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물가상승에 짓눌린 서민 가계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실질 국민소득(GNI)이 5년만에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앞질렀다는 보도가 연일 각종 메스컴과 신문지면들을 통해 보도되고 있지만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냉랭하기만 하다. 가파를 물가 상승과 치솟는 고금리로 인해서 더욱 그렇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3.5%로 이는 한국은행이 설정한 올해 물가 억제 목표치(2.5∼3.5%)의 상한선에 다다랐다. 특히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한 생활물가지수는 4.9%나 올라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물가고(苦)는 훨씬 심각한 실정이다. 여기에 가계 빚은 지난 9월 말 현재 610조원을 넘어섰고 은행권의 대출 금리마저 8%대를 넘어설 태세여서 이자 부담까지 더해지고 있다.문제는 이러한 고물가, 고금리 추세가 단기간에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2-11 11:39 대선에 밀린 이웃사랑 丁亥年도 어느덧 마지막 달력 한 장만을 남겨 놓고 있다. 돌이켜 보면 대선을 비롯한 각종 대형 사건들로 인해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었던 한해였다. 아직 대선까지는 10여일 남은 터라 여전히 주변은 어수선하다. 그 가운데서 연말연시는 다가오고 있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가정 등 양극화의 그늘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 대한 걱정이 앞설 때다. 특히 올해는 대선에 정신이 팔려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이 예년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세상이 각박하고 어수선하다하여 온정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홍성군내 11개 읍면에서는 적십자 봉사회나 새마을회, 청년회 등 각종 자원봉사단체들이 솔선수범하여 일어나 김장김치에서부터 쌀, 생활필수품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혼신의 정을 다해 봉사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2-11 11:38 찜질방 문화 뿌리 내리려면 보건복지부가 찜질시설에 대한 안전과 위생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한 참뜻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찜질시설서비스 영업에 대한 시설 및 설비기준, 위생관리 및 욕수의 수질기준 등을 마련, 국민의 건강위해를 사전 예방하고 건전한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과 특성을 살리면서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목욕장업으로서 24시간 영업하는 영업장의 경우에는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보호자의 동행이 아니면 청소년보호법에 의한 청소년 출입을 제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풍기문란 등 탈선을 막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청소년 심야출입제한 규정이 공포, 시행된 것과 관련, 찜질방 업계를 비롯한 전 국민의 논란이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2-04 16:29 3高복병 대비책 세우라 국제 원유가와 각종 원자재 가격, 원화 가치의 동반 상승이 한국경제 발목을 잡는 새로운 복병이 되고 있다. 특히 이들 3고(高)현상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려는 경기 흐름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원화 가치 상승에 대한 대비책이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000원대로 10년 만에 사상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는 불문가지다.더구나 달러화 가치의 약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당분간 미국경제의 회복이 쉽지 않고 미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한다면 유로화와 아시아 통화는 더욱 올라갈 게 분명하다. 앞으로 2년 동안 20%까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1-27 16:13 소규모학교 통폐합이 능사인가 소규모학교 통폐합이 교육의 현안이 된 지 오래다. 올해도 통폐합 추진이 삐걱거린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획일적, 일방적으로 실시하지 않겠다는 것이 도교육청과 홍성교육청의 원칙이나 학부모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주춤하고 있다. 내년에 통폐합 또는 분교장 개편 대상 3개교로 통폐합 대상교가 거론될 때마다 되풀이되는 통폐합 찬반 논란이 올해 또 불거졌다. 통폐합에 대한 찬반의견이 분분한 게 사실이다. 통폐합되면 통학 불편을 비롯해 농산어촌 공동화가 심화되고 문화공간이 사라진다는 게 반대 입장이다. 경제논리로 강행하는 것은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수성을 무시한 획일주의라는 지적이다. 찬성 측의 명분도 분명하다. 학생 수 감소로 학급 편성이 힘들어지는데다 복식수업 등 교육환경이 열악해 진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1-27 16:12 ‘광’보다 ‘피’가 무서운 사회 리더는 남들 앞에서 말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이다. 