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50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풍년 농사 첫걸음, ‘종자소독’ 풍년 농사 첫걸음, ‘종자소독’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쌀 소득 증대를 위해 철저한 볍씨소독 현장 기술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정부의 주요 보급종 품종이 미소독에서 소독종자로 변경됨에 따라 농가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종자소독체계를 정비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벼 보급종은 농약 오남용 예방 차원에서 2021년부터 미소독 상태로 공급됐으나, 지난해 잦은 강우로 활력이 저하되면서 올해는 키다리병 등 병원균 확산을 막기 위해 삼광, 친들, 참드림 등 주요 품종에 한해 전량 소독된 종자가 공급되고 있다.종자소독은 키 농업일반 | 박승원 기자 | 2024-05-05 08:31 홍성 양궁의 신예 한솔 선수 모교 3곳에 발전기금 ‘쾌척’ 홍성 양궁의 신예 한솔 선수 모교 3곳에 발전기금 ‘쾌척’ 김조순, 윤해영, 이성진 등 3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홍성 양궁의 떠오르는 신예 홍성군청 양궁팀 소속 한솔 선수가 자신의 모교 양궁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한솔 선수는 지난달 23~24일 이틀간 양궁 꿈나무로서 꿈을 키웠던 자신의 모교 홍남초등학교, 홍성여자중학교, 홍성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총 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싱가포르 아시아컵 단체 1위, 제41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 여고부 1위,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인종합 1위를 비롯해 제48회 한국 중고연맹 회장기 전 스포츠 | 박승원 기자 | 2024-05-03 08:30 홍성의 ‘지역 정체성 밝히는’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제대로 열자 홍성의 ‘지역 정체성 밝히는’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제대로 열자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올해 5년 만에 열린다. 엄밀하게 보자면,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축제가 열렸다. 하지만 사실상 주민·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대면 축제는 5년 만에 열리는 셈이다.축제명칭이 바뀐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홍성역사인물축제는 매해 가을축제로 진행되다가 2020년부터 어린이날 큰 잔치와 함께하는 교육문화축제로 열릴 예정이었다.그러나 코로나19의 발생과 확산으로 축제가 취소됐고, 이듬해인 2021년엔 온라인으로, 2022년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역시 축제가 취소됐다. 지난해는 축제 개최를 목전에 두었으나, 홍 문화칼럼 | 전상진 <문화그루 율(律) 대표> | 2024-05-02 09:35 용봉산서 텐트 치고 고기 굽고 ‘충격 현장’ 용봉산서 텐트 치고 고기 굽고 ‘충격 현장’ 한국의 100대 명산이자 충남도청 소재지 내포신도시를 품고 있는 ‘용봉산(龍鳳山, 381m)’이 불법 캠핑족의 일탈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용봉산 정상 부근 곳곳에서 수시로 불법 캠핑이 자행되며, 심지어 지난달 27일 저녁에는 성인 남성 두 명이 악귀봉 아래 너른 바위에 텐트를 치고 고기를 구워 먹는 등 상식 밖의 행동들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 것이다. 용봉산은 산 전체가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돼 있어 캠핑이나 취사 등은 전면 금지돼 있다.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최근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용봉산의 주요 지점이나 전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4-05-02 09:17 조광희 부군수 취임 1주년, 능력형 리더십으로 지역발전 견인 조광희 부군수 취임 1주년, 능력형 리더십으로 지역발전 견인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가 지난 1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충남 최대 규모 산불발생 후 취임한 조 부군수는 충남도 안전기획관 출신답게 신속한 대응을 통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도왔다. 