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샘 김춘강 서예가, 충남미술대전 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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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샘 김춘강 서예가, 충남미술대전 특선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07.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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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충청남도 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수상
홍성문화원 전시실에서 내달 4일까지 전시 중

제51회 충청남도 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홍성출신의 은샘 김춘강 서예가<사진>가 만해 한용운의 작품 ‘해당화’로 특선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제51회 충청남도 미술대전 서예부문 입상작에 대한 전시는 6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홍성문화원(홍성군 홍성읍 충절로 951번길 16)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김춘강 작가는 30여년 가까운 시간동안 작품 활동을 통해 주로 만해 한용운 선사의 문학 작품과 문학 혼이 담긴 화제를 주로 써 오고 있다. 대전·충남지역에서 김 작가는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만해 한용운 선사를 알리는데 앞장서는 대표적인 서예가로 꼽히고 있다. 김춘강 서예가는 ‘님의침묵 서예대전’에 꾸준히 작품을 출품해 입상했으며, 충남과 대전지역을 비롯한 전국 규모의 각종 서예전에서도 다수 입상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면서 현재는 대전광역시 한글서예부문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 12일에는 은샘 김춘강 작가가 직접 ㈜홍주일보사(대표이사 한관우)를 방문, 강원도민일보와 만해축전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님의침묵 서예대전’에서 입상한 한글서예 작품 ‘님의 침묵’을 본사에 기증하기도 했다.

은샘 김춘강 서예가는 홍성군에서 1991년부터 두 번의 관선 홍성군수와 민선 홍성군수를 지낸 이상선(李商善) 전 군수의 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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