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3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스스로 대졸 학력 무시하고 공장노동자가 되어 ‘노동자 시의 대모’ 역할을 하다 스스로 대졸 학력 무시하고 공장노동자가 되어 ‘노동자 시의 대모’ 역할을 하다 1980년대 초, 23살에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후 스스로 학력을 무시하고 공장에 들어가 조립공, 시다, 미싱사, 학습지 배달 등의 가장 서민적 노동을 한 김해자 시인이 2001년 7월 출판사 실천문학사에서 첫 시집 를 ‘실천문학의 시집’ 135번째로 출간했다. 공장노동자가 된 후 인천지역 여성노동자운동권의 대모 역할을 했으며, 1998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는 ‘노동자 시의 대모’ 역할을 한 시인의 이 첫 시집에 대해 시인 황지우는 뒤표지 글에서 “그의 시는, 드러내면 양심이 되었을 상처도, 드 노동문학책 이야기 | 정세훈 칼럼·독자위원 | 2024-04-18 08:30 충남대학교 충남도민의 품으로 충남대학교 충남도민의 품으로 지난 2월 19일 충청남도와 충남대학교, 홍성군이 도청에서 오는 2027년까지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를 설립한다는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2027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첨단그린융합 캠퍼스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수의축산 등 6개 전공학과, 3개 대학원, 4개 연구센터로 구성되며, 특히 충남도는 이날 합의각서(MOA)를 통해 충남 경쟁력 분야인 그린바이오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친환경 모빌리티 등을 뒷받침하도록 학부에서부터 대학원, 연구소까지 설립하는 체계 의정칼럼 |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 | 2024-04-11 08:30 듣는 사람 없는 공청회 《발 없는 새》를 읽고 듣는 사람 없는 공청회 《발 없는 새》를 읽고 “내 몽상의 괴로움은 희생자는 보이는데 가해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 있소. 몽상이 실현되려면 가해자가 자신이 가해자임을 고백해야 하는 것이오.”(정찬, 《발 없는 새》, 241쪽)4월이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이 된다. 10주기를 앞두고 이를 기억하려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로 알려진 배우 겸 감독 조현철의 가 개봉했고, 다른 극 영화들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린다. 그러나 우리 현실은 여전히 암울하다. 진실이 밝혀지고 대책을 세우기도 전에 우리 사회에서는 크고 작은 참사가 계속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장정우 <공익법률센터 농본 활동가> | 2024-03-14 08:30 결성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 방문 결성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 방문 결성면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지난달 26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공훈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재 결성면에는 1919년 횃불 만세시위에 참여했다가 보안법 위반으로 태 90도를 받고, 2005년에 대통령 표창으로 추서되신 독립유공자 故서은모 선생의 후손 서항철 님이 생존해 있으며, 면에서는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유족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유영길 결성면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홍성군 | 박승원 기자 | 2024-03-09 08:31 “15년 넘게 마을 전체에 풍긴 양계장 악취 또 맡으라고?” “15년 넘게 마을 전체에 풍긴 양계장 악취 또 맡으라고?” 