특히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폭우피해 대비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산림관련 피해가 ZERO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유리천장을 타파하며 능력을 통해 여성공직자들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조 부군수는 홍성군 최초 여성 부군수로 따뜻하지만 강한 리더십을 통해 조직을 하나로 만들며 47만 명의 관광객과 488억 원의 경제 효과를 낸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이웃이야기 | 한기원 기자 | 2024-04-26 08:22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인식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인식 문화재법에 따르면 문화재란 적어도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유·무형의 것들이다. 그동안 보존·보호를 원칙으로 관리돼 왔다. 최근 문화재활용이 세계적 추세가 됐고, 지난해 4월 ‘국가문화유산 기본법’이 제정됐다. 이에 문화재청은 국가문화유산청으로 이름을 바꾸고 5월 17일부터 문화유산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전문가적문화재’와 ‘대중적문화재’로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래서 이번 국가문화유산청에 큰 기대를 건다. 예를 들면 조선 초기에 건축된 보물 제399호 고산사 대웅전은 고려와 조선의 양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4-04-25 08:30 홍성고등학교 28회 동기회, 졸업 50주년 기념식 거행 홍성고등학교 28회 동기회, 졸업 50주년 기념식 거행 홍성고등학교 제28회 동기회(회장 홍일표)는 지난 20일 홍성읍 마온월드웨딩에서 28회 동기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졸업 5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서 홍일표 동기회장은 국어 방학수, 수학 조한중, 영어 이택신, 화학 홍진희, 물리 구용환, 국사 황호순, 고전 문영복 등 재학 당시 교과목 담당교사를 일일히 거론하며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우리를 학교에 보내주셨던 부모님들, 학교에서 우리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치고자 애써주신 은사님들, 우리의 모교 홍성고등학교의 존재 자체에 대해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지난 50 기관·단체 | 한기원 기자 | 2024-04-22 11:10 홍성군, 결혼이민여성 ‘친정 나들이’ 지원 홍성군, 결혼이민여성 ‘친정 나들이’ 지원 홍성군이 결혼이민여성들의 모국 가족 상봉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향 방문이 쉽지 않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1일부터 22일까지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이전에 결혼하고 홍성군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으로, 3년 이상 모국 방문경험이 없어야 한다. 5가정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가정에는 가구당 최대 500만 원 이내의 항공료가 지 홍성군 | 박승원 기자 | 2024-04-21 08:36 홍성BC, 새로운 야구 시대를 열다 홍성BC, 새로운 야구 시대를 열다 홍성군의 야구 역사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홍성베이스볼클럽-U16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예비지정스포츠클럽에 선정되며, 지역 야구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송영 감독의 지휘 아래 홍성BC는 짧은 시간 내에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내며, 홍성군을 넘어 충청권 야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2021년 11월 창단한 홍성BC는 충남 서부지역의 유일무이한 중학교 야구단으로서, 2022년 9월 홍성군 제1호 등록스포츠클럽으로 승인받았다. 이후 2023년 12월, 2차 지정스포츠클럽 지정 공모에 성공적 스포츠 일반 | 박승원 기자 | 2024-04-20 08:30 “홍성산불 1년, 새로운 희망의 나무를 심자” “홍성산불 1년, 새로운 희망의 나무를 심자” 한순간의 실수로 일어난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데는 최소 수십 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손상된 토양 상태까지 완벽하게 복구하려면 무려 10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산불이 발생한 후, 빠른 복구를 위해 바로 묘목을 심을 수도 없다. 화재로 인해 나무뿐만 아니라 영양을 공급하는 유기물이나 미생물도 같이 소실되기 때문이다. 불에 타버린 나무들을 제거하고 토양의 안정화를 위해 휴지(休止) 기간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식재가 가능하다.