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회 무용론 불식시키는 제9대 의회 될 것 의회 무용론 불식시키는 제9대 의회 될 것 제9대 홍성군의회가 개원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재선 이후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예산안 심의 등 정신없이 한 바퀴를 돌아 이제야 마을 총회를 다니며 주민들을 일일이 만난다.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을 마주하다 보면 지방의회에 대해 여러 평가가 엇갈리는 것이 현실이다. 긍정과 부정, 성과와 한계가 공존한다. 일각에선 지방의회와 지방의원 등 지방정치 무용론을 외칠 때 정말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민의를 토대로 지방행정을 견인하고 때론 견제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 의정칼럼 | 최선경 <홍성군의회 의원> | 2023-01-06 08:31 홍성군의회, 역대 ‘최악’ 회자돼 홍성군의회, 역대 ‘최악’ 회자돼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인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올해로 30돌을 맞았지만 아직도 대대적인 혁신과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의 상황이다.헌법에 명시된 지방자치제는 1961년 5·16 군사쿠데타로 사실상 폐지됐다. 이후 30여 년의 군사독재를 거쳐 1991년 3월 26일 기초의회, 6월 20일에는 광역의회 선거가 실시되면서 마침내 부활했다. 그리고 2021년, 우리나라 지방의회는 사람으로 치면 올해 서른 살이 됐다. 하지만 오늘날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제의 현주소를 보면 그야말로 최악이라는 지적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충남도 | 한기원 기자 | 2021-08-12 08:30 행정사무감사 ‘겉핥기’면 안 된다 한해가 저물어 가면서 군정을 결산하는 제8대 홍성군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가 15일까지 실시되고 있다고 한다. 지방자치단체의 한해 농사를 평가하는 지방의회의 중요한 일이다. 한 해 동안 집행기관이 해온 일을 점검해 잘못이 있다면 바로 잡고 또 감사결과를 다음연도 예산심의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의회의 기능과 역할이다. 한 해 동안 집행기관이 한일을 지방의회에서 확인하고 평가하는 일은 군민들의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군민들, 특히 내가 낸 세금을 과연 알뜰하게 잘 쓰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잘못됐다면 시정하도록 집행기관을 견제하는 기능이야 말로 지방의회의 고유한 기능이다. 문제는 이러한 좋은 제도를 갖고 있음에도 우리의 손으로 직접 뽑고 일정한 활동경비까지 지급하고 있는 주민의 대 사설 | 홍주일보 | 2018-10-11 09:08 그럼에도 지방분권! 그럼에도 지방분권! 충남도의회의 시군행정사무감사 시행을 두고 기초의회 무용론까지 제기 되는 등 논란이 뜨겁다. 행정안전부에서 입법예고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2조 제1항 제5호의 일부개정안을 근거로 한 충남도의회 시군행정사무감사는 28년 지방자치 역사의 변곡점이 될 만큼 그 파장이 심대할 것으로 예측된다. 권한의 대부분이 중앙에 편중된 상황에서 그동안의 지방자치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없었던 것도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싹을 틔워가는 지방분권의 큰 흐름에 찬물을 끼얹고 지방자치 역사를 퇴보시키는 것이나 아닌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지난 봄, 정부가 제출했던 개헌안에 지방분권이 한 축에 담겨져 있던 것도 그러한 지방자치의 답보를 뛰어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하지만 처음 의지와는 달리 자치분권의 의정칼럼 | 이병희 칼럼위원 | 2018-10-04 09:09 군의회 의장단 선출, 협상·타협이 답 군의회는 지난 20일 6·13 전국 동시지방선거 군의원 당선자 11명을 대상으로 ‘제8대 홍성군의회 의원 당선자 의정설명회’를 가졌다고 한다. 이번 설명회는 제8대 군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자 상호간 상견례와 사무국 직원 소개, 의원 당선자의 향후 의정활동을 위한 의정 전반에 대한 업무 설명 등이 진행됐다고 한다. 이날 첫 임시회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기로 했으며 △2일에는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 등 의장단을 선출하고 △3일에는 개원식이 예정돼 있으며 △4일에는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제8대 군의회 원구성은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5명, 야당인 자유한국당 5명, 바른미래당 1명이 당선돼 숫자로 보기에는 야당이 한명 더 많은 상황이다. 결국 민 사설 | 홍주일보 | 2018-06-28 09:06 깨끗하고 참신한 후보를 선택하자 선거가 도대체 뭐 길래, 일부 후보자나 일부 유권자들이 지방선거에 임하는 행태를 보고는 무심결에도 혀끝을 쯧쯧 차게 된다. 선거라는 계절풍이 불어오면 그토록 가깝던 호형호제, 이웃사촌들과의 갈등에 또 다시 골이 깊어질까, 서로의 얼굴빛이 붉어질까 걱정이다. 지방자치를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한다. 민주주의의 핵심은 주민들의 정치적 참여에서 출발하고 또 종착역에 이르기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대의제민주주의 하에서 투표는 민주시민의 신성한 권리임과 동시에 의무다. 그렇다고 단순히 투표만 하면 다가 아니다. 선거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투표권을 올바르게 행사해야 한다. 유권자가 공공적 이성을 저버리고 파당적 이해에 얽매이는 것은 진정한 참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동원되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주인이 아니라, 사설 | 홍주일보 | 2018-06-07 09:04 고삐 풀린 정치권력, 지방권력은 지금? ‘대한민국, 최순실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입니까.’ 