그러나 화려한 말만 한다고 해서 훌륭한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리더가 유연한 자세로 조직구성원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조직의 진퇴여부를 분명하게 결정하고 그에 대한 무한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일 때 위대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그런데 경청은 고도의 테크닉이 요구된다. 우선 화자의 말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경청해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또 듣는 사람이 화자가 던지는 메시지에 집중하면서 끝까지 경청하는 자세를 보일 때, 화자는 비로소 청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된다.만약 리더가 조직구성원들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자신의 불필요한 말을 아낀다면, 그 조직은 리더와 구성원들간에 아주 견고한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1-27 14:39 볼썽사나운 의정비 인상 지방의원에 이어 시ㆍ도 교육위원들 마저 내년도 의정비(연봉)를 대폭 인상한다고 확정 발표했다. 지방의회 유급제가 도입돼 얼마 되지도 않아 연봉인상 운운하니 주민의 불만이 터져 나온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무보수 명예직으로 환원하는 것이 낫지 않느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14개 광역의회가 내년 연봉을 평균 5,339만원으로 14% 인상했고 201개 기초의회 또한 평균 3,842만원으로 39% 올렸다. 특히 경기도 도의원 연봉은 올 5,421만원에서 내년 7,252만원으로 대폭 올려 ‘제 밥그릇 키우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덩달아 전국 16개 교육위원회 중 8곳이 내년 연봉을 4∼25% 인상하기로 했다. 서울·부산·경기 교육위원회 등 3곳 만이 연봉을 동결했을 뿐이다. 인천·광주·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1-20 17:23 물가 불안에 대한 점검 절실 물가 동향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한국경제개발원(KDI)은 최근 유가 상승을 감안할 때 높은 물가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물가 주의보’를 발표했다. KDI는 우리경제는 대내외적인 불안 요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경기 확장세가 유지되는 모습이지만 유가의 고공행진으로 공급과 수요 양 측면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돼 회복기미의 경기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반영이나 하듯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2.3%대비 3%로 확대 상승,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소비자 물가의 급등은 채소류를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과 국제유가의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이 등으로 석유류를 중심으로 공업제품 가격의 상승세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높은 물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1-20 17:22 인간은 귀가 두 개, 입이 한 개인 이유 1부 우리 인간에게는 귀가 2개, 입이 1개 있다. 우주만물을 창조한 조물주의 섭리 중에서 귀와 입의 개수만큼 신기한 것은 없다. 조물주는 어떤 이유에서 인간의 귀를 2개, 입을 1개만 만들었을까? 만약 그 반대로 인간을 창조했다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던져보지만, 정답 찾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다만, 조물주께서는 ‘남의 말은 가급적 많이 듣고, 자신의 말은 최대한 적게 하라!’는 뜻에서 2개의 귀와 1개의 입을 만든 게 아닐까? 라는 추측을 해볼 뿐이다.≪성경≫을 보면, 갈릴리 호수와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1-20 15:17 본질은 홍성을 발전시키자는 것 본지의 지난 호(10호) 헤드라인 기사로 인해 說往說來(설왕설래) 하고 있다. 세간의 향배는 두 갈래다. 칭찬과 악담.사람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으나 좀 더 사건의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 홍성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발전이 없다는 것은 정체되어 있고 퇴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조직논리에 맞물려 돌아가는 조직은 곪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큰소리를 내는 자가 없고 잘못된 일이 조직내부에서 쉬쉬하고 마는 것이다. 드러나지 않은 문제는 고치기 어렵다. 군의원이라는 자리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라고 지역주민들이 뽑아 준 자리이고, 충남투데이는 그러한 지역주민의 정당한 권익을 찾기 위한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존재하는 것이다.