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찬란한 역사와 문화·명품 관광도시, 천년고도 진주 찬란한 역사와 문화·명품 관광도시, 천년고도 진주 진주를 진주답게 만든 것은 진주의 역사와 정신문화가 정체성동네마다 골목마다 샘솟은 이야기에서 진주의 ‘정체성’ 찾아야진주성·유등축제, 진주대첩이라는 가장 치열했던 전투서 발원 불의와 외세에 저항하고 인권 존중하려는 정신 지키고 살려야 사람에게 개성이 없다면 세상이 어떨까. 세상에서 똑같은 사람들이 똑같은 행동을 한다면 어떨까.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개성이 있게 마련이다. 사람에게 개성이 있다면 지역에도 개성이라는 것이 있을 것인데, 바로 그것이 정체성(Identity)이다. 그래서 “진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신을 귀중하게 여기는 천년의 역사를 담은 땅,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를 묻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10-16 08:30 대종교인 백야 김좌진 장군은 기독교와는 무관할까? 대종교인 백야 김좌진 장군은 기독교와는 무관할까? 올해는 홍주군 고남면 행촌리(현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에서 1889년 부친 김형규와 모친 이중규 사이에 차남으로 출생한 백야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대첩 100주년이자 서거 9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갖고 있는 뜻 깊은 해이다. 청산리대첩하면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민족적인 항일영웅은 백야 김좌진 장군이다. 1920년 10월에 일어난 청산리대첩은 1919년 평화적인 3·1독립운동이 일제에 의해 무참하게 짓밟혀 절망이 깃들어 있던 우리 민족에게 민족적 의기를 온 천하에 드높인 위대한 ‘승리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우리 민족의 오피니언 | 고성은 <광리교회 담임목사·목원대 강사> | 2020-09-05 08:37 파당(派黨)짓기와 광장의 파국 파당(派黨)짓기와 광장의 파국 ‘코로나19’가 일상을 위협하는 상황에서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야 국회의원들은 격한 말다툼을 하다가 상대방이 ‘동네 양아치’ 같다고 고함을 쳤다. 국회 바깥에서 이들을 비난하기 위해서 한 말이 아니고 자기들끼리 싸우다 한 말이니 한심하다 못해 측은지심마저 든다. 양아치는 ‘품행이 천박하고 못된 짓을 일삼는 사람을 속되게 일컬을 때 쓰는 말’이라고 사전에 정의돼있다. 천박하다는 것은 생각이 얕거나 행동과 말이 상스러울 때 쓰는 말이고, 못된 짓을 일삼는 일이란 타인에게 이유 없이 피해를 주는 것을 의미한다. 국회의원들이 상대방을 양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20-09-03 09:54 홍주신문 우리말 바른말 캠페인-23 홍주신문 우리말 바른말 캠페인-23 말은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형성하는 구실도 한다. 하지만 우리들이 쓰는 일상 속 언어를 보면 어렵고 복잡하고 잘못된 언어 습관이 많은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비속어와 틀린 말을 고운 말과 표준말로 바르게 쓰고, 복잡하고 어려운 말을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 쓰는 일이 중요하다. 바른 언어의 사용은 인격의 형성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하다. 우리말을 쉽고 정확하게 그리고 품격 있게 쓸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홍주신문은 ‘백문식 국어 공동체 캠페인 | 홍주일보 | 2020-09-01 08:31 ‘77세=희수(喜壽)의 축배(祝杯)’ ‘77세=희수(喜壽)의 축배(祝杯)’ 얼마 전 지인의 희수인 77세 축하연에 초대를 받아서 건강과 행복을 비는 축배를 들었다. 원래 77세는 행운의 숫자인 7이 겹쳐서 좋고 과거 1900년대 평균수명이 50여세인 때를 생각하여 오래 살아서 기쁘다는 뜻에서 기쁠 희(喜)자를 썼다고 한다. 