지난 10월 26일 이화여대 학생들이 발표한 시국선언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지금까지 진행돼온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우리사회를 극도로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국가 기밀을 한낱 민간인에게 넘긴 사안에서부터 주요 정책과 인사를 좌지우지하며 ‘검은돈’을 챙긴 최순실 일가의 비리와 몰염치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허탈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이상의 수준을 요구할 정도다. 그러나 일부 언론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의혹이 쏟아지면서 도대체 사건의 진상이 무엇인지, 국민이 혼란스러워 하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국민들은 일명 ‘순실증’에 걸리고 말았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국민을 엄청난 실망감에 빠뜨리면서 일종의 집단 우울증에 빠지게 하는 형국이다. 게다가 박 사설 | 홍주일보 | 2016-11-24 13:13 군의원 국외출장 군민은 왜 손가락질?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를 방문한다고 한다. ‘양 의회간 교류협력을 확대하여 우호관계를 구축하고 민간차원의 교류증진 및 경제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총1600여만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그것도 10명의 의원 중 5명만 방문했고, 일정 모두가 ‘시찰’뿐이다. 방문목적과 명분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외 교류도시 시찰을 군민들이 과연 목적과 명분이 있는 ‘방문’으로 생각할까?“주민의 입장에서 볼 때, 지방의원은 밥값은 제대로 하고 있나?” 또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일탈과 구태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야, 잊힐 만하면 도진다”거나 “군민혈세 써가며 무슨 해외연수니, 여행이야, 그래서 지방의회는 필요 없다”는 지적이다. 지 사설 | 홍주일보 | 2016-07-07 11:01 의회, 군에 정조준 ‘경고’… 간부공무원 자질 질타 의회, 군에 정조준 ‘경고’… 간부공무원 자질 질타 지난 3일 제223회 임시회에서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안)'을 의결했다.군의회가 집행부인 군을 겨냥해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그동안 각종 업무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 시 의회를 대하는 간부공무원들의 불손한 태도와 업무파악 미숙, 의원요청 자료지연 등으로 인한 내적갈등이 급기야 곪아 터진 것이다. 지난 3일 열린 제223회 임시회에서 이병국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그간 보여 온 간부공무원들의 업무처리 모습과 의회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강도 높게 지적하며 “10만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업신여기고 군민을 경시하는 행위”라며 작심한 듯 질책을 쏟아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청취, 의원간담회, 군정질문 등 많은 공식석상에서 집행부의 업무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하여 줄 기획특집 | 주향 편집국장 | 2014-11-07 10:16 [세상읽기] 이제 성숙한 지방자치 모습 보일때다 [세상읽기] 이제 성숙한 지방자치 모습 보일때다 어제는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21주년을 맞게 되는 지방자치제의 선량을 선택하는 날이었다. 지난 ‘4·16 세월호 참사’로 인해 민주주의의 축제 분위기를 낼 수는 없었지만 전국적으로 ‘6·4 지방선거’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실시됐다. 이처럼 조용한 분위기는 단지 세월호 참사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6번째 내 손으로 선량들을 뽑았어도 신바람날 일이 없고 눈살만 찌푸리게 만드는 일들을 너무 자주 보아왔기 때문이다. 쉽사리 희망이 보이지 않는 한국의 지방자치에 대해 몇 가지 관점을 재고하고 20년이 넘어가는 한국 지방자치 발전의 길은 없는가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방자치의 무용론을 주장하고 있다. 6·25사변 이후 40여 년간 종적을 잃었다가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제자리를 찾아올 수 있었던 지방 세상읽기 | 권기복<홍주중 교감, 칼럼위원> | 2014-06-05 14:18 성공할 수 있는 고유의 홍성축제, 포인트를 찾자 ‘문화가 곧 국력’이 되는 시대가 왔다. 지방자치시대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융성하고, 군민들의 활력소가 되고,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양 날개를 달아야 한다. 하지만 아직도 지역의 문화정책이 정치적 패권싸움에 휘말린다는 여론에 주목할 일이다. 이는 축제의 문화가 단순히 홍성군이라는 지엽적인 사고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축제를 통해 생산적인 지역발전을 꾀하고, 실질적인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문턱을 없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확충해야 한다. 진정성과 주체성이 있는 지역축제는 다수의 대중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담론을 생산하고, 그를 통해 오늘의 문화적 현주소를 점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축제의 본질이라면 삶의 결정체인 문화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의 결속된 에너지 사설 | 홍주신문 | 2011-09-22 10:21 6·2 지방선거 이후, 홍성군의회 1년을 돌아보다 6·2 지방선거 이후, 홍성군의회 1년을 돌아보다 지난 해 6·2 지방선거가 치러지고 1년이 지났다.