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3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외곽순환도로 개설을 꿈꾸는 소향1리 외곽순환도로 개설을 꿈꾸는 소향1리 □ 소향1리 가는 길 홍주신문사(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앞 출발-홍성세무서 앞-세광엔리치타워아파트-홍성여자중학교-소향길 92번길 앞에 가면 마을회관 본동이 보인다.□ 역사 속의 소향1리마을 소향1리는 백제의 금주군에 속했으며 신라시대에는 해풍현에 속했다가 고려 때는 홍주의 관할에 있었다. 조선 초엽에 홍주군에 속했다가 조선 말엽에 홍주군 주북면의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갈마동, 소동, 월계리, 북촌리, 교동과 향산리의 각 일부를 병합해 소향리라고 하고 홍양면에 편입됐다. 소향리라는 지명은 당시 소동과 향산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그 후 소향리는 시목골과 참샘골에 한국전쟁의 피난민들을 집단 거주하게 하면서 1965년 소향1리와 2리로 마을신문 | 글= 박현조 전문기자/사진= 김경미 기자 | 2017-06-01 15:07 명품 가로수길 조성에 앞장 명품 가로수길 조성에 앞장 【구항】구항면(면장 홍순형)이 관내 주요도로변 및 남산천·상지천변 약 30km에 식재된 벚나무와 이팝나무의 생육을 촉진하고 걷기 좋은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칡넝쿨 등 덩굴류 제거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깨끗한 농업농촌마을 만들기와 연계해 칡넝쿨 및 덩굴류 제거작업을 1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3∼4년 동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남산천변의 벚나무 사이에 수선화, 개나리 등의 봄꽃나무를 식재하여 봄꽃 개화기간을 연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매년 열리는 ‘구항 벚꽃 한우축제’와 어우러지는 걷고 싶은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해 나간다는 것이다.홍순형 면장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와 연계된 이번 작업을 통해, 여러 종류의 봄꽃이 피는 명품 꽃길을 마련하고 홍성군 | 이국환 기자 | 2017-05-27 10:48 할머니 미륵이 있는 어경마을 “삽교천에서 고기잡네” 할머니 미륵이 있는 어경마을 “삽교천에서 고기잡네” □어경마을 가는 길대중교통으로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앞 홍주신문사에서 910번 버스로 출발하면 9개 정류장(홍주고-경찰서-동진아파트 등)을 지나 홍북면 내덕리 어경마을 입구까지 약 27분정도 소요된다. 자가용으로 이동하면 약15분 5.85km의 거리다. 어경마을 입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마을회관과 할머니 미륵 불상이 보인다. □역사 속의 어경마을어경마을의 주요 지명 유래는 내덕리 ‘의경’은 ‘위경’에서 ‘어경(漁耕)’으로 변천해 일제시대부터 부르기 시작했다. 어경마을은 주민들이 하천에서 고기잡이를 해서 어죽을 많이 먹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어경마을이 자리한 터는 풍수상 삼태기 형국을 하고 있다고 한다. 동녘은 요덕 남쪽으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을 ‘동녘골’이라 마을신문 | 글=박현조 전문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7-05-26 09:01 금마 외야마을 저탄소 녹색마을 선정 【금마】금마면 송암리 외야마을이 충남도에서 공모한 2017년 주민주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에 최종선정됐다. 주민주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은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을 범도민적으로 확산하고 3농혁신과 연계한 주민 주도적 실천을 위한 지원사업이다.선정기준은 30세대 이상 300세대 이내 농어촌 마을로 주민공동협의체가 잘 조직돼 있으며, 녹색마을 조성의 실천의지가 있는 마을로 명시했다.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은 도내 시군 6개시·군 7개 마을이 신청해 현지 확인과 사업계획 발표 등을 거쳐 최종 2개 마을(홍성, 예산군)이 선정됐으며, 도비 225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7500만원이 지원된다.