김 군의원의 인터뷰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1-13 17:05 당신의 선택이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당신의 선택이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선거는 대의민주주의 통치구조에서 선거제도는 국민의 주권행사 내지 참정권 행사의 과정으로서 국가권력의 창출과 국가 내에서 행사되는 모든 권력의 정당성을 국민의 정치적 합의에 근거하여 보통, 평등, 직접, 비밀, 자유선거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다.이에 오는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7대 대통령선거는 지난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자리 잡혀 온 공명선거의 기조가 완전히 정착하느냐 아니면 다시 예전의 불법선거가 다시 부활 하는냐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정당, 후보자의 정정당당한 정책대결과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한 선거관리, 국민의 선진 정치의식의 발현이 이번 대통령선거뿐만 아니라 내년 국회의원총선에도 이어져 우리나라가 정치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지난 4월 23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1-13 16:58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고 2부 한편, 사랑이 또 다른 사랑을 낳는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는 헬렌 켈러(Helen Adams Keller; 1980~1968)와 앤 맨스필드 설리반(Anne Mansfield Sullivan) 선생님의 사랑을 꼽을 수 있다. 헬렌 켈러는 어릴 때에 앓은 열병의 후유증으로 시각과 청각을 잃고 절망감에 사로잡혀 있다가 가정교사인 설리반 선생님과의 만남을 계기로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마침내 세계적인 사회복지 사업가로서 인간승리를 일궈낸 인물이다.자신의 장애를 비관하여 공격적인 성품을 지닌 헬렌 켈러의 닫힌 마음을 열게 한 것은 설리반 선생님의 인내와 사랑, 그리고 기도였다. 설리반 선생님은 헬렐 켈러에게 유일하게 남아있던 인식의 창구, 즉 촉각을 통해서 지적知的 충격을 주었고 그것이 그녀의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1-13 14:57 유류세 인하로 서민 살림 도와야 치솟는 기름 값에 서민들 주름살이 더 깊어졌다. 작년보다 한달 평균 10만원 정도 더 들어가 차 몰기가 겁난다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유류세는 요지부동이다. 정부는 다만 정치권에서 밀면 검토해보겠다는 식이다. 서민경제를 살펴 고통을 덜어줄 책무가 있는 정부가 정치권 눈치나 보며 손익계산을 하는 행태는 볼썽사납다.유류세 인하는 3, 4년 전부터 끊임없이 제기돼온 터다. 그럴 때마다 정부는 정유사 탓만 했다. 기름 값이 비싼 게 유통구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기름 값의 60%나 되는 유류세 비중은 지나치다. 이는 국민소득 수준으로 따져 OECD국가 중 가장 높다. 이에 비해 미국은 15% 정도에 불과하다. 현재 국내의 유류세에는 교육세, 판매부과금, 주행세 등 세목만 7가지에다 시효를 다한 것까지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1-06 17:14 교육정책 속수무책 인가 정부의 교육정책이 束手無策(속수무책)이다. 교원수급기준 변경, 승진개정, 교장공모제 확대, 교원평가제, 소규모학교 교감 폐지 등 잇따른 교육정책들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 교육정책은 농산어촌에 불리하게 작용해 농산어촌지역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오는가 하면 교대생들이 매년 거리로 나오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는 이들 계획이 중·장기적이 아닌 편의 주의적, 근시안적, 시대착오적인 행정에서 비롯된 것이다.교육정책은 학교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그러나 요즘의 교육정책은 경제·시장논리에 우선을 두는 감이 없지 않다. 군내 농촌의 상치교사는 넘치고 있다. 교사 당 학생 수는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런데도 교원 정원을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1-06 17:13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고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고 사랑에 대한 정의는, 정의를 내리는 사람의 숫자만큼 다양하다.그러나 필자에게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저자인 신영복 선생이 사랑에 대해 내린 정의가 가장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더욱이 감옥이라는 극도의 폐쇄공간에서 절망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인간의 내면세계를 관장하는 ‘사랑’에 대한 성찰省察이기에, 그 맛은 마치 한겨울 밤에 먹는 동치미 국물과 같다.사랑이란 생활의 결과로서 경작되는 것이지 결코 갑자기 획득되는 것이 아니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한 번도 보지 않은 부모를 만나는 것과 같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는 까닭도 바로 사랑은 생활을 통하여 익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부모를 또 형제를 선택해서 출생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사랑도 그것을 선택할 수는 없다. 