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만해 정신 기리며 함께 걸어요 만해 정신 기리며 함께 걸어요 홍성문화원이 주최·주관한 만해 탄신 137주년 기념 독립운동 발자취 따라 걷기 행사가 지난 27일 김좌진 생가에서 한용운 생가지에 이르는 구간에 개최됐다. 한용운 선사의 업적을 기리고 민족의 긍지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350명이 참여했다. 풍물패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에서 만해 한용운 선사 생가로 이어지는 무궁화꽃길 약 5km 구간을 걸었다. 만해 생가지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한용운 선사를 참배하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카레덮밥과 과일, 떡 등의 점심식사 후 추모공연 즐기고 보물찾기에 참여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용운 선사의 시를 부채에 적고 직접 꾸미면서 나라사랑과 문학 정신을 되새겼다. 지난해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된 홍주人홍주in | 장나현 기자 | 2016-08-29 18:39 지록위마(指鹿爲馬) 지록위마(指鹿爲馬) 국내 총생산은 한 국가의 경제력이나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알아보기 위한 대표적인 경제 지표로 GDP(국내총생산)라는 지표를 사용한다. GDP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의해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최종 생산물의 시장 가치의 총액을 말한다. 보통 GDP를 통해 한 국가의 생활수준이나 경제 활동 수준을 알아볼 수 있지만 GDP만으로 국민 경제의 삶의 질을 평가하기에는 몇 가지 한계를 갖는다. GDP에는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상품의 가치가 포함되지 않고 국민 경제 내 소득 분배 상황을 나타내지 못한다. 또한 정량적으로 산출할 수 없는 주부의 가사 노동이나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봉사 활동, 비공식적인 시장에서 거래된 품목, 빈부격차의 정도, 쾌적한 자연환경, 낮은 범죄율 등은 고려되지 못한다.그럼 길 위에서 | 김종대<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 | 2016-08-22 11:03 문화재와 송림으로 새 도약 꿈꾸는 신촌마을 문화재와 송림으로 새 도약 꿈꾸는 신촌마을 청정지역·소나무 군락으로 내포문화숲길 품은 마을어르신에 대한 공경 깊고 주민 다정하고 행복 넘쳐지정·비지정 문화재 5점과 보호수 5그루 등 보유해임득의 장군 묘역과 사당인 정충사 자리 잡은 마을 ◇역사와 전통의 청정 신촌마을서부면 판교리 신촌마을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마을로 인심이 좋고 청정지역으로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다. 청룡산 서쪽 산록에는 넓은 목초지가 있고, 거주민에 비해 농토와 대지 면적이 큰 편으로 축산농가가 있으나 주변은 청정지역으로 살기 좋은 마을이다. 특히 청룡산은 소나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내포문화숲길 등으로 지정이 돼 있고, 현재도 각종 임산물과 나무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다. 마을에 위치한 둘레길인 내포 마을신문 | 장윤수 기자 | 2016-08-18 16:53 발 원(요석 그리고 원효) 발 원(요석 그리고 원효) 지난 6월에 원효대사의 이야기를 책으로 낸 김선우 작가를 모시고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포문화숲길에서 기획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서 내포문화숲길의 네 가지 테마 중의 하나인 원효깨달음길에서 원효대사의 이야기를 책으로 낸 김선우 작가를 초청하여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 그려 내고자 했던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전국에서 사전 접수하여 참가한 50여명의 사람들과 함께 원효대사의 전설이 살아있는 가야산 원효암터에 올랐다.날이 조금 더워서인지 이마를 적신 땀방울을 연신 닦아내며 가야산 중턱 내포문화숲길 5코스 중간에 자리한 원효암터에 이르렀다. 모두는 저마다 마련해온 도시락을 삼삼오오 모여 즐겁게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고 오늘의 주인공인 김선우 길 위에서 | 김종대 <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칼럼위원> | 2016-07-21 12:03 코리아 둘레길 조성사업에 부쳐 코리아 둘레길 조성사업에 부쳐 6월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서 ‘코리아둘레길’을 제안하였다. 이날 문체부는 “동해안의 해파랑길과 DMZ 지역의 평화누리길, 해안누리길 등을 연결하여 ‘대한민국의 대표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발표하고 “코리아 둘레길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 유치, 도보관광의 강점을 활용하여, ‘지역에 머무르는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대효과로 연간 550만명 방문객 유치와 이를 통하여 7200억원 경제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정부에서 이제라도 4500km에 달하는 코리아트레일이라는 국가트레일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면서 걷는 길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주목할 일이고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는 국가트레일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정책이 없었기에 더욱 길 위에서 | 김종대 <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칼럼위원> | 2016-06-30 14:14 내포문화숲길, 김선우 작가 초청 북콘서트 내포문화숲길 예산센터는 김선우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오는 18일 원효암터(원효깨달음길 5코스 왕복 12km)에서 개최한다.