 눈덩이 속에는 허위로 뭉쳐지고, 결국엔 증오의 희생양을 찾는 유언비어가 똬리를 튼다. 그래서 감염병 창궐은 보건의학적 위기를 넘어 ‘사회위기’가 된다. 14세기 중반 유럽에서 흑사병(페스트)이 크게 유행하면서 수많은 유대인들도 죽음을 맞이했다. 사상 초유의 대규모 지구적 돌림병 발생인 판데믹(pandemic) 사태이기 때문에 유대인이 많이 죽은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문제는 흑사병에 의한 사망자 보다는 그들이 질투와 증오의 대상이 되면서 생매장되거나 불에 타 죽은 자들이 훨씬 많았던 점이다 오피니언 | 손규성(언론인·칼럼위원) | 2015-07-09 15:20 “빈손으로 가는 인생, 행복하고 평등하게 삽시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 행복하고 평등하게 삽시다” 달라진 장례문화로 역할 감소… 광천 유일 장의사힘들고 어렵지만 꼭 필요하다는 사명감 갖고 일해“요즘은 장례문화가 달라져서 할 일이 많이 없어졌죠. 그래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봉사정신을 갖고 임하고 있습니다” 30년 넘게 광천에서 장의사로 일하고 있는 최헌구(69) 씨의 말이다.지난 10여 년 동안 장례식장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면서 장례문화가 크게 달라졌다. 최근에는 매장이 줄고 대부분이 화장을 해 납골당에 모시거나 수목장을 하는 추세여서 장의사의 역할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예전에는 광천에도 세 네 명의 장의사가 있었지만 지금은 최 씨가 유일하게 남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옛날에는 환자가 병원에서 숨을 거두려 하면 집에 모시고 와 임종을 맞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5-04-28 12:26 책 속으로 빠져들다 책 속으로 빠져들다 지난달 23일 토요일, 이른 시간인 7시 30분에 홍성고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와 HS-News 동아리회원들이 학교로 속속들이 모여들었다. 전원이 버스에 탑승해서 서울로 출발했다. 여유를 부리다가 시간을 잘못 맞춰서 아침을 먹지 못하고 출발해서인지, 서울로 가는 길이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다. 그래도 예상외로 서울에 일찍 도착해서 국제도서전이 열리는 코엑스로 이동했다. 입장권을 수령해서 입장하자마자, 올해의 주빈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특별관이 보여서 먼저 입장을 했다. 2009년에는 일본이 주빈국으로, 2010년에는 프랑스가 주빈국이 되어 베르나르베르베르가 방한해서 ‘저자와의 대화’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는 정보를 이미 듣고 온지라 주빈국에 큰 기대를 가졌지만, 사우디아라비아라는 것을 보고는 약간 실망도 했다 오피니언 | 김동균(홍성고2) 학생기자 | 2012-07-12 11:5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