이번 사업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금마면 외야마을 마을회관에 홍성군 | 이국환 기자 | 2017-05-21 08:37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알시오콰이어’ 단장·(주)좋은사료자원 홍춘표 대표이사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1>‘알시오콰이어’ 단장·(주)좋은사료자원 홍춘표 대표이사 홍동을 감싸 안은 오봉산의 정기를 받고 태어나다ROTC 제15기 합창단 ‘알시오콰이어’의 단장을 맡고 있으며, (주)좋은사료자원 홍춘표 대표이사는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 동곡부락에서 태어났다. 동곡부락은 홍성에서도 깊숙이 떨어진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이 마을에는 마을을 감싸고 있는 오봉산이 있다. 이 산은 다섯 봉오리가 나란히 있어 오봉이라 했는데, 마을사람들은 오봉산의 정기가 남달라 작은 마을인데도 불구하고 훌륭한 인물이 많이 난다고 전해지고 있다. 홍성과 홍동을 대표하는 국가적 유명인물인 이현재 전 국무총리와 유태흥 전 대법원장,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등이 오봉산 줄기에서 자란 인물들이다.또 홍문표 국회의원과 홍일표 국회의원(홍일표 의원은 판사출신으로 홍이표 판사와 형제판사로도 유명하다)도 이 사람이 희망이다 | 글=한기원 기자/ 사진=김경미 기자 | 2017-05-18 11:41 농촌에 사는 청년이라고 다 농사를 지어야 하나? 농촌에 사는 청년이라고 다 농사를 지어야 하나? 청년 실업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덩달아 청년 빈곤도 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청년들은 세상으로 나와 다양한 생각을 실천하고 펼쳐 볼 기회를 초기부터 '박탈'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울 지경이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28일 충남 홍성군 홍동마을에 별품이라는 조그만 가게 하나가 문을 열었다. 지난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상품 판매에 들어간 이 가게는 마을 청년 박여연(24), 김나영(20)씨가 운영을 맡고 있다.별품은 일종의 중고 선물 가게이다. 하지만 여느 중고품 가게와는 차이가 있다. 마을에서 기부 받은 물건을 고쳐서 판매한다는 점도 일반 중고품 가게와는 다른 면이다.이와 관련해 별품 운영자 김나영(20)씨는 "별품은 별별스러운 중고 물건을 품고, 품을 들여 고치고, 사 기획특집 | 오마이뉴스 이재환 기자 | 2017-05-15 09:59 신생 충개공 여자정구선수단 신생 충개공 여자정구선수단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강익재) 여자정구선수단과 임직원들이 지난달 28일 홍성군 장곡면 소재 농가와 농장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서 화제다. 공사 임직원들은 매년 농촌봉사를 실시해왔으나, 이번에는 새로 창단한 여자정구선수단과 함께 참여해 그 의미가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때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비닐하우스 쌈채소 수확, 밭 폐비닐 걷기 등을 도우면서 구슬땀을 흘렸고, 봄철 농번기 동안에 일손이 부족한 다른 농촌마을에 대해서도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개발공사 강익재 사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새로 공사의 식구가 된 어린 선수들과 함께 해 뜻깊다. 올해는 공사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다. 지역사랑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9년 연속 흑자경영의 저력을 바탕으로 경영수익의 사회 환원에도 많은 관 사람들 | 오장재 주민기자 | 2017-05-14 09:35 산업형 관광도시 활기찬 예산 산업형 관광도시 활기찬 예산 예산군이 연초에 신년 간담회를 통해 밝힌 군정 역점 추진 과제를 순조롭게 추진하며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산업형 관광도시, 활기찬 예산’ 건설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지난 3일 군에 따르면 군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문화관광사업 적극 추진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의 활성화 추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는 섬김행정 실현 등으로 연초부터 각 분야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군은 예당호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클러스터 구축으로 전국 최고의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응봉면 후사리부터 대흥면 동서리를 잇는 4.49km 길이의 수변 데크시설인 느린호수길 조성공사를 지난해 착공했다. 