산불이 발생한 산림은 강우 유출이나 토양침식, 산사태 등의 피해가 일어날 수 있어 사건·사고 | 박승원 기자 | 2024-04-20 08:30 홍성·예산 출신 국회의원 5명 입성… 지역발전, 협조와 협력이 필요하다 홍성·예산 출신 국회의원 5명 입성… 지역발전, 협조와 협력이 필요하다 제22대 국회에 홍성·예산군 출신 정치인 5명이 함께 입성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협조와 협력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홍성·예산 선거구에서 당선된 예산 신암면 별리 출신인 국민의힘 강승규 당선인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충남도청소재지 홍성·예산의 지역발전에 활약상이 크게 기대되면서 출향인 출신 국회의원들과의 교류와 협력에 있어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서울 마포갑에서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 정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당선인은 이번 선거운동 기간 대통령, 도지사, 국회의원, 군수 등으로 이어지는 2024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한기원 기자 | 2024-04-18 08:41 “초심 지키며 소중한 봉사의 기회, 후회 없이 일할 것” “초심 지키며 소중한 봉사의 기회, 후회 없이 일할 것” 홍동면의 작은 농촌마을에서 자란 평범한 시골 소년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어릴 때 저를 잘 가르쳐 주신 선생님과 고향 어르신들의 애정 어린 격려, 그리고 부모님의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Q.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합니다. 당선 소감은?A.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저를 키워주신 고향 홍성군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민의 일꾼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일 하나만큼은 자신 있습니다. 제게 주어진 소중한 봉사의 기회, 후회 없이 일하겠습니다. Q. 제22 2024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홍주일보 | 2024-04-18 08:34 방한일 충남도의원 “치유농업, 복지정책 연계 농업 신산업 창출” 방한일 충남도의원 “치유농업, 복지정책 연계 농업 신산업 창출”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사진)은 지난 15일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치유농업과 보건복지사업의 연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방 의원은 “국민의 건강 회복과 증진을 도모하고,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의 활용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인 치유농업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농업의 또 다른 공익적 가치인 정신적 치유, 심리적 안정 제공 등 국민에게 사회참여와 자아실현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치유농업을 농업의 주요한 산업 분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 충남도의회 | 한기원 기자 | 2024-04-18 08:32 스스로 대졸 학력 무시하고 공장노동자가 되어 ‘노동자 시의 대모’ 역할을 하다 스스로 대졸 학력 무시하고 공장노동자가 되어 ‘노동자 시의 대모’ 역할을 하다 1980년대 초, 23살에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후 스스로 학력을 무시하고 공장에 들어가 조립공, 시다, 미싱사, 학습지 배달 등의 가장 서민적 노동을 한 김해자 시인이 2001년 7월 출판사 실천문학사에서 첫 시집 를 ‘실천문학의 시집’ 135번째로 출간했다. 공장노동자가 된 후 인천지역 여성노동자운동권의 대모 역할을 했으며, 1998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는 ‘노동자 시의 대모’ 역할을 한 시인의 이 첫 시집에 대해 시인 황지우는 뒤표지 글에서 “그의 시는, 드러내면 양심이 되었을 상처도, 드 노동문학책 이야기 | 정세훈 칼럼·독자위원 | 2024-04-18 08:30 내일을 위해 우리가 심어야 할 나무, <강자 동일시>를 읽고 내일을 위해 우리가 심어야 할 나무, <강자 동일시>를 읽고 절기상 봄이 왔지만, 예상치 못하게 3월 한 달간 저온 현상과 흐린 날이 이어졌다. 때문에 봄꽃 피는 시기가 늦어졌다. 벚꽃 축제가 꽃봉오리 축제가 되는가 하면, 아까시 꽃이 필 때까지 세력을 키워야 하는 꿀벌은 늘어나는 속도가 더디다. 농부도, 소비자도 사과 값이 올해는 괜찮아지길 바랐지만, 예측 불가한 날씨로 시작되는 것이 올해도 첫 단추가 불안하다. 그럼에도 봄볕은 마음을 깨우는 힘이 있어 점점 푸릇한 세상은 사람들의 마음을 고양시킨다. 