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화문에서 펼쳐질 음악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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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화문에서 펼쳐질 음악의 향연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6.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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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홍성군립합창단(단장 길영식, 지휘자 최재훈)이 주관하는 ‘올댓뮤직-여름밤의 야외음악회’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에 흥화문(홍주성) 앞 팔각정 일대 잔디밭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홍성군립합창단, 반주자로 하은하, 부반주자로 김혜정이 출연할 예정이며 양왕열재즈콰르텟이 특별출연할 계획이다.

특히 홍성군립합창단은 2021년 제6대 최재훈 지휘자 취임 후 첫 연주로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합창으로 재구성해 군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의 구성은 크게 5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고전 음악 STAGE △클래식 STAGE △뮤지컬 STAGE △Guest 양왕열 재즈 콰르텟 △가요 STAGE 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안드레아 보첼리, 사라 브라이트만의 ‘Time to say goodbye’,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순간’, 꽃밭에서 등 다양한 곡들이 준비돼 있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일 수가 없어 준비하기 힘들었다”며 “힘들게 준비한 만큼 군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훈 지휘자는 “이번 야외 음악회는 홍성군립합창단의 전공단원들이 특별히 준비한 선물 같은 연주입니다”라며 “코로나로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와 대중적인 음악을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주를 통해 군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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