결성면 교항리 용동마을(이장 정창욱) 주민들이 축산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15년 넘게 마을에서 불과 1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하우스 9개동 규모의 대규모 양계장으로 인해 악취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정창욱 용동마을이장은 “예전에는 해당 양계장도 결성면 소재였는데,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해 현재는 갈산면 와리 소재”라고 설명하며 “수년째 농장주에게 악취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고, “닭뿐만 아니라 개도 키우기에, 군에 항의 민원을 넣으니 당시 ‘개의 경우, 60마리 미만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24-02-29 08:30 미성년자의 정치 테러 미성년자의 정치 테러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살인을 하거나 폭력을 행사해 사회적 공포상태를 일으키는 행위를 테러(Terror)라 하고, 이에는 사상적 테러, 정치적 테러가 있고, 특정한 목적이 없는 테러도 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1949년 김구 임시정부 주석 암살사건,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암살사건,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커터칼 테러사건 등의 주요 정치적 테러가 있었다. 한편 최근에 발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등산용 칼 테러가 정치적 테러 사건인 것은 분명해 보이며, 연이어 벌어진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에 대한 돌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4-02-01 08:30 갓골마을 주민들 우회도로 개설 규탄… “사업계획 백지화 해달라” 갓골마을 주민들 우회도로 개설 규탄… “사업계획 백지화 해달라” 홍동면 운월리 갓골을 관통하는 ‘홍동우회도로 개설 계획’과 관련해 송풍마을과 창정마을 주민들이 포함된 갓골관통도로저지대책위원회(위원장 이재혁)가 지난달 27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 앞서 송풍사거리에서 결사반대를 외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충청남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토대로 다음달 20일경 최종적으로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 박승원 기자 | 2023-12-01 08:30 호남 최초 103년 역사 옛 나주정미소 ‘예술곳간’ 변신 호남 최초 103년 역사 옛 나주정미소 ‘예술곳간’ 변신 1000년 역사 전라도 나주, 100년 넘는 옛 정미소 문화예술공간으로1920년 호남권 최초로 건립된 나주정미소, 학생독립운동 도모한 곳광주학생운동의 시발자 박준채의 형이 지은 정미소로 역사적인 현장精米所에서 ‘정(情)미(味)소(笑)’로 인정·맛·웃음 가득한 공간으로 변신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라도, 전남 나주에는 100년의 세월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옛 나주정미소가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는 충남 홍주(홍성)와 마찬가지로 천년 목사고을이다. 전라도 중서부 나주평야의 중심 100년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이 꽃피다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11-18 08:30 “보물 같았던 ‘석면’ 조용한 재앙으로 닥쳐올 줄은” “보물 같았던 ‘석면’ 조용한 재앙으로 닥쳐올 줄은” 청양지역 석면피해자 안계신 씨■ 깨진 원석 속 석면 모아 돈 벌어… 광산일로 번 돈으로 공책 구입해청양군 비봉면에 거주 중인 안계신(79) 씨는 1950년대 중후반 비봉광산에서 돌을 깨 석면을 골라내는 작업을 4~5년간 했다. 2018년 가래침에 피가 섞여, 병원에 방문한 그는 폐암을 진단받았다.청양군 비봉면 강정리, 과거 비봉광산 자리에서 가동되는 폐기물중간처리업체를 돌아 갈망골로 진입하면 바로 보이는 저수지 위에 안 씨가 거주하는 자택이 위치한다. 폐기물중간처리업체와의 직선거리는 500m가 조금 넘는다. 안 씨는 지금과 같은 도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자문=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신은미 | 2023-11-05 08:30 경찰병원 범시민 추진협의회 ‘경찰병원 예타면제 염원’ 경찰병원 범시민 추진협의회 ‘경찰병원 예타면제 염원’ 경찰병원 아산시 범시민 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는 지난 23일 내포 충청남도청사 앞에서 50여개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충남 아산시 초사동 일원에 설립 예정인 국립경찰병원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강력하게 요구했다.