거리를 걷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내가 사는 홍동에는 봄철 명소가 있다. 국내 어느 벚꽃길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이동호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 | 2024-04-18 08:30 방한일 충남도의원, 지역출판 진흥 위한 토대 마련 방한일 충남도의원, 지역출판 진흥 위한 토대 마련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사진)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지역 출판 진흥 조례안’이 17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방 의원은 “2023년 기준, 우리 충남에는 1380여 개의 출판사가 등록되어 있으며, 2021년 이후 매년 100여 개 이상의 출판사가 등록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 1~2인의 영세한 출판사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또한 “통계청 지역별 출판업 매출액 자료에 따르면 일반 서적 출판업(종이매체출판업)의 경우 충남은 2016년 35억 1200만 원이었던 것이 2020년에는 24억 3900만 원으로 31% 충남도의회 | 한기원 기자 | 2024-04-17 14:36 결성 읍성쉼터 개소식 개최 결성 읍성쉼터 개소식 개최 결성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진우)은 15일 ‘읍성쉼터’에서 유영길 결성면장, 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장, 장재석 부의장, 김덕배·이정희 군의원,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 강승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자 등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의 문화재를 알리고 활용하기 위한 공간으로 ‘읍성쉼터’를 개점했다.고중섭 결성사회적협동조합 감사는 “오랜 숙원사업인 결성사회적협동조합 설립과 유휴시설 확충에 따른 ‘읍성쉼터’를 개점하게 됐다”고 전했다.결성면 농촌유휴시설 창업지원사업은 옛 보건소(결성면 홍남서로 738번길 21) 자리 홍성군 | 박승원 기자 | 2024-04-15 23:28 장곡면 신동리 신동마을, ‘충남형 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 장곡면 신동리 신동마을, ‘충남형 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 장곡면 신동마을이 마을 활성화를 위한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터전을 가꿔나가게 됐다.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 주도의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로 인구유지와 마을활력·특화 발전을 도모한다.신동마을은 지난 2021년부터 현장포럼, 선행사업 등 역량 단계별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지난해 2단계 자율개발 중규모(총사업비 5억 원) 사업을 준비해 올해 4월 마을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마을 자 충남도 | 한기원 기자 | 2024-04-14 08:02 [이장스피커] 갈산면 동산리 동산마을 이용영 이장 [이장스피커] 갈산면 동산리 동산마을 이용영 이장 예전에는 ‘이웃집 저녁 밥상에 숟가락이 몇 개가 놓여 있는지’도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이웃 사람들의 어려움도 잘 모르는 경우가 훨씬 많을 것이다. 이런 세상에도 우리 동네 이장님들은 동네의 대소사를 관장하고, 기쁘고 슬픈 일들을 감당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마을의 살림을 도맡은 이장님들의 이야기를 ‘이장 스피커’를 통해 만나본다. 장마철 도로 침수·교통 악화안녕하세유~ 갈산면 동산리 동산마을이장 이용영입니다. 매년 여름이 되면 갈산면 동산리 마을주민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매년 장마철이 이장스피커 | 박승원 기자 | 2024-04-13 08:34 홍성산불 1년… 여전히 임시주택에 사는 주민들 홍성산불 1년… 여전히 임시주택에 사는 주민들 “2023년 4월 2일은 잊을 수가 없다. 집 주변 산을 보면 눈물이 난다. 소나무들이 정말 예뻤다. 한순간 벌거숭이 산이 됐다. 마음이 아프다. 언제 저 산이 다시 파랗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산이 무너지지는 않을까 걱정된다.”충남 홍성군 서부면 양곡리에서 만난 A씨의 말이다. 홍성산불은 지난해 4월 2일 발생해 3일 만에 가까스로 진압됐다. 서부면 중리에서 발화한 산불은 삽시간에 서부면 일대로 번져 나갔다. 피해 면적은 1454ha로 서부면 산지 70%가 불에 탔다. 진화되기까지 53시간 동안 40여 사건·사고 | 오마이뉴스 이재환 기자 | 2024-04-13 08:30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