‘원효깨달음길에서 원효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 ‘발원: 요석 그리고 원효’라는 김선우 작가의 소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김선우 작가는 197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강원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고, 1996년 창작과 비평을 통해 등단했다. 2007년 제9회 천상병 시상을 수상했고 2004년에는 제49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신청은 내포문화숲길 사무국(041-338-0773) 또는 홈페이지(www.naepotrail.org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6-06-17 16:59 걷는 길의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제언 걷는 길의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제언 지난 5월 27일에 우리 지역에서 한국의 걷는 길 10년을 맞이하여 의미 깊은 행사가 열렸다. 전국의 길 관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걷는 길의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걷는 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법률적, 제도적 장치를 요구하는 이 채택되었다. 지난 2011년에 민주당 원혜영의원실에서 대한민국 걷는길의 조성과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준비하다가 끝내 제정하지 못하고 19대 국회를 마감하였는데 그 이후로 다시 한 번 법률제정을 위하여 전국의 길 관련 단체들이 함께 의견을 결의하는 우리나라 걷는 길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우리나라 걷는길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제주올레와 지리산둘레길 길 위에서 | 김종대 <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칼럼위원> | 2016-06-02 14:00 ‘협치’함께 사는 세상 ‘협치’함께 사는 세상 지난 주 부산에서 총거리 770km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최장거리 도보트레일인 해파랑길의 개통을 기념해 ‘우리나라 걷는 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움에 초청되어 다녀왔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걷는 길의 조성, 운영관리단체의 모임인 한국걷는길연합의 회원단체들과 도보여행길의 수요자인 한국걷기동호회연합 회원단체들, 천년이 넘은 일본의 대표적인 걷는 길인 구마노고도 관계자, 시코쿠순례길 관계자 등 내로라하는 국내외 걷는 길과 관련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걷는 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방향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우리나라 걷는 길의 대중화에 기여한 제주올레를 만들고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안은주 사무국장의 ‘우리나라 걷는 길의 운영사례’에 대한 발 길 위에서 | 김종대 <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칼럼위원> | 2016-05-12 11:44 봄 봄 사방천지가 형형색색의 꽃들로 수를 놓고 많은 사람들을 들로 산으로 유혹하는 봄이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가 해가 갈수록 많아져 훼방을 놓지만 이에 아랑곳없이 온 산에는 아름다운 꽃이며 새들이 우리를 기다린다.홍성군은 천년의 역사가 말해 주듯이 오래된 역사문화를 간직한 역사문화자원의 보고이다. 그 가운데서 오서산은 많은 이야기들이 남아 전해지는 곳이다. 내포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인 오서산은 사계절 어느 시기라도 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아오는 산이다. 내포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오서산에서 시작해 장곡산성, 학성산성을 지나 예산의 봉수산 임존성, 무한산성 등으로 이어어지는 백제부흥군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백제부흥군길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길 위에서 | 김종대 <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칼럼위원> | 2016-04-14 12:55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숲길 여행’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숲길 여행’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이 작은 학교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신나는 숲길 여행’을 운영한다. 신나는 숲길 여행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충남교육청과 업무협의를 통해 산림청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아 운영한다.