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열망과 기대 속에서 출발한 제6대 홍성군의회는 그동안 어떤 변화를 불러왔을까? 1년이라는 시간은 성과를 이야기하기엔 다소 짧지만 새 지방의회가 첫 단추를 어떻게 꿰었는지, 앞으로 펼쳐질 의정활동의 방향이 어느 쪽인지를 가늠하기에는 무리가 없다.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20년 된 해라는 특별한 의미도 있다. 따라서 홍성군 의원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의회의 성과와 평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이두원 군의원, 조태원 군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게재하지 않는다. 김원진 의장 지난 1년을 평가한다면 저에게는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었던 한해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지난해 의장에 선출되면서 제6대 기획특집 | 최선경 편집국장 | 2011-06-09 13:38 집행부와 의회, 왜 대립전선 형성돼나 홍성군과 홍성군의회간에 대립전선이 형성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따라서 집행부와 의회간의 미묘한 갈등 기류가 계속해 확산 조짐을 보일 것인가, 아니면 가라앉을 것인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군과 의회와의 갈등이 5대 의회가 한나라당 일색에서, 6대 의회에서는 한나라당 3명, 자유선진당 5명, 무소속 2명 등으로 구성되면서 집행부와 의회의 엇박자 조짐이 보이더니 결국 대립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의회 다수당이 같은 정당이 되면서 예견됐던 일이다. 앞으로 서로의 대응이 주목된다. 발단은 지난해까지 한 해에 1~2건에 불과했던 성립전 예산이 올해 상반기에만 10여건에 110억 원이 넘는데 이를 의회에 사전 보고 없이 선집행을 하면서부터다. 이를 놓고 의회 예산편성권 무력화, 의회무용론, 사설 | 홍주신문 | 2011-05-06 17:04 지역과 주민이 마련해준 의원이라는 자리 지방의회가 개원한 이래 의원들의 자질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면서 주민들은 분노를 넘어 허탈한 지경에까지 이르는 경우가 많다. 지방의회의 무용론으로까지 비화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방의원은 지방의회 구성원 및 주민들의 대표자로서의 지위를 지니며, 지방의회의 기능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권한과 의무를 지닌다. 청렴결백한 생활과 품위를 유지함으로써 주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것도 그 중의 하나다. 지방의원은 기본적으로 주민의 대표자로서 주민의 의사와 요구를 지방행정에 충실히 반영시킬 의무가 있다. 또한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방행정이 실현되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에도 충실해야 한다. 결국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신 있는 생활정치 실현의 기본은 말보다 실천이다. 유권자에 대한 보답은 발로 뛰면서 사설 | 홍주신문 | 2011-03-18 10:48 이제 시작인 것이다 이제 시작인 것이다 동시에 8명을 뽑는 6.2지방선거가 끝났다. 지방자치제는 일정 지역의 단체 또는 주민이 자치권에 기초하여 지역의 공동 관심사를 자율적으로 처리하면서 주민의 자치역량을 배양하여 국민주권과 민주주의를 실현함을 목적으로 하는 정치제도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역의 일꾼을 뽑는 과정인 지방선거는 지방자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지방자치제는 쉽게 얻어진 결과물이 아니다. 군사독재정부 시대를 지나 한국사회가 민주화되면서 1991년 지방의회 선거,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통해 형식적 측면에서의 지방자치제는 완성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진정한 의미에서의 지방자치제는 구현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지방선거가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의 축소판으로 변질되고 지역민과 지역을 위한 정책은 실종되었다. 당선만 되면 오피니언 | 김오경(학교급식운동본부 사무처장) | 2010-06-11 13:40 '미래를 바라보는 정치'를 말한다 '미래를 바라보는 정치'를 말한다 오는 6월 2일의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고 공직자들의 사퇴기한이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물밑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분위기다. 특히 설 명절을 전후해 지방선거와 관련 후보군 등에 따른 여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민감하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사상 유래가 없는 도지사, 시․도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교육감, 교육의원 등 8개의 선거가 6월 2일에 한꺼번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이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치로 내걸고 1995년 시작된 민선자치시대가 5기를 맞으면서 지역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다. 여기에 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정치권 안팎에서 권력구조 개편론 등 개헌(Constitutional amendment)론과 행정구역 기획특집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2-12 13:24 그럼, 통합군청사는 어디로 가지? 그럼, 통합군청사는 어디로 가지? 예산군과의 통합 추진으로 홍성이 떠들썩하다. 몇몇 시 군들의 자율적 통합 논의에 먼 산 불구경하듯 바라만 보더니 대통령의 한마디에 수선을 피고 있다. 지난 10일 홍성 자치행정 | 이두원 의원 | 2009-09-22 07:4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