사랑은 선택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1-06 15:40 서(恕)의 법칙(法則)2부 서(恕)의 법칙(法則)2부 서(恕)와 인간의 운명≪조용헌 살롱≫이라는 책을 보면, 사람의 팔자를 바꾸는 6가지 비방을 접할 수 있다. 조용헌은 적선積善, 눈 밝은 스승明師과의 만남, 명상, 명당 터 잡기, 독서, 명리命理에 대한 이해 등이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필자의 눈에는 이런 6가지 비법이 모두 서恕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눈 밝은 스승과의 만남이나 적선은 서恕에 기초한 겸손한 자세 없이는 불가능하다. 또 명상과 독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내적 성찰과 수행을 독려하고, 명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부질없는 과욕을 자제함으로써 서恕의 마음을 한층 심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명당 터에 음택(陰宅; 묘터)과 양택(陽宅; 집터)을 마련했다는 것은, 이미 서恕를 실천함으로써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0-31 17:51 위기의‘저 출산·초 고령화’사회 대책은 홍성군 인구정책이 겉돌고 있어 인구 9만명선도 무너질 위기여서 대책이 시급하다. 저 출산·고령화가 세계적 화두가 된 지 이미 오래지만 일선 행정 조직은 여전히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하는 등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 결과적으로 인구 격감의 가장 큰 요인인 저 출산·고령화의 해법이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구 늘리기는 공염불에 그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전국의 대부분 시·군에는 아직까지 저 출산이나 고령화 문제를 가늠하는데 필수적인 기초자료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관련 시책들이 하나같이 주먹구구식 행태에서 맴돌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도내 16개 시·군의 최대 현안은 물어보나마나 인구늘리기와 지역경제 발전이다. 최근 충남도내에서 50만 명을 돌파한 천안시를 비롯한 아산시와 당진군을 제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0-31 16:54 경제 성장의 밑거름은 유류세 인하 지금 지구상의 전 세계는 ‘제3차 석유위기’공포에 휩싸여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9일 미국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가 배럴당 91.86달러에 거래를 마쳐 이달들어서만 8번째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보도가 나왔다. 뿐만 아니라 국내 수입물량의 8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도 사상 최고인 배럴당 82.60달러에 달하고 있었다. 올해 초만 해도 배널 당 50달러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무려 10여개월 만에 80%에 육박하는 인상을 보여 일각에서 자칫 ‘제3차 오일 쇼크’로 이러질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의 특성상 유류에 관한 한 거의 전적으로 외부변수에 좌우되고 있어 유가 오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0-31 16:54 서(恕)의 법칙(法則) 1부 서(恕)의 법칙(法則) 1부 살신성인(殺身成仁)이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몸을 희생해서 인仁을 이룬다.’는 의미로서, 이는 인仁이 정신수양의 시작인 동시에 끝임을 시사한다. 공자는 “군자가 진실로 어짐仁에 뜻을 둔다면, 마음속에 악한 생각을 품지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런데 공자는 어떤 사람에게도 “그가 바로 우리들이 찾는 인자仁者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자신이 가르쳤던 뛰어난 제자들, 이를테면 자로, 염구, 공서화와 같은 사람에게도 인자라는 말을 허용하지 않았다. 공자가 그렇게 한 이유는 과연 무엇 때문일까?◆서(恕)와 충서(忠恕)에 얽힌 비밀공자는 제자 번지樊遲가 인仁에 대해 물었을 때, “인자는 사람을 공평하게 사랑한다. 또 인仁은 동정심을 모태로 한다.”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동정심을 나타내는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0-24 17:09 〔사설〕대기업 유치와 홍성군의 得 지역경제의 가장 큰 화두는 기업유치에 있다. 하지만 최근 홍성군을 비롯한 인근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대기업의 지역유치로 인해 비정규직이 대거 늘고 있는 추세다.뿐만 아니라 이들 비정규직 대부분이 주부들로 이들은 노동 관련법에 전무한 실정이기에 필요에 따라 취업 및 해고를 밥 먹듯 당하고 있는 있다.하지만 이들을 지켜 줄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지난번에 우연히 취재과정에서 만난 한 주부는 “홍성에 대기업이 입주 하면서 고용창출 등이 대거 늘어날 예정이라는 보도에 매우 반겼다”며 “하지만 지금은 전혀 반갑지가 않다”고 말했다. 이유인 즉은 대기업 대부분이 아웃소싱 방식으로 근로자를 모집하다 보니 정규직 근로자와의 급여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고 뿐만 아니라 일이 없으면 대부분이 해고되기 때문이다. 오피니언 | 이범석 기자 | 2007-10-22 19:1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7117217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