그러나 100세 시대를 맞이한 지금은 77세를 장수했다고 하기는 좀 그렇고 매년 하나씩 늘어가는 나이가 모두 의미가 있지만 그 중에 몇 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공자가 말하는 학문에 뜻을 둔다는 15세인 지학(志學)을 비롯해 과거에 혼기에 이른 여자의 나이 16세인 과년(瓜年)이 있고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0-08-27 08:36 홍주신문 우리말 바른말 캠페인-22 홍주신문 우리말 바른말 캠페인-22 말은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형성하는 구실도 한다. 하지만 우리들이 쓰는 일상 속 언어를 보면 어렵고 복잡하고 잘못된 언어 습관이 많은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비속어와 틀린 말을 고운 말과 표준말로 바르게 쓰고, 복잡하고 어려운 말을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 쓰는 일이 중요하다. 바른 언어의 사용은 인격의 형성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하다. 우리말을 쉽고 정확하게 그리고 품격 있게 쓸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홍주신문은 ‘백문식 국어 공동체 캠페인 | 홍주일보 | 2020-08-18 08:30 김좌진 장군 생가지 성역화사업 박차 김좌진 장군 생가지 성역화사업 박차 올해로 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을 맞은 홍성군은 백야 김좌진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김좌진장군 생가지 성역화 사업에 힘쓰고 있다. 군은 청산리전투에서 3만 여명의 일본군을 대파하며 승리를 이끈 영웅 김좌진과 노비문서를 불태워 노비를 해방시키고 호명학교를 설립하는 등 애국·애민정신을 실천한 인간 김좌진의 뜻을 기리고자 다양한 선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군은 갈산면 행산리에 위치한 장군의 생가지 일대에 기념관, 사당, 백야공원 등을 조성했으며 진입도로와 기념관 정비 등 김좌진장군 생가지 방문객을 위한 체험과 자치행정 | 주란 기자 | 2020-07-25 08:38 백마강에는 낙화암 -50 백마강에는 낙화암 -50 “지금 고구려 군사들은 수 만 명이 된다고 하지만 모두 가짜 병졸들로 수를 채운데 불과합니다. 그중 강한 군사들은 붉은 기폭을 든 것뿐이고 고구려 왕은 그 속에 있습니다. 태자께서 우선 그것을 깨뜨리면 그 나머지는 치지 않아도 저절로 무너질 것입니다.”“그게 참말인가?”“조금이라도 거짓이 있으면 저의 목을 베고 참말이라면 소인의 그전 죄를 용서해주시고 백제로 돌아오게 해주십시오.”“그야 어렵지 않지!”그 이튿날 태자는 사기를 군중에 가두어놓고 그의 말대로 붉은 기폭을 든 적군만 집중 공략하였다.고구려군은 백제 군사들의 집중 공격을 교육 | 한지윤 | 2020-07-15 09:00 "김좌진 장군 생가지 복원에 김복동 장군이 큰 도움 줘" "김좌진 장군 생가지 복원에 김복동 장군이 큰 도움 줘" 일제강점기 때 독립군을 승리로 이끈 백야 김좌진 장군은 올해 1월 24일로 1930년 순국한 지 90주기를 맞았다. 특히 일본군과의 청산리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해진다.백야 김좌진 장군은 안동김씨 수북공파 10세손으로 갈산지역 부호출신이다. 대한제국 말기였던 1889년 12월 16일 갈산에서 태어났으며 유년시절부터 계몽의식을 갖게 돼 민족계몽운동과 항일독립운동에 힘썼다.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열세 살 때 형 김경진이 15촌 아저씨의 양자로 들어가면서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 됐 자치행정 | 한기원 기자 | 2020-07-09 09:00 백마강에는 낙화암 -49 백마강에는 낙화암 -49 패기만만한 태자는 철기 5천을 거느리고 지름길로 치양성을 바라고 떠났다. 백제 군사들이 치양성하에 이르렀을 때는 이미 땅거미가 깃들기 시작했다. 태자는 은밀히 사람을 보내 치양성의 형편을 살피게 했더니 그 사람이 돌아와서 보하는 말이 고구려 군사들은 지금 막 소와 돼지를 잡아 놓고 질탕하게 마시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음, 부왕께서 짐작한 그대로다.”