현재 공정률은 22%로 2 예산군 | 이선영 기자 | 2017-04-09 08:37 “농촌 미래, 청년 농업인에 달렸다” “농촌 미래, 청년 농업인에 달렸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6일 홍성군 장곡면 오누이권역을 방문, 협업농장 및 마을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청년 농업인들과 농업·농촌의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지사는 “여기 계신 분들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진보시키고 있는 첨병과도 같다”며 청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산업화 시대 한강의 기적은 농업·농촌의 희생 위에 만들어졌다”라며 “그러나 과거에도 중요했고 미래에도 중요한 산업인 농업·농촌을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안 지사는 “휴대폰 산업은 수명이 있지만, 농업은 수명이 없다.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산업화 과정에 방치돼 왔던 농업과 농촌을 함께 어깨 걸고 응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또 청년 농업인들이 농촌에서 주거시설을 구하는데 많은 어려 농업일반 | 장윤수 기자 | 2017-02-23 11:00 농촌마을 ‘쓰레기 줄여 보자’ 【홍동】 도시와 농촌을 막론하고 쓰레기 문제는 큰 골칫거리다. 비교적 쓰레기 처리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도시에서는 과도하게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이 문제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나온 배경도 쓰레기의 양을 조금이라도 줄여 보자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시골에서의 쓰레기 문제는 또 다른 양상을 보인다. 쓰레기의 양도 양이지만 쓰레기를 불법적으로 태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시골에서는 종종 쓰레기 태우는 연기를 화재로 오인해 신고하는 사례가 있다.이와 관련해 예산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모르겠지만 쓰레기 소각을 화재로 오인해 신고하는 경우가 많다”며 “농작물 관련 쓰레기 하나를 태우더라도 군청이나 소방서에 신고 후 소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보다 더 시급한 문제는 또 있다. 농촌 마을에서는 홍성군 | 이재환 오마이뉴스 기자 | 2017-02-16 11:22 발전 위해 향우회·주민 힘 함께 모은 홍북 내동마을 발전 위해 향우회·주민 힘 함께 모은 홍북 내동마을 ■대인리 내동마을 역사와 개관대인리는 대동마을과 인후원 마을의 ‘대’와 ‘인’을 합해 ‘대인리’가 됐다. 본래 대인리는 홍주군 대감개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내동, 산직리, 인후리와 매산리, 상리 각 일부를 병합해 대동과 인후의 이름을 따 대인리라 해 홍북면에 편입됐다. 현재 대인리는 4개 리로 나눠져 구성돼 있는데, 그중 내동은 대인3리의 마을을 지칭한다. 내동이라는 마을 지명은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지명으로, 행정지명은 내동이지만 아직도 마을 주민들은 내동마을을 안골이라고 부르는 게 더 익숙하다.내동은 마을 뒤편으로 우뚝 솟은 닭제산의 줄기인 중도리봉이 마을을 감싸는 형상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형상 때문인지 마을은 대인리 다른 어느 마을보다 아담하고 편안한 모 마을신문 | 장윤수 기자 | 2017-01-26 13:34 광천장 보기 위한 행렬 새벽 불 밝히던 가정마을 광천장 보기 위한 행렬 새벽 불 밝히던 가정마을 고려시대 이전 무덤군 존재 추정… 천 년 전부터 사람 거주한국전쟁의 아픔 크게 겪어… 명절이면 안녕과 풍요 기원해광천장 오가던 길목으로 사람과 마소 북적이던 주막 발달해담배농사·벼농사 짓는 농촌마을로 주민 화합과 단합 이뤄져■가정마을의 개관과 역사광천읍 가정리 가정마을은 가정리의 2개 행정리(가정, 시곡) 중 하나로 조선시대에는 결성군 광천면 지역이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시곡리·가곡리·장석리·조정리·응암리의 일부를 병합해 가곡과 조정의 이름을 따 가정리라 해 홍성군 광천읍에 편입됐다. 