추진협은 지난 9월 20일 발족 이후 결의대회, 국회의원 방문 건의, 기자회견, 기획재정부 집회, 기재부 타당성심사과장 면담, 경찰청 방문 등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 오고 있다.이날 국회(행정안전위원회)의 충청남도 국정감사가 있어, 추진협은 행안위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경찰병원 예타면제에 대한 강력 사회일반 | 박승원 기자 | 2023-10-26 08:32 억압된 몸, 새로이 빛나는 예술혼 억압된 몸, 새로이 빛나는 예술혼 1960년대 초반, 유럽전역에 자유의 물결이 들불처럼 번져 나아갈 때, 유럽발 민주화 열풍은 가까운 일본에까지 그 영향을 끼쳤고, 국내의 많은 지식인들과 민중들은 민주주의 국가를 열망하며 반군사정권 시위를 이어가고 있었다. 당시 군사정권은 1967년 대통령 재선에는 성공했으나, 장기집권을 위해선 국회의원 선거(1967년 6월 8일)에서 개헌이 가능한 2/3 이상의 의석을 획득하는 것이 절박한 과제로 제기됐다. 이와 관련 1967년 6월 8일 선거에서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2/3 의석을 차지하는데 성공했고, 야당과 대학생들이 6 고암의 삶과 예술여정 | 황찬연 칼럼·독자위원 | 2023-10-12 08:31 서부면 소도마을 주민들 억장무너진다 서부면 소도마을 주민들 억장무너진다 서부면 소도마을(이장 박흥서) 주민들은 지난 4일부터 매일 아침 홍성군청 앞으로 출근하고 있다. 매일같이 오전 9시부터 ‘남당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에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청정 지역으로 전국에 소문난 ‘소도마을’에 지난 8월 30~31일 이틀에 걸쳐 어사·남동·내동·소도·안흥동마을 회관에서 ‘남당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주민설명회가 진행됐다. 소도마을주민 백용자(81) 씨는 “유리알처럼 맑고 푸른 바다를 친구처럼 의지하며 평생 바지락·굴·낙지·게 등 채취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청정마을 소도에 ‘남당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환경 | 박승원 기자 | 2023-10-05 11:47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을 읽고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을 읽고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제목을 보자마자 가슴이 뛰었을 것이다. 미쳐있고 괴상한 여자들의 이야기는 어떤 걸까. 우울증에 대한 책이라는 것도 이 책을 택한 주요한 이유다. 나 자신을 포함해, 내 주변의 우울감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미나라는 젊은 연구자는 우울증을 겪은 자신과 다른 여성들의 이야기를 모아 책을 쓰고, 알아주지 않던 고통을 주목해야 할 고통으로 만들며 스스로 회복하는 과정으로 삼았다. 31명의 여성들과 인터뷰를 해 완성한 이 책은 특히 한국의 이삼십대 여성의 이야기를 기록하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김혜진 <홍성녹색당> | 2023-09-21 08:30 “아이들 조기성애화 교육 음란도서 퇴출하라” “아이들 조기성애화 교육 음란도서 퇴출하라” 꿈키움성장연구소를 비롯해 68개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지난 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리 아이 성범죄자 만드는 조기성애화 교육 도구인 음란도서 퇴출하라’고 촉구했다.꿈키움성장연구소 등은 성명서에서 “지난 3월 홍성 ○○초등학교에서 발견된 ‘여자사전’ 이라는 한 권의 책이 불씨가 돼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유해도서 실태를 조사하기 시작했다”며 “조사 결과 음란물에 준하는 도서들이 다수 열람되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전 퍼스트코리아 시민연대와 함께 대전·충남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유해도서들을 파악하 이슈&이슈 | 한기원 기자 | 2023-09-17 08:33 해방 78돌 특별기획 ②-김좌진의 새 부인, 1926년에 홍성출신 19살 김영숙 만나 해방 78돌 특별기획 ②-김좌진의 새 부인, 1926년에 홍성출신 19살 김영숙 만나 ■ 김좌진 참모들 ‘팔로’동서고금에서 출중한 명장일수록 천하 유능한 모사들을 찾아내 모시기를 원했다. 유비가 제갈량을 찾아 세 번이나 친행했다는 이야기도 오늘까지 전해지는 미담이 아닌가.