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금마면 가산리 가야마을, 사천나무 마을제 봉행 금마면 가산리 가야마을, 사천나무 마을제 봉행 금마면 가산리 가야마을(이장 김영팔)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마을주민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500여년 동안 마을을 지켜온 보호수 아래서 사천나무 마을제를 봉행했다.매년 음력 2월 초하루에 지내는 사천나무 마을제는 나무의 세대가 여러 세대를 거듭해 4000여년을 걸쳐왔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진 사천나무 아래서 주민 모두가 모여 풍년농사와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오랜 역사의 전통깊은 마을제이다.제관인 김영팔 이장을 중심으로, 자리를 함께한 마을주민은 사천나무 수호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김영팔 가야마 홍성군 | 한기원 기자 | 2023-02-21 09:44 금마면 가산리 산54-1 ‘430년 느티나무’ 금마면 가산리 산54-1 ‘430년 느티나무’ 사천년 전부터 있던 나무가 벼락을 맞아 죽고 그 나무의 작은 가지가 다시 자라나 지금의 나무가 됐다는 전설을 지닌 ‘사천나무’라 불리는 금마면 가산리 산54-1번지에 위치한 이 느티나무는 1982년 보호수(지정번호 8-12-243)로 지정된 정자목이다. 나무높이는 약 15m이고 나무둘레는 560cm가량이다. 한 마을주민에 의하면 “매년 보름 주민들이 한데모여 제사를 지내고 여름철에는 수시로 제초작업을 비롯한 주변정리도 하고 약 5년 전에 설치된 정자에서 더위를 피하기도 한다”고 한다. 보호수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하며, 안내판도 설치돼있으며, 주변정리도 깔끔하게 잘 정돈돼있다. 공동체 캠페인 | 한기원 기자 | 2019-04-13 09:08 사천나무의 정기를 이어받다 사천나무의 정기를 이어받다 금마면 가산리 가야마을(이장 김영팔)에서 지난달 26일 마을 주민과 운영회원 약 40명이 모인 가운데 500여 년을 지켜온 마을 보호수 사천나무 아래에서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마을제를 지냈다.보호수 사천나무는 대대손손 이어져 내려온 나무의 세대가 4000년이 될 정도로 오래 됐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1982년 홍성군 보호수로 지정된 이래 가야마을의 든든한 수호신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마을제는 마을에 뿌리 내린 후 긴 시간동안 세대를 거듭해온 사천나무의 정기를 이어받는 의식이다.김영팔 이장은 “소중한 마을 문화가 사라지지 않도록 보존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가야마을 마을제를 토대로 마을뿐 아니라 나아가 홍성군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함께 기원하는 마을제로 발전시키고 홍성군 | 김옥선 기자 | 2019-03-09 09:08 옛날 선비가 반했고 지금은 귀촌인이 선호하는 마을 옛날 선비가 반했고 지금은 귀촌인이 선호하는 마을 금마면 가산리는 옛날부터 산수가 수려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북쪽으로는 홍북읍, 동쪽으로는 예산군과 경계를 이룬다. 가야마을은 ‘가야실’, ‘가실’, ‘개실’ 등의 지명이 함께 사용되며, 산수가 수려하고 가인이 머무는 마을이라는 뜻의 지명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 선비들을 매혹시켰던 마을“가야마을에는 큰 고목이 있었습니다. 4000년의 수령을 가진 나무로 알려져 사천나무라고 했으나 수명이 다 돼 고사하고 대신 새끼나무가 자라 고목이 됐습니다.” 가야마을 김영팔(60) 이장은 “그 나무가 두 그루로 서로 떨어져 자랐는데, 지금도 군의 보호수로 지정돼 수백 년 수령을 자랑하며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석골과 마을 중앙에 각기 떨어져 마주보고 자라는 이 고목은 느티나무로서 마을사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6-30 09:1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