가정리는 가정과 시곡 2개 행정리로 구분됐다. 동쪽에서 남서쪽과 북서쪽으로 뻗은 두 개의 산줄기 사이 고랑에 마을이 자리잡은 형국으로 큰말·양지말·두물·진두리·구룡목 다섯 개 마 마을신문 | 장윤수 기자 | 2017-01-23 09:36 생활체육공원 조성으로 주목받는 광천 신랑 2동 생활체육공원 조성으로 주목받는 광천 신랑 2동 공동묘지자리 생활체육공원 조성… 전국체전 정구 진행마을 발전 앞장 선 최동호 선생과 송기태 공 비석 세워일제강점기 병막→한국전쟁 훈련장소→성중학교 이어져척사대회·대동계 등 마을 주민 단합심 높은 것 큰 자랑 ■생활체육공원 조성된 신랑 2동광천리에서 가장 많은 주민이 살고 있는 마을은 신랑 2동이다. 북쪽으로는 매봉산, 남쪽으로는 오서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마을 가운데로 국도가 지나고 있다. 마을 윗부분에는 과거 공동묘지가 자리해 있었으나 현재는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돼 마을 주민들이 손쉽게 게이트볼과 국궁, 산책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정구장이 신설되면서 전국체육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된 바 있기도 하다. 주민들은 앞으로 정구장을 적극 홍보하고 활용해 신랑 마을신문 | 장윤수 기자 | 2017-01-12 13:58 온정 넘치고 주민 단합 으뜸인 장수 인흥마을 온정 넘치고 주민 단합 으뜸인 장수 인흥마을 산이 마을 둘러싼 형태로 ‘천호마을’이라 불리기도 해윷놀이·칠석 행사·경로잔치·선진지 견학 등 단합 으뜸마을주민 힘 합쳐 마을 뒷산인 퇴뫼산 둘레길 조성해쥐불놀이의 추억 간직하고 베틀마을로 지정받은 마을 ■산으로 둘러싸인 장수 인흥마을금마면 인산리 인흥마을은 산숫말, 안산말, 골말, 양지말을 통틀어 인흥마을이라고 한다. 인흥마을은 산이 마을을 빙 둘러 감싸고 있는 형세를 갖추고 있으며, 위에서 내려다 봤을 때 원형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마을회관이 있는 곳을 포함한 안산말과 안산말을 오른편에 뒀을 때, 산숫말과 골말과 양지말이 차례로 왼편으로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산이 마을을 빙 둘러 감싸고 있어 ‘천호마을’로 불리기도 했다. 산이 마을을 빙 두르고 마을신문 | 장윤수 기자 | 2017-01-05 11:55 광천의 행정과 상업 주거 중심지역 용두마을 광천의 행정과 상업 주거 중심지역 용두마을 행정관서와 주택가, 상가가 함께 어우러진 마을읍사무소 신축으로 20여 가구 철거해 주민 줄어광천의 오랜 역사 자랑하는 덕명초등학교 자리해노인회·청년회·부녀회 등 마을 이끄는 조직 활발 ◇광천읍 행정의 중심지 용두마을광천읍 신진리 용두마을은 마을 내 여러 관공서가 위치하고 있는 행정 중심의 마을이다. 용두마을은 광천읍 오거리에서 장고개로 넘어가는 도로 주변에 위치한 마을로 마을 동쪽에 산이 있는데, 산의 형상이 용의 머리형상이라고 해 용두(龍頭)마을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동산의 형태만 남아있을 뿐, 산을 찾아보기 어렵다. 용두마을은 동쪽으로는 신랑 1동, 서쪽으로는 송우마을, 남쪽으로는 광천리, 북쪽으로는 장현마을과 인접해 있다. 백제 때는 결 마을신문 | 장윤수 기자 | 2016-12-29 14:50 문화와 예술 옷 입은 농촌 만들자 문화와 예술 옷 입은 농촌 만들자 범국민운동으로 추진 중인 명예(문화)이장 위촉식이 홍성군에서도 개최됐다.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는 홍성군과 함께 지난 16일 홍북면 소재 한울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이원국발레단’ 단장과 단원 등 2명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석환 군수, 유찬형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마을대표 및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이장으로 위촉된 ‘이원국 발레단의 문화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농업인의 문화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마련됐다.이날 만 15세로 전국 최연소 문화이장이 된 김유진 양은 “농촌은 우리 모두의 마음의 고향이자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쉼터”라며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마을 곳곳에 문화·예술의 옷을 문화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12-23 09:08 상가 즐비한 한다리, 단합심 넘치는 정광마을 상가 즐비한 한다리, 단합심 넘치는 정광마을 21번 국도와 맞닿은 ‘시골 속 도시’ 마을로 유명해마을 위한 이장 노력·마을 주민 협조 잘 하며 화합365일 열린 마을회관에 모여 식사 나누고 이야기꽃물 간절하던 천수답에서 예당저수지 물 쓰는 마을로 21번 국도와 접한 정광마을금마면 가산리 정광마을입구는 21번 국도에 접해있고 이 길은 홍성과 예산을 이어주는 4차선 도로다. 