지난해는 도내 8개 소규모 초등학교 를 선정해 총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낀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내포문화숲길은 올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숲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가 대상 학교를 20개교로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이 체험에 참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올해 프로그램에는 홍성·예산·서산·당진 소재 초등학교 교육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04-08 12:39 ‘緣木求魚(연목구어)’ ‘緣木求魚(연목구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5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인류에게 안겨 준 커다란 재앙이며 경고로 기억된다. 전후 한정된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도약을 이룬다는 명분으로 추진된 일본의 원전사업은 일본인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만을 남겨주었다. 단지 전력생산단가가 싸다는 이유로 원전개발에 몰두 했던 일본은 이를 바탕으로 전후 경제대국의 꿈을 이루는가 싶었지만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일본내각에서조차 ‘일본의 멸망’까지 우려할 정도의 커다란 공포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사고발생으로 인한 피해만도 수백조원과 그에 상응하는 복구비용을 지불해야 했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복구에 얼마의 비용이 들어갈지도 모르며 파괴된 자연환경의 원상회복은 기약이 없다. 이러한 상황을 초래한 배경 길 위에서 | 김종대 <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칼럼위원> | 2016-04-05 17:40 주말엔 함께 숲길을 걸어요 주말엔 함께 숲길을 걸어요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이 주관하는 주말걷기 행사가 ‘봄맞이 숲길 정화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2일 가야산 원효깨달음길에서 열렸다. 내포 지역민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가야산 용현 계곡을 출발, 고산리 마을을 거쳐 영탑사에 이르는 내포문화숲길 17코스(원효깨달음길, 8.6km)중 일부 구간을 걷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함께 걷는 즐거움과 힐링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클린워킹 캠페인 프로그램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했다. 내포문화숲길은 홍성·예산·서산· 당진 4개의 시군에 걸친 총 320km의 걷는 길로 지난해부터 매주 토요 일마다 한 개 코스를 선정해 주말걷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문의는 내포문화숲길 예산센터(041-338-0773 문화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03-25 11:18 지역과 상생하는 숲길 공동체 지역과 상생하는 숲길 공동체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 공방협동조합 어깨동무(이하 어깨동무)가 지난 11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지난 1월부터 준비된 어깨동무는 내포문화숲길의 부설공방으로 마을과 함께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됐다. 어깨동무는 협동을 통한 일자리 및 수익 창출, 상생하는 공동체, 폐기물 재생 친환경 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및 실행할 방침이다.특히 어깨동무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튼실하게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내포문화숲길 캐릭터 상품과 26개 코스 심볼 디자인 스탬프를 개발하고 제작·판매해 2학기부터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어깨동무 김선임 이사장은 “조합원 중 도자기나 목공예, 인형 등 분야별 작가들이 많아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홍주人홍주in | 장윤수 기자 | 2016-03-18 11:13 우드버닝 무료 강좌 운영 내포문화숲길홍성센터(이하 홍성센터)는 이달부터 우드버닝(인두화) 공예 강좌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숲해설가로 활동하는 공예작가 김준환 씨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 1회 지도한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우드버닝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단 지역주민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자 환경기금으로 월 5000원의 회비를 별로도 받는다. 문의사항은 홍성센터로(635-1665)로 하면 된다. 문화일반 | 서용덕 기자 | 2016-02-25 17:28 잊을 수 없는 기억 잊을 수 없는 기억 저마다 길을 걷는 데는 이유와 목표가 있다. 건강을 위해, 기억하기 싫은 기억들을 지우기 위해,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살아갈 날에 대한 준비를 위해서 등 나름대로 다양하다. 길을 떠나는 사람들 나름의 생각들이 정리되어 구체화될 때 비로소 길을 떠나는 모든 사람은 ‘도인’이 된다. 2014년도 가을이 막 시작될 무렵 안산의 모 고등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내포문화숲길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이상한 종교단체는 아닌지를 묻는 전화한통을 받았다. 이유를 물었더니 속꽤나 썩인 선생님반 문제아 한명이 캠프를 다녀와서 너무나 착한 학생으로 변했더라는 내용이었다. 혹시 신흥종교에 빠진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는 것이다. 지난여름 내포문화숲길 상생캠프에 참가했던 안산의 한 고등학생이 생각이 났다.