태자는 고구려 군사들이 퇴군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곧 군사를 두 대로 나누어 한 대로 하여금 치양북산 밑에 매복해 적군의 뒤를 끊게 하고 한 대는 원지에서 대기하게 했다. 어느 교육 | 한지윤 | 2020-07-08 09:00 백마강에는 낙화암 -48 백마강에는 낙화암 -48 왕은 낙랑의 서현을 단숨에 물리쳐 버리고 그 영토를 차지해 고구려보다 먼저 낙랑 서현을 차지했다. 분서왕은 마음이 후련해졌다. 부왕인 책계왕의 원수를 갚은 것 같이 기뻤다.분서왕은 승전고를 울리며 군사들을 거둬들였다.부왕의 원수도 갚고, 낙랑땅을 얻어 영토를 넓혔다. 축승 잔치가 없을 수 없는 일이었다.분서왕은 새로 얻은 낙랑 서현 땅에서 크게 축승 잔치를 베풀었다.왕과 장수들은 물론, 군졸들이 다 같이 즐기는 잔치였다.질탕하게 먹고 취하도록 마신 장수와 군졸들은 노래하며 춤추고 흥겹게 뛰놀았다.그리고는 천하 태평으로 곤드라졌다.승 교육 | 한지윤 | 2020-07-01 09:00 백마강에는 낙화암 -46 백마강에는 낙화암 -46 왕은 양걸의 하려는 말을 짐작했다.“고구려 왕의 비위가 틀어질 것임에 틀림없는 줄 아뢰오.”“과인도 그것을 짐작치 못하는바 아니오.”하고 왕은 왕비가 하던 말을 그대로 신하들에게 설파하고,“우리 백제는 오늘부터 고구려의 침범을 막아낼 준비만 하면 되는 것이오. 두 번 겹쳐서 싸우느니보다는 한 번 고구려와 싸우는 것이 손실이 적고 백제를 크게 만들게 되는 일이 아니겠소.”하고 군사를 움직여 고구려 접경을 방비토록 명했다.왕의 말을 듣고 보니, 신하는 생각에도 그럴 듯하게 여겨졌다.왕의 처단을 논란할 수 없게 된 신하들인지라왕명을 받들 교육 | 홍주일보 | 2020-06-17 09:00 백마강에는 낙화암 -45 백마강에는 낙화암 -45 “승리를 거둔 뒤의 고구려의 태도이옵니다. 고구려는 거센 나라이옵니다. 싸움을 즐기는 나라이옵니다. 전에도 수없이 우리 백제를 침공해 왔던 나라이옵고요.”“……”“그 고구려가 승리를 거둔 뒤, 힘을 합했던 의리를 저버리고, 승리의 기세를 그대로 우리 백제를 치는 일에 쓰는지 모르는 일이옵니다. 아니 틀림없이 우리 백제를 침공해 들어올 것입니다. 그 뚜렷한 증거가, 우리 백제와 힘을 합하자는 추파(秋波)이 옵니다. 고구려는 강대한 나라이옵니다. 그들 혼자의 힘으로도 능히 낙랑의 여러 작은 나라를 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백제 교육 | 한지윤 | 2020-06-10 09:00 백마강에는 낙화암 -44 백마강에는 낙화암 -44 “모든 것을 다 짐작해 내는 비로서, 어이 과인의 마음만은 짐작하는 총명이 없소?”“대왕마마 성지 아옵기 안타까와 올리는 말씀이옵니다.”“과인의 뜻 짐작하고 안타까이 여기다니 무슨 뜻이오?”“공과 사는 엄연히 다른 것이옵니다.”“그야……”“그러하온데 대전께오선 공과 사를 혼동하시와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계시온 것이 아니오니이까.”“그렇소. 비의 말 그대로요.”“커가는 백제의 대왕으로서, 어이 공과 사를 혼동하시와, 나라의 큰 일을 결단치 못하시옵고 성려하오십니까. 사정은 사정, 국사는 국사이옵니다. 결단을 내리시옵고 성려 놓으시옵소 교육 | 한지윤 | 2020-06-03 09:00 사람 사는 세상 홍성-17 사람 사는 세상 홍성-17 "좀 기다려보세요, 멋있는 건물 하나 나옵니다" "경호실장처럼 보이죠?" "저희식당 식재료는 제가 직접 챙겨요" "언제 제 노래 들을 기회가 있을거예요" "여기가 더 잘어울리겠는디" "우리 모두 승리해요" "헌혈하니 건강해지는 기분이예요" "영화배우 같나요?" 사람 사는 세상 홍성 | 홍주일보 | 2020-05-17 09:00 두 무소속 당선인이 주목되는 이유 두 무소속 당선인이 주목되는 이유 거대여당이 탄생한 4·15 총선 결과를 두고 다양한 분석과 평가가 나오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특히 두 분의 무소속 당선인에 대해 특별히 주목할 이유와 필요도 엿보인다. 주인공들은 4선 고지에 올라 정치인생의 새로운 전성기를 시작하게 된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 미추홀 을구)과 정치경력의 분수령이 되는 재선의 길을 걷게 된 이용호 의원(전북·남원·임실·순창)이다.