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성역사관은 지난 11일 홍주의병 유준근 의사의 마도일기를 유물공개구입을 통해 수집했다고 밝혔다.마도일기는 1906년 병오 홍주의병 활동당시 의병지도부에 있던 유준근(柳濬根, 1860~1920)의사가 일제에게 체포돼 대마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며 작성한 의병록이다.마도일기에는 홍주의병이 일어난 전말과 의병들이 대마도로 끌려가 겪었던 사건들이 적혀 있으며, 이칙, 안항식, 유준근, 이상두, 신현두, 최상집, 신보균, 남규진, 문석환 등 홍주의병 중심인물과 비슷한 시기 대마도에 끌려간 애국지사 최익현과 의병장 임병찬에 관한 글도
문화일반 | 홍주일보 | 2021-06-2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