무더웠던 2014 길 위에서 | 김종대 <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칼럼위원> | 2016-02-25 15:04 길 위에서 만나는 ‘나’ 길 위에서 만나는 ‘나’ 내포지역으로 충남도청이 이전하고 신도시가 생기면서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생소했던 ‘내포’라는 단어가 이제는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느껴진다. 간혹 지역 분들과 내포이야기를 나누면 ‘내포신도시’를 연상하고 도청인근에 자리 잡은 신도시가 ‘내포’라고들 인식하고 있기도 한다. 2010년부터 4년간 내포지역의 4개 시군에 800여리에 달하는 ‘내포문화숲길’을 연결했는데 그 조성배경이 내포 가야산으로부터 시작됐다는 것이 남다르다. 가야산은 서쪽으로는 서산시와 동쪽으로는 예산군에 걸쳐 있고 남쪽으로 홍성군, 북쪽으로는 당진시와 함께하고 있는 채 700m가 되지 않는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산이다.2000년대 초중반부터 수년간에 걸쳐 가야산 송전탑건립, 석산 및 광산개발, 골프장 개발 시도, 가야산을 관통하는 가야 길 위에서 | 김종대<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 | 2016-01-22 10:42 따뜻한 마음·손길 모은 전시회 따뜻한 마음·손길 모은 전시회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 홍성센터(이하 내포문화숲길)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홍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공예강좌 작품전시회’를 가졌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31일까지 총 19회차로 진행된 내포문화숲길 주관 공예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수강생들은 △칡넝쿨 공예 강좌 △짚풀 공예 강좌 △목공예 강좌 △우드버 닝 강좌 등을 수강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만들어낸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숲해설가이자 숲길체험지도사이기도 한 김준환 씨가 강사로 나선 이번 공예 강좌에는 비전문가인 수강생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만들어냈다. 불로 달궈진 인두를 사용해 나무에 문양을 새기는 ‘우드 버닝’은 평소 흔히 접하기 어려운 예술작품으로, 지역민들에게도 큰 관심과 문화일반 | 장윤수 기자 | 2015-12-28 15:51 내포문화숲길, 본사 방문 성금전달 내포문화숲길, 본사 방문 성금전달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홍성담당 하영 진)은 지난 22일과 23일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공예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에는 특별한 모금함이 마련 됐다. 바로 본지 404호(10월 29일자)에 소개된 바 있는 급성척수염을 앓고 있는 정수(가명) 군을 위한 모금함이다. 전시회 참가자들은 본지 신문기사를 스크랩하고 모금함을 함께 비치해 관람객들이 단순히 전시 작품을 구경하는 것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하영진 홍성담당은 “홍주신문에서 이 기사를 본 뒤 마음에 오래도록 남아 어떻게 도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전시회와 함께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면서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급성척수염으로 고생하는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주人홍주in | 장윤수 기자 | 2015-12-28 15:20 가을, 축제·문화행사 프로그램 풍성! 가을, 축제·문화행사 프로그램 풍성! 풍성한 가을처럼 지역내 다양한 축제와 문화공연이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화공연을 즐기는 독자를 위해 앞으로 열릴 축제 및 공연정보를 모아봤다. △ 제20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대축제제20회 광천토굴새우젓 광천김 대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광천 옹암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옹암포와 광천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면서 축제를 화합의 장으로 삼아,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축제에서는 22일 오후 5시 광천읍 옹암리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개막축하공연, 지역문화예술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의 공연행사와 토굴체험, 토굴새우젓 배추김치 담그기, 새우낚시 등의 체험행사, 전 문화일반 | 백준현 기자 | 2015-11-26 12:58 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 개막 2015 홍성 국제 오카리나 페스티벌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사)한국오카리나 총연합이 주최하고 홍성군과 국제오카리나연맹, (주)노블오카리나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선물-Regalo’라는 주제로 여하정, 홍주문화회관, 도청문예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인 22일 저녁 7시 세계 유명 오카리나 연주자 콘서트인 ‘아토’가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에밀리아노 △파비오 △나이트 오카리나앙상블 △Vera △Ma-cu Chan △루바토 오카리나앙상블 △Ivan Hui △미루토 △나나코 △노블 오카리나앙상블 등이 출연한다. 둘째 날인 23일 저녁 7시에는 ‘홍성 국제오카리나 콩쿨 역대 수상자 콘서트’가 홍주문화회관에서 3000원의 유료 관람으로 진행되 문화일반 | 장윤수 기자 | 2015-10-16 17:3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