지역패권의 재강화와 이른바 1.5 vs 0.5의 정치 주류세력의 교체라는 치열한 각축전의 와중에서 마치 단기필마의 형세로 고군분투한 두 당선인은 기울어진 운동장 같은 불리한 선 공감엽서 | 김창호 홍성조류탐사과학관 연구위원 | 2020-05-08 09:00 ‘권력’에는‘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제21대 총선은 여당의 압승과 야당의 참패로 막을 내렸다. 압승을 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보다 더 겸손하고 포용력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필연성이 있다. 필요한 분야의 개혁 작업이나 코로나19 사태 해결 등을 위해 집권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여론이 작용한 면도 있다. 하지만 커다란 시각에서 보면 민주당이 잘했다기보다는 통합당이 너무 못한 결과라는 평가가 많은 이유를 곱씹어 봐야 할 일이다. 총선 승리에 취해 만에 하나라도 오만하고 거만하게 비친다면 국민들의 마음이 언제나 다시 돌아설지 모른다는 진리를 망각해선 안 될 것이다. 사설 | 홍주일보 | 2020-04-25 09:00 “홍성·예산의 새로운 도약의 역사쓸 것”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미래통합당 홍문표 당선자는 홍성·예산군민들에게 전하는 당선 인사를 통해 “이번 4·15 총선에서 홍성·예산발전을 위해 홍문표를 한 번 더 믿어주시고 다시 한 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홍성‧예산의 변화와 번영을 갈망하는 군민 여러분의 승리이자, 무너져 내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시장경제를 살리라는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홍 당선자는 “무엇보다 선거기간 저와 함께 경쟁했던 김학민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 2020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 <충남도> | 2020-04-17 09:00 정계입문 53년, 국회의원 4선의 꿈 이룬 정치인 홍문표 정계입문 53년, 국회의원 4선의 꿈 이룬 정치인 홍문표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 동곡부락 94번지, 전형적인 농촌마을에서 1947년 10월 5일에 태어난 홍문표는 마을을 감싸고 있는 오봉산 밑에서 자랐다. 다섯 봉오리가 나란히 있는 산이어서 ‘오봉산’이라 불리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 산의 정기가 남달라 작은 마을인데도 훌륭한 인물이 많이 난다고들 말한다. 사실 오봉산 자락의 마을에서는 이현재 전 국무총리, 유태흥 전 대법원장,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뿐만 아니라 홍문표 의원의 집안 동생인 현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인 홍일표·이표 형제판사 등 오봉산의 정기를 받고 태어나 서울에서 출세한 사람들이 2020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 한기원 기자 | 2020-04-16 07:30 국회의원 홍문표 당선… 홍성·예산 첫 4선 탄생 국회의원 홍문표 당선… 홍성·예산 첫 4선 탄생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홍성·예산 선거구에서는 99.98%의 개표(홍성군 개표율 99.98%, 예산군 개표율 99.97%)가 진행 중인 가운데 16일 0시 현재, 홍성군에서 2만7200표(52.14%), 예산군에서 2만4794표(56.09%)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이 시간 현재 미래통합당 홍문표 후보가 총 5만1994표(53.95%)를 득표해 당선됐다. 홍문표 후보는 제17대, 19대, 20대 국회의원에 이어 이번 제21대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4선 도전에 성공했다.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2000년대 들어 치러진 2020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 한기원 기자 | 2020-04-16 07:1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