마을입구에는 각종 상업시설이 즐비해 있고 홍성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의 중간 기착지로 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항상 머물곤 한다. 바로 인근 화양천을 건너는 ‘대교’가 건설돼 있어 이 지역을 ‘대교’ 또는 ‘한다리’라 부른다. 대교는 일제강점기였던 1934년에 2차선으로 만들어졌다. 원래부터 홍성과 예산을 잇는 큰길이기도 했으며 이 지점은 마을신문 | 장윤수 기자 | 2016-12-22 16:53 드넓은 평야 펼쳐진 넉넉한 인심 상반월마을 드넓은 평야 펼쳐진 넉넉한 인심 상반월마을 ◇상반월 마을 역사와 개관홍동면 운월리는 고려 시대 홍주에 속했다. 백제 때와 신라 때는 알 수 없으나 구전에 따르면 금주군에 속했으며, 신라 때는 해풍현에 속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선 때는 초엽에 홍주군에 속했다가 말엽엔 홍주군 번천면의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창정리, 상반리, 종현리, 운곡리와 홍안송면의 송정리 평촌 각 일부를 병합해 운곡의 이름을 따 운월리라 해 홍성군 홍동면에 편입됐다.상반월 마을은 지형이 반달처럼 생겼다 해 상반월 상반리라는 지명이 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마을은 동향으로 앞이 탁 트여 있으며 건너편 금평을 건너면 오봉산이 자리를 잡고 있다. 예로부터 홍동면에서 가장 잘 생긴 오봉산이 자리를 잡고 있어 상반월 마을에서는 훌륭한 인물이 배출된 마을신문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12-15 17:01 풀뿌리 공동체 문화공간, 이제 작은 책방 살리기다 풀뿌리 공동체 문화공간, 이제 작은 책방 살리기다 동네책방, 사람과 소통하고 책을 보면서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동네슈퍼와 동네책방은 달라, 책방은 문화가 살아있는 나무이며 공기동네책방을 살리는 길,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최선지역공동체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간과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 책 팔려 책방 주인의 취향과 개성을 듬뿍 담은 동네책방이 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오래된 골목 귀퉁이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이다. 한때 사람들이 책방에서 책을 사던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다. 서점 주인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책도 진열대에 올렸다. 학생들은 하굣길에, 직장인들은 퇴근길에 책방에 들러 책을 샀다. 주말이면 가족들이 함께 책을 고르는 풍경도 낯설지 않았다. 책방은 동네 소식이 오가는 사랑방이었고, 아이들의 놀이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 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 | 글=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6-12-09 18:12 서해안의 주요관문, 480년 요로 역 구실했던 역촌마을 서해안의 주요관문, 480년 요로 역 구실했던 역촌마을 역촌마을 개관결성면 무량리는 결성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1.8km 떨어진 곳에 있는 마을로 원무량과 역촌마을로 나뉜다. 역촌마을 지명의 유래는 금정도(金井道)와 연관된다. 금정도는 조선시대 충청도 서부지역으로 연결된 역도로 중심역은 청양의 금정역이다. 금정역을 중심으로 대흥과 결성, 홍주, 보령, 해미, 서산, 태안으로 연결되는 역로를 관장했다. 결성에는 해문역이 있었다. 중국이나 서울, 남해에서 오는 통로는 천수만을 통해 성호리 해문을 지나야만 했다. 해문역은 바다로 통하는 문이라는 뜻으로 서해안의 중요관문이었다. 결성현지에 의하면 1416년(태종 16)에 개설되었다고 기록돼 있으며 480년간 해륙으로 왕래하는 요로의 역 구실을 하다가 근대화의 영향으로 1896년 폐철되었다. 마을신문 | 글=장나현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12-09 14:3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