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안성장터국밥 시초, 4대 102년 가업 잇는 안성 ‘안일옥’ 안성장터국밥 시초, 4대 102년 가업 잇는 안성 ‘안일옥’ 조선시대 대구장, 전주장과 함께 조선의 3대장으로 불린 ‘안성장’안성장, 개성·수원과 함께 소를 사고파는 3대 우시장으로도 유명국밥은 지역의 특성·개성 담아 발전한 김치·깍두기 궁합의 음식안성서 제일 편안한 집이라는 의미 담은 ‘안일옥’ 옛 방식 그대로 예로부터 안성장은 조선시대 대구장, 전주장과 함께 조선 3대장으로 불렸다.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도 등 삼남지방에서 출발해 한양을 가는 지방의 상품과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안성이 동래~대구~충주~용인~백교~한양으로 이어지는 영남로와 영암~나주~정읍~공주~수원~한양으로 이어지는 호남로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7-15 08:30 100년 세월 넘어 4대째 가업 잇는 천년고도 나주곰탕 100년 세월 넘어 4대째 가업 잇는 천년고도 나주곰탕 나주곰탕, 지역을 넘어 전국의 대표 음식으로 확고히 자리 잡아소머리와 각종 부산물의 고기 등 넣고 국밥 형태 탕 팔기 시작나주곰탕 하얀집, 1904년 문 열어 4대째 112년의 역사를 간직노안집 1960년부터 3대째·남평할매집 1975년 문을 연 전문식당 예로부터 ‘모양은 전주요, 맛은 나주다’라는 말이 전해온다. 그만큼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는 맛이 풍부한 고장이다. 음식이 맛이 있어 ‘남도음식’이라는 말이 생겨났듯 나주의 3대 별미라면 곰탕과 홍어, 장어가 꼽힌다. 그중 으뜸은 역시 곰탕이다. ‘젊은이 망령은 홍두깨로 고치고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6-18 08:36 손끝에서 재탄생한 전통음식, 한과와 메주 손끝에서 재탄생한 전통음식, 한과와 메주 찹쌀을 튀겨내는 고소한 소리와 냄새에 온 동네 꼬마들이 모여든다. 채 튀밥을 묻히기도 전부터 꼬마들의 손가락이 부지런히 움직이면 손바닥을 탁 내리치는 소리가 들린다. “어른먼저 드셔야지”라는 할머니의 꾸지람에 입을 삐죽 내밀며 군침만 흘리는 꼬마는 얼른 튀밥을 입혀 할아버지 입에 들어가기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린다. 마침내 한 입 베어 문 꼬마의 입은 달콤한 조청 냄새와 고소한 향기가 가득하다.어릴 적에는 집에서 만들어먹던 한과가 이제는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명절 때나 볼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자주 사 먹는 음식이 아니다보니 맛있다기보다는 그리운 음식이 되었다.한과는 곡물가루나, 과일, 식용 가능한 식물에 꿀, 엿 등을 섞어 달콤하게 만들어 먹는 우리나라 전통 과자다. 한과의 역사는 제례 문화 맛집멋집 | 김옥선 기자 | 2018-01-24 09:54 숨 쉬는 장독 2500개, 전통발효식품의 명가 ‘서일농원’ 숨 쉬는 장독 2500개, 전통발효식품의 명가 ‘서일농원’ 서일농원, 2500개의 장독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전통식당 ‘솔리’아름다운 자연경관, 장류연구소, 황토발효숙성실 등 볼거리 풍성햇콩을 가마솥에 삶아 전통방식으로 발효시켜 만드는 장맛 일품우리 콩 메주, 3년 된 천일염, 옹기 등 3대째 제조비법 전수 받아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에 1983년부터 자리하고 있는 서일농원의 탄생은 우연히 시작됐다고 한다. 살다보면 전혀 생각지 않던 길로 들어설 때가 있다. 우연히 시작한 일이 직업이 되고, 사업이 되고, 일가(一家)를 이루게 되는 경우다. 안성 일죽면에 자리 잡은 서일농원 서분례 명인의 지난 30여 년이 그러했다. 가족에게 제대로 만든 된장을 먹일 요량으로 시작한 콩 농사와 장 담그기가 입소문을 타 지금은 2500여개의 장독에 된장과 전통발효식품, 농업농촌 신혁신 모델 되다 | 취재=한기원/사진=김경미 기자 | 2017-10-01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