빼앗긴 나라를 되찾겠다는 큰 뜻을 품고 무장투쟁의 선두에 선 김좌진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가 산시(북만주)에 있을 때는 모사 여덟 명을 받들었는데 그들을 ‘팔로(八老)’라고 불렀다.팔로들의 경력은 상세히 모르나 산조의 말에 따르면 영향력이 대단했다. 특히 어린 산조의 성장에 팔로들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따라서 산조는 지금도 팔로들에 관해 이야기할 사회일반 | 한관우 발행인 | 2023-08-26 08:31 “안보에 관한 가짜 뉴스는 전쟁터의 가장 큰 적입니다” “안보에 관한 가짜 뉴스는 전쟁터의 가장 큰 적입니다” 이 글은 지난 6월 8일, 광천문예회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 주최로 열린 ‘평화통일, 광천 지기산 안보 체험장 유치, 광천 발전’이란 주제로 진행된 편기범 국제스피치학회장의 특강 내용이다. 특강 연사인 편기범(片基範) 회장은 광천 출신으로 전국스피치 웅변대회에서 대통령상(大統領賞)을 3회 수상한 웅변인으로 법무연수원, 경찰대학, 경찰종합학교 스피치학 초빙교수, 행정안전부 인재개발원 스피치학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편기범 웅변연설집’과 ‘8주 완성 웅변 연설 비결’ 등 다수의 책을 집필, 책을 펴내기도 했다. 2021년 이슈&이슈 | 홍주일보 | 2023-07-09 08:34 [창간 축하 휘호] [창간 축하 휘호] 우촌 박상현 서예가△한국미술협회 고문 △한국예술문화원부 이사장 △성균관인성교육연수원 부원장 △님의침묵서예대전 심시위원장 △서울프랑스파리전 개인전 및 초대전 △미중일한국대사관초대전 △미국시키고전 △한중일 중견작가교류전 등 다수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23-06-22 08:34 금마 철마산 ‘3·1공원’ 26개 마을·11개 읍면 상징 태극기 금마 철마산 ‘3·1공원’ 26개 마을·11개 읍면 상징 태극기 금마면에는 금마를 상징하는 산이 있다. 금마 봉서리 뒤편에 솟은 산은 예산에서는 대흥산, 홍성에서는 봉수산 또는 봉서산이라 부르고 있다. 또 하나는 금마 화양리, 죽림리, 부평리의 세 마을에 걸쳐 나지막한 산이 가로 놓여있다. 바로 이 산이 철마산(鐵馬山, 131m, 금마면 죽림리 산23-1)인데, 철마산은 고려의 명장 최영 장군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최영 장군이 철마산에서 말을 타고 훈련을 했다는 이야기와 예전부터 힘센 장수에 얽힌 사연이다.철마산은 지금처럼 낮은 봉우리가 아니었고, 험준한 모습의 우람한 산으로 장수들이 말을 타고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3-05-20 08:38 일제강점기 ‘신사’자리에 세워진 홍동3·1공원 ‘삼일각’ 일제강점기 ‘신사’자리에 세워진 홍동3·1공원 ‘삼일각’ 홍동3·1공원과 삼일각 홍동면 운월리 296번지, 홍동면사무소에서 장곡방향으로 가는 길, 홍동면사무소와 홍동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홍동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는 ‘홍동3·1공원과 삼일각(三一閣)’이 있다.1919년의 3·1만세운동은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강탈당한 우리 민족의 주권과 생존권을 되찾고자 전개한 민족독립운동이었다. 3·1만세운동은 민족적이고 범 민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각 지방에서 발생한 독립만세운동의 사상적 기조는 유교의 ‘군사부철학(君師父哲學)’에 기초를 둔 반일 감정과 천도교적 민족주의, 각종 학교와 기독교를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3-04-29 08:30 장곡3·1운동, 신풍리 매봉산에서 봉화 올리며 시작 장곡3·1운동, 신풍리 매봉산에서 봉화 올리며 시작 장곡 3·1독립만세운동기념비일제강점기 3·1독립만세운동은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다. 홍성의 장곡면에서 일어난 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인물은 수백명에 이른다. 장곡의 3·1독립만세운동에 대한 기록은 국가보훈처 포상자 공적조서를 비롯해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사자료집’ 등의 기록에 근거하고 있다.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문 선포식 시위에 참가했던 윤익중이 독립선언문 100여 매를 가슴에 품고 귀향, 10여 일간의 은밀한 밀회 끝에 각 동리마다 조직책을 선발,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제작 배포하고, 일시에 대대적인